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07:34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추대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상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 12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급파한 군용기를 타고 모스크바로 이동해 긴급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CNN 인도네시아의 1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현재 그는 러시아 대통령 관저 내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푸틴의 '군용기 직송' 승부수…공습 피해 러시아로 숨어든 이란 지도부이란의 권력 승계는 현재 '수술대' 위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부친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지난 8일 차기 최고지도자 자리에 올랐다. 하지2026.03.16 03:55
전쟁은 적의 돈줄을 끊는 싸움이기도 하다. 그런데 지금 미국이 그 돈줄을 스스로 러시아에 열어주고 있다는 분석이 국제사회에서 쏟아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충돌로 치솟는 국제 유가를 잡겠다며 러시아산 해상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한 달간 유예하면서, 3년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판도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사건의 핵심, 유가 안정이냐 VS 동맹 배신이냐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 재무부가 이미 유조선에 선적된 러시아산 원유 약 1억 2800만 배럴을 30일간 제재 대상에서 제외하는 한시적 조치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공식 근거는 '유가 안정'이다.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2026.03.06 07:50
러시아가 중동에서 벌어지는 이란 전쟁의 혼란을 틈타 유럽을 향한 에너지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가스에 대해 내린 수입 금지 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남은 가스 공급마저 즉각 중단하겠다고 위협하며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을 다시 한번 긴장 속으로 몰아넣었다.우크라이나의 영문 매체인 키이우인디펜던트가 3월 5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월 4일 크렘린궁에서 한 출입 기자에게 유럽이 어차피 금지할 계획이라면 우리가 지금 당장 공급을 끊고 새로운 시장으로 옮기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2027년 러2026.03.04 08:02
러시아 안보회의 부의장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핵전쟁의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현재 미국이 벌이고 있는 중동 내 군사 행동이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지구촌 전체를 파멸로 이끄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서방 세계를 향해 서늘한 메시지를 던졌다.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다국어 방송 매체인 쿠르디스탄24가 3월 2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정책이 지속될 경우 제3차 세계대전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최근 미국이 단행한 이란 수뇌부2026.02.25 03:00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섰다고 평가하면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협상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전면 침공 4주년을 앞두고 최근 FT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 분쟁의 마무리 수순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확고한 서방의 안보 보장이 없다면 모스크바가 휴전을 이용해 병력을 재정비한 뒤 다시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러시아는 지난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2026.02.22 08:51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러시아의 금고는 황금빛 광택으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국제 금값이 온스당 4,700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돌파하자 러시아 중앙은행이 보유 중인 금 30만 온스를 매각하며 막대한 현금을 확보했다. 이는 단순히 자산 운용의 차원을 넘어 서방의 경제 제재와 유가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러시아에게 황금이 실질적인 전쟁 수행의 보급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캐나다의 광업 전문 매체인 마이닝이 2월 20일 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최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틈을 타 전략적인 매도에 나섰다.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러시아의 주요 수입원인 석유와 천연가스 판매 수익2026.02.22 06:11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자금을 대고자 꾸린 900억 달러(약 130조3600억 원) 규모의 거대 원유 밀수망이 어이없는 정보통신(IT) 서버 오류 탓에 꼬리를 밟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Rosneft) 등이 미국과 유럽연합 감시를 뚫고 아시아로 원유를 빼돌린 복잡한 우회 수출 구조를 낱낱이 파헤쳤다. 단일 이메일 서버를 함께 쓴 유령회사들의 치명타 실수로 드러난 이번 사건은, 촘촘한 경제 제재를 피하려는 러시아의 속임수를 명백히 보여주는 동시에 제재망을 다시 짜려는 국제사회의 발걸음을 한층 앞당기는 방아쇠 노릇을 하고 있다.단일 서버가 폭로한 130조 원대 밀수 생태2026.02.21 09:15
러시아가 북유럽과 인접한 나토 접경국의 전력망을 단숨에 초토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군사 공격 시나리오를 공개하며 심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들은 타격 대상 국가의 모든 전기를 끊기 위해 필요한 미사일과 드론의 수량을 구체적으로 산출하며 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은 나토의 강력한 방공망과 보복 공격이라는 변수를 철저히 배제한 장밋빛 전망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폴란드의 군사안보 전문 매체인 디펜스24가 지난 2월 20일 전한 바에 의하면 러시아 측 시나리오는 순항미사일 50발에서 100발, 그리고 자폭 드론 100대에서 150대 등 최대 250발의 화력이 투입되어야 에스토니아2026.02.16 11:3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표적인 반대파로 2년 전 옥사한 알렉세이 나발니가 러시아 정부에 의해 독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영국과 프랑스,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 정부는 나발니 사망 2주기를 앞둔 지난 14일 "알렉세이 나발니의 시신에서 확보한 검체를 분석한 결과 그가 치명적 독극물에 중독된 것을 확인했다"며 "러시아 정부의 화학무기금지협약 위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알렉세이 나발니는 지난 2024년 2월 16일 러시아 교도소에 갇혀있던 중 돌연 사망했다. 러시아 정부는 그가 '자연사'했다고 주장했으나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병색 없이 옥중 생활을 했던2026.02.08 09:59
러시아가 미국에 12조 달러(약 1경7580조 원) 규모 경제협력 패키지를 제안했다고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을 통해 입수한 문서를 공개하면서 이번 제안이 우크라이나 주권과 안보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젤렌스키는 "정보기관이 미국에서 제시된 이른바 '드미트리예프 패키지'를 보여줬는데, 규모가 약 12조 달러에 달한다"면서 "미국과 러시아 간 경제협력 패키지로 보이며, 이런 양자 문서가 체결될 가능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과 다른 경로를 통해 이런 협정이 우크라이나 주권이나 안보 관련 사안까지2026.01.14 20:15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모스크바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회담은 이달 중 열릴 가능성이 있으나, 최근 이란을 둘러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일정이 조정될 여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러시아 측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의 평화 구상을 전달하고, 미국과 유럽의 안보 보장 문제,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백악관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블룸버그에 "현재 예정된 회담은 없다"며2025.12.21 18:36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할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러시아는 “준비돼 있다”면서도 대화가 서로에게 설교하는 시간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대화할 의향을 밝혀왔다며 “상호 정치적 의지가 있다면 대화를 긍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서로에게 설교하는 대화는 안 된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대화여야 한다”며 “푸틴 대통령은 대화 상대에게 자신의 입장을 자세하고 일관되게 설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마크롱 대통령은 지난2025.12.12 10:20
전쟁의 언어가 바뀌는 순간나토 사무총장 마르크 루터가 베를린 연설에서 밝힌 메시지는 짧지만 국제 질서의 구조적 변화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미국과 유럽이 하나의 평화 구상을 합의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진정으로 평화를 원하는지 시험하게 될 것이라는 언급은, 사실상 전쟁의 군사적 국면과 외교적 국면이 분기점을 넘었다는 의미다. 유럽의 전쟁이지만 미중 전략 경쟁이 관여하고 있으며, 미국 국내 정치와 중국의 역할까지 결합된 새로운 국제 정치의 규칙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 규칙은 한반도와 한국의 안보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푸틴을 시험한다는 말의 진짜 뜻루터는 푸틴이 평화 중재2025.12.05 10:28
대소련 봉쇄 정책 주창자로 유명한 미국의 조지 케넌은 전쟁의 승리란 결국 “처음 세웠던 정치적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느냐의 문제”라고 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그 기준으로 보면 영토를 얼마나 점령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세대를 어떻게 만들어 내고 있느냐의 문제로 봐야 한다. 지금 러시아와 북한이 손을 잡고 벌이고 있는 일은 단지 한 세대의 유년기를 파괴하는 수준을 넘어, 미래 전쟁의 병력을 미리 ‘제작’하는 작업에 가깝다.이 글은 2025년 12월 초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이 보도한, 러시아가 납치한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북한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로 보내 반일·반미 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미 상원 청2025.12.05 09:25
글로벌 방산 협력 지형에 균열이 확대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인도를 방문해 방산 협력을 재가동하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1000억 유로(약 171조 원) 규모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붕괴 직전까지 내몰렸다.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도 인도가 러시아와 손잡는 모습은 전략 자율성 추구 움직임을, 독일이 프랑스 주도 프로젝트 철수를 검토하는 상황은 유럽 방산 협력의 한계를 각각 드러낸다. 미국 중심 안보 질서에서 각국이 독자 노선을 모색하면서 방산 동맹 지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푸틴 인도 방문, 트럼프 압박 속 방산 협력 재가동AFP통신은 4일(현지시각) 푸틴1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2
“2년 전의 소름 돋는 예언이 적중했다”... 엔비디아의 독주를 끝낼 ‘전기 먹는 하마’ AI의 최후와 침묵의 반도체
3
정성환(게임테일즈 대표)씨 본인상
4
미 F-35, 레이더 없는 '장님 전투기' 전락 위기
5
이란 전쟁 "곧 종전" 네타냐후 긴급 기자회견... 국제유가 돌연 하락 반전
6
트럼프 끝내 지상군... CBS 긴급뉴스 "제82 공수사단 파병"
7
독일 TKMS·加 가스톱스, 차기 잠수함 '전략적 동맹' 체결
8
금값 은값 돌연 급락... 뉴욕증시 마이크론 실적 발표 충격
9
“실리콘밸리도 못 구한다” 펜타곤이 한국의 ‘K-교전 빅데이터’에 줄 서기 시작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