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1 15:58
독일 기반의 화학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티센크루프(TK)의 자회사인 티센크루프 우데가 호주의 재생 에너지 기업인 아크 에너지와 손을 잡고 한호(韓‧濠, 한국과 호주) H2 허브 프로젝트의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참여다. 이 프로젝트는 한호 H2 컨소시엄을 위하여 수행되며, 티센크루프 우데는 독점적인 RHAMFS 방법론을 활용하여 기술 및 경제적인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이 조사는 전력-암모니아 가치 사슬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경제 분석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HAMFS 방법론은 전력-암모니아 가치 사슬의 각 공정 단계에 대한 기술적 성능, 비용, 수익, 환경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2023.08.01 08:28
티센크루프는 향후 몇 년 동안 친환경 설비투자를 위해 총 30억유로(약 4조2074억원)를 투자한다. 여기에는 20억 유로(약 2조8066억원)의 정부 보조금이 포함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뒤스부르크에서 회사를 방문한 로버트 하벡 독일 경제부장관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와 함께 20억 유로의 보조금 통지서를 전달했고 EU집행위원회는 지난주 국가 보조금을 승인했다. 친환경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경제부는 "유럽 최대 제철소의 부분적인 전환과 수소로의 생산 전환으로 연간 최대 35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14만t의 친환경 수소를 사용해 연간 최대 230만t의 선철을2023.07.26 09:59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최근 뒤스부르크의 티센크루프 스틸 직접환원공장 건설 지원을 공식 승인했다고 26일(현지시간) 현지 외신 등이 보도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국가 지원법에 따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는 최대 7억유로(9870억8400만원)를 지원하여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CO₂)를 절감할 수 있도록 플랜트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뒤스부르크에 위치한 티센크루프 스틸의 첫 번째 직접 감축 공장에 대한 국가 보조금법에 따른 승인을 통해 EU 집행위원회는 역사상 가장 큰 단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이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2023.06.20 14:22
티센크루프 스틸과 메르세데스-벤츠는 수소를 사용하는 직접 환원 제철(DRI) 공장에서 생산한 저공해 철강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4월에 맺은 기존 계약의 연장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사용하는 티센크루프 스틸의 CO₂ 저감 강재는 2026년부터 새로운 DR 공장 생산 경로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티센크루프 스틸의 탈탄소화 전략의 일환으로, 독일 뒤스부르크 제철소 단지에 있는 새로운 DRI 공장에서 수소를 사용하여 철강을 생산한다. 이 공장은 지난 4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간 25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은 기존 고로 공정에 비해 제강 과정에서 발생하는 CO₂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자동차2023.06.13 15:02
티센크루프는 자사의 수소 사업부 누세라(Nucera)를 상장시켜 재산관리를 개선하기로 했다. 누세라는 이탈리아 드 노라와 합작한 회사로, 신주 매각을 통해 최대 6억 유로(약 7조8200억 원)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상장 계획은 2022년 초에 처음 발표한 것을 확정한 것이다.티센크루프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지연되었던 누세라의 기업공개(IPO)를 올 여름 이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는 탈탄소화를 위해 미국과 유럽이 지원 정책을 강화하면서 수소 기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티센크루프의 주주들은 누세라 IPO가 티센크루프의 변화에 필수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는 누세라가 확장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2023.06.08 15:19
독일 정부는 티센크루프의 탈탄소화 철강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해 20억 유로(약 2조7800억 원)의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독일 산업의 아이콘을 지키고 미래에도 독일과 유럽에서 철강 생산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티센크루프 본사가 있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도 7억 유로(약 9777억 원)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독일 산업부 대변인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하벡 경제부 장관은 티센크루프의 노사 대표들과 만나 보조금 문제를 논의했다. 티센크루프 최고경영자 미구엘 로페즈는 EU 집행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티센크루프는 수소를 이용한 철강 생산전략(tkH2Steel)을 추진하고 있2023.05.23 16:04
스웨덴 보덴에 700MW 규모의 전기분해 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해 H2 그린스틸과 티센크루프 누세라가 협력한다. 이번 계약은 알칼리수 전기분해 기술(AWE)과 대규모 전기분해 플랜트 엔지니어링을 포함한다.티센크루프 누세라는 600개 이상의 설치 프로젝트와 10GW 이상의 용량을 통해 염소-알칼리 기술 분야에서 입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티센크루프 누세라는 전기분해 공장에 700MW 이상의 용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H2 그린 스틸 공장은 시운전 시점에 세계 최대 규모의 AWE 설비 중 하나가 될 것이다.H2 그린 스틸은 친환경 수소 생산을 위해 여러 가지 상호 보완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각 기술2023.05.19 14:59
티센크루프의 노동조합은 20억 유로(약 22억 달러) 규모의 친환경 철강 생산 공장에 대한 정부 지원금의 추가 삭감이 프로젝트 중단을 앞당길 것이라고 경고했다.노동조합은 5월 17일자로 영국 로버트 하벡 경제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티센크루프와 경제부 간의 대화에서 브뤼셀과 베를린에서 약속된 보조금 승인에 엄청난 저항이 있음을 밝혔다.서한은 티센크루프의 유르겐 케르너 부회장이 공동 서명했으며, 친환경 투자 중단여부에 대한 대규모 토론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친환경 철강 생산 공장은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철강 기지에 직접 환원제철(DRI)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탈탄소화를 위한 티센크루프의 핵심 프로젝트다.이 프로2023.05.16 15:34
독일의 철강 대기업 티센크루프(Thyssenkrupp)가 탄소 중립 철강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독일 정부가 수십 억 유로의 보조금을 신속하게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회사의 노조위원장은 노동자들의 인내심이 바닥났다고 비판했다.이 보조금 촉구는 경제부 장관 로버트 하벡(Robert Habeck)이 2022년 초 뒤스부르크(Duisburg)의 티센크루프 철강 허브를 방문하면서 새로운 공장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티센크루프는 뒤스부르크의 직접 환원 공장과 관련된 인프라 시설 전환을 위해 20억 유로(약 2조90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회사는 이를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Nor2023.04.27 15:36
아랍에미리트의 철강기업 에미리트 스틸 하칸(ESA)이 독일 철강회사 티센크루프의 철강 사업부의 소수 지분을 매입하고 친환경 철강재를 납품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ESA는 티센크루프의 새 CEO 미구엘 앙헬 로페즈 보레고가 6월 1일자로 임명된 후 인수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SA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재생가능 에너지로 생산된 철강제품을 티센크루프의 자동차 부품 생산과정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려고 한다.한편, 인도철강업체 JSW스틸과 룩셈부르크의 사모펀드회사 CVC캐피탈 파트너스도 티센크루프의 철강 사업부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2023.04.27 15:21
독일 철강기업 티센크루프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는 200년 전통의 철강 사업을 매각하려는 계획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어려운 과제를 맡게 됐다.지난 24일(현지시간) 마르티나 메르츠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철강 사업부를 분리하려는 노력에 실패하면서 CEO를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임기 5년을 앞두고 사퇴하는 것으로, 철강 사업 매각이 얼마나 힘든 과제였는지를 보여준다.이 소식이 주식시장에 알려지자 티센크루프의 주가는 25일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는 노동 대표들의 공개적인 반란과 경영진 내부의 저항이 커진 후에 나타난 현상이다.임시 CEO 미구엘 앙헬 로페즈 보레고는 자산 매각과 관련된 일들을 헤쳐 나가2023.03.30 15:28
잘츠키터는 티센크루프와 철강 합병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일의 티센크루프는 지난 20년 동안 회사가 상장, 합병 또는 분사하기를 원했던 스틸부문의 유럽 매각을 다시 부활시켰다. 독일 철강 산업의 2위 기업인 잘츠키터의 CEO인 군나르 그뢰블러는 독일 최고의 철강제조업체와의 제휴를 묻는 언론사들의 질문에 "지금까지 주주들에게 제안할 정도로 설득력 있는 경제적인 관점과 산업적으로 유리한 개념을 보지 못했다"고 말해 티센크루프의 인수에 흥미가 없음을 내비쳤다. 그뢰블러는 로이터 통신과의 대담에서 "잘츠키터는 티센크루프와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말함으로써 티센크루프의 인수 합병2023.03.24 17:16
독일 티센크루프는 철강 부문을 매각하기 위해 골드만삭스와 협력하여 구매자를 물색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에서 잠수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철강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티센크루프는 2020년 5월 그룹 경영난을 이유로 구조조정에 들어가 합병 파트너를 모색했으나 실패한 이후 철강 사업 분리를 잠정 보류했다. 당시 매각 협상을 했던 철강기업은 중국 바오우그룹, 타타스틸 유럽, 스웨덴 SSAB, 영국 리버티스틸 등이었다. 협상은 잘 이뤄지는 듯했으나 결렬됐다. 티센크루프그룹은 지난 2021년 2월 "독자적인 철강사업을 위한 지속 가능한 위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철강 부문의 분리 가능성을 다시 내비쳤다. 러2022.12.21 22:05
독일 티센크루프가 7년 연속으로 기후 보호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지속 가능성 전략을 통해 티센크루프는 배출 감소, 기후에 대한 영향 감소, 탄소 배출 없는 경제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티센크루프 AG의 최고경영자(CEO)인 마르티나 메르츠는 "티센크루프는 기술적 능력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녹색 전환의 선구자 중 하나로서 경제와 사회의 탈탄소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르츠 CEO는 티센크루프에 지속 발전 가능성은 사명 선언문의 핵심 요소이자 기업 전략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목표는 그룹 고객의 장기적인 성공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제품, 기술 및 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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