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09:43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5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KF-21 '보라매(Boramae)' 첫 양산기 출고식을 거행했다. 2001년 개발 구상 이후 25년 만에 이룬 전술기 독자 생산의 결실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해 국산 전투기 시대의 개막을 선포했다. 블룸버그(Bloomberg)는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국빈 방한 기간(3월 31일~4월 2일) 중 KF-21 블록 II 16대 도입을 위한 예비 수출 협정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KF-21의 첫 해외 수출 계약으로, 국산 전투기가 세계 방산 시장의 핵심 주체로 진입하는 결정적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1600회 무사고 비행이 증명한 신뢰…'공학적 성취' 넘어 실전 기체로이번 양산2026.03.22 07:33
자국산 전투기 개발 난항으로 전력 공백 위기에 처한 인도가 유럽의 6세대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21일(현지 시각) 에이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지난 18일 의회에 제출한 152쪽 분량의 2026년 국방 예산 보고서에 "첨단 항공기 목표 달성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두 컨소시엄 중 하나와 힘을 합치겠다"고 명시했다. 제인스(Janes)는 인도 합참의장 아닐 차우한(Anil Chauhan) 대장이 직접 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GCAP vs FCAS…인도의 선택지와 각 프로그램의 현실 양측의 상황은 상당히 복잡하다. GCAP(영국·일본·이탈리아)은 상대적으로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이탈리2026.03.21 06:59
미국의 주력 스텔스 전투기인 F-35 '라이트닝 II'가 올가을부터 레이더 없이 군에 인도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차세대 AESA 레이더인 APG-85의 개발 지연으로 미군이 당분간 전투 능력이 없는 '반쪽짜리' 기체를 넘겨받아 훈련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최악의 경우 100대 이상의 기체가 레이더 자리에 밸러스트(평형추)를 채운 채 인도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왔다. APG-85 '엇박자'의 전말…벌크헤드 설계 변경이 부른 '전력 공백' 사태의 핵심은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이 개발 중인 차세대 AESA 레이더 APG2026.03.20 07:18
실리콘밸리의 방산 혁신 기업 안두릴(Anduril)이 미 공군의 차세대 핵심 전력인 협업전투기(CCA) 양산을 위해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구축한 초대형 제조 시설 '아스널-1(Arsenal-1)'을 예정보다 수개월 앞당겨 가동한다. 안두릴은 이 시설에서 수일 내로 무인 전투기 'YFQ-44A 퓨리(Fury)'의 생산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하드웨어 양산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지난 18일(현지 시각) 안두릴의 제이슨 레빈 부사장은 외신 디펜스 원과의 인터뷰에서 "수일 내로 퓨리의 생산 라인을 가동할 것"이라며 "아스널-1은 퓨리뿐만 아니라 안두릴의 다양한 무인 체계들을 대량 생산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미 국방 제조 부흥의 상징, 500만 평2026.03.15 08:02
전 세계 레이더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발표한 차세대 반도체 기술 혁신으로 인해 미국의 상징적 전력인 F-22 '랩터'의 레이더 시스템이 두 세대나 뒤처질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발표된 베이징 우정통신대학교 우전핑 교수 연구팀의 결과에서 중국은 전력 전송과 데이터 저장을 하나의 칩에서 수행할 수 있는 '카파-산화갈륨(kappa-Ga_2O_3)' 반도체 구현에 성공했다. 중국의 이 같은 '반도체 굴기'는 군사 전자 장비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출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로,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2026.03.12 09:50
일본이 영국·이탈리아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 GCAP(글로벌 전투 항공 프로그램) 사업에서 영국발 예산 문제로 계약 일정이 지체되고 있음에도, 무기 수출 규제 완화를 가속하며 2035년 실전 배치 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디펜스 뉴스(Defense News)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GCAP 사업은 3국 정부를 대표하는 국제기구 GIGO와, BAE 시스템스(영국)·레오나르도(이탈리아)·일본항공산업강화주식회사(JAIEC,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항공우주공업회 소유)로 구성된 산업 합작법인 '에지윙(Edgewing)' 간의 첫 설계 계약이 2025년 말까지 체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필요 재원을 포함해야 할 영국의 국방투자계획(Defense In2026.03.07 07:15
타이완 해협을 24시간 압박하던 중국 인민해방군(PLA) 공군의 엔진 소리가 멈췄다. 중국 전투기가 타이완 방공식별구역(ADIZ)에 단 한 대도 진입하지 않은 상태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타이완 군 당국이 중국의 군사 활동을 정례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최장 기록이다.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의 이러한 갑작스러운 '비행 중단'을 두고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유화책이라는 분석과 함께, 최근 중국군 수뇌부 숙청에 따른 지휘 체계 마비 가능성 등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일주일간 '침범 제로'…기상 악화 등 합리적 이유 없어타이완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는 지난주 금요2026.03.07 07:03
중국이 차세대 공중 패권의 상징으로 내세웠던 미래형 전투기 '백제(白帝·White Emperor)' 프로젝트가 안팎의 무성한 소문만 남긴 채 갑작스러운 침묵에 빠졌다. 대기권과 우주 접경지를 넘나들며 극초음속 핵미사일을 투하한다는 영화 같은 설정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이 기체가 최근 중국 관영 매체와 군사 보도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그 실체를 둘러싼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5일(현지 시각) 폴란드 매체 폴스키에 라디오24(Polskie Radio24) 등 주요 외신 분석에 따르면, 군사 전문가들은 '백제'가 실제 무기 체계라기보다는 고도의 선전 선동과 심리전의 산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SF 영화 방불케 한 등장…"기술적 완성도는2026.03.04 00:00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활동중ㅇ니 미국 전투기가 무더기로 격추되고 사우디 주재 미국 대사관이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타격을 받는 등 중동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이 본격적으로 보복에 나서면서 뉴욕증시도 요동치고 있다. 뉴욕증시 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3일째, 미군 전투기 3대가 쿠웨이트에서 격추되는 일이 벌어졌다. CNN방송은 미군 중부사령부를 인용해 미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 3대가 2일(현지시간) 쿠웨이2026.02.27 06:18
인도 방산 시장의 큰 손인 뉴델리가 5세대 국산 전투기 AMCA 개발을 넘어, 유럽의 차세대 6세대 전투기 프로젝트인 FCAS(Future Combat Air System) 참여를 진지하게 타진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이 주도해온 1,000억 유로 규모의 이 거대 프로젝트가 국가 간 주도권 다툼으로 좌초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인도가 독일의 빈자리를 채울 '완벽한 파트너'로 거론되는 형국이다.지난 25일(현지 시각) 유라시안 타임스(The EurAsian Times) 보도에 따르면, 인도와 프랑스 당국은 FCAS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초기 단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와 독일의 전략적 결별…인도의 '공통분모'에 주목하는 파리지난 8년간 FCAS2026.02.25 21:05
F-16 전투기가 비행 훈련 중 추락했다. 공군은 25일 오후 7시31분께 충주기지 소속 F-16C(단좌)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 경북 영주시 안정면 용산리 인근 산악지역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조종사 1명은 비상탈출한 후 나무에 걸려있다가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는 오후 8시10분께 소방당국에 발견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해당 지점이 500m 높이 야산 5부 능선이라 지형이 험해 구조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현재 기체가 산악지대에 추락하면서 200평 규모 산불이 발생해 진압 중이다.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군은 참모차장을2026.02.24 09:32
인도 공군이 자체 개발한 경전투기(LCA) '테자스(Tejas)'가 최근 또다시 추락하면서 현재 운용 중인 단좌형 테자스 기종 전체의 비행을 전면 중단시켰다. 잇따른 추락 사고로 인도 방위산업의 핵심인 테자스의 안전성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도 당국이 강도 높은 기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인디아 투데이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도입 후 세 번째 추락 사고 발생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달 초 인도 공군의 주요 공군기지 작전 구역에서 발생했다. 통상적인 훈련 비행을 마치고 착륙하던 테자스 전투기가 추락했으며, 1차 조사 결과 탑재 시스템 오작동 등 기체 기술 결함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조종사는 비상 탈출에2026.02.23 09:17
미국의 21세기 중반 항공 패권을 책임질 차세대 공중 우세(NGAD) 전투기 F-47의 구체적인 제원과 파격적인 공기역학적 설계가 마침내 뚜렷한 윤곽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제작사 프랫앤휘트니(P&W)가 최근 차세대 엔진 개발 성과를 홍보하는 영상에서 보잉이 개발을 주도하는 F-47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전격 공개하면서다. 이는 단순한 개념도를 넘어 2030년대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는 6세대 전투기의 최종 형상에 매우 근접한 것으로 평가되며, 중국의 거센 군사적 도전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미 공군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고 19포티파이브 등 외신들이 최근 집중 분석했다.스텔스의 진화, 수직꼬리날개 없애고 카나드를 품다이번2026.02.21 07:00
미국의 21세기 중반 항공 패권을 책임질 차세대 공중 우세(NGAD) 전투기 F-47의 구체적인 베일이 한 겹 벗겨졌다. 세계적인 방위산업체 레이시온이 자회사 프랫앤휘트니(P&W)의 차세대 엔진 개발 성과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극비리에 부쳐졌던 F-47의 컴퓨터 그래픽(CG) 이미지를 전격 공개한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공중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6세대 전투기 윤곽이 드러났다고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커넥트가 최근 보도했다.카나드와 전익기 형상의 결합…전방위 스텔스 극대화이번에 공개된 F-47의 외형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조종석 바로 뒤쪽에 위치한 전방 카나드(귀날개)와 수직 꼬리날개의 부재다.2026.02.20 12:45
중동 사태가 심각하다. 지금 이란 국경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숫자가 말해준다. 항공모함 2척, 구축함 9척, 스텔스 전투기 수십 대. 미국이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군사 전력을 중동에 집결시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 시각) 항공기 추적 데이터와 군사 전문가 분석을 토대로 이 사실을 보도했다. 핵 협상 테이블이 아니라 전장(戰場) 배치도가 먼저 그려지고 있는 셈이다.항모 2척·구축함 9척…“이건 시위용이 아니다” 아라비아해에는 이미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타격단이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지난달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을 지원했던 USS 제럴드 R. 포드도 이 해역으로 이동 중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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