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양극화 심화, 비싼 집 더 오르고 싼집 가격 떨어지고
지난해 주택값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위 10% 주택의 가격 차가 45배로 벌어졌다. 또 40대 이하 전 연령대에서는 3년 연속 유주택자가 감소하는 등 연령별 양극화 현상이 심해졌다.14일 국가데이터처(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3억3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4호로 평균 면적은 86.4㎡였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 주는 57.8세, 평균 가구원 수는 2.52명이었다.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3억4000만원이었다. 하위 10% 평균 주택자산가액은 3000만원이다. 상위와 하위가 44.7배에 달한다. 지난 2023년 40.5배보다
2025.11.14 14:08
지난해 국내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비중은 14.9%로 조사됐다. 국가데이터처가 14일 발표한 ‘2024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2건 이상 주택을 가진 다주택자는 237만7000명으로 비중은 14.9%다. 비중은 전년보다 0.1%p 감소했다. 다주택자 비중은 2020년 15.8% 2021년 15.1%, 2022년 14.9% 등으로 점점 줄고 있다. 2건 이상 주택 소유자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제주(20.0%), 충남(17.4%), 강원(17.0%) 순이며 낮은 지역은 광주(13.7%), 인천(13.7%), 경기(13.8%) 순이다. 2건 이상 주택 소유자 비중이 높은 연령대는 50대(17.9%), 60대(17.9%), 70대(14.6%), 40대(14.3%) 순으로 나타났2025.11.14 11:50
올해 실적 호조세를 달리고 있는 DL이앤씨가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고양시 원당2구역 재개발 조합과 DL이앤씨는 지난 11일 공사금액을 3682억원(VAT 별도)으로 증액했다. 첫 계약금액(2012억원) 대비 83.0% 급증한 숫자다. 원당2구역 재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9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0개동 1326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3월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 DL이앤씨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E구역 재개발사업 공사비도 증액했다. 수택E구역 조합과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공사금액을 3868억원으로 올렸다. 첫 계약 당시 보다 60% 늘어난 금액이다. 이 사업은 구리시2025.11.14 10:35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이 문화소외계층의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호반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진행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 ‘2025 예술공작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예술공작소는 문화소외계층의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운영되고 있다.호반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 아동 등 문화소외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현대미술 작가 4명이 각기 다른 장르와 주제로 수업을 운영했다.대표작 ‘니얼굴 은혜씨’로 알려진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 겸 배우는 ‘점, 선, 면 세2025.11.14 09:58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새로 토지거래허가구역 구역이 된 서울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정 전에 비해 1.6% 올랐다. 경기도 신규 규제지역의 아파트 가격도 1.2% 상승했다.정부는 10.15 대책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수정구·중원구, 수원시 영통구·장안구·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의왕시, 하남시)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규제지역으로 추가했다.기조에는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가 규제2025.09.24 16:54
우미건설이 오산시 서2구역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전했다.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특히 전매제한 기간이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로, 인근 세교1·2지구보다 짧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단지는 오산시 서동 40-2번지 일원(서2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84·94·101㎡의 중대형 평형 1,424가구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2025.09.24 12:05
금성백조가 오는 25일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4일 전했다.이 단지는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수도권 공공택지 내 공급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는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2025.09.03 15:28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세권지구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나선다.이 곳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526세대로 구성되며, 전용형별로는 △59㎡A 264세대 △59㎡B 56세대 △84㎡A 153세대 △84㎡B 53세대다.청약은 오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특별·일반공급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이번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 월 임대료 및 보증금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계약2025.08.26 15:38
(주)신영이 오는 29일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 규모 아파트 1,595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35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특히 양주 내 1,000가구 이상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고층 아파트로, 초역세권 입지와 대단지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IC, 평화로, 3번 국도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깝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2028년 개통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2026년 말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단2025.07.17 16:27
부동산 경제 침체 속에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가 오는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분은 674가구(전용면적 59·84㎡)다.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주목 받고 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9일 당첨자를 발표한 이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약은2025.07.15 16:58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 내내 관람객들로 붐비며 본격적인 분양 열기를 예고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 이후 첫 주말 동안 견본주택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계층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 상담석이 대부분 만석일 정도로 분양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일부 방문객은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해야 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용인 처인구 일대는 총 480조 원 규모의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입지 프리미엄과 배후 수요 확보 측면에2025.11.14 15:22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온기 넘치는 식탁을 선물하고자 지자체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대구 동구청,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유관 봉사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배추 34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대구 동구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와 장애인·보훈단체 등 1000여 곳에 전달된다.가스공사는 2014년 가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후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지난 11년간 1만여 곳이 넘는 소외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나누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가스공사2025.11.14 13:37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케냐 부담가능주택위원회(AHB)와 주택분양보증제도 전수 및 주택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HB가 해외 기관과 맺은 첫 공식 협력으로, 한국의 주택금융 운영 경험이 케냐 부담가능주택 정책에 활용될 전망이다.AHB는 올해 제정된 '부담가능주택법'을 기반으로 4월 설립된 기관으로, 주택기금 운영과 부담가능주택 공급 확대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MOU는 '세계은행 주최 케냐·인도 도시개발 및 주택보증 스터디투어'로 방한한 케냐 대표단과 진행됐다. 양측은 △한국의 주택분양보증 운영 경험 공유 △정책 지식 교류 △실무 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2025.11.14 12:37
한국남부발전은 13일 부산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대상 겨울철 생활안정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남부발전과 부산 남구 7개 복지관이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지원물품, 식생활 지원세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문현노인복지관,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등 7곳이다.최근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 난방비 부담을 걱정하고 있다. 이에 남부발전은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원 대상을 사2025.11.14 11:43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와 미래 철도 통신 및 AI 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보통신 인프라·설비시스템에 대한 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철도 정보통신설비의 고도화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학술행사 개최·참여 및 기술자문 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공단은 철도건설 현장 기술력과 학회의 정보통신 설비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철도통신 분야에2025.11.14 10:39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심항공교통 인재포럼(UAM-HCF, Human Capital Forum)’을 발족하고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도심항공교통 인재포럼은 UAM 종사자 자격·교육체계 수립과 핵심인재 양성으로 UAM 상용화 등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이번 포럼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UAM 분야 업계·학계·연구계 등 총 18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인재포럼은 발족식을 시작으로 UAM 분야별 이슈발표, 참여기관 총괄위원의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됐다.먼저 인재포럼 발족식에서는 TS 정용식 이사장과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이 제1대 포럼 공동위원장으2025.11.14 09:57
한국조폐공사가 오는 21일까지 ‘1천원권 45면부(전지형)와 5천원권 16면부 연결형은행권’예약 접수를 단독 진행한다.연결형은행권은 전지 형태로 인쇄된 은행권을 낱장으로 자르기 전 은행권으로, 그 간 2면부 또는 4면부 연결형 은행권 위주로 판매되어 왔다. 조폐공사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1천원권 45면부(전지형)와 5천원권 16면부를 다시 선보인다.연결형 은행권은 면세제품으로 △1천원권 45면부는 세트당 6만1500원의 가격으로 총 2만9000세트 판매되며, △5천원권 16면부는 세트당 10만2400원으로 2만9700세트 판매된다.한 사람당 1천원권 및 5천원권 각 5세트(총 10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 예약제로 진행된다2025.10.19 09:36
'시세 띄우기' 등 부동산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내년 3월까지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19일 경찰청에 따르면 내년 3월 15일까지 전국 단위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이 이뤄진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15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중점 단속 대상은 집값 띄우기를 포함해 내부정보 이용 투기, 기획부동산, 전세사기 등 8대 불법행위다.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부동산 범죄 특별수사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또 범죄수익으로 얻은 금품에 대해서는 시‧도경찰청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환수에 나설 계획이2025.10.09 16:15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복구가 완료돼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 8종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10일 오전 9시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발급이 재개되는 서류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공유지연명부 △대지권 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부동산종합증명서 등이다.온라인 발급은 정부 민원통합서비스 ‘정부24’에서 가능하며, 부동산 관련 정보 열람만 하는 경우에는 17개 광역시·도가 운영하는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일사편리 정상 운영에 따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접속을 통한 부동산 거래신고와 주택임대차계약 온라인2025.10.08 09:10
6·27 대출규제 이후 잠시 진정됐던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정부가 추석 이후 추가 규제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서울 주요 지역과 수도권 일부에서 상승폭이 가파르게 확대되면서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다섯째 주(9월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7% 상승했다. 성동구(0.78%), 마포구(0.69%), 광진구(0.65%) 등 한강벨트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오름폭이 커졌다. 상승률은 9월 들어 0.08%→0.09%→0.12%→0.19%→0.27%로 매주 확대되는 흐름이다. 경기에서도 분당구(0.97%), 과천시(0.54%) 등에서 상승폭2025.10.06 09: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국책 모기지 보증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대해 주택건설업계 지원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형 건설업체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이 움직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건설업체들이 200만 개의 빈 부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발언에 대한 구체적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2025.10.03 12:38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정부를 향해 “문재인 정부가 실패한 공공 중심의 공급 방식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꾸로 가는 정부의 주택공급, 서울시가 착공 중심으로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구역 지정도 안 된 유휴부지, 주민들이 외면하는 수용식 정비사업 등 비현실적인 계획만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지난달 29일 발표한 주택공급 정책인 ‘신속통합기획 2.0’을 거론하며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 이 중 20만호는 선호 지역인 한강벨트에 6년간 집중 공급한다. 무엇보다 그중 약 96%가 이미 구역 지정이 완료된 곳으로, 실현 가능한 약속”이라고 했다.이어 시의 대책2025.10.01 09:35
서울시가 발표한 신통기획 2.0을 통해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시행·관리처분 인가를 앞둔 170여 개 단지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특히 그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 하고 있던 잠실주공 5단지, 여의도 한양아파트 등의 정비사업 추진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사업시행 인가를 준비하는 곳은 100여 곳, 관리처분 인가를 앞둔 곳은 7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비업계에서는 사업시행·관리처분 인가를 앞둔 170여 개 단지의 사업 추진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0' 추진으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절차 간소화, 협의·검증 신1
DL이앤씨, 영업이익 등 실적 호조...정비사업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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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대책 규제지역 집값, 비규제지역보다 더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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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21일까지 '연결형은행권' 예약 접수...2만9700세트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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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다주택자 237만7000명…50~70대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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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UAM 핵심인재 양성으로 3대 강국으로 도약"...18개 기관과 '자격체계 구축·기술연구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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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양극화 심화, 비싼 집 더 오르고 싼집 가격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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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3분기 흑자전환…누적 영업익 17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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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3분기 영업익 1574억…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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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AI 고장예측부터 실시간 진단까지"...LH, 승강기안전공단과 '안전관리 협력'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