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11:30
LG전자가 가전과 전장, 냉난방공조 등 주력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23조8297억원, 영업이익 1조57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치다. LG전자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조4784억원)을 넘어섰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4%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46.9%가 증가했다. LG전자는 “가전, TV 등 주력사업에서 프리미엄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판매가 늘었다”면서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에어컨 판매가2026.07.05 08:16
인도 국방부가 군 현대화를 위해 총 5200억 루피(약 8조 3500억 원) 규모 무기 도입 계획을 전격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인 인도가 자폭드론과 능동방어체계 같은 미래전 핵심 장비를 중심으로 군 구조를 전환한다는 신호탄이다.현지 생산을 강제하는 인도의 높은 조달 장벽 속에서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한국 방산 기업들이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신시장 개척에 나설 기회다.화력에서 생존·무인화로… 글로벌 전쟁 트렌드 반영한 조달 전환인도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스는 인도 국방획득위원회(DAC)가 지난 3일(현지시각) 라자나트 싱 국방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육·해·공군 무기 조달을 위한 '필2026.07.01 11:00
현대모비스가 임직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전장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1일 전장BU 주관으로 '2026년 1차 전장BU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동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 전장 분야에서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구성원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술 개발과 사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공모전에는 전장BU 구성원들이 참여해 차량용 전자제어, 사용자 경험, 안전·편의 기능, 전동화 부품 등 다2026.06.30 09:43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 피투자기업 간 외국인직접투자(FDI) 거래의 안정성과 자금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FDI 전용 에스크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직접투자 신고 이후 투자금이 입금되면 해당 자금을 신한은행이 별도 계좌에 예치하고 계약에서 정한 선행 조건과 각종 인허가·서류 요건 등이 충족된 뒤에만 피투자기업에 자금을 지급하는 구조다.FDI 과정은 신고, 외화 송금, 자본금 납입, 인허가 절차 등 단계가 복잡해 자금 집행 시점과 조건 관리의 중요성이 높다.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고 거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를 통해2026.06.28 06:05
미국과 중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거시경제 전선에서 지정학적 긴장 수위가 격동하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핵심축인 미·중 관계가 시스템적인 외교 채널 대신 최고 지도자 간의 지극히 사적이고 위태로운 ‘개인적 신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실망 섞인 진단이 나왔다.트럼프 행정부의 가혹한 전문가 배제 기조와 독단적인 밀실 협상 스타일이 글로벌 안보 생태계의 예측 가능성을 무너뜨리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양자 관계의 ‘가장 약한 고리(Weakest Link)’를 형성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전직 미국 외교 수뇌부들과 글로벌 싱크탱크 분석가들은 지난 5월 단행된 도널드 트2026.06.23 05:40
중국이 과거 내연기관 자동차의 열세를 단 10년 만에 뒤집고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전기차(EV) 성공 신화’를 인공지능(AI) 기반의 농업 로봇 시장에서 그대로 재현하겠다는 야심 찬 도전장을 던졌다. 농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라는 심각한 국가적 위기를 AI 기술력과 가혹한 단가의 대량생산 역량을 결합해 전 세계 농기계 패권을 뒤흔들 지름길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22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기술 허브인 선전 기반의 첨단 농업 로봇 스타트업 ‘그레인코어 다이내믹스(GrainCore Dynamics)’의 창립자 자오펑은 "현재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AI 알고리즘 역량과 하드웨어 대량 제조 인2026.06.12 13:11
경기 하남시가 여름철 기습적인 폭우에 따른 수해를 막기 위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도 준설 등 대대적인 예방책 마련에 돌입했다.하남시는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도시 침수 예방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이번 달 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배수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원도심과 상습 침수 구역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 조치다.이를 위해 시는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손잡고 수해 취약지에 대한 촘촘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특히 도로변 빗물받이 3,800여 개소를 샅샅이 점검해 토사 더미나 쓰레기 등으로 물길이 막힌 곳이 없는지 집중2026.06.12 11:21
신형 RAV4 하이브리드가 국내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마쓰다가 경쟁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고질적 약점으로 지목해온 가속 응답 지연을 독자 기술로 해결하겠다고 선언하며 2027년 차세대 CX-5를 통해 자체 개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처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닷컴(Motor1.com)이 11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CX-5 3세대 프로젝트 책임자 야마구치 고이치로(山口浩一朗) 수석 엔지니어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경쟁사 하이브리드 차량 다수를 직접 시험한 끝에 어느 것도 만족스럽지 않았다며 마쓰다만의 독자 시스템 개발을 결심했다고 강조했다."페달 밟는 순간이 핵심"… 경쟁사 가속2026.06.09 07:33
프랑스계 글로벌 대형 금융·보험 그룹인 AXA가 아시아의 급성장하는 고액 자산가(HNW)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홍콩을 거점으로 한 새로운 개인 고객 전용 웰스 서비스 플랫폼을 전격 출시했다.중국 당국의 강력한 자본 통제와 해외 투자 증권사에 대한 벌금 부과 등으로 국경 간 자금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자산 방어와 다각화를 노리는 아시아 및 중국 본토 부호들의 자금을 선점하겠다는 정교한 셈법이다.8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에 따르면, AXA는 이날 홍콩을 아시아 시장 공략의 전략적 최전방 기지로 삼고, 표준형 보험·투자 상품을 넘어 부유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수 맞춤형 보호 서비스를 결합2026.06.04 07:30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패권 경쟁이 고대역폭메모리(HBM) 단품 공급을 넘어 'GPU-HBM-서버-전력-냉각'이 통합된 초대형 데이터센터 생산 시스템인 'AI 팩토리' 주도권 영역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디지타임스와 미국 톰스하드웨어는 지난 3일(현지시각) SK그룹이 폭스콘과 AI 인프라 연합을 추진하는 동시에 삼성전자가 차세대 냉각 기술을 적용한 8세대 HBM5 실물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엔비디아 GB200 기반 AI 서버를 기준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랙(Rack)당 전력 소비가 기존 10~15킬로와트(kW)에서 80~100kW 수준까지 치솟고, 업계 추정 기준 전체 운영비용(TCO) 중 냉각 비용 비중도 30~40%까지 확대된 결과다. 공급망의 수직통합2026.06.01 10:43
미·중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자율화 기술과 무기체계 통합 경쟁이 전장의 패러다임을 '하드웨어 체급 대결'에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속도전'으로 급격히 전환시키고 있다.중국 서북공업대 장둥 교수 연구팀은 전자기 재밍(전파방해) 상황에서도 6.6밀리초(ms) 만에 표적을 연산해 집단 무력화에 근접한 교전 효율을 보인 자율형 드론 군집 알고리즘(해당 수치는 순수 연산 시간 기준으로 실제 전장에서는 센서·통신 지연이 추가될 수 있다)을 학술지에 공개했다.미국 육군은 국방 테크 기업들을 소집한 해커톤 '프로젝트 탈옥(Project Jailbreak)'을 통해 폐쇄적이었던 방산 사일로(장벽)를 허물고, 무기 간 실시간 데이터 통신 표준화 패2026.06.01 05:00
전장(戰場)의 풍경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결합으로 급격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가사 노동이나 산업 현장 보조에 집중됐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제는 최전선 투입을 목적으로 하는 전략 자산으로 변모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로봇 스타트업 '파운데이션 퓨처 인더스트리즈(Foundation Future Industries, 이하 파운데이션)'가 미국 군당국과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군사용 로봇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에릭 트럼프 영입으로 주목…군 당국과 2400만 달러 규모 계약지난 2024년 설립된 파운데이션은 최근 에릭 트럼프를 최고 전략 자문2026.06.01 03:45
중국 제조업 중심지에서 임금 삭감과 구조조정에 반발하는 노동자 파업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지난날 26일(현지시각) 에포크타임스 보도와 엑스(X)·도우인 등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된 영상 자료에 따르면, 중국 현지 제조업 기반의 전반적인 비용 절감 움직임이 대규모 노동 분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글로벌 공급망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중국 중심 공급망의 안정성 위기를 드러내는 신호이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조달 전략 변경 여부에 따라 국내 전장 부품 업계가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고 진단한다.외산 부품사 철수와 중국계 EV 공장의 임금 갈등 동시 다발 발생중국 현지 파업은 외자 기업의 자산 매각 과정과2026.05.26 07:55
미국의 숨 막히는 첨단기술 봉쇄령 속에서 중국의 기술 챔피언 화웨이가 글로벌 반도체 거두인 대만 TSMC와 미국 인텔의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는 파괴적인 차세대 반도체 설계 신기술을 전격 공개했다.미세 공정의 필수 무기인 네덜란드 ASML의 첨단 노광 장비(EUV) 없이도 칩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독자적인 물리 법칙을 정립했다는 선언이어서, 전 세계 반도체 가치사슬에 거대한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2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와 타이베이 반도체 업계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의 반도체 설계를 총괄하는 허팅보(He Tingbo) 하이실리콘 사장은 이날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6 IEEE 국제 회로 및 시스템 심포지엄(ISCAS)’ 기조연2026.05.26 07:41
메타플랫폼스와 구글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에서 안전장치를 제거한 변형 모델이 인터넷상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일부 모델은 생화학무기 제조와 악성코드 개발, 아동 성착취 관련 질문에도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AI 안전성 단체 앨리스와 공동 실험한 결과 메타와 구글의 오픈소스 AI 모델에서 안전장치를 제거하는 작업이 일반 사용자 수준에서도 매우 쉽게 가능했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깃허브(GitHub)에 공개된 ‘헤레틱(Heretic)’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메타의 라마(Llama) 3.3 모델 안전장치를 10분도 안 돼 제거할 수 있었다.안전장치가 제거된 모델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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