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09:25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한화오션이 경쟁자인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압도하기 위한 회심의 카드를 꺼어들었다. 서류상의 제안서를 넘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형 3000톤급 잠수함(KSS-III)을 직접 태평양을 건너 캐나다 본토로 보내 성능을 눈앞에서 증명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 방산 역사상 유례없는 '세일즈 항해'이자, 60조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따내기 위한 마지막 '쐐기 박기' 전략으로 풀이된다.캐나다 CTV 뉴스와 BNN블룸버그는 2일(현지 시각) "한화가 이번 봄, 최신형 공격 잠수함인 KSS-III 중 한 척을 태평양을 횡단해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해안에 정박시킬2026.02.03 05:40
세계 항공 산업의 향방을 가늠하는 ‘싱가포르 에어쇼’ 가 2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전 세계 항공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급망 정체와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산업적 역풍을 경고하고 나섰다.특히 최근 불거진 항공기 인증 문제의 정치화와 핵심 소재의 공급망 무기화 가능성이 항공업계의 새로운 장벽으로 부상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창이 항공 정상회의(Changi Aviation Summit)에 참석한 업계 지도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항공 산업이 예기치 못한 글로벌 변수들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해소되지 않는 공급망 병목 현상… 에어버스·보잉 생2026.02.02 11:09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미 해군의 강력한 항공모함 타격단 대신, 그 뒤를 받치는 군수 지원 체계를 정조준하는 새로운 전략을 공개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가의 무기 대신 대량 생산이 가능한 '가성비' 미사일을 투입해 미국의 전쟁 수행 능력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계산이다."항모 대신 보급선을 쳐라"... 미 해군의 아킬레스건 공략1일(현지시각) 온라인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코그니션(Army Recognitio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군 당국은 최근 신형 순항 미사일 YJ-18C를 태평양 분쟁 시 미 해군을 격파할 핵심 병기로 꼽았다. 주목할 점은 공격 대상이다. PLA는 이 미사일로 미군의 주력 전함을 직접 타격하기보다 연료 보급2026.02.02 09:54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중동 전역으로 전쟁이 확산될 것이라며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놓았다. 미군의 해상 전력 전개와 군사 훈련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교적 해법과 군사적 압박이 동시에 전개되는 긴장 국면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미 공영 라디오 방송 매체인 엔피알(NPR)은 지난 2월 1일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의 공격이 ‘역내 전쟁’을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라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하메네이가 연설에서 미국의 군사 행동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란은 단독 대응이 아니라 역내 동맹 세력 전체가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하메네이의 경고와 ‘역내 전쟁’ 언급2026.02.02 09:27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사업(CPSP)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총 60조 원(약 45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격상된 가운데, 캐나다 정부의 구매 책임자가 한국을 직접 찾아 최종 실사에 돌입했다. 단순한 서류 검토를 넘어, 한국형 차세대 잠수함(KSS-III 배치-II)의 실물을 탑승하고 생산 라인을 점검하는 등 수주전이 '결정적 국면(Decisive procurement window)'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미국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코그니션(Army Recognition) 등 외신은 1일(현지 시각) "스티븐 포리에(Stephen Poirier) 캐나다 국방조달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주요 조선소를 시찰하고 있다"며 "이는 캐나다 정부가 최종 제안서를 확정하기 전 수행2026.02.02 09:18
미국, 영국, 호주의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가 출범 4년 만에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호주가 30년간 무려 3680억 달러(약 530조 원)를 투입해 도입하려던 핵추진 잠수함 프로젝트가 미국과 영국의 산업적 능력 부족과 정치적 현실이라는 암초를 만나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잠수함 대신 미국의 퇴역 B-2 스텔스 폭격기를 도입해 대중국 억지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플랜 B'까지 거론되고 있다.유라시안 타임스 등 외신은 1일(현지 시각) "미국과 영국이 오커스 공약에 전념하고 있지만, 산업적 현실은 암울하다"며 호주 내에서 커지는 회의론과 대안 모색 움직임을 집중 조명했다.돈은 냈는데 배는 없다…"호2026.02.02 07:39
미국과 러시아가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핵무기 통제 조약의 종료를 앞두면서, 냉전 시기부터 이어져 온 군비 통제의 한 시대가 막을 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략 핵무기 배치를 제한해 온 제도적 장치가 사라질 경우, 핵 경쟁이 다시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제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홍콩의 영문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월 1일 ‘미국과 러시아가 마지막 핵무기 조약에서 탈퇴할 준비를 하면서 한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라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의 만료가 임박하면서 미·러 양국을 구속해 온 핵무기 제한 체제가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일 수 있다고 전했다.마지막 핵무2026.02.01 06:52
독일의 잠수함 명가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인도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인 '프로젝트-75I(P-75I)'를 사실상 거머쥐었다. 사업 규모만 80억 달러(약 11조 600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으로, 인도가 지난 2016년 프랑스와 체결했던 라팔 전투기 도입액을 뛰어넘는 인도 국방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방산 딜이 될 전망이다.타임스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는 1월 31일(현지 시각) "인도와 독일이 80억 달러 규모의 잠수함 생산 협정에 근접했다"며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오는 3월 말 공식 서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라팔 전투기 기록 깬 '세기의 딜'…독일-인도 방산 밀월이번 P-75I 프로젝트는 인도2026.02.01 06:40
중국이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초소형 살인 무기의 현실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중국군 기술 개발의 산실인 국방과학기술대학(NUDT)이 실제 모기의 크기와 비행 방식을 완벽하게 모방한 초소형 '모기 드론'을 공개하며,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비대칭 전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파그너 산토스(Fagner Santos) 등 외신은 지난 1월 30일(현지 시각) 중국 관영 CCTV 보도를 인용해, 중국 국방과학기술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초소형 생체 모방 드론(Biomimetic Drone)의 실체를 집중 조명했다.손가락 위에 앉은 스파이…"진짜 모기와 구분 힘들다"공개된 영상 속 드론의 모습은 충격적이다. 성인 남성의 손가락 끝에 가볍게 올라갈 만2026.02.01 06:33
"빠른 것도 중요하지만, 많이 쏠 수 있어야 한다."고비용·고난도 기술의 늪에 빠져 좌초됐던 미 해군의 차세대 극초음속 공중발사 미사일 프로젝트 '헤일로(HALO·Hypersonic Air Launched Offensive)'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대량 생산'이라는 옷을 입고 부활했다. 미 해군이 중국의 해군력 팽창에 맞서 '비싼 은탄(Silver Bullet)'보다는 '저렴한 화살비' 전략으로 선회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미 해군 전문지 네이벌 뉴스(Naval News)는 지난 1월 30일(현지 시각) 미 해군의 '공세적 대수상전 인크리먼트 2.0(OASuW Increment 2.0)' 프로그램이 재가동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열린 미 수상함협회(SNA) 심포지엄에서 노스2026.02.01 06:23
대한민국 공군의 장거리 타격 주력 기종인 F-15K '슬램이글(Slam Eagle)'이 4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해 최첨단 항전 장비로 무장한 '슈퍼 이글'로 다시 태어난다. 도입 20년을 맞은 F-15K의 두뇌와 눈을 완전히 교체해, 스텔스기인 F-35A와 함께 향후 20년간 한반도 영공을 수호할 핵심 전력으로 유지하겠다는 군 당국의 의지가 확인됐다.미 국방부와 디펜스 블로그의 1월 31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보잉사와 한국 공군의 F-15K 성능 개량(Upgrades)을 위한 28억1000만 달러(약 4조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2037년까지 대수술…'껍데기 빼고 다 바꾼다'이번 계약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잉2026.01.31 06:56
미 해군 항공모함 전력의 상징이자 지난 30년간 '바다의 지배자'로 군림해 온 F/A-18E/F 슈퍼호넷(Super Hornet) 전투기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준비를 마쳤다. 제작사 보잉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노스롭그루먼이 2025년을 기점으로 모든 구조물 생산을 종료했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슈퍼호넷의 단종이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됐기 때문이다.유라시안 타임스(The EurAsian Times) 등 외신은 지난 29일(현지 시각) 노스롭그루먼이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슈퍼호넷의 후방 동체와 수직 꼬리 날개 등 마지막 부품 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보잉의 세인트루이스 공장 조립 라인이 곧 멈춰 설 것임을 알리는 '사망 선고'나2026.01.31 06:47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도입이 정치적 이유로 가로막힌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로 급선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우디 왕가의 핵심 인사이자 공군 수장이 직접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생산 기지를 찾아 KF-21의 성능을 정밀 검증하면서, '제2의 중동 붐'을 이끌 초대형 방산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인도네시아의 항공 전문지 에어스페이스 리뷰(Airspace Review)는 30일(현지 시각) "터키 빈 반다르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Turki bin Bandar bin Abdulaziz Al Saud) 사우디 공군참모총장이 이번 주 경남 사천의 KAI 본사를 전략적으로 방문했다"며 "이는 사우디가 공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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