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7 15:05
연말이 다가오면 기업들의 나눔경영이 활발해진다. 평소에도 기업들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으로 사회공동체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에 솔선수범하고 있지만, 연말에 사회공헌 활동이 분주한 이유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이자, 들뜬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이 자칫 우리 관심사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연말 이웃사랑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자주> 먼저 bhc치킨은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과 동반 자녀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이 회사는 17일 가정폭력 피해를 본 이주여성을 위한 쉼터(보호 시설)를 방문해 BSR(bhc+CSR2021.12.16 15:56
현대제철이 소 배설물(우분)로 고로(용광로)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 적용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 이성희 농업협동조합중앙회(농협중앙회) 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에 투입하는 고형 연료로 우분을 재활용하는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분의 고체연료화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품질·이용 확대를 추진한다. 농협중앙회는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며, 현대제철의 우분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농식품부·농협중앙2021.12.16 08:30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LG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를 최종 마무리했습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LG그룹으로부터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고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숙부인 구본준 회장의 의견을 수용키로 한 바 있습니다. LX그룹의 LG그룹으로부터 분리는 연초부터 작업에 들어갔고 지난 5월 LX그룹의 출범과 함께 가속화됐습니다. LX그룹의 지주회사인 LX홀딩스는 지난 5월 3일 LX그룹 계열사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5월 27일부터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매매가 시작됐습니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는 LX홀딩스를 인적분할 했기 때문에 매매가 중지됐으나 LX홀딩스와 같은 5월 27일부터 한국거래소에서 매매가 재2021.12.15 15:33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4일 방위사업청(방사청)과 T-50계열 항공기에 대한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PBL은 주요 군수품에 대한 군수지원범위와 성과목표를 중심으로 해당 관련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계약업체가 군수지원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지원결과를 평가해 그 성과에 따라 대가(추가 계약 등)를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즉 KAI는 그간 T-50 계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기에 방사청과 PBL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KAI는 T-50계열 항공기 수리부속 4000여 품목에 대한 소요예측을 기반으로 획득, 수송, 납품 관리 등의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2021.12.15 14:40
연말이 다가오면 기업들의 나눔경영이 활발해진다. 평소에도 기업들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으로 사회공동체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에 솔선수범하고 있지만, 연말에 사회공헌 활동이 분주한 이유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이자, 들뜬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이 자칫 우리 관심사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연말 이웃사랑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자주>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이날 서울시 중구 퇴계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연말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년 후원을 위한 ‘2021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 전달2021.12.15 09:04
ESG 경제에서 탄소중립은 단지 기후위기 예방수단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이자 성장엔진이다. 하지만 저탄소경제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기후변화가 예기치 못한 극단적인 경제위기를 초래하는 ‘그레이 스완’ 리스크가 발생하게 된다. 공급 측면에서 농산물·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변동성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화석연료의 사용이 줄어들고 친환경적 기술의 한계가 깨지면서 소비와 투자는 약화되고 무역의 흐름이 끊어지기 쉽다. 최근에는 환경(E)보다 사회인류학적 책임(S)과 거버넌스(G)를 문제삼아 국가 간 대립과 투쟁에 따른 ‘그레이 스완’ 문제가 심각하다. 현재 직면한 ESG 리스크는 첨2021.12.15 08:30
주된 것보다 딸린 것이 더 클 때 ‘배 보다 배꼽이 더 크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븝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1일자로 모회사인 LG화학으로부터 물적분할되어 설립됐고 물적분할로 인해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100%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인적분할 시에는 지분별로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이 돌아가지만 물적분할 시에는 회사가 지분 100%를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LG에너2021.12.14 08:30
기업의 공시는 투자자들로부터 신의를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공시가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투자자들의 실망도 높아지게 됩니다. 공시 내용에 따라서는 기업에 대한 신뢰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선 주식투자자들의 자산에도 손실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기업들의 공시가 사실과 다를 경우 제재를 가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공시를 할 때에는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기업 공시엔 투자자들에게 혼돈을 불러일으킬 내용도 적지 않습니다. 간혹 짧게는 일주일에서 1년여만에 공시 내용이 번복되면서 공시를 믿었던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기업들의 공시2021.12.13 10:42
연말이 다가오면 기업들의 나눔경영이 활발해진다. 평소에도 기업들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으로 사회공동체 구성원간 화합과 소통에 솔선수범하고 있지만, 연말에 사회공헌 활동이 분주한 이유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이자, 들뜬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이 자칫 우리 관심사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유통업계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연말 이웃사랑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자주>애경산업은 13일 오후 성동구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2021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개최한다. 애경산업2021.12.13 10:38
롯데칠성음료가 13일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 롯데칠성음료를 포함해 SK,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총 14개사가 글로벌 RE100에 동참한다. RE100은 전 세계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의 전환(RE100)을 약속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initiative) 주도권을 행사하는 조직이다.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협력해 시작한 국제 캠페인으로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040년까지 음료‧주류 생산공장과 물류센터 등에 사용되는 전력량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2021.12.13 09:17
기업의 공시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기업에 대한 투자를 하는데 기업의 공시에 대해서는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융감독당국도 기업들의 공시가 사실과 다를 경우 제재를 가하기 때문에 기업들도 공시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기업들의 공시가 투명하고 사실에 적확할수록 투자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고 주가의 변동성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판단에 혼란을 주지 않고 금융감독당국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기업과 금융당국의 개선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POSCO(포스코)는 지난 2일 지주회사 전2021.12.13 08:50
POSCO(포스코)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전환을 의결했습니다.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에 포스코의 기업분할과 관련해 인적분할과 물적분할 두 개의 안건을 올렸고 이사회에서는 물적분할 안건에 낙점했습니다. 포스코의 이사회는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7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스코의 사내이사에는 최정우 회장, 김학동 사장, 전중선 부사장, 정창화 부사장, 정탁 부사장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사외이사로는 장승화 무역위원회 위원장,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김성진 서울대 경제학부 겸임교수,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유영숙 기후변화센터2021.12.13 08:31
금융위원회가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논란’에 대한 감리 조치안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셀트리온 지주회사 간 합병으로 서정진 명예회장이 ‘분식회계 논란’에 자충수를 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6일 최대주주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외 34명에서 셀트리온홀딩스 외 34명으로 변경됐다는 최대주주 변경공시를 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변경사유로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합병함으로써 두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 및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가 존재하는 셀트리온그룹의 지배구조를 단일화했다고 변경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7일에는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분 21
삼성전자, 2억7900만 달러 특허소송 전격 합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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