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 08:48
글로벌 조선 시장의 주도권을 쥔 아시아 자본을 유치해 미국 내 제조업 부흥을 꾀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이 자가당착에 빠졌다.폴리티코의 지난 13일(현지시각 )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이 미국 조선소 투자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배경으로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과 숙련 노동자 비자 발급 제한이 지목된다.비자 장벽에 막힌 일본 조선업 투자… "기술 전수 인력 파견 불가능" 최근 미국 상무부는 일본 정부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이 약속한 5500억 달러(약 82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액 중 상당 부분을 미국 조선업 현대화에 투입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하지만 일본 재계와 외교가는 이 같은 요구가 현실과2026.05.14 17:56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LNG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며 올해 연간 수주목표의 절반을 넘어섰다.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7439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다. 인도 시점은 2029년 상반기까지다.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98척, 118억2000만달러로 늘었다. 연간 수주목표 233억1000만달러의 50.7%를 달성한 수준이다.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6척, 컨테이너선 2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20척, 원유운반선 7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6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쇄빙선 1척을 수2026.05.14 17:24
수주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조선업의 경쟁력을 중장기 산업 기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정부가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생산·기술·시장·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책으로 조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14일 조선업계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전날 울산에서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를 열고 조선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유관 부처 관계자와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조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K-조선 본진 강화 △시장 확대 △상생 생태계 구축을 3대 추진 전략으로 내세웠다. 해양패권 경2026.05.14 10:14
신한은행이 삼성중공업,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조선업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울산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삼성중공업,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조선 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삼성중공업 협력업체에 유동성을 공급해 조선업 수출 공급망 강화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과 삼성중공업은 총 213억 원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공동 출연한다. 신한은행이 178억 원, 삼성중공업이 35억 원을 각각 출연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를 통해2026.05.14 10:14
우리은행이 조선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한화오션과 손을 잡았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울산 라한호텔에서 한화오션과 ‘조선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주 확대에 따라 자금 수요가 늘고 있는 조선산업 공급망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중견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우리은행(178억 원)과 한화오션(35억 원)은 총 213억 원 규모의 공동 출연을 통해 총 30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양사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증 프로그램을 연계해 금융 공급2026.05.14 08:50
하나은행이 조선 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와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생산적금융 공급에 나선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울산시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진행된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에 앞서 한국무역보험공사, 조선 3사(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협약은행들(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조선 산업 수출 공급망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1조 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MOU)로 조선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화 중소·중견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HD현대중공업은 4천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신속 집행하기로 합의했다.2026.05.14 04:25
미국 최대 민간 조선소 한화필리조선소(전 필리조선소)의 연간 인도 능력은 1.5척에 그친다. 같은 한화 소유의 거제 옥포조선소는 일주일에 한 척을 진수한다. 이 670배 격차야말로 마스가(MASGA) 1500억 달러(약 223조 원) 동맹의 실체이며, 한국 빅3 주가의 다음 변곡점을 결정할 변수다.CBS 시사프로 '60분(60 Minutes)'은 지난 3월 22일(현지시각) 방영에서 데이비드 김 한화필리 사장 입을 빌려 "필리에서는 1년에 한 척에서 한 척 반, 거제에서는 일주일에 한 척"이라는 수치를 공개했다. 미 자유주의 성향 싱크탱크 케이토(CATO) 연구소의 콜린 그라보 통상전문가는 같은 방송에서 "미국은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이지만 미국산 LNG 운2026.05.13 03:35
호르무즈해협 봉쇄와 미국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프로젝트 투자 결정(FID) 재개가 맞물리며 글로벌 선박 발주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40% 급증한 1758만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를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영업이익 1조 356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57.8% 폭등.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1분기에 찍은 숫자다. 한화오션은 4411억 원으로 70.6%, 삼성중공업은 2731억 원으로 122% 각각 뛰었다. 헬레닉 쉬핑 뉴스(Hellenic Shipping News)는 지난 8일(현지시각) "3사 합산 1분기 영업이익이 2조 원을 돌파하며 초호황이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업계는 H2026.05.12 07:37
중국 조선업계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해운 시장의 혼란을 기회 삼아 전 세계 신규 선박 주문의 85%를 휩쓸며 압도적인 지배력을 과시했다. 특히 에너지 비용 상승과 유조선 수요 폭증이라는 대외적 변수 속에서 중국의 인프라와 기술력이 글로벌 선주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11일(현지 시각) 중국 국가조선산업협회에 따르면, 중국 조선업계는 2026년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95.2%나 급증한 5953만 데드웨이트 톤(DWT)의 신규 주문을 확보했다. 이로써 중국은 세계 시장 점유율 84.9%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전통적 경쟁국인 한국(12.8%)과 일본(1.4%)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이란 전쟁이 부른 유조선 발주 붐…중국2026.05.11 10:41
조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미국이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KUSPI)를 출범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6분 HD한국조선해양은 6.14% 상승한 47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7.04% 상승한 3만4200원을 기록중이다. 한화오션(4.84%), HD현대중공업(3.80%), HJ중공업(2.81%) 등이 강세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만나 KUSPI 출범에 서명했다.KUSPI는 상선 건조, 인력 양성, 해양 제조 투자 등을 위한 양국 협력 플랫폼이다. 연내 워싱턴에 '한미 조선 파트너십 센터'를 설립2026.05.10 08:09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한화필리조선소가 해운사 맷슨(Matson)의 세 번째 '알로하급' 컨테이너선 건조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친환경 선박 건조 분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강철 절단식 거행하며 세 번째 선박 건조 본격화최근 한화필리조선소는 맷슨사가 발주한 3척의 알로하급 컨테이너선 중 세 번째 선박의 강철 절단식(Steel Cutting)을 거행했다. 9일(현지시각) 워크보트(Workboat)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맷슨의 선박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댄 마소니가 참석해 첫 번째 강철판에 대한 플라즈마 절단 작업을 직접 시작하며 건조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동시에 조선소 내 조립 도크에서는 시리즈 중 두 번째2026.05.08 15:24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네 번째 한국 유조선이 우회 항로인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유조선도 국내에 도착하면서 원유 운송이 이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8일 오전 11시 기준 네 번째 한국 유조선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홍해를 통과한 유조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유조선의 홍해 통과는 지난달 17일 첫 사례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홍해를 통과한 첫 유조선은 전날 전남 여수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도착했다. 한편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기 직전인 지난2026.05.08 14:27
HD한국조선해양이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등 선박 8척을 2조원대에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8일 아시아 선사와 컨테이너선 6척, 오세아니아 선사와 VLG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2조1308억원이다. 컨테이너선 6척은 1조7787억원, VLGC 2척은 3521억원 규모다. 해당 선박은 모두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94척, 108억1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33억1000만달러의 46.4%에 해당한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2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6척 △액화석유가스(LPG)·2026.05.08 07:00
독일 최대 방산기업 라인메탈(Rheinmetall)이 킬(Kiel) 소재 군함 조선소 GNYK(German Naval Yards Kiel) 인수전에 공식 뛰어들었다. 이미 독일 잠수함 산업의 핵심 강자인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에서 라인메탈이 맞불을 놓으며, 유럽 재무장 시대를 배경으로 독일 방산업계 내부의 '해양 패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7일(현지 시각) 독일 dpa통신과 로이터가 보도한 라인메탈의 애널리스트 설명 자료에 따르면, 라인메탈은 GNYK에 대해 비구속적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조만간 회사 실사(due diligence)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르민 파퍼거(Armin Papperger) 라인메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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