2023.12.07 10:16
미국 석유대기업 셰브론은 2024년 회계연도 총 자본적 지출을 전년 동기 대비 14% 늘려 155~16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여기에 계열사 자본적 지출로 추가로 30억 달러가 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셰브론에 따르면, 내년 업스트림 분야 지출이 최대 총 140억 달러가 될 것이며, 그 가운데 약 3분의 2는 미국 지역에 할당됐다. 그 세부적인 사항은 페르미언 분지 유정 개발에 계획된 50억 달러, 기타 셰일 및 경질유 프로젝트에 15억 달러, 2024년 첫 원유 채굴이 예상되는 앵커 프로젝트를 포함한 멕시코만 프로젝트에 35억 달러 등이다. 또한 셰브론은 전통적인 석유 사업의 탄소 집약도를 낮추고 새로운2023.11.16 06:15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3분기 중 석유메이저 셰브론을 비롯해 미국의 알짜배기 블루칩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버핏은 어떤 종목들을 새로 사들였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버핏은 아울러 애플,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카콜라 등 상위 5대 투자종목은 내다 팔지 않고 이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GM, 잔여지분 매각15일(현지시간) 배런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전날 장 마감 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공시에서 이같이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버크셔는 지난 3분기 제너럴모터스(GM) 잔여지분을 전량 매각했다.GM 주가 하락 속에 지분을2023.10.17 15:53
호주 쉐브론 LNG 시설 노조가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서 다시 파업에 들어간다.로이터에 따르면, 호주 쉐브론은 지난 9월 노조와 협상을 통해 파업을 중단했지만, 노조는 쉐브론이 약속을 어기고 임금 인상과 고용 보장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파업 재개를 결정했다.호주 쉐브론의 파업 재개 선언에 쉐브론은 노조에 파업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청하고 호주 공정근로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다. 쉐브론은 노조가 계속해서 분쟁과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조합원 투표를 진행할 때까지 다른 문제에 대한 합의를 보류하고 있다고 말했다.호주의 산업중재기관인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는 지난주 3일간의 회담을2023.09.26 14:37
미국의 서부텍사스유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이런 가운데 26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거대 석유회사 셰브론은 베네수엘라에서 2024년 말까지 일일 6만 5000배럴 추가 생산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이로써 미국 정부의 제재로 중단됐던 베네수엘라 원유 시추 프로젝트에서 30억 달러의 미지급 배당금과 채권을 회수하겠다는 목표를 앞당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쉐브론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PDVSA의 합작회사는 현재 일일 약 13만 5000배럴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이 2019년 제재 이전 수준에 근접한 일일 평균 12만 4000배럴을 올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O2023.09.22 10:32
석유거대기업 셰브론과 오스트레일리아 노조측은 전 세계 LNG 공급을 위협하는 액화천연가스 시설 2곳의 파업 중단에 합의했다.오스트레일리아 해사노조와 오스트레일리아 노동자노조의 연합체인 오프쇼어 얼라이언스(Offshore Alliance)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노동자들이 오스트레일리아 노동 중재기구인 공정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임금과 근로조건에 관한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지난해 전 세계 LNG 공급량의 약 7%를 차지했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의 고르곤(Gorgon)과 휘트스톤(Wheatstone) 시설에서 이달 노동쟁의로 촉발된 분쟁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2023.09.09 11:32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5%를 차지하는 호주 셰브론의 LNG 시설의 근로자들 파업에 돌입해 LNG 수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실제 유럽 가스 가격은 8일(이하 현지시간) 이 노동자 파업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만약 생산 중단이 장기화된다면 글로벌 공급이 압박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로이터는 호주 셰브론이 운영하는 LNG 시설 근로자들이 급여 및 근로조건에 대한 장기간 협상에서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파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파업은 9월 8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었으며, 고르곤 및 휘트스톤 플랜트와 서호주의 휘트스톤 해양 플랫폼에서 근무하는 대략 2000명의 근로자들이 참여했다.파업을 초래한2023.08.11 16:45
미국의 석유기업 쉐브론이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지역의 저탄소 시범 프로젝트 2곳에 투자할 것이라고 10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다만 세부적인 투자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쉐브론은 약 20만 에이커 면적의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토양 내 탄소 제거 시범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카본싱크(Carbon Sync)와 호주 디킨 대학의 블루 카본 랩(Blue Carbon Lab) 등의 다년간의 연구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연구 프로젝트는 주로 호주 해안 습지에서 잠재적인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방안을 찾는 데 그 목적이 있다.쉐브론은 카본싱크와의 협력이 호주탄소배출권(ACCU)에 대한 기대 수요 충족에 도움이 될 정도의 큰 규모2023.06.01 15:07
미국의 거대 석유회사 엑손모빌과 셰브론 주주들은 31일(수) 연차 주주총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제안을 완강히 거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이 전했다.이처럼 지난해보다 줄어든 지지율은 지구온난화 관련 결의안에 대한 유럽 석유기업들의 강력한 지지와는 다른 결론에 도달했다.엑손모빌 주주의 11%만이 회사가 2015년 파리 기후 협정의 목표치와 부합하는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제안을 지지했다. 셰브론 역시 비슷한 제안에 10% 미만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고 전했다.이같은 투표 결과는 기후변화 대응조치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석유회사들의 주주들 사이 명확한 지지율 차이를 보여준다. 지난주 셸(Shell) 주2023.05.23 08:55
셰브론은 22일(이하 현지 시간) 76억 달러(약 10조160억 원) 규모의 주식 및 부채 거래를 통해 PDC 에너지(PDC)를 인수했다. 미국 2위 석유회사인 셰브론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공급을 둘러싼 세계적인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이번 거래로 미국 내 생산과 자본 지출, 현금 흐름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윌스 셰브론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사업에 대한 강력한 투자"라고 밝혔다. 미국의 석유 메이저들은 지난 해 소비자들의 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 내 생산량을 늘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월스 CEO는 이 거래는 그러한 요구와2023.02.15 17:00
미국 석유 메이저 셰브론이 미얀마 야다나 해상 천연가스전 사업 지분을 캐나다 기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닛케이 아시가가 보도했다. 셰브론은 군부의 인권 유린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셰브론 홍보 담당자는 "미얀마로부터의 철수 작업은 직원들을 보호하고 질서 있고 안전하게 관리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셰브론은 야다나 프로젝트 지분 41.1% 전부를 캐나다 MTI 에너지에 비공개 금액으로 매각한 후 미얀마를 떠날 예정이다. 미얀마에는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다. 미얀마 군부는 가스전과 기타 자원 개발 수입으로 운영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야다나 프로젝트의 최고 투자자 중 한 명인 프랑스의 토탈에너2023.02.13 03:12
미국 석유 거물인 셰브론은 미얀마 자산을 캐나다 기업 MTI에 매각하고 미얀마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셰브론은 “야다나(Yadana) 프로젝트에서 보유한 지분 41.1%를 MTI 자회사에 매각할 것”이라고 공시했으나 거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야다나 프로젝트에서 생산하는 천연가스는 미얀마 본토 공급 외에도 태국에까지 수출하고 있다. 셰브론은 야다나 프로젝트의 지분을 매각하기 전에 해당 프로젝트 보유 지분을 기존의 28%에서 41%로 늘렸다. 당시 셰브론은 토탈에너지로부터 지분을 인수했다. 프랑스 석유업체인 토탈에너지는 야다나 프로젝트의 지분을 매각한 후 지난해 7월 미얀마 시장에서2023.02.08 19:37
세계 5대 석유 기업인 셰브론 엑슨모빌 등의 오일 메이저들이 지난해 총 2000억달러에 가까운 순익을 거뒀다고 CNBC등 외신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프랑스 석유 대기업 토탈에너지는 8일 2021년의 순익의 두배인 362억달러의 연간 이익을 보고하며 엑손모발, 셰브론, BP, 셸과 함계 2022년 대규모 연간 이익을 거둔 오일 메이저 행렬에 합류했다.엑손 모빌은 2022년 560억달러의 연간 순익을 기록해 서구 석유 산업 역사상 사상 최고치의 이익을 기록했다. 5개 오일 메이저 기업들은 지난해 총 1963억달러의 순익을 보고했으며, 이는 대부분의 국가의 국내총생산(GDP)보다 큰 규모다.현금이 넘쳐나는 오일 메이저들은 이 자금을 엄청난 수익을2023.01.26 11:42
거대 석유기업 셰브론이 25일(현지 시간) 750억달러(약 92조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분기배당 상향을 발표했다.셰브론의 신규 자사주 매입은 경쟁사 엑손모빌이 지난 12월에 발표한 500억달러보다 훨씬 큰 규모이며 기존 25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에서 약 3배 확대된 것이다. 셰브론은 이번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4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셰브론 이사회는 또한 분기 배당을 이전 분기 1.42달러보다 6% 인상해 1.51달러로 상향했다. 이에 셰브론은 2023년 기준 36년 연속 연간 배당 상향을 기록했다.배당은 2023년 2월 6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2023년 3월 10일에 적용 지급된다. 배당락일은 2023년 2월 3일이다. 이번2023.01.11 15:29
석유회사 셰브론이 미국의 제재 완화 조치 후 두 달 만에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싣고 미시시피주 파스카굴라 정유공장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완화 조치로 셰브론이 6개월 기한으로 베네수엘라에서 원유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한 바 있다. 당시 바이든 행정부는 대선을 앞두고 남미 국가들에 대한 정치적 대화를 장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게 제재를 완화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이 인용한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의 선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셰브론은 베네수엘라 호세 터미널에서 미국행 원유를 선적했다. 베네수엘2023.01.09 16:58
카타르 에너지는 셰브론 필립스 케미칼과 60억달러(약 7조4600억원)를 투자해 중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라스 라판 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단지에는 연간 21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에탄 크래커와 연간 170만톤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파생제품 2대도 포함되며 본격 생산은 2026년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2019년에 발표된 이 프로젝트는 중동 산유국들이 기존에 해왔던 원유와 천연가스 등 원유 수출 체제에서 벗어나 플라스틱과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석유화학 시장으로 새롭게 진출하여 또 다른 이익을 창출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됐다. 국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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