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12:35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급한 ‘고덕 온빛채’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준공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 SH에 따르면 ‘고덕 온빛채’는 500세대 이상 중·고층 규모 공동주택 가운데 국내 최초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ZEB) 3등급 인증’을 취득한 단지로, 에너지 효율 등급은 최고 등급인 1+++이며 에너지 자립률은 71%를 확보했다.‘고덕 온빛채’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총 697세대(행복주택 437세대, 국민임대주택 26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특히 ‘고덕 온빛채’에는 고성능 복합 단열 등 패시브 기술과 지열·태양2025.12.12 12:14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33일간 진행된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본회의는 보류됐던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 동용인IC 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가 제출한 5건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도 최종 의결했다.2026년도 예산안 중 세입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세출 예산 3조 5,174억 4,325만 8,000원 가운데 방과후교실 지원 등 3개 사업에서 총 4억 3,000만 원이 감액됐다.앞서 시의회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통해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2025.12.12 12:06
연천군은 지난 11일 지질생태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임진강 자연센터’ 준공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진강 자연센터는 연천군 미산면 마동로196번길 226-23에 위치하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 지정된 연천군의 지질·생태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이곳은 전시·교육·체험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개관 이후 무료로 개방돼 상설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또 지질생태전시관, 세미나실, 영상홍보실, 체험교실, 카페, 전망대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관광휴게시설과 교육·전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상설전시실2025.12.12 12:06
양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롭게 지정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구간은 총 10.4km로, 양주옥정신도시 내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회암사지를 연결하는 고정형 버스 노선이다. 시는 서울까지 연장되는 지하철 7호선 옥정 신규역과 연계돼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이용 수요에 따라 지하철 1호선과의 연계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지정으로 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도로·교통 분야 규제 특례를 적용받게 돼, 시가 추진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과 실증2025.12.12 12:05
성남시는 지은 지 30년이 넘어 노후하고 협소한 수정구 태평동 보훈회관을 오는 2028년 2월 시청 인근 중원구 여수동 374번지로 이전·신축한다고 12일 밝혔다.신축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51억 원을 들여 시유지 1,924㎡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238㎡ 규모로 건립된다. 이는 1995년 건립된 기존 태평동 보훈회관(연면적 799㎡)보다 6.6배 넓어지는 규모다.새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9개, 다목적실, 대강당, 체력 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6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공간 부족으로 별도 건물을 임대해 활동해 온 5개 보훈단체를 포함해 총 9개 단체가 한곳에 입주하게 된다.착공은 내년 1월, 완공 및2025.12.12 11:57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와 전동차 등 철도차량에 친환경‧고효율 신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코레일이 차량성능 개선과 스마트 운전체계 구축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을 도입해 2034년까지 연간 전력사용량 300GWh을 절감하는 ‘철도차량 전기에너지 절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코레일이 국내 공기업 중 가장 많은 전기에너지를 소비하는 만큼 전력 소비를 줄이는 체계로의 전환으로 RE100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종합대책은 △전동차 추진․제동시스템 고도화 △스마트 운전체계 구축 △차세대 차량 설계에 에너지 절감 기술 반영 등 세2025.12.12 11:35
롯데웰푸드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3개 부문 6개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매년 300편 이상이 출품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창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올해 롯데웰푸드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영상 △‘2025 설레임런’ 디지털 영상 △빼빼로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엑스)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 △저당 아이스크림 ‘백 투2025.12.12 11:35
롯데칠성음료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ESG 패키징 공모전’에서 ‘크러시 1.6L 투명 페트병’으로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부문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패키징 기술 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포장재 관련 자원순환 의식을 높이고, 기업들의 다양한 ESG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 제도다.지난 2월 리뉴얼한 크러시 1.6L 투명 페트병은 비접착식 수축 라벨을 적용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맥주 페트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재활용 용이성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ESG 패키징 공모2025.12.12 11:31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로 안산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 한양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사업 현황 영상 시청과 브리핑을 진행한 뒤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이달 말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공식화될 가능성이 크다. 지정되는 즉시 본격 추진에 들어가고, 필요한 경우 공기도 앞당기겠다"며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2025.12.12 11:30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는 단기 조정 속에서도 연초 대비 회복 흐름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의 공장·창고 거래액은 7325억원, 거래건수는 294건이다. 전월(1조1377억원·337건) 대비 규모와 건수가 각각 35.6%, 12.8% 감소하며 지난 6월 이후 유지되던 회복세가 보수적인 조정 패턴을 보였다.개별 거래 구성 역시 영향이 있었다. 1000억 이상의 대형 거래가 부재한 대신 경기도 이천의 창고시설이 814억에 거래되며 중형급 거래가 최대 거래 건으로 기록됐다.다만 연초 저점과의 격차는 여2025.12.12 11:28
김철진 의원(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은 지난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안산시의 주요 현안과 미래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시민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가장 먼저 안산선 지하화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자세히 검토하고 관계자나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초지역에서 고잔역을 지나 중앙역에 이르는 5.12km 구간을 지하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1조73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안산 시민의 숙원사업이다. 김철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안산선 지하화는 단순히 선로를 땅속에 묻는 공사가 아니다"라고 역설하며,2025.12.12 11:27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1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2회 ‘KOBC 해운대 포럼’을 개최하고, 국적선사를 비롯한 선박금융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산업 전반의 성과와 주요 사업의 내년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동반성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해진공은 올해 새롭게 구축한 선박금융 분석체계와 통계 현황을 기반으로 산업계 정보 공유의 폭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선주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국가 해운 경쟁력 제고와 국적 선대의 친환경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 선주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도 설명했다.참석자들은 올해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2025.12.12 11:27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1일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대회는 '내부감사의 지속적 개선을 위한 여정'을 주제로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렸다. 기조강연·내부감사세션·KPMG 감사서베이발표·감사대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가스안전공사는 글로벌 스탠더드 기반 내부감사 기법 도입, 리스크 기반 감사체계 운영, 청렴·윤리 경영 강화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기관대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은교 가스안전공사 감사실 차장이 '2025 자랑스러운 감사인상(감사인부문)' 우수상을 받는 성과도 있었다.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감사전문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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