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15:35
현대자동차그룹이 사내 스타트업 3곳을 새로 분사하며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빌더'를 통해 육성한 포지티브플로, 웨어비, 자비스 등 3개 스타트업을 분사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지티브플로는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매트리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침대 매트리스에 부착한 인공지능(AI) 센서가 이용자의 수면 상태를 감지하고 온도와 습도를 자동 조절해 숙면을 돕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면 데이터 확인과 온도·습도 제어도 가능하다. 웨어비는 고정밀 위치센서 기반 산업용 안전 기술을 개발한다. 안전모와 조끼 등 작업2026.06.11 10:00
'브레이커스'라는 게임을 처음 접한 것은 2023년 9월, 일본 도쿄 게임쇼 시연 부스에서였다. 귀여운 면모가 강조된 캐릭터들과 깔끔한 전투 디자인, 바다와 같은 하늘을 나는 비행선 '잠공정' 등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3년의 세월이 흐른 뒤, 당시의 그 게임이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이름으로 일반 이용자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연다는 소식을 접했다. 기대감을 갖고 테스트에 참여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감 만큼 아쉬움이 남은 게임이었다.베타 버전의 서사는 전반적으로 '왕도적'이다. 검과 마법이 중심이 되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이 배경이며, 기억상실과 독특한 능력을 겸비한 훈남 '카이토'와 새침한 성격의 여주인공 '시온', 엉2026.06.10 12:04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가 주요 정책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2)은 지난 9일 열린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기간 단축과 친환경 건설기술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GH는 공공분양주택 2,716호와 공공임대주택 4,728호 등 총 7,444호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비는 약 4조4천억 원 규모다.하지만 현재 계획상 보상 절차는 2026년부터 시작되고, 주택 건설 착공2026.06.09 09:42
부동산 시장은 늘 사회적 관심의 중심에 있다. 집값이 오르면 정부는 규제를 강화하고, 집값이 하락하면 경기 부양책이나 거래 활성화 대책을 내놓는다. 정권에 따라 정책 방향은 달라지지만 변하지 않는 원칙이 있다. 주택 가격은 결국 수요와 공급의 균형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이다. 주택 시장은 일반 상품과 달리 공급에 긴 시간이 필요하다. 토지 확보부터 인허가, 착공, 준공을 거쳐 실제 입주까지 수년이 걸리기 때문에 공급 부족은 장기간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최근 수도권 집값 상승 우려가 커지는 것도 금리 인하 기대감보다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이 더 큰 원인으로 꼽힌다. 향후 입주 물량 감소가 예상되면서 실수요자들2026.06.07 08:59
KT가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이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으로 전사 시스템 전반에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 체계를 적용한다. 제로 트러스트는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고 끊임없이 검증한다는 뜻의 보안 체계 일환이다.7일 KT는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 대응 중심의 보안 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행위 기반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시스템으로 PC와 서버 등 개별 기기에서 발생하는 이상 행위를 네트워크 위협 탐지·대응(NDR) 시스템으로는 네트워크 전반의 비정상 트래픽과 공격 징후를 실시간 분석한다. 사전탐지 시스템으로 단말,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이상 행위를 다중 탐지를 통해 알2026.06.02 06:47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폭증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전문매체 모틀리풀(Motley Fool)이 미국 원전 설계기업 누스케일파워(NuScale Power, SMR)에 대한 성급한 추격 매수를 경고했다.모틀리풀은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한국 정부 및 기업들과의 투자 유치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누스케일파워는 아직 단 한 건의 상업용 원자로 판매 계약도 체결하지 못한 고위험 스타트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 인증을 받았다는 상징성만으로 가열된 국내 투자 열풍에 냉정한 팩트 체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말뿐인 계약… 루마니아·TVA 프로젝트2026.06.01 12:54
르노코리아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잔가보장 할부와 현금성 혜택을 앞세워 6월 판매 확대에 나선다.르노코리아는 1일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를 대상으로 한 6월 판매 조건과 고객 프로모션을 공개했다.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필랑트 구매 고객을 위한 '5년 걱정-제로 바이백' 상품이다. 르노코리아 금융 관계사(MFS)의 60개월 잔가보장 할부를 이용하면 5년 후 중고차 잔가 53%를 보장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과 에어컨 필터 교환, 차량 점검, 브레이크 오일·미션 오일 교환, 연장 보증도 함께 제공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 아이코닉 트림을 선수금 30% 조건으로 구매할 경우 월 27만9000원 수준으로2026.05.29 09:34
이석희 SK온 대표이사(CEO) 사장이 건강 문제로 자리에서 물러나며 지난해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던 SK온은 이용욱 대표이사 사장 단독 경영 체제로 재편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 SK온 구성원에게 보낸 CEO 레터를 통해 이달 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이 사장은 메시지에서 “5월을 끝으로 SK온 CEO로서의 소임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에서 SK온 구성원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고 전했다.사임 배경으로는 건강과 체력 문제를 들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CEO로서 막중한 역할을 계속 수행하는 문제를 깊이 고민해왔지만, 미국 합작법인 종결 등 주요 경영 사안2026.05.29 09:27
코웨이가 강력한 고온 분쇄 성능과 뛰어난 탈취력을 갖춘 신제품 ‘제로 음식물 처리기 분쇄형’ 2종을 정식 출시했다.29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제로 음식물처리기 분쇄형은 최고 150℃의 고출력 히팅 시스템과 자사 고유의 ‘4중 블레이드’ 기술을 적용해 음식물을 빠르고 강하게 건조·분쇄한다. 특히 소량의 음식물은 쾌속 모드로 1시간 만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2L 모델은 음식물 부피를 최대 96.5%, 3L 모델은 최대 96.7%까지 줄여준다.이 신제품은 음식물처리기 사용 시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냄새 문제를 개선했다. 대용량 활성탄 필터 시스템을 도입해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8종의 유해가스를 99% 제거하고, 음식물 처리2026.05.27 18:11
삼성전자 노사가 27일 2026년 임금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함으로써 총파업 우려에서 벗어나게 됐다. 다만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과 비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0부문간 성과급 차이로 인한 논란은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게 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하 공동교섭단)은 이날 경기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여명구 삼성전자 부사장을 비롯해 김형로 부사장 등이 참석했고 노조측에선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 김재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정책기획국장 등이 자리했다.2026.05.22 09:48
NH농협손해보험이 인공지능(AI) 적응형 보안체계를 실제 환경에 적용하고 검증하는 사업에 보험업권 최초로 참여한다. 농협손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6년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에 핵심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는 접근 권한을 동적으로 제어하는 차세대 사이버 보안 모델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금융·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농협손보는 네트워크를 세부 단위로 쪼개 공격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데이터 중심의 미세 격리모델’을 집중 검증한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선진 금융 보안체계를 성공적으2026.05.21 15:28
21일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인구 124만 명의 수원특례시는 ‘경기도 정치 1번지’로 불리며 선거 때마다 수도권 민심의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 역할을 해왔다.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와 국민의힘 안교재 후보의 양강 구도에 개혁신당 정희윤 후보가 가세하며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수원의 정치 지형은 시대 흐름에 따라 크게 변화해 왔다. 1990년대에는 무소속과 보수 진영이 주도했지만, 이후 수도권 인구 유입과 도시 구조 변화로 정치 성향이 점차 진보로 이동했다. 2010년 이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연이어 승리하며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평가되지만, 이번 선거에서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는2026.05.19 16:47
제주항공이 K팝(K-POP)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컴백을 계기로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마케팅에 나선다. 새 앨범 콘셉트를 담은 래핑 항공기를 국제선에 투입하고, 한정판 탑승권과 팬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19일 제로베이스원의 컴백을 기념해 ‘제로베이스원 래핑 항공기’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는 다음 달 9일부터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국제노선에 약 3개월간 투입된다. 래핑 항공기에는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6집 ‘어센드-(Ascend-)’ 화보 이미지가 적용된다. 제주항공은 항공기가 하늘로 오르는 이미지와 앨범명이 담고 있는 상승의 의미를 연결해 이번 협업을 기2026.05.19 14:33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현장 안전 공백을 메울 카드로 ‘퇴직 베테랑의 현장 복귀’를 선택했다. 기계적인 안전 매뉴얼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판, 수십 년간 축적된 고경력직원들의 현장 노하우를 원전 등 발전소 안전 관리에 직접 접목해 선제적인 위험 차단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한수원은 지난 18일 경주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의 실질적인 위험 요인을 도면이 아닌 ‘경험’으로 잡아내고, 안전관리 전문기관의 기술력을 더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발전업계 안팎에서는 그동안 원전 및 중대형2026.05.19 10:52
인테리어와 건축시공 전문 기업 플래스크가 윤수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플래스크는 각자 대표를 맡아온 이병재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1970년생인 윤 대표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7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지오인터내셔널 부사장을 지낸 뒤 플래스크 대표로 취임했다. 현재 플래스크 주식 2만512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0.04%다. 플래스크는 김지효·이시정 사외이사가 자진사임함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새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1998년 옛 대우그룹 계열사 오리온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플래스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80억 원에 영업손실 19억 6000만 원을 기록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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