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07:36
인공지능(AI) 칩 수요 급증으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향후 10년간 생산능력을 2배로 늘려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TSMC 경영진과의 만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엔비디아의 웨이퍼 수요만으로도 TSMC가 향후 10년간 생산능력을 100% 이상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고 톰스하드웨어가 이날 보도했다.황 CEO는 "TSMC는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올해 수요가 워낙 많아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엔비디아)가 많은 웨이퍼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에는 C C 웨이(Wei) TSMC 회장 겸 CEO, 영 류(Young Li2026.02.03 07:05
중국 반도체 산업이 미국의 고강도 수출 규제로 막힌 미세 공정의 벽을 ‘첨단 패키징’ 기술로 넘어서려는 정면 승부에 나섰다.2일(현지 시각) 디지타임스(DIGI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SMIC는 최근 상하이 본사에 ‘첨단 패키징 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3차원(3D) 적층과 칩렛(Chiplet) 기술을 통해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화웨이가 6년 전 모델인 구형 프로세서를 탑재한 4G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등 핵심 부품 수급 불균형에 따른 기형적 시장 구조도 공존하고 있다.SMIC,2026.02.03 06:43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메모리 전문 신설 법인과 미국 반도체 거점 기업 인텔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 난제를 해결할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에 나섰다.TV도쿄와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기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서는 저전력·고성능 기술인 ‘ZAM(Z-Angle Memory)’을 2029 회계연도까지 실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최대 주주로 올라선 인텔의 공정 기술과 소프트뱅크의 자본력이 결합한 사례로, 차세대 반도체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미·일 양국의 국가적 프로젝트로 확대될 전망이다.HBM 한계 넘는 ‘ZAM’ 개발…2027년 시제품 완성 소프트뱅크가 지난달 설립한2026.02.03 06:40
일론 머스크가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합병을 공식 추진한다. 월 10억 달러(약 1조4530억 원)에 달하는 xAI의 자금 소진 속도가 한계에 도달하면서, 머스크가 자신의 기업 제국 재편을 통해 AI 경쟁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블룸버그는 지난 2일(현지시각) 양사가 일부 투자자에게 합병 계획을 통보했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르면 이번 주 중 합병 합의를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이 장기화하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라고 답하며 합병 추진 사실을 사실상 확인했다.xAI, 연 18조8890억 원2026.02.03 06:08
미국 제조업 경기가 예상을 뛰어넘는 확장세를 나타내며 뉴욕 증시를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현지 시각 2일 오후 3시 배런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는 제조업 지표 호조와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셧다운)에 따른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연기가 호재로 작용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S&P500 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뒀다.제조업 2년 만에 확장 국면... 다우 500포인트 이상 급등미국 제조업 부문이 긴 수축 국면을 끝내고 반등했다는 소식이 시장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이날 발표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6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조사기관 팩2026.02.03 05:10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IT 전문매체 디지타임스는 2일(현지 시각) TSMC가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목표를 기존 20%에서 25%로 높였다고 보도했다.AI 가속기 매출 연평균 50% 급증 전망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AI 수요는 실제로 존재하며, 앞으로 수년간 이 추세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I 가속기가 지난해 TSMC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높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TSMC는 중장기 전략에서 올해 매출성장률을 30%에 가깝게 예상했다. 이는 후공정(OSAT)을 포함한 파운드리 2.0 업계 평균2026.02.03 04:15
미국 민주당이 2028년 대선 승리와 차기 행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한 핵심 정책 기구인 ‘프로젝트 2029(Project 2029)’를 출범하며 정권 탈환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지난 1일(현지시각)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프로젝트 2029는 조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 출신의 정책 전문가 채드 마이젤(Chad Maisel)을 집행 이사로 임명했다. 이번 기구 출범은 공화당 측 ‘프로젝트 2025’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직후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한 사례를 학습한 결과로, 민주당 내 다양한 정파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해 집권 준비를 체계화하려는 목적이다.백악관·의회 거친 ‘정책통’ 마이젤 전면 배치… 실무형 사령탑 구축프로젝트2026.02.03 03:55
금과 은 가격이 지난 1일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지만,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은 중장기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배런스는 지난 1일(현지시각) 은 가격이 26% 넘게 폭락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귀금속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증거금 인상에 강제 청산 촉발아이셰어즈 실버 트러스트(iShares Silver Trust)는 이날 28.5% 급락한 75.44달러에, SPDR 골드 셰어즈(SPDR Gold Shares)는 10.3% 하락한 444.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실버 트러스트의 하락폭은 상장 이래 최대치다.야데니 리서치 분석가들은 두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패닉 매도 양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2026.02.03 03:4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발동한 ‘보편적 기본관세’의 법적 운명을 가를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당초 ‘열세’로 평가받던 정부 측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지난 1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지난해 11월 5일 대법원이 ‘러닝 리소스 대 트럼프(Learning Resources Inc. v. Trump)’ 사건의 구두변론을 진행한 지 12주가 지났으나, 법원은 아직 결론을 내놓지 않은 채 휴정에 들어갔다. 이는 1952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철강소 몰수 조치에 대해 단 3주 만에 위헌판결을 내렸던 ‘영스타운(Youngstown)’ 사건의 전례와 비교할 때 이례적인 지연이다. 전문가들은 판결이 늦어질수2026.02.03 03:25
엔비디아(Nvidia)가 오는 2026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Rubin) 플랫폼의 랙당 전력 소비가 120킬로와트(kW)를 넘어서면서, 데이터센터 냉각과 전력 관리 솔루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디지타임스는 2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AI 칩 성능 향상에 따른 전력 소비 급증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면 재설계를 강제하고 있다고 전했다.AI 칩 전력 소비, 물리적 한계에 도전엔비디아의 제품 로드맵에 따르면 루빈 세대 AI 가속기 모듈은 개당 2000와트(W)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8년 출시 예정인 후속 세대 파인만(Feynman)은 모듈당 4000W에 육박할 전망이다.업계 자료를 종합하면 루빈 기반 NVL72 랙 시스템은2026.02.03 03: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케빈 워시(Kevin Warsh)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면서 향후 2년간 미국 금융시장에서 대규모 금리 인하와 함께 생산성이 주도하는 저물가 성장이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워시 지명 직후 금과 은,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시장 재편 조짐이 뚜렷하다.CNBC와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30일 워시가 오는 5월 제롬 파월 현 의장의 임기 만료와 함께 연준 의장직을 승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워시는 지난해 11월 16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연준의 비대한 대차대조표 축소, 은행 규제 완화, 인공지능(AI) 생산성 향상을 통한2026.02.03 03:05
케빈 워시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의 '고무줄 정책' 행보를 두고 금융권 안팎에서 정체성 논란이 격화하고 있다.최근 배런스(Barron's) 보도와 월가 분석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으로 지명한 케빈 워시(Kevin Warsh) 전 연준 이사가 상원 인준을 앞두고 정책 성향에 대한 정밀 검증대에 올랐다.콘스탄스 헌터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일(현지시각) 배런스 기고문에서 워시 지명자가 민주당 집권기에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였다가, 공화당 집권기에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비둘기파'로 변모해왔다는 의구심을 제기했다.'자산 매각과 금리2026.02.02 19: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의 케빈 워시(Kevin Warsh)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 7시 10분 기준 배런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워시 지명 소식에 그간 지정학적 불안으로 치솟았던 금과 은 등 귀금속 가격이 폭락하고 유가와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워시 지명에 ‘안전자산’ 매력 실종…금·은 가격 하루 만에 급반전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630~4,886달러(약 673만~710만 원) 선으로 내려앉으며 전날보다 1.77%~2.4%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1
국제유가 돌연 폭발 "호르무즈 유조선 격침" ....뉴욕증시 비트코인 "와르르 급락"
2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3
“HBM 시대는 끝났다” 삼성, 엔비디아·TSMC 연합군 격파할 ‘AI 핵무기’ 꺼냈다
4
전선 없는 HBM이 온다... SK하이닉스, 칩 속에 ‘빛의 엔진’ 박았다
5
“전차 100대보다 무서운 칩 하나”... 전 세계 군대를 한국제로 ‘동기화’시킨 공포의 OS
6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뉴욕증시 "CPI 물가 예상밖 폭발"
7
XRP 투자자들, “5년 더 묻어둬라”는 갈링하우스 발언에 분노 폭발
8
“모든 금을 한국... 아니, 국내로?”... 폴란드 중앙은행장의 이유 있는 고집
9
금값, 유가 급등으로 하루 만에 약세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