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8 13:45
한국한공우주산업(KAI)의 KF-21 전투기가 2022년 첫 비행을 앞두고 있어 외신의 스포트라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초음속 전투기 KF-21가 내년 첫 비행과 함께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한다고 28일 보도했다. 여러 외신이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를 주목하고 있는 것은, 한국이 초음속 전투기를 자체 개발한 8번째 국가가 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의 유럽 컨소시엄 등 7개국에 불과하다. 이 국가 가운데 미국과 중국만이 자국산 5세대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국가들의 전투기 기술력은2021.12.27 06:21
한화디펜스가 이집트에 K9 155밀리미터(mm) 자주포 수출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아미레코그니션은 26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K9이 2010년 이집트 군에서 채용한 포병 함대를 대체하기 위해 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집트 정부가 한국 정부가 소유한 기술이전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면서 최종 거래를 조율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카이로에서 열린 이집트방위전시회 EDEX에서 한국 기업 한화디펜스가 특별 버전을 전시하면서 표면화됐다. K9 썬더 사막 계획으로 K9EGY라고 불리는 특별 버전의 155mm 자주포가 전시됐다. 한화디펜스2021.12.13 15:35
한화디펜스가 ‘호주 육군 자주포 도입 사업(LAND 8116)’의 공식 공급처로 확정됐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호주 육군 자주포 사업을 담당하는 호주 획득관리단과 한화디펜스 호주법인(HDA)이 K9 자주포 공급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체결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호주 육군에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공급하게 된다. 호주 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약 1조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호주 국방부가 한화디펜스를 호주 육군 자주포 도입 사업의 단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래 1년2개월 만에 공식 계약이 체결된 것이기에, 이번 계약은 무엇보다2021.12.12 09:03
한화디펜스의 레드백(Redback) 장갑차가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 획득사업(LAND 400 phase 3)'의 최종 선정 평가를 위한 해상 테스트에 참가해 성공리에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호주 국방부가 레드백 장갑차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의 KF-41 장갑차에 대한 해상 운송 테스트를 이행 했다고 8일 보도했다. 이 해상 테스트를 포함한 모든 테스트는 실질적으로 지난 10월에 마무리 됐다. 다만 호주 국방부는 그간 관련 테스트에 대해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었는데 최근 해상 운송 테스트 관련 정보를 표출해 현지 또는 각종 외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해상 테스트가 진행되기 전까지 호주 국방부가 진행했던2021.10.21 06:52
이스라엘과 한국의 항공우주회사가 적의 방공망 타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치명적인 드론 기술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디펜스뉴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AI(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와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날 적의 방공망에 대한 타격 임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배회 탄약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 협정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성남의 공군기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서울국제항공우주방위박람회(ADEX 2021)' 동안 이뤄졌다. 예후다 라하브 IAI 마케팅담당 수석부사장은 "IAI는 KAI와 협업을 계속 확대하고, 배회 탄약 등 군수품 분야에서 입증2021.10.18 15:25
한화디펜사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ADEX) 2021에서 6륜형 로봇전투차량인 '지능형 다목적 무인차량(I-UGV)'을 공개한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8일 지능형 다목적 무인차량을 군에 시범운용된다고 밝혔다.현재 한국 육군 5사단이 시범 운용하고 있는 이 전투차량은 총기 발사 원점을 찾아 자동으로 조준하는 원격조종무기시스템(RCW)을 장착할 예정인 만큼 한국 육군의 전투력 향상, 병력 생존성 제고 등으로 전투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방산업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ADEX 2021에 앞서 새로운 로봇 전투차량을 공개한다고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는 한화가 지난 8일 공개한 지능형 다목적 무인차2021.10.14 16:04
미공군이 북한과 이란의 지하 시설을 파괴하기 위한 신형 벙커버스터 관통탄 투하 시험에 성공했다. 신형 벙커버스터탄은 5000파운드(2.27t)급으로 GPS,관성유도방식을 적용하고 관통력을 키운 게 특징으로 기존 레이저 유도 방식의 5000파운드급 벙커버스트탄인 GBU-28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플로리다주의 에글린 공군기지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7일 에글린 기지 제96시험비행단 소속 F-15E 스트라이크이글 전투기가 3만5000피트(약 10.6㎞) 상공에서 5000파운드급 개량형 관통탄 'GBU-72(A5K)'의 투하시험을 잘 마쳤다"고 밝혔다.2017년부터 개발된 GBU-72가 비행 중인 전투기에서 시험 투하된 것은 이번이 처2021.10.13 11:22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필리핀에 인도한 호세리잘(Jose Rizal)함(FF-150) 급 호위함 2척의 함대공 미사일 '미스트랄3'을 필리핀이 수입했다. 함대함 미사일은 한국의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해성'이 선정됐지만 아직 도입하지 않고 있다.CNN필리핀 등 필리핀 매체들은 호세리잘함과 안토니오 루나함에 장착할 함대공 미사일인 '미스트랄3'이 지난 8일 수빅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스트랄3 '심바드'는 미스트랄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원격조종 발사대와 미사일로 구성된 함대공 방어체계다. 미스트랄은 완전히 디지털화된 지대공 미사일로 발사후 망각방식을 적용해 운용병사가 쏘고나면 표적을 자동2021.10.10 12:07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이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 공력을 나선다. 한화 방산계열사들은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AUSA 2021'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K9 자주포 최신형 K9A9, 레드백 장갑차,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 하이브리드 비호 자주대공포를 개량한 차륜형 비호2 등 지상 무기체계를 선보인다.미국 육군협회(AUSA)가 주관하고 월터 E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USA 2021'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 전시회로, 해마다 미국, 독일, 영국, 이스라엘 등 전세계 800여 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올해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들은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미국,2021.10.05 15:17
국경선 문제로 중국과 다투고 있는 인도가 인도-중국 접경지역 라다크에 K9 바지라 155mm 자주포 1개 연대분을 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산 전문 매체 아미레커그니션닷컴과 인도 매체 자그란 등은 지난 2일(현지시각) 이같이 전했다. 이는 중국군이 양국간 국경선 역할을 하는 실질통제선(LAC)를 따라 기계화 보병 사단 등을 배치하고 있는 데 대한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아미레커니션닷컴은 "바지라로 인도군 최대 50km까지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강력한 야포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한화디펜스가 생산하는 K9 썬더는 길이 12m, 너비 3.4m, 높이 2.73m에 전투중량 47t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한다. 여기에 길이가 8m에 이르는 52구경장 장포신을2021.10.05 08:48
러시아가 구축함에 이어 잠수함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지르콘은 최고속도가 음소그이 9배 이상이어서 현용 미사일 방어체계로는 타격이 불가능한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무기다.5일 러시아 매체 러시아투데이(RT)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야센급 핵추진잠수함 '세브로트빈스크'함이 백해(White Sea)에서 '지르콘(Zircon)'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2기를 북극 인근 바렌츠해에 있는 목표를 겨냥해 발사했다고 4일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TV 즈베즈다를 통해 발사 동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미사일은 잠수함이 러시아 백해 수면 위로 부상해서 발사했고 두 번째는 수중에서 발사했다고 러시아는 설명했다.2021.10.03 15:55
대한항공이 정부가 주도하는 저피탐 무인기 즉 스텔스 무인기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피탐이란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매우 작아 일반 레이더로는 탐지하기 힘든 일종의 스텔스 기술을 의미한다.3일 글로벌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 등에 따르면,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가 지난달 16일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UAV) 기체구조 기술 연구' 과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항공을 선정함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5년까지 저피핌 무인기 사업에 참여한다.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저피탐 기술 연구 과제를 수주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정부 저피탐 무인기 사업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광대역 저피2021.10.02 21:25
중국 건국절인 1일 중국 인민해방군 군용기 38대가 두 차례에 대만방공식별구역(ADIZ)를 침범했다. 그 주력인 J-16이 전폭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대만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 38대가 ADIZ 구역안으로 들어왔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15일 28대가 비행한 이후 최대 규모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가 이날 두 차례 ADIZ를 침범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J-16 전폭기가 28대로 가장 많았다.대만 국방부는 첫 번째로 중국 공군의 최첨단 전투기인 선양 J-16 18대, 수호이-30 전투기 4대, H-6 폭격기 2대, Y-8 대잠초계기 1대가 대만의 ADIZ 남서쪽을 침범했다고 밝혔다.대만 국방부는 이어 J-16 10대, H-6 폭격기 2대, KJ-600 조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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