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10:24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로봇 스타트업 '파운데이션(Foundation)'은 최근 2027년 말까지 최대 5만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생산하겠다는 야심 찬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는 당초 계획이었던 2026년 1만 대 생산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로봇 업계 내에서도 이례적으로 공격적인 규모 확장이다.2027년까지 5만 대 생산…'전투 드로이드'의 현실화17일(현지시각)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파운데이션이 개발한 '팬텀(Phantom) MK-1'은 키 175cm, 무게 약 80kg의 제격을 갖췄으며, 검은색 프레임과 매끄러운 외관으로 흡사 영화 '스타워즈'의 전투 드로이드를 연상시킨다. 이 로봇은 단순한 산업용을 넘어 정찰, 폭발2025.12.18 10:01
일본 정부가 오는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방위예산으로 사상 처음 9조 엔(약 85조 원)을 넘어서는 금액을 편성하며 군사 대국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적의 미사일 기지를 선제 타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과 무인기(드론) 기반의 차세대 방어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NHK는 17일(현지시각) 일본 방위성이 재무성과 막판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수비’에서 ‘공격’으로… 장거리 타격 무기 대거 확보일본 방위성의 이번 예산 요구안은 기시다 후미오 내각 시절 수립된 ‘방위력 정비 계획’의 일환이다. 일본 정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2025.12.18 09:46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인 500억 유로(약 86조 원) 규모의 국방 조달 계획을 확정하며 '재무장(Remilitariz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선언했던 국방비 증액 약속이 실제 집행 단계로 접어들면서, 유럽 방산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반등했다고 미 경제방송 CNBC이 17일(현지시각) 독일 의회의 예산 승인 소식과 이에 따른 시장 반응을 집중 보도했다.'빈 깡통' 독일군 옛말…개인 장구류부터 미사일까지 전면 교체독일 연방의회 예산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대규모 국방 조달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안은 수십 년간 투자가 부족했던 독일 연방군 전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현지2025.12.18 08:47
사거리 160km로 북한 장사정포를 잡는 전술지대지유도탄(KTSSM) '우레' 전력화가 완료됐다. 군당국은 오는 2027년까지 이동식 체계개발을 완료할 예정이어서 북한의 장사정포에 대한 방어력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19일 방산업계와 군당국에 따르면, 전술지대지유도무기는 개전 초 수도권을 위협하는 적 장사정포 갱도 진지와 유개호를 최단 시간에 정밀타격하기 위한 킬체인(Kill-Chain) 핵심 전력으로 꼽히다. 킬체인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관련 지휘, 발사, 지원체계, 이동식 발사대 등 핵심 표적을 신속 정확하게 탐지해 사용 징후가 명백하면 발사 전에 제거하는 공격체계를 말한다. 탐지(Find) → 식별(Fix) → 추적(Track) → 무기선2025.12.18 07:24
국내 농업 로봇 기술이 비좁은 논밭을 넘어 전장(戰場)과 건설 현장으로 진격한다.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긴트(GINT)’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144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퀀텀점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투자는 농업 기술(AgTech)이 방위산업과 건설업 등 타 산업과 융합하는 ‘이종(異種) 결합’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와우테일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긴트는 17일(현지시각) 980만 달러(약 144억 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유치를 확정했다.‘단순 투자’ 아닌 ‘동맹’… LIG넥스원·호반 합류의 의미이번 투자 유치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 기업의 면면2025.12.18 07:18
캐나다가 추진 중인 60조 원 규모 차세대 잠수함 사업을 놓고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의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노르웨이 방산업체 콩스베르그가 TKMS를 지원하며 북극 운용 경험을 내세워 캐나다 정부를 설득하고 있어 한화오션이 빠른 납기로 맞서는 구도가 형성됐다. MSN은 17일(현지 시각)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 독일이 노르웨이와 손잡고 북극 운용 능력을 강조하면서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콩스베르그 국방 시스템 담당 부사장 케틸 미흐라는 "문화가 맞고, 북극 중심 국가이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라는 점에서 정말 많이 일치한다"며 자사가 이미 북극 조건에서 잠수2025.12.18 07:00
미국 월가(Wall Street)를 움직이는 거대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가 호주 방산 조선업체 오스탈(Austal)의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 이는 한화오션이 오스탈 지분을 19.90%까지 확대하는 당국 승인을 받은 직후 이뤄진 공격적 투자인 만큼, 미국 금융자본이 한국 조선업과 호주 방산의 결합 시너지에 확신을 가졌다는 신호로 풀이된다.해운 전문 매체 트레이드윈즈(TradeWinds)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스테이트스트리트가 자회사를 통해 오스탈 주식 2200만 주 이상을 매입해 의결권 5.22%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한화-오스탈 ‘밀월’에 美 자본 유입… 주가 35% 급등호주증권거래소(ASX)에 따르면 스테이트스트리트는 지난 8월2025.12.18 06:16
2025년은 대한민국 국방과 방위산업이 '양적 팽창'을 넘어 '질적 고도화' 단계로 진입한 역사적인 분기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창군 이래 최초로 국방예산 60조 원 시대를 열었고, 글로벌 군사력 평가에서 영국·프랑스·일본을 제치고 '세계 5위'를 수성하며 명실상부한 군사 강국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남미 페루에서 육·해군 통합 수주라는 '대박'을 터뜨리며 수출 영토를 넓혔으나, 유럽 본토의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을 실감하며 폴란드 잠수함 사업에서 쓴잔을 마시는 등 '명(明)과 암(暗)'이 뚜렷하게 교차했다. 특히 루마니아 장갑차 사업 등에서 드러난 유럽의 견제는 2026년 K-방산이 풀어야 할 핵심 과제로 남았2025.12.18 06:09
2025년 글로벌 방위산업은 전례 없는 대전환기를 맞았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군사비 지출은 2조7180억 달러(약 4022조 원)로 전년 대비 9.4% 급증해 냉전 종식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 분쟁, 대만해협 긴장 고조가 세계 각국의 군비 확충을 자극한 결과다. 군사비의 세계 GDP 대비 비중은 2020년 2.2%에서 2024년 2.5%로 상승했으며, 1인당 군사비 지출은 334달러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미국 9970억 달러로 압도적 1위, 한국 476억 달러 세계 11위국방비 절대 규모에서 미국은 9970억 달러(약 1475조 원)로 전 세계 군사비의 37%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2025.12.17 07:38
캐나다와 독일 등 선진국들이 단순 무기 구매를 넘어 자국 방위산업 기술 주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며 방산 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캐나다 방산혁신 네트워크 '아이스브레이커' 매튜 롬바르디 공동창업자는 최근 60조 원 규모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앞두고 "잠수함 공백 10년을 자국 무인잠수정 기술로 메워야 한다"며 외산 무기 의존에서 벗어난 자체 기술 조달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독일 역시 민간 산업까지 총동원해 방산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어 글로벌 방위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캐나다 방산 전문매체 베타킷은 16일(현지시각) 롬바르디 공동창업자의 기고문을 보도했다. 독일 외교전문매체 저먼포린폴리시는2025.12.17 07:11
폴란드군이 한화디펜스와 체결한 K9 자주포 1차 계약 물량 212문 전량을 인수하며 한국 방산의 유럽 진출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폴란드 국방부 국무장관 파벨 베이다가 최종 배치 인도를 확인했다고 군사전문매체 밀리타르니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인수 완료로 한화디펜스는 24억 달러(약 3조5300억 원) 규모 1차 실행계약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155밀리미터 자주포들은 제16기계화사단 제1마주리포병여단으로 배치됐다. 폴란드는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군사 원조로 포병을 이전하며 생긴 전력 공백을 K9으로 메우고 있다.672문 계약 첫 단계 성공, 2차 계약도 가시권폴란드는 지난 2022년 7월 한화디펜스와 총 672문의2025.12.17 06:51
미국 해군과 연안경비대 함정을 건조하는 오스탈(Austal) USA가 조선업계 전용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스마트 마리타임 네트워크가 1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스탈 USA는 20년 파트너십을 맺어온 SSI의 조선PLM(ShipbuildingPLM) 시스템을 선정했다. 현재 131억 달러(약 19조 3100억 원) 규모 수주잔고를 보유한 오스탈 USA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설계부터 생산, 프로그램 관리에 이르는 전 공정을 단일 데이터 체계로 통합해 납기 준수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20년 파트너십, ShipConstructor서 PLM으로 확장오스탈 USA는 2005년부터 SSI의 쉽 컨스트럭터(ShipConstructor) 소프2025.12.16 15:24
전쟁의 끝을 말하는 회담, 그러나 더 큰 질문의 시작지난 12월14일 베를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미국의 스티프 윗코프 특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를 비롯한 유럽 주요 국가 정상들 간 회담은 단순한 전쟁 종식 논의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메르츠 총리가 표현한 것처럼 지금의 외교적 진전은 아직 작은 식물에 불과하지만, 그 뿌리가 어디로 뻗어갈지는 국제질서 전체의 구조와 맞닿아 있다. 이 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결 가능성을 처음으로 현실적인 외교 의제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동시에 전후 세계질서가 어떤 방향으로 재편될 것인지를 가늠하게 하는 신호이기도 하다.이번 회담의 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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