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09:23
중국 패스트 패션기업 쉬인(Shein)이 베트남 호치민 인근에 조성한 대규모 물류거점을 1년 만에 대폭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소액면세(de minimis) 제도가 폐지되며 베트남 우회 전략의 셈법이 무너지자, 쉬인이 다시 중국 광둥성 중심 공급망으로 회귀하는 모습이다. 15헥타르 물류거점, 1년 만에 절반 밑으로10일(현지시각)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쉬인은 지난해 초 호치민 인근에 15헥타르 규모의 보세물류 허브 임대를 시작했다. 축구장 21개와 맞먹는 면적으로, 베트남 내 같은 종류 시설 중 최대 규모였다. 2명의 소식통은 로이터에 "현재 임대 면적이 6헥타르까지 줄었다고 언급했다. 별도 소식통 1명은 원래 계획한 부지2026.08.10 16:35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현대백화점과 국내 중소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유통 기반 확대를 위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해외 진출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0일 콘진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부터 해외 팝업스토어 현지 운영, 상품화 및 물류, 글로벌 홍보에 이르기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도쿄를 시작으로 향후 프랑스 파리 등 글로벌 패션 거점으로 민관 협력 판로 지원을 다각도 확대할 계기다.이번 협력사업의 첫 결실은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베일을 벗는 팝업스토어다. 콘진원은 브랜드별 맞춤형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적극 전개하며, 현2026.08.04 17:59
중국계 패스트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의 기업가치가 4년 만에 최대 60% 이상 낮아질 전망이다. 미국의 소액 수입품 관세 면제 축소와 유럽의 규제 강화, 경쟁 심화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쉬인이 이르면 이달 중순 홍콩 증시에 상장하면서 기업가치를 300억~400억 달러(약 43조 원~57조 3000억 원)로 평가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자자 대상 사전 설명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투자자는 목표 범위의 하단에 가까운 가격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비상장 주식 거래 당시 인정받은 982억 달러(약 140조 7200억 원)와 비교하면 60% 이상 낮은 수준이다.2026.07.28 17:29
유통업계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품 판매보다 체험과 콘텐츠를 강화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패션과 IT, 스포츠와 여행 등 서로 다른 분야의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러한 팝업스토어는 고객의 공간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신규 소비를 이끌어내는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신세계 센텀시티도 2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패션 아이웨어와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을 앞세운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선보이며 지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최근 유통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단순 판매를 넘어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 콘텐츠를 통해 백화점을 복합 쇼핑 공간으로2026.07.12 05:25
글로벌 첨단 무역 규제 관세 폭포와 공급망 패권 경쟁이 가혹하게 제고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울트라 패스트패션 기업인 쉬인(Shein)이 마침내 중국 당국의 해외 상장 허가를 받아냈다.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증시의 문턱에서 서방 입법자들의 강력한 견제와 규제 펜스에 막혀 고배를 마셨던 쉬인은 이번 홍콩 기업공개(IPO) 승인을 기점으로 글로벌 자본 수송 흐름을 다변화하겠다는 실리주의적 통상 전술을 본격 전개할 전망이다.11일(현지시각)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공식 성명 가이드라인과 로이터 통신(Reuters)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쉬인의 홍콩 증시 상장 신청 서류를 최종 승인하고 공모 허가를 전격 발표했다. 공시2026.07.09 14:25
패션 플랫폼들이 화장품 브랜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지분 투자와 브랜드 육성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객단가와 구매 빈도가 높은 뷰티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최근 뷰티 전문 벤처캐피털(VC)과 손잡고 뷰티 브랜드 지분 투자에 나섰다. 지그재그가 외부 VC와 협력해 뷰티 브랜드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그재그는 브랜드 성장 지원을 담당하는 전략적 투자자(SI) 역할을 맡고, VC는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유망 브랜드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직잭뷰티에는 현재 약 350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거2026.07.03 17:06
본 기사는 일반 이용자들을 넘어 충분히 많은 게임 경험과 지식를 쌓은 마니아층, 즉 '코어 게이머'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이 게임을 즐기는 현장을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편집자 주]넥슨이 캐릭터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를 앞세워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2차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전개한다. 지난해와 같은 패션 아이템 판매, 현장 전시에 더해 자체 팝업 공간 '카페 메모리얼'과 연계한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한다.무신사·블루 아카이브 팝업 행사는 홍대점과 용산아이파크몰점 두 곳에서 지난 1일 막을 열었다. 블루 아카이브를 테마로 한 '디스커스 애슬레틱' 브랜드의 셔츠, 자켓, 모자 등 의류에 더해 아크릴 스탠드, 캔 뱃지, 키링2026.07.01 17:09
국내 패션기업들이 의류 판매를 넘어 키즈, 뷰티,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사명을 변경한 나인앤컴퍼니도 신사업부를 출범시키고 글로벌 브랜드 확보와 신규 사업 확대 계획을 1일 발표했다. 회사는 기존 플러스사이즈 여성 패션 사업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도입과 라이프스타일 분야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설된 신사업부는 해외 브랜드 발굴과 국내 사업 전개, 신규 사업 개발,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을 담당한다.첫 사업으로는 덴마크 키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콩제슬래드(Konges Sløjd)'의 국내 독점 사업을 추진한다. 이 브랜드는 유아 의류와 완구, 생활2026.06.30 15:54
유럽 동남부의 신흥 시장인 불가리아에서 한국산 소비재가 품질과 디자인을 무기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콘텐츠로 촉발된 호감도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며, 지난해 불가리아로 수출된 주요 소비재 규모가 30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성과가 데이터로 입증되고 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7회째 주최한 ‘케이굿즈위크(K-Goods Week)’가 국내 소비재 기업 52개사의 제품을 불가리아 소피아 세르디카 센터에 선보이며 현지 공략에 나섰다. 지난 25~28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행사는 상품을 진열하는 이벤트를 넘어, 현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오존(Ozone)’과 협력하여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판촉2026.06.19 14:34
K-콘텐츠의 글로벌 열풍이 패션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는 가운데,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남성복 박람회에서 주류 무대의 주역으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공공의 체계적인 지원과 독창적인 예술성을 인정받은 신진 디자이너의 경쟁력이 시너지를 내며, 유럽 패션의 본고장에서 K-패션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1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에 따르면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16~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포르테짜 다 바쏘(Fortezza da Basso)에서 열리는 ‘제110회 피티 우오모(Pitti Uomo 110)’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피티 우오모'는 전 세2026.06.15 16:06
쿠팡이 상반기 결산을 맞아 패션과 리빙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 여름철 쇼핑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해 의류와 신발,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며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쿠팡은 오는 21일까지 패션 카테고리 최대 할인 행사인 '쿠패세(쿠팡 패션 세일)'와 리빙 특화 프로모션 '와우리빙쇼'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쿠패세에서는 의류와 신발, 가방, 잡화 등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크록스, 르무통, 나이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매일 오전 7시 브랜드데이를 통해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라코스테, 뉴발란스, 리바이스 등 브랜드샵 할인 쿠폰과2026.06.07 05:30
외교적 갈등으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완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비자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에 따르면, 양국 관계 개선과 인적 교류 증가라는 호재를 맞이한 한국의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중국 현지에 잇따라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하며 대륙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무신사, 中 안타스포츠와 손잡고 ‘2030년 100개 매장’ 유니클로에 도전장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의 핵심 축으로 중국을 낙점했다. 무신사는 중국 진출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받기 위해 현지 스포츠웨어 거두인 안타 스포츠2026.06.06 11:03
국내 증시가 ‘8000피’ 기대감 속에 강세를 이어가면서 얼어붙었던 IPO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다음 주에는 1개 기업이 신규 상장하고 4개 기업이 기관 수요예측에 나서며 상장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가장 먼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기업은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를 운영하는 피스피스스튜디오다. 일반청약에서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7조 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았고,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으로 확정했다.상장 대기 기업들의 업종도 반도체·자율주행·로봇·인공지능(AI) 등 시장 관심이 높은 미래 산업에 집중됐다.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2026.05.31 13:03
인간과 로봇이 단순히 작업 공간을 공유하는 단계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라는 정서적 영역에서 나란히 호흡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피지컬 형태의 휴머노이드와 결합해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에 깊숙이 침투하면서, 미래 사회의 공존 방식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체코의 주요 뉴스 매체인 노빈키(Novinky.cz)의 지난 29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각) 서울 갤럭시 로봇 파크에서 'MACH33: 피지컬 AI 패션쇼(Physical AI Fashion Show)'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간 모델들과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같은 디자인의 의상을 착용하고 정교한 안무를 함께 선보이며 런웨이를 장식했다. 이는 기술과 예술의 경2026.05.24 08:32
독일 패션업계가 장기적인 소비 심리 위축과 운영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견디지 못하고 구조조정의 파고를 넘고 있다. 23일(현지시각) 독일 언론 ‘뮌헨 메르쿠르’ 보도에 따르면, 1863년 설립돼 16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전통 있는 셔츠 전문 제조사 에테르나(Eterna)가 모든 직영 매장을 6월 말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지난해 12월 중순 에테르나가 독일 파사우 지방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이후, 회생을 위한 새 투자자를 물색했으나 끝내 불발되면서 사업 철수라는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현재 독일 내 25개의 매장과 9개의 아웃렛을 운영 중인 에테르나는 폐점 전까지 재고 처리를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브랜드1
말레이시아, 남중국해 中 압박에 KAI KF-21 36대 조기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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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관세 맞은 수입 드론, 한국 부품사가 떠안은 계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