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11:01
볼리비아 공공사업부 에드가르 몬타뇨 장관이 건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과 함께 차라자니를 찾았다고 볼리비아 현지 언론 아헨시아 볼리비아나 데 인포르마시온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는 아폴로로 향하는 파코밤바~차라자니 2구간 도로 건설 감독 현황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공사 진행을 사회적으로 감시해달라고 요청했다.몬타뇨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3900만 볼리비아노(약 66억 원)가 넘는 예산이 들어가는 파코밤바~차라자니 2구간은 한 회사가 시공한다. 제 동포이자 집행자 여러분, 돈이 거기에 있으니 사회 감시를 지켜보고 보장해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촉구했다. 이는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실 공사를 막으며 예산 낭비를 막2025.07.02 10:59
미국 조지아주에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 공장을 건설 중인 SK온·현대차·한화큐셀이 미국 의회의 감세 법안 통과로 연방 세액공제 축소라는 암초를 만났다. 이 법안이 조지아 경제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며 지역 일자리에도 직격탄이 예상된다. 조지아주는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를 선도해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미국 연방 의회에서 상원을 통과한 법안이 이러한 성장세를 멈춰 세울 위기에 놓였다. 1일(현지 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이 조지아주 북서부에 태양광 패널과 전기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을 당시, 연방정부의 보조금은 지역 경제 다각화를2025.07.02 10:45
전기차 화재와 자율주행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테슬라가 자사 차량의 화재와 사고 발생 통계, 오토파일럿(Autopilot) 안전성과 관련한 최신 자료를 내놨다고 지난 1일 IT전문매체 노트북체크가 보도했다.테슬라가 발표한 환경 영향 보고서와 분기마다 내놓는 차량 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 전기차의 화재 발생은 미국 전체 차량 평균의 8분의 1 수준이다. 테슬라 차량은 10억 마일(약 16억km)을 달릴 때마다 6.5건의 화재가 났고, 미국 내 모든 차량(내연기관 포함) 평균은 55건이다. 업계에서는 "테슬라 차량이 미국에서 굴러다니는 평균 차량보다 훨씬 새 차라는 점도 화재 통계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전기차 배2025.07.02 10:22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인도네시아와 분담금 협상을 마무리하며 개발 사업에 숨통이 트였지만, 미국의 수출 허가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각) 인도이비에이션이 보도했다. 앞서 아미레커그니션도 지난달 같은 취지로 보도했다.이는 KF-21에 들어가는 미국산 핵심 부품 때문에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제3국 수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 ITAR 규제로 KF-21 해외 판매 제한 심화KF-21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F414 엔진과 AESA 레이더 핵심 부품, 항공전자장비 등 미국 기술이 들어간 부품을 다수 사용한다. 이에 따라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에 따라 KF-21을 해외에 팔려면 미국 정부 허2025.07.02 10:13
현대차, BMW, 혼다, 토요타 같은 세계 유수의 자동차, 산업, 에너지 기업들이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연합(Global Hydrogen Mobility Alliance)'을 유럽에서 공식 출범했다고 퓨얼셀웍스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연합은 수소를 유럽연합(EU)의 무공해 운송 틀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이 연합에는 다임러 트럭, 이베코, 볼보, 보쉬, 심바이오, 에나가스, 에어 리퀴드 등 여러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 함께하며 수소 정책 시행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연합은 수소를 EU 교통·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축으로 정착시키고, 기술 논쟁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실행과 시장 확대를 촉진하며, 나아가 교통·에너지·산업2025.07.02 10:09
동유럽 방위산업 시장에서 이스라엘 업체가 대형 수주에 성공하며 세계 방공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디펜스포스트는 지난 1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라파엘 첨단방위시스템이 루마니아의 초단거리와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사업에서 19억 유로(약 3조 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고 보도했다.루마니아 국방부는 보도자료에서 "경쟁 절차를 완료한 후 계약 당국은 낙찰 절차의 결과를 관련 경제 운영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에 따라 항소는 제기되지 않았으며, 낙찰 절차는 계약 당국과 낙찰자로 지정된 경제 운영자 간의 기본 합의서에 서명하여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LIG넥스원 등 경쟁업체 줄줄이 탈락이번 조2025.07.02 09:46
최근 미국 멕시코만 심해 유전 개발 현장에서 한국 조선업계가 만든 대형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S)가 본격 투입됐다. 1일(현지시각) 오프쇼어 에너지 보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이 울산에서 만든 2만 6050t 규모 FPS가 미국 텍사스의 비컨 오프 쇼어 에너지(Beacon Offshore Energy)가 운영하는 셰넌도어(Shenandoah) 유전에 설치돼 올해 하반기부터 원유 생산에 나선다.비컨 오프쇼어 에너지는 미국 에너지 서비스 회사 다노스(Danos) 산하 다노스 오퍼레이션 서비스(Danos Operations Services)와 FPS 생산 운영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라 다노스는 생산 작업자와 계측·전기 기술자, 기계·해양설비 관리자를 FPS에 투입한다. 다노스는2025.07.02 07:34
삼성전자가 인도 카르나타카주 콜라르 금광(KGF) 지역 정부 폴리테크닉에 처음으로 기술개발센터를 열었다고 텔레콤페이퍼가 2일(현지시각) 전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인도 리서치(SSIR)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인공지능(AI), 기계학습, 사이버보안, 자동화, 로봇 등 첨단기술 실습을 위한 5개 연구실을 새로 만들었다.삼성전자는 이번 기술개발센터 설립으로 인도 지방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현지 교육기관 관계자는 "센터에 학생들이 실제로 기계를 다루고, 프로그램을 짜는 등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장비가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5개 첨단 실험실, 실습 중심 교육...인공지2025.07.02 07:21
프랑스의 다국적 선박공학 회사 가즈트랑스포르앤 테크니가즈(GTT)가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6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컨테이너선에 들어갈 극저온 연료탱크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GTT는 전 세계 액화가스의 운송과 저장에 전념하는 멤브레인 방벽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마린링크 등은 지난 1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보도했다.GTT는 올해 2분기 HD한국조선해양에서 선주 캐피탈(Capital)을 대신해 6척의 LNG 연료 컨테이너선에 들어갈 연료탱크 설계를 맡았다. 각 선박에는 GTT의 마크3 플렉스(Mark III Flex) 멤브레인 밀폐 시스템이 적용된 8000㎥ 용량의 탱크가 장착된다. GTT의 마크3 멤브레인은 선2025.07.02 07:15
튀르키예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연말까지 2개 신규 원전 건설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목표로 한국 등 주요국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알아라비야 뉴스가 1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튀르키예 에너지부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현지화 조건을 충족하는 제안을 받으면 올해 안에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에너지부 원자력 프로젝트 부서장 대행 살리 사리는 이스탄불에서 열린 원자력발전소 정상회담에서 "시놉 발전소는 2035년 이전에, 트라키아 발전소는 그 직후에 발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튀르키예는 시놉 원자력발전소 건설을2025.07.02 06:42
K조선(구 STX조선해양)이 그리스 신생 유조선사 베너지 마리타임의 MR(중형) 탱커 2척을 수주했다. 세계 선박 발주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기술력을 앞세운 한국 조선업계가 '큰손' 그리스 선주들의 선택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약이다.1일(현지시각) 리비에라의 보도에 따르면 베너지 마리타임은 K조선과 5만 DWT급 친환경 MR 탱커 2척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선박들은 2027년 1분기에 인도돼 시장에 투입된다. 선박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선박중개업체 엑스클루시브 십브로커스는 최신 보고서에서 한국 조선소의 MR 탱커 건조 비용을 한 척에 5000만 달러(약 679억 원) 안팎으로 추산했다.K조선은 이번 계약을 따내기 위해 상2025.07.02 06:39
캐나다 LNG 캐나다(LNG Canada) 시설에서 첫 LNG 선적이 이루어졌다. 하트 에너지(Hart Energy)는 지난 1일(현지시각) 이 소식을 보도했다.LNG 운반선 '가스로그 글래스고(Gaslog Glasgow)'호는 1일 캐나다 서해안 바깥 섬들을 채 벗어나기도 전에 인천항을 향해 항해하고 있었다고 베슬파인더닷컴(VesselFinder.com)이 전했다. 이 선적은 6월 30일 이루어졌으며, 캐나다가 LNG 수출 사업에서 거둔 첫 실제 판매다.가스로그 글래스고호는 6월 22일 LNG 생산을 시작했다는 보고 직후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키티맷(Kitimat)에 위치한 LNG 캐나다 시설에 도착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강자LNG 캐나다의 최대 지분 소유주인 셸(Shell2025.07.02 06: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대규모 감세법안이 최근 상원을 통과했다. 이 법안은 앞으로 10년 동안 4조5000억 달러(약 6111조 원) 규모의 세금을 깎고, 의료비와 복지 지출을 줄이는 한편, 국방과 국경 예산은 크게 늘리는 내용을 담았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일(현지시각) 소식을 전하며, 이 법안이 미국 사회에 미칠 영향을 다양한 통계와 함께 짚었다.상원에서는 부통령 JD 밴스가 던진 결정표로 법안이 가까스로 통과했다. 하원에서는 단 한 표 차이로 가결된 바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곧바로 시행될 전망이다.◇ 소득계층별 영향예일대 예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이 법안이 시행되면 2026년부터 2034년까지 미국 가계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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