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4 08:5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 여야 대선후보들이 10대 공약을 내걸고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여야 대선후보들은 그동안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에 대해 수차례 언급한 바 있으나 10대 공약에서 독립적인 항목으로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여야 대선후보 가운데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가장 활발하게 공약을 내놓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수차례 공약한 바 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지배구조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LG화학과 포스코 등 굵직한 기업들이 물적분할을 발표하면서 주식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고 투자2022.02.11 11:23
3.5t급 전기 굴착기 1대는 2746만원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를 새로 창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산업이 기후변화에서 자유롭지 않고, 관련 환경 규제도 빠른 속도로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연기관 대신 전동화를 축으로 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전기 건설기계를 개발하고 있다.여기서, 과연 전동화한 건설기계가 경제와 사회, 환경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수치화 함으로써 시대적 전환의 목표를 제시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2021년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전기굴착기 가치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 위에서 언급한데로 전기 굴착기 1대당 2746만원의 가치(임팩트 밸류‧Impact Value)를2022.02.11 10:54
(사)대한경영학회(KAABA, 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와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KEMF)은 오는 15일 오후 8시에 'CEO를 위한 메타버스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회 웨비나를 개최한다. 대한경영학회는 지난 1월 18일 53개 학회, 협회, 학교, 기관, 기업, 언론들을 모아 MOU를 체결하고, ESG와 메타버스 분야 국내 최대 민간단체인 10만 전문가 회원의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 출범식 및 ESG경영, 메타버스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은 (주)한국디지털진흥원 김민경 대표를 초청해서 각 기관과 기업을 대표하는 CEO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전략에 대해 '제1회 웨비나'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2022.02.11 08:31
한국콜마그룹의 윤동한 회장이 계열사 3곳의 미등기임원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동한 회장은 지난해 11월 15일 한국콜마홀딩스 미등기임원 회장으로 등재된데 이어 올해 1월 26일에는 계열사인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의 미등기임원 회장으로 각각 등재했습니다. 윤 회장은 지난 2019년 8월 직원 조회에서 극보수 막말영상을 틀어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경영에서 물러났습니다. 윤 회장은 2년 4개월여만에 한국콜마그룹의 계열사 3곳 미등기임원 회장으로 복귀했고 윤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윤 회장의 복귀로 인해 한국콜마그룹에 오너 리스크와 기업2022.02.10 08:31
매년 2~3월이 되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주목하고 있고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주가에 미칠 영향 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1월 초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이 있었고 오는 3월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가 수요예측 결과 참패를 당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이 좌절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IPO 과정에서 공모가를 지나치게 부풀2022.02.09 08:31
국민연금공단이 8개월여 현대건설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어 자회사인 현대엔지니링의 상장에 대비해 모기업의 주가 하락을 피하고 건설업종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따른 위험을 줄이려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5조1805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0% 가량 늘었고 영업이익도 191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13% 급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218억원으로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실적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5월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현대건설 주식 비중을 낮추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현대건설이 자회사인 현2022.02.09 08:12
대선후보마다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디지털 전환’ 또는 ‘디지털 대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서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던진 이후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의미로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미래지향적이어야 할 대선 공약에 6년 전부터 널리 쓰이는 진부한 용어가 강조되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는 선진국으로서 미래를 향한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을 아주 잘해왔고, 디지털 전환은 계속 추진하되, 앞으로는 ‘ESG 전환(ESG transformation, ET)’과 ‘메타버스 전환(metaverse transformation, MT)’을2022.02.08 08:33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가 좌초된 것을 계기로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번 IPO를 위한 증권신고서에서 최대주주인 현대건설과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위험을 고지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해 주택, 상업시설, 건축물, 생산설비 및 자산관리 영역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 합병으로 인해 건축/주택 사업 및 인프라 사업에서 최대주주인 현대건설과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게 됐다는 것이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중첩되는 사업2022.02.07 08:50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지난달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이후 HDC그룹의 지주회사인 HDC의 주가가 급락하자 8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지분투자와 부동산임대업을 하고 있습니다. HDC그룹의 지주회사인 HDC는 지난해 9월말을 기준으로 정몽규 회장이 지분 33.68%(2012만129주)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이며 엠엔큐투자파트너스도 지분 2.53%(150만9657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지난달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가 난 직후 같은 달 13일부터 HDC 주식 매입에 들어갔습니다. HD2022.02.07 08:30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가 좌초된 사건을 계기로 현대건설이 지난해 실시한 우선주 유상증자와 주가 움직임에 대해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우선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실시했는데 청약 결과 47.8%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모 청약 결과 부진한 청약률로 인해 지난달 28일 기업공개 철회신고서를 금융감독당국에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연기하면서 두 회사 모두 청약률이 부진했다는 점에서 눈길를 끄는 대목입니다. 현대건설의 우선주에 대한 유상증자는 지난해 7월 23일 이사회에서 우선주 200만주 발행을 결의하면서 진행됐2022.02.04 08:31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가 좌초되면서 그동안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실시해온 배당정책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상장회사이며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로 지분 20.95%(2332만7400주)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34.92%에 이릅니다. 현대건설에는 현대차 오너가의 지분이 없습니다. 비상장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 분포는 현대건설이 지분 38.62%(2933만주)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현대건설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85.39%에 달합니다. 현대차 오너가에서는 정의선 회장이 지분 11.72%, 정몽구 명예회장은 지분 4.6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2022.02.03 08:51
한국조선해양이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을 연내 IPO(기업공개) 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조선해양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9월 물적분할한 현대중공업을 상장시킨데 이어 올해 현대삼호중공업을 상장시키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의 주요 자회사 3곳이 주식시장에 상장됩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주회사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의 최대주주는 현대중공업지주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가 최상위 지주회사이며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을 계열사로 두기 위한 중간 지주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의 소액주주들은 현대삼호중2022.02.03 08:30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가 좌절되면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불확실한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의 어설픈 현대엔지니어링 IPO가 불러온 나비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나비효과는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뉴욕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초기 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이 현대엔지니어링 IPO에서 개인 지분을 구주매각으로 팔아 현금화한 후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를 개편하려는 구도에서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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