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04:40
왜 미국 4대 하이퍼스케일러는 주가가 1조 달러(약 1448조 원)어치 빠지는 와중에도 인공지능(AI) 투자를 줄이기는커녕 되레 늘리겠다고 선언했을까.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4사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올해 설비투자(CAPEX)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들 4사의 올해 AI 인프라 투자 합산액은 6300억~7000억 달러(약 910조~1013조 원)에 이른다. 아랍에미리트(UAE)나 싱가포르의 국내총생산(GDP)을 웃도는 규모다. 그러나 시장은 "돈을 쓴 만큼 벌어올 수 있느냐"는 물음을 던지며 이들 기업 시총에서 1조 달러를 한꺼번에 걷어냈다."과잉 투자보다 과소 투자가 더 위험2026.02.18 04:20
글로벌 여행 데이터 기업 OAG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순위에서 인천국제공항이 국제선 좌석 공급 부문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4300만 석을 제공하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을 2% 웃돌았다.OAG는 항공사 일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공항의 좌석 공급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인천공항은 국제선 부문에서 두바이국제공항(6240만 석), 런던 히드로공항(4900만 석)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3% 증가한 수치로, 업계에서는 국제 허브 공항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보고 있다.애틀랜타 1위 수성, 두바이 맹추격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친 전체 좌석 공급량 기준으2026.02.18 04:20
영국 총리의 정치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런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각) 키어 스타머 총리의 퇴진 압박에도 영국 국채와 주식이 오히려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온라인 베팅시장 "연내 퇴진 67%"...정치권은 격랑스타머 총리는 노동당 집권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여당 내부에서조차 지난주 사임 요구가 나왔다. 총리가 주미 영국대사로 지명한 인물과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친밀한 관계가 최근 공개된 엡스타인 파일에서 드러나면서다.온라인 예측시장 폴리마켓은 스타머 총리가 올해 안에 물러날 가능성을 67%로 전망했다. 오는 26일 그레이터 맨체스터 보2026.02.18 04:10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존 산업을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월가를 휩쓸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배런스와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고용과 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AI 자동화로 인한 산업 도태 공포가 확산하며 S&P500지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화물 중개업 '붕괴론'에 촉발된 시장 공포시장 혼란의 시작은 전 가라오케 기기 제조업체에서 AI 물류 기업으로 변신한 알고리듬(Algorhythm)이었다. 이 회사가 지난 12일 AI 기반 화물 운송 최적화 플랫폼 'SemiCab'의 성과를 공개하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알고리듬 주가는 220% 이상 폭등한 반면, 기존 화물 중개 대기업들은2026.02.18 04:00
미국 버지니아주의 농장 진흙밭에 방치된 역대 대통령 조각 42개가 부식과 균열로 무너지면서 오히려 인기 관광지로 떠올랐다. 워싱턴포스트는 대통령의 날(2월 16일)을 앞두고 최근 주말 이틀간 600여 명이 입장료 28달러 35센트(약 4만 원)를 내고 이곳을 찾았다고 보도했다.5t 거대 조각, 균열과 부식으로 원형 훼손버지니아주 크로커에 있는 이 조각들은 조지 워싱턴부터 조지 W. 부시까지 역대 대통령 42명의 얼굴을 콘크리트와 석고, 철근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높이는 농구골대의 2배인 약 6m, 무게는 각각 5t이 넘는다.파리에서 수학한 조각가 데이비드 애디크스가 제작한 이 작품들은 2004년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인근 '프레지던츠2026.02.18 03:55
유럽연합(EU)이 역내 제조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 부품의 70% 이상을 EU 안에서 조달해야 국가 보조금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자국 우선주의 법안을 추진한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현지시각) 보도에서 EU 집행위원회가 작성한 ‘산업가속화법(Industrial Accelerator Act)’ 초안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는 오는 25일 이 법안을 공식 발표하고, 공공 조달과 보조금 지급 기준에 ‘역내 생산 비중(Local Content)’을 명문화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와 높은 에너지 비용, 엄격한 기후 규제로 고사 위기에 처한 유럽 제조업을 살리기 위한 긴급 처방으로 풀이된다.전기차 보조금 받으려면2026.02.17 11:17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란의 제2차 핵협상을 앞두고 이란 내부의 유혈 진압에 따른 민심 이반과 대외적 압박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체제 결속을 꾀하고 있으나, 지난달 시위 과정에서 7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내부 분노가 정권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내부 학살 실태 드러나며 민심 폭발… "국가적 트라우마 심화"이란 사회는 현재 깊은 충격과 분노에 빠져 있다. 인권활동가통신(HRANA)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이는 7000명이 넘으며, 이2026.02.17 09:42
전 세계 가전 시장이 핵심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DRAM)와 중앙처리장치(CPU) 가격 급등으로 유례없는 가격 인상 압박에 직면했다. 대만 주요 패널 제조사인 AUO는 상류 반도체 부품의 원가 상승 탓에 올해 TV와 노트북 등 완제품 가격이 최소 10%에서 최대 3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 부족과 반도체발 인플레이션이 맞물리면서, 2026년 글로벌 소비자 가전 시장의 수요 불확실성이 극도로 높아지는 양상이다.반도체發 원가 폭탄, IT 기기 가격 30% 밀어 올리나2026년 글로벌 가전 시장은 공급망의 '병목 현상'이 완제품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시장조사업체들의 최신 지표에 따르면, 전 세2026.02.17 09: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자동차업체의 미국 내 공장 건설을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미국 자동차 산업이 중국 경쟁자들의 본격 진입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각) 트럼프의 발언과 캐나다의 중국 전기차 수입 허용 결정이 맞물리면서 미국 자동차업계가 "편집증에 가까운 우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발언에 디트로이트 긴장감 확산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디트로이트 경제클럽 연설에서 "중국이 들어오게 하라. 일본도 들어오게 하라"며 "그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고 여러분과 여러분 이웃을 고용한다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자동차업체에 사실상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연 것으로2026.02.17 09:02
지난해 시작된 인공지능(AI) 열풍이 단순 대화형 '챗봇'을 넘어 전문직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에이전트(대행자)'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앤트로픽(Anthropic)이 최근 선보인 기업용 도구가 기존 전문직 특화 AI 시장을 뒤흔들면서, 범용 모델과 특화 모델 사이의 생존 게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앤트로픽의 새로운 AI 도구가 법률, 금융, 마케팅 등 전문 영역에서 기존 업체들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핀란드 게임사 슈퍼셀의 재무 기획 책임자 라우리 술로넨은 "AI가 내 업무를 얼마나 바꿀지 회의적이었지만, 팀원들이 3시간 걸리던 월간 실적 보고서를2026.02.17 08:27
코스피가 올해 들어 3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55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은 하루 3조 원을 쏟아부었고,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000조 원을 넘어섰다.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오르는 이 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겨우 8배다. 기업 이익은 83% 늘어나는데 주가는 아직 이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한국의 투자 매력도는 신흥국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대만·중국이 뒤를 잇고 있다. 올해 미국 투자기금의 신흥국 투자 자금 유입이 월 1000억 달러(약 144조 원)를 웃돌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이 핵심 수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외국인 3조 원 순매수, 블룸버그 "한국 덕에 아시아 지수 최고2026.02.17 07:30
전 세계 자산운용가들이 10년 넘게 유지해 온 ‘달러 선호’ 현상을 멈추고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지난 2012년 이후 14년 만에 달러에 대해 가장 비관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설문조사 결과, 투자 전문가들의 달러 보유 비중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예측하기 어려운 미국의 정책 행보가 안전 자산으로서의 달러 위상을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다.역대급 '달러 팔자'… 지표와 수치가 증명하는 약세론최근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움직임은 ‘달러 매도’로 요약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실시한 펀드매니저 설문2026.02.17 06:10
유럽 은행권의 국경 간 인수합병(M&A)이 지난해 170억 유로(약 29조 원)를 기록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익성 개선과 주가 상승을 배경으로 약 15년간 정체됐던 역내 은행 통합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각) 금융정보업체 딜로직 자료를 인용해 유럽연합(EU) 회원국 은행 간 국경 넘나드는 M&A 규모가 지난해 170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34억 유로, 약 5조8200억 원)보다 5배 늘어난 수치로, 2008년 195억 유로(약 33조3800억 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주요 거래 봇물... 3년간 6000억 달러 자본 축적지난해 유럽 은행권에서는 수십억1
국제유가 돌연 폭발 "호르무즈 유조선 격침" ....뉴욕증시 비트코인 "와르르 급락"
2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3
“HBM 시대는 끝났다” 삼성, 엔비디아·TSMC 연합군 격파할 ‘AI 핵무기’ 꺼냈다
4
전선 없는 HBM이 온다... SK하이닉스, 칩 속에 ‘빛의 엔진’ 박았다
5
“전차 100대보다 무서운 칩 하나”... 전 세계 군대를 한국제로 ‘동기화’시킨 공포의 OS
6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뉴욕증시 "CPI 물가 예상밖 폭발"
7
XRP 투자자들, “5년 더 묻어둬라”는 갈링하우스 발언에 분노 폭발
8
금값, 유가 급등으로 하루 만에 약세 전환
9
“모든 금을 한국... 아니, 국내로?”... 폴란드 중앙은행장의 이유 있는 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