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7 21:45
1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9만2476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사상 최다를 기록한 전날보다는 15만명 감소한 수치지만 이틀전인 15일 오후 9시 기준인 43만9305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방역당국에 따르면 17개 지자체별로 서울 8만2002명, 경기 11만3073명, 인천 2만3881명 등 수도권이 21만8956명으로 전체의 55.7%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17만3520명(44.2%)이 발생했다.비수도권은 ▲경남 2만57명 ▲부산 1만9347명 ▲경북 1만6176명 ▲대구 1만5728명 ▲충남 1만4242명 ▲광주 1만3890명 ▲충북 1만2093명 ▲전남 1만2006명 ▲전북 1만1831명 ▲대전 1만1332명 ▲강원 1만1002022.03.17 19:19
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0만575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34만5283명보다 3만9524명 감소한 수치이지만 일주일 전인 목요일 기준인 23만9713명보다는 6만6046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0만5759명으로 집계됐다.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11일 30만377명에서 12일 29만9286명, 13일 26만0609명, 14일 25만5077명으로 줄어들며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에 따른 것이다. 이후 15일 37만704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나 16일 34만5283명, 17일 302022.03.17 16:18
동화약품은 자사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의 2상 임상시험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5차 신규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부과제 선정으로 동화약품은 위약 대비 DW2008S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 진행을 지원받게 됐다. 동화약품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DW2008S는 2020년 4월 세포 실험을 통해 COVID-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확인한 바 있다. DW2008S의 2상 임상연구는 2020년 11월에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현재 전국 9개 임상 기관에서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의2022.03.17 14: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배달앱 카드사용도 크게 늘었다. 17일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자사 신용·체크카드 이용회원의 소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음식업종의 2021년 매출액은 2020년 대비 5% 증가했다. 특히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 동안의 KB국민카드 고객들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배달앱(5개) 및 음식업종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한 내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분석 결과 배달앱의 매출액은 2020년 대비 2021년에 68% 증가했고, 분기 대비로는 2021년 1분기에 94% 증가, 같은해 4분기에는 40% 증가했다.반면 오프2022.03.16 18:48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DNA 진단시약 전문기업 진스랩은 자사의 신속 PCR 진단키트 ‘GCdia™ COVID-19 Fast Detection Kit’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시약 정식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스랩의 제품은 RT-PCR(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을 활용해 검체의 핵산(RNA)에서 SARS-CoV-2(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30분 대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PCR 반응 시간을 기허가 제품 대비 25~30%까지 단축시킨 것이다. 이와 함께 해당 제품은 핵산 추출 속도와 유사할 정도로 빨라 시간 적체 없이 분석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기존 RT-PCR 제품은 긴 반응 시간 때문에 일반적으로 추출 장비 대비 3~42022.03.16 17:11
중국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여파를 겪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한과 러시아에 연접한 중국 동북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중국 신규 확진자 수의 4분의 3를 차지했다. 지린성이 15일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 1456명이 발생했고, 이날 중국의 확진자 수는 1860명으로 집계됐다. 징쥔하이(景俊海) 지린성 서기는 보건부서에 "한명도 빠지지 않게 검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2년 만에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를 통제하기 위한 '마지막 싸움'이 핵심적인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지린성 보건 당국은 현지의 코로나19 확산세를 해외 감염자 때문인 것이라고 말했으나 정확한 국가는 밝히지 않았2022.03.16 16:22
바인그룹 교육 계열사인 쏠루트유학사업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2 캐나다‧뉴질랜드 여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쏠루트유학사업단은 2014년 1월부터, 다양한 영어권 국가의 캠프를 진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20년 1월까지 1050여 명의 청소년 캠프 참가자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2년여 만에 시작하는 이번 여름캠프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의 국가들이 코로나19로 묶여 있던 생활에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해 가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 최근 뉴질랜드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은 자국 입국 시 자가격리를 해제한다고 발표해 여행 및 유학 계획을 다시 세워볼 수 있2022.03.16 15:00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동남아지역의 극빈 인구가 다시 급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동남아 지역의 극빈(일간 생활 비용 1.9달러 미달) 인구가 470만 명 폭증해 243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남아 지역의 총인구 6억5000만명의 3.7%를 차지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에 동남아 지역의 극빈 인구 수는 2017년의 2120만 명에서 2019년의 1490만 명으로 축소됐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된 후 실업률 증가 등으로 동남아 지역의 빈곤 현상이 다시 악화됐다. 특히 여성과 젊은층을 많이 고용한 리테일업과 동남아 지역의 주요 수익원인 호텔업, 관광업2022.03.16 13:31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선진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동시에 부스터샷 임상 등을 통해 백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나아가 ‘넥스트 팬데믹(Next Pandemic)’에 대응할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신속 승인을 위한 순차심사(Rolling Review) 서류를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MHRA)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 내 조건부 허가(CMA)를 목표로 순차심사 단계를 거쳐 최대한 빠르게 최종 심사까지 진행한다는 목표다. MHRA의 순차심사는 유망한 백신 및 치료제의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한 제도로 최종 허가를 신청하기 전 유2022.03.16 08:58
'1457(2020년 3월19일)->3305(2021년 7월6일)->2621(2022년 3월15일).'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를 바라보는 가운데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엄청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공식 선언한 2020년 3월11일 이후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코스피 등락은 그야 말로 극적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2020년 1월20일이다.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병한 신종 폐렴이 한 달 만에 국내 상륙한 것. 국내 첫 확진자 A씨는 중국 국적으로 중국남방항공 CZ6079편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입국 전날인 12022.03.16 06:54
에드 바스티안 델타 항공 최고경영자(CEO)는 15일 (현지시간) 항공업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시대가 끝났다고 말했다. 바스티안 CEO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불구 국제적인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스티안 CEO는 “델타 100년의 역사 중에서 지난주 이틀 동안 항공편 예약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바스티안 CEO는 “각국 정부가 지난 3주일 동안 정상 생활로 복귀 결정을 내렸고, 코로나19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가 바이러스로 인해 통제받던 시기에서 바이러스를 관리하는 시대로 넘어갔다”고 주장했다.그2022.03.16 05:55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2년이 지났다. 그 동안 코로나19는 수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낳았다.백신과 방역수칙 등으로 대항해왔지만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향해가는 오늘도 코로나19와 맞서고 있다.지난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전국은 공포에 휩싸였다. 한달 무렵 이후 대구시가 위기에 처했다. 2020년 2월 일명 ‘슈퍼전파자’인 31번 환자가 다니던 신천지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원인이 됐다. 신천지 관련 의혹이 꼬리를 물고 제기됐으며, 교주 이만희는 방역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같은 해 8월 사랑제일교회발 제2022.03.14 16:35
중국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여파를 겪고 있다고 외신이 14일(현지 시간) 전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시는 2월 하순부터 확진자 400여명이 나왔고, 현재 선전시는 대중교통을 폐쇄하고 전지역의 3번째 PCR 검사를 시작했다. 다른 국가 대비 중국의 확진자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중국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선전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생산 중단 명령을 내렸다. 선전시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모든 기업이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생산을 중단하거나 직원을 재택근무하도록 요구했다. 선전시 정부의 폐쇄 명령으로 애플 조립업체 폭스콘의 선전 공장도1
솔라나, 리플 XRP에 '데이터 진실 공방' 공개 도전장
2
캐나다 해군사령관 "자국 잠수함 건조 불필요…한화·독일 기업 기술력 도입이 현실적"
3
테슬라, 가솔린차 고객에 ‘2년간 무료 충전’ 혜택…판매 촉진 총력
4
양자컴퓨팅, '무질서 난제' 돌파...99.9% 충실도 확보 상용화 청신호
5
"XRP에 전 재산 보관할 때 온다"...결제 코인 넘어 '부의 저장소'로 진화
6
금값 뛰니 '토큰화 금' 디지털 안전자산' 급부상...월가 "투자 혁명 시작"
7
경주 APEC 한-인니 정상회담, KF-21 사업 계속 추진 합의
8
'KRX 금현물' 가격 조정 마치고 반등하나?..."국제 금값 회복세"
9
美 연준·中 인민은행, 동시 대규모 현금 살포…비트코인 랠리 기폭제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