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15:03
삼양식품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성장세가 정점에 달했다는 ‘피크아웃’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를 수요 둔화가 아닌 생산능력 한계에 따른 공급 제약으로 보고, 외형 확대보다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조정 국면으로 분석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매출 2조3518억원, 영업이익 523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3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만에 외형이 두 배 이상 확대됐으며, 수출 비중은 80%를 웃돈다. 불닭 브랜드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약 10억개가 판매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메가 브랜드 ‘불닭’을 앞세운 해외 사업 확장과 생산 인프라 확대가 맞물린 결과2026.03.24 10:12
카카오가 카카오툴즈 서비스를 개편하고 외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하는 동시에 내부 서비스까지 확장하면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이는 카카오가 추구하는 AI서비스 수익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툴즈는 이번 개편으로 △올리브영 △무신사 △현대백화점 △삼쩜삼 △마이리얼트립 △사람인 △우리의식탁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골프예약 등 계열사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 내외부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인 선물하기와 예약하기, 카카오맵, 톡캘린2026.03.23 16:10
차기 한국은행 총재로 매파(통화 긴축 선호) 성향으로 분류되는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지명되면서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신 후보자는 그간 인플레이션에 중앙은행의 선제적이고 단호한 금리 인상을 강조해온 만큼 이란 전쟁 탓 물가 상승 우려에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물가 상승에도 이재명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와 추가경정예산 등이 이어진다면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22일 금융권과 증권가에 따르면 시장에선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의 통화정책 성향을 두고 단순히 매파와2026.03.23 10:06
‘세계에서 가장 쿨한 거리’로 꼽히는 콜롬비아 메데진 프로벤사 일원에 K-치킨 매장이 들어섰다.제너시스BBQ 그룹은 남미 첫 매장 'BBQ 프로벤사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포화 상태에 이른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25년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식기업들은 464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그중 치킨 전문점이 1809개로 전체 해외 매장의 약 39%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BBQ는 중미 온두라스 진출에 이어 이번 콜롬비아 개점으로 미주 대륙 남단까지 영역을 넓혔다.매장이 들어선 프로벤사 거리는 글2026.03.22 18:20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세 고등학생을 선거대책위원장에 발탁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하며 3선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통 지지층 결집을 넘어 미래세대를 전면에 내세운 세대 확장형 선거 전략으로 해석된다.이 예비후보 측은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하고, 청소년 선대위원장에 박규목(2008년생) 구미제일고 3학년 학생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경상북도 청소년참여위원과 대한민국 청소년특별회의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번 인선은 단순한 상징적 기용을 넘어 청소년·청년층의 정치 참여를 제도권 선거 캠페인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경북 지역이2026.03.20 10:41
2026년부터 미국산 소고기에 무관세가 적용되고, 수입육 공세가 확대되는 데다,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까지 우려되어 한우 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비 활성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선다.한우자조금은 올해 ‘소비 확대와 한우 세계화’를 핵심 과제로 정하고, 국내 소비 저변을 넓힘과 동시에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우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소비 촉진 사업을 한층 강화해 국내 소비 기반을 확대한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전국적인 한우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한우의 영양·환2026.03.20 09:58
채비가 충전과 차량 관리, 휴식을 결합한 복합 서비스로 전기차 이용 경험 혁신에 나섰다. 채비는 20일 복합 충전 공간 '채비스테이 강남서초센터'에 프리미엄 손세차 서비스 '채비워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과 세차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이번 서비스는 기계식 세차 대비 차량 손상 우려를 줄인 수작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전 대기 시간을 활용해 차량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이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채비스테이는 충전과 함께 카페, 휴식, 차량 관리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남서초센터는 1층 급속 충전 존과 2층 카페 공간을 연계해 도심2026.03.20 09:43
현대차가 수소전기트럭을 활용한 친환경 물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글로벌 수소 상용차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20일 우루과이 친환경 물류 구축 사업 '카이로스 프로젝트'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8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목재 운송 과정의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한 민간 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수소 생산부터 운송까지 아우르는 통합 구조로 추진된다. 태양광 기반 발전 설비와 수전해 시스템을 통해 연간 77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하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물류 과정 전반의 탈탄소화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가 공급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총중량 37톤급 모델로 1회2026.03.20 09:43
현대차그룹이 수소 기술 전반을 공개하며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에 참가해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과 사업 역량을 선보이고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수소 모빌리티와 충전·저장, 산업 적용 분야까지 아우르는 통합 기술을 공개했다. 단일 제품이 아닌 밸류체인 전체를 제시하며 수소 사업 전략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상반기 일본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넥쏘'를 공개하고 자동 충전 로봇을 활용한 시연과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시2026.03.20 08:30
한화그룹이 프랑스 최초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전격 참여하며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한화의 유럽 재생에너지 자회사인 Q에너지(Q ENERGY)가 브르타뉴 남해안에서 추진 중인 ‘펜나벨(Pennavel)’ 프로젝트의 지분을 전격 인수하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한화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조선 기술과 해상풍력 개발 역량을 결합해 유럽 시장의 ‘에너지 전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고 19일(현지시각) 해양 전문 매체 스플래시247이 보도했다.◇ 프랑스 해상풍력의 이정표 ‘펜나벨’… 2024년 입찰 수주의 결실펜나벨 프로젝트는 프랑스 정부가 시행한 최초의 상업 규모2026.03.19 23:52
한화오션이 그리스 조선업체와 독점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유럽 해양 방산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한화오션은 19일 그리스 최대 조선·방산기업 ONEX그룹과 해양 방산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주한 그리스 대사와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이 참석해 3국 협력 구도 속 의미를 더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그리스 해경과 해군이 발주하는 잠수함 등 주요 방산 사업에 독점적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현지 조선소 기반을 활용한 협력 구조를 통해 시장 진입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한화오션은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그리스를 넘어 지중해와 흑해 인접 국가까지 사업 확장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2026.03.19 15:22
한국전력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발주한 '파라과이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19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 관련 노하우를 협력 대상국에 공유하고 적합한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역무는 △파라과이 국가기간망 보강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방법론 분석 △개선 정책제언 △전력 분야 관계자 역량강화 초청 연수 △연계사업 기획 등이며, 사업기간은 11월까지다.파라과이 전력청은 한전의 우수한 계통계획과 운영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사업이 파라과2026.03.19 14:33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 신보 ‘아리랑’ 첫 무대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선보이며 공연을 도시 전반으로 확장한 ‘경험형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19일 하이브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컴백 무대가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것은 신보 제목인 ‘아리랑’이 갖는 국가적 상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신보 제목인 ‘아리랑’이 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큰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에서 첫 무대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숭례문이나 광화문 같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에 현대적 미디어 아트를 결합해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넷플릭스로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되는 이번 공연은 한2026.03.18 16:07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장심리 일대 마을안길 교통혼잡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장심리 마을 진입도로(리도205호선)'가 개통됐다.시는 18일 개통식을 열고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도로 개통을 함께 기념했다.이번 사업은 2022년 6월 착공해 기존 폭 약 4m였던 도로를 총 연장 2㎞, 폭 8.5m로 확장하고 교량 3개소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해당 도로는 그동안 협소한 폭으로 인해 통행 불편이 이어졌던 구간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돼 온 지역 숙원사업이었다.이에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통행 안전성이 향상되는 등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2026.03.18 15:14
네이버와 AMD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AI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 유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에 최적화된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GPU) 연산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AI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기술을 공동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LLM부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대규모 이용자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독자 기술로 연결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AI 풀스택 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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