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6 09:47
현대약품은 지난 25일 논현동 현대약품 본사에서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약품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방학기간을 맞아 평소 마케팅에 관심 많은 대학생들에게 마케팅 실무를 체험할 기회를 주는 대학생 마케팅 프로그램이다.'실전! 영상콘텐츠 마케팅 챌린저'를 주제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대학생들은 약 8주간 미에로화이바, 케라네일, 시노카 등 현대약품 대표 브랜드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또한 후크바이럴 등 디지털 마케팅 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특강을 통해 현직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 받는 시간도 얻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어머니의 손을 소재로 감성적인 영상을 기획한 ‘캐라,내일’ 팀(국민대 박민희, 단국대 신가영, 연세대 차영호, 중앙대 김오수)이 최우수상 팀으로 뽑혔다. 우수상에는 연인간의 애정에 다이어트를 녹여내어 식이섬유 음료를 마케팅 한 ‘미에로화이팅바’ 팀(건국대 김동화, 건국대 곽오윤, 홍익대 이성모, 동덕여자대학교 오혜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팀과 우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2016.02.26 09:43
예금보험공사와 NICE 신용평가는 26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인력교류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리스크 분석 업무 전문인력 파견 및 금융업권 공통의 위험 요인 분석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보는 우선 3월 초 NICE 신용평가로부터 다년간 금융회사 재무분석 및 신용평가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중견 직원을 파견 받아 6개월간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위험요인 분석 및 리스크 감시 인프라 운영개선 등의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예보는 이를 통해 금융회사 보험사고 위험관리 업무에 시장의 관점을 접목시킴으로써 국내외 금융시장 및 규제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능력을 제고해 나아갈 계획이다.![[포토] 저녁 10시에도 줄 서 있는 사당역 구내 '가맛비' 빵집](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14&h=142&m=10&simg=201602260908119290553_20160226092110_01.jpg)
2016.02.26 09:21
2016년 2월 25일 저녁 10시. 서울 지하철 사당역의 2호선과 4호선을 환승하는 곳에 위치한 빵집에 밤 늦게까지 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면서도 맛이 좋은 가맛비(가격대비 맛) 덕분에 사람들이 지하철을 갈아타거나 귀가하면서 늦게까지 빵을 사려는 것으로 보인다.가게 왼편에 '대한민국 기능장의 빵집'이라는 문구에서 빵의 맛을 짐작하게 한다. 가게 앞쪽에 빵을 맛볼 수 있는 시식대가 있었으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애용했는지 부스러기밖에 찾아볼 수 없었다.
2016.02.26 08:55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68건을 포함한 739억원 규모, 74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60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3월 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2.26 08:52
1960년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원기소’가 새로운 모습으로 성인 남성을 타겟으로 한 상품을 선보였다.인구고령화에 따른 소비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복고시대의 부활 추세를 겨냥한 제품이다.원기소바이오㈜는 26일 남성 성인용 체력증진용 원기소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원기소를 처음 만들어 낸 전명하 박사가 수년간 연구 개발한 원기소M은 성인 스타일에 맞게 홍삼과 겨우살이에서 추출한 특허물질 KMTS-1을 이용해 상품화됐다.성분은 홍삼의 면역력 30~40배 강화된 고유 물질 및 효모와 유산균 사균(셀렌, 아연)를 이용하여 면역성과 세포의 활성, SOD(유해산소)로부터 세포보호 및 비타민류와 아미노산류 성분을 이용해 성인남성에게 유용하도록 제조됐다.이와 함께 환경공해 및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을 겪고 있는 성인 남성들을 위해 신체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고소한 맛으로 먹기 편하게 제조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원기소바이오는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인 국내 대표 유아아동복 업체인 한세드림㈜의 고유 도깨비 캐릭터와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coollbolation)을 시도했다.상품을 개발한 전명하 박사는 34년 이상 식품업계의 발전을 위해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면역학과 발효공학 등을 강의했으며 숙취해소음료인 여명808을 개발한 면역학 박사다.![[M&A] 해외 IT기업 M&A 3대 키워드… 드론·VR·인공지능](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14&h=142&m=10&simg=201602232100035189632_20160223210030_01.jpg)
2016.02.26 06:01
해외 정보통신(IT)기업들이 유례가 없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를 진행하고 있다.전세계의 IT기술을 지배하고 있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대형 기업들은 신기술을 찾아 막대한 현금을 쏟아 붓고 있다.2014년 이후 미국의 빅6 IT기업들은 총 137건의 M&A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M&A 역사상 유례가 없는 횟수다.회사별로는 구글이 47개, 마이크로소프트 29개, 애플 23개, 아마존 17개, 페이스북 13개, 인텔 8개로 되어 있다.M&A의 횟수뿐만 아니라 금액 측면에서도 과거 3년의 M&A 규모는 역사적으로 최대 규모를 달리고 있다.KB투자증권의 이기근·이동륜·정승규 연구원은 “빅6 IT기업들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 정체에 따라 차세대 미래 먹거리를 준비 중”이라며 “이들 기업들이 초점을 맞추는 공통적인 대상은 드론, VR/AR (가상,증강현실), AI (인공지능)”이라고 분석했다.이들은 스타트업에 불과한 기업들을 인수해 막대한 자본을 투하해 일부는 이미 상용화 또는 상용화를 코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드론은 빅6 기업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M&A에 나서고 있는 분야다.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은 물론 유럽과 미국의 배송 전문기업들까지 꽤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고, 까다로운 항공법 규제들에 대해서도 상당한 합의를 이뤄나가고 있다.
2016.02.25 22:33
비데를 절전모드로 사용할 경우 매월 최소 15 % ~ 최대 49 %의 전기료가 절감된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일반비데 7개와 렌탈비데 4개 등 총 11개 제품을 각각 일반 모드와 절전 모드로 놓고 '온수 온도 37℃, 시트온도 최고단계 및 50초씩 하루 12번사용'이라는 동일한 조건을 적용, 소비 전력을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중 절전모드를 통해 전기료를 가장 많이 아끼는 제품은 동양매직(모델명 BID-052D)으로 일반모드에서는 월 4080원(25.5kWh)이 나온 전기료가 절전모드에서는 2080원(13.0kWh)으로 49%(2000원)나 줄었다. 코웨이(BAS22-A)도 일반모드(3330원)에서 절전모드(2060원)로 바꾸면 전기료를 38%(1270원) 아낄 수 있었다. 대림통상(DLB-712)과 교원(KW-B01W3)은 절전모드로 바꿀 때 전기료가 15% 줄어 절감율이 가장 낮았으며, 나머지 제품은 절감율이 대체로 30% 이상이었다.깨끗한 세정을 위한 수량 면에서는 청호나이스(CHB-200G)가 50초간 1천60㎖로 가장 많았고, 대림통상(DLB-712)이 450㎖로 가장 적었다. 세정수 온도 변화의 균일한 정도를 나타내는 온도 균일성에서는 대림통상(DLB-712) 등 8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삼홍테크(IS-12), 교원(KW-B01W3) 등 2개 제품은 '양호', 청호나이스(CHB-200G)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2016.02.25 22:24
LG전자는 내달 18일 주총을 열고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과 조성진 H&A 사업본부장(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다.두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기존 정도현 경영지원 총괄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과 함께 3인 대표체제가 된다.3월 주총의 주요의안은 제14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한편 사외이사로는 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주종남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재선임하고 김대형 세븐에듀 인도네시아 재무이사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2016.02.25 20:55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고위 임원의 퇴직금을 대폭 삭감한다.25일 SK그룹 등에 따르면 SK㈜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은 3월 18일 열리는 주총에서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안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SK그룹은 이번 개정안이 가결되면 퇴직금 지급률 가중치를 기존 6에서 4로 줄인다. 임원 등급 구분에서 별도로 유지되던 회장, 부회장의 등급을 D등급으로 통합할 예정이다.이에 월평균임금의 6배를 퇴직금으로 받던 회장은 적립금이 약 33% 줄어들게 된다. SK그룹의 이번 결정은 일반 임직원과 고위 임원의 퇴직금 격차가 지나치게 크다는 여론 때문이다. 지주사인 SK㈜를 비롯해 전 계열사에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2016.02.25 20:12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올랐다.25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현대제철의 장기 기업신용등급과 선순위 무담보 채권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현대제철이 작년 9월 당진공장 제3고로 등에 대한 대규모 설비투자 이후 부채 상환에 역점을 둔 결과로 보인다.현대제철은 현금 창출원인 고부가가치강 판매 비중이 확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이에 전체 부채 비율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한편 현대제철 부채비율은 2013년 120%, 2014년 109%, 2015년 97% 등으로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2016.02.25 18:00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5일 제6대 부원장에 전철홍 전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사원총회를 거쳐 선임된 전철홍 부원장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 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에 입사해 홍보부장과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등을 역임하며 28년간 몸담았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02년 6월 재정경제부 장관 허가를 취득하여 설립한 법인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상장기업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시상을 실시하며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책임경영 등의 모범규준을 제시한다. 아울러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사회책임투자 자문과 사외이사 인력뱅크를 운영하며 주주총회 상정의안을 분석해 의결권 자문서비스를 등을 제공하며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사회책임경영 활성화를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2016.02.25 17:14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란 경제제재 해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으로 우리나라 대외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유 부총리는 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지난 1월 AIIB 출범으로 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인프라 투자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이란발 훈풍을 최대한 활용해 수출 및 해외수주 등 대외경제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공동 투·융자 프레임워크 운용 및 해외 인프라 사업의 양과 질을 높이기 위해 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우리 금융기관들의 효율적 자금 투자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미국과 유럽연합(EU)은 지난 1월 16일 원유 및 천연가스 수출을 금지시켰던 대이란 경제제재를 해제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이란에서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이 발각되면서 서방국이 핵무기 개발 의혹으로 대이란 경제제재를 취한 후 14년 만이다. 이로써 건설업계는 플랜트 등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유 부총리는 이와 함께 "금융시장과 외환시장, 실물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선제적이고 즉각적으로 안정화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2.25 16:58
한국남동발전과 코트라(Kotra)가 공동으로 25~26일 양일간에 걸쳐 벨레상스 서울호텔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촉진을 위한 발전산업 기자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과 Kotra간 해외 동반진출 글로벌비지니스 플랫폼구축을 통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고 남동발전 측은 전했다. 25일 행사에선 자카르타, 오사카, 동경, 바르샤바, 달라스 등 Kotra 5개 무역관 직원을 비롯, 동반 입국한 폴란드 Elektrotim, 인도네시아 WIKA, 일본 동경전력, 사우디 SEC 등 15개사 30여명의 해외 바이어 및 남동발전 이업종 중소기업 50개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남동발전 측은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유력바이어로 초청된 일본 동경무역관장으로부터 전력 자유화 정책에 따른 해외조달 확대방안에 대한 설명이, 바르샤바 무역관장으로부터 폴란드 노후발전설비 성능복구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며 "이밖에 달라스, 자카르타 등 해외 거점지역 Kotra 무역관별로 각국의 전력산업현황과 현지 시장진출 전망에 대한 발표가 차례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청된 해외 바이어들과 이업종협의회 38개사 중소기업 임직원들과 1:1매칭 수출 구매상담회를 진행, 총 24건, 약 800만불 규모의 구매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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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법③]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담고 있는 내용은?](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360&h=230&m=10&simg=201602232039175136478_20160224113732_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