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3 15:17
중국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조치에 따라 건강코드와 행적코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삭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행적코드는 주민들이 중국 국내에서의 행적, 코로나19 확산 지역에 방문했는지를 추적하는 앱이다. 건강코드는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확진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코로나19 방역 규제 강도가 높을 때 주민들은 녹색 건강코드를 제시해야 공공장소에 출입할 수 있다. 레드코드나 옐로코드를 제시하면 공공장소를 출입할 수 없는 것이다. 앞서 비판론자는 “행적코드 앱은 주민들에 대한 감시와 사회적 통제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13일 자정 당국이 건강코드와 행적코드2022.12.12 16:36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는 3년 만에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의 특별 행정구역인 마카오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국경을 폐쇄했고, 방역 규제 강도를 높였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 벌어진 ‘백지 시위’로 인해 중국 당국은 단계적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기 시작해 코로나19 검사 요구,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출 요구 등을 취소했다.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라 마카오도 방역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현지 위생보건 관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동안 자가 격리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말했2022.12.06 15:41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규제 관련 완화정책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2020년 초부터 지금까지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중국의 경제 성장을 강타했고, 주민들의 심리 건강 상태와 생계 유지 능력도 떨어졌다. 11월 말 신장 위구르자치구의 성도인 우루무치에 있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과도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10명이 숨졌다. 이로 인해 상하이·베이징·우한·청두 등 도시와 대학교 캠퍼스에서 대규모 ‘백지 시위’가 벌어졌다. ‘백지 시위’ 이후 중국 당국은 점차적으로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중국 도시는 공공장소에 출입하거나 대중2022.12.06 05:45
중국과 연계된 해킹그룹이 2020년이후 미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기금 수천만 달러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N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정부 요인들의 경호를 맡고 있는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 SS)은 중국 청두기반 해커집단 APT41 혹은 윈티(Winnti)로 불리는 해커집단이 수십 개 주의 소상공인 융자 기금과 실업 보험 기금을 포함한 코로나19 보조금 최소 2000만 달러(약 260억 원)를 훔쳤다.SS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NBC는 미국 정부의 팬데믹 기금과 관련해 해외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공식적으로 확인된 첫 해킹 사례라고 지적했다.관계자들은 해커들이2022.12.05 03:32
마카오의 카지노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1~11월 마카오의 카지노 매출은 48억 달러(약 6조2496억원)로 집계됐고, 이는 지난해 1~11월 매출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2019년의 360억 달러(약 46조8720억원)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애널리스트는 “올해 마카오의 카지노 매출은 2005년의 57억 달러(약 7조4214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추측했다. 전문가 벤 리(Ben Lee)는 올해 마카오의 카지노 연간 매출을 51억 달러(약 6조6402억원)~53억 달러(약 6조9006억원)로 예측했다. 마카오의 카지노 매출은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와 중국 당국의2022.12.04 10:3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전국에서 4만6564명이 발생하는 등 재유행이 주춤해졌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6564명으로 누적 2730만8090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앞서 지난 2일 5만2861명보다 6297명 감소했다. 1주 전인 지난달 27일 4만7010명보다는 446명 줄었다.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 이후 감소 추세다.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313명→7만1461명→6만7402명→5만7069명→5만2987명→5만2861명→4만6564명이다. 일평균 확진자는 5만2951명이다.이날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4만649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69명이며, 이 중 47명이2022.12.02 17:37
중국 일부 지역은 ‘백지(白紙) 시위’ 이후 코로나19 방역 규제와 관련 검사 요구를 완화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중국 경제 성장을 강타하고 있으며, 중국 인민들의 생계 유지와 심리 상태도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과도한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인해 중국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상하이, 베이징 등 20여 도시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백지 시위’가 대규모로 벌어졌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한 지 몇 주 만에 벌어진 시위이자 이례적인 시위이다. 중국 당국은 시위를 막기 위해 각지에 경찰을 대규모 배치했으며 경찰과 일부 시위 참가자들 사이2022.12.01 18:19
중국 11월의 신규 주택 가격은 코로나19 봉쇄 영향으로 인해 5개월째 하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중국 최대 독립 부동산 연구회사인 중국지수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11월 신규 주택 가격은 10월보다 0.06% 하락했다. 10월의 신규 주택 가격 하락 폭은 0.01%에 불과했다.중국지수연구원이 조사한 100개 도시 중 57개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은 10월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10월의 54개도시보다 많아졌다. 이 중 주강삼각주에 있는 도시 중산의 하락 폭은 가장 큰 1.45%로 집계됐다.또 중국지수연구원은 성명에서 “건축 면적으로 계산 시 100개 도시의 주택 판매량은 30% 가까이 떨어졌다”고 밝혔다.11월 신규 주택 가격2022.11.29 10:07
미국 백악관은 중국 정부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발해 벌어지고 있는 시위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중국인들이 평화적으로 시위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 세계의 평화적인 시위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는 한결같다”면서 “백악관은 평화적으로 시위할 권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커비 조정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내에서 진행되는 일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면서 “대통령은 이를 모니터링하고 있고, 시위 활동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비 조정관은 “대통령이 세계2022.11.29 04:59
중국의 코로나19 해제 대규모 시위로 인해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고 CNBC가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전 장중 한때 4% 넘게 하락했고, 오후에 하락 폭이 1.57%로 축소돼 17,297.93으로 마감했다. 항셍테크지수의 하락 폭도 오전의 5.26%에서 1.9%로 축소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0.75%와 0.69%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은행 지급준비율을 7.8%로 0.25% 인하하고 5000억 위안(약 92조7200억원)의 장기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주 S&P/ASX 200지수는 10월의 소매 총액이 전월 대비 0.2% 하락해 0.42% 떨어진 7,229.10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와 토픽스2022.11.27 07:21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25일까지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사상최고 기록을 세웠다.시진핑 국가 주석이 3연임을 확정하면서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 방역규제, 즉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은 일단 관망세로 돌아선 상태다.내년에는 규제를 풀 것이란 기대가 높기는 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불확실 해졌다.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와 이에 따른 봉쇄 확대로 중국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경제충격 완화중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봉쇄를 확대하고 있다.그러나 이전처럼 도시 전체를 한꺼번에 봉쇄하는 전면 봉쇄는 피하고 있다.대신 부분적인 봉쇄로 대응하고 있다.중국 중앙은행인 중2022.11.25 17:40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오후 5시 서울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2가 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마쳤다.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2회 이상 접종을 받은 사람 중, 마지막 접종일(또는 확진일) 이후 120일이 지난 사람들이다.사전예약은 질병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고, 카카오톡·네이버에서는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동절기 추가 접종은 2가 백신 3종 중에서 개인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백신 3종은 △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 BA1 기반 △화이자 BA4/5 기반 등이다. 정부는 2가 백신이 현행 오미크2022.11.24 18:07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23일 중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3만1444명으로 지난 4월13일에 기록한 최고치를 넘어섰다. 당시 상하이는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대규모 봉쇄 상태에 처하고 있다. 중국 각지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엄격한 방역 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봉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최대 아이폰 조립 공장을 포함한 공장 생산이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중국 당국은 베이징, 광둥, 상하이, 광저우 등 도시에서 강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경제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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