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04:15
중국 경제가 사상 최대 수출 실적에도 불구하고 내수 시장의 급격한 냉각으로 인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중국 수출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분야를 앞세워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내부적으로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로 기업 이익과 임금이 줄어드는 ‘디플레이션 함정’에 갇힌 상태다.상하이 도매시장까지 덮친 불황… 매출 반토막에 ‘검소한 생활’ 확산중국 실물 경제의 가늠자인 상하이 치푸로 의류 도매시장은 최근 물건을 파는 소리 대신 반품을 처리하는 손길로 분주하다. 소매점이 팔지 못한 옷을 대거 돌려보내면서 도매상들2026.01.29 03:55
일본 국채 시장 급락 속에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 정부연금투자기금(GPIF)이 외국 채권 매도와 일본 국채 매수로 자산 배분을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27일(현지시각) GPIF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미국 국채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한편 엔화 강세와 일본 국채(JGB) 수익률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공적연금, 일본은행 넘어선 JGB 매수 주체로 부상일본 공적연금은 일본은행(BOJ)이 국채 매입을 줄이면서 국내 최대 JGB 매수 주체로 떠올랐다. 일본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한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공적연금은 2022년 4분기 이후 상환분을 제외하고 28조2000억 엔(약 263조82026.01.29 03:45
독일의 천연가스 저장시설 비축량이 지난 26일 42%까지 떨어지면서 러시아산 가스 공급 중단을 겪었던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보다 더 심각한 수준을 기록했다. 독일 빌트와 아우크스부르크 알게마이네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6일(현지시각)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정부가 비축 의무를 완화한 탓에 에너지 공급 안보에 비상등이 켜졌다고 보도했다.2017~2021년 평균 대비 20%포인트 낮아독일 가스·수소 경제 연맹의 팀 켈러 회장은 지난 26일 아우크스부르크 알게마이네 인터뷰에서 "가스 저장시설 비축량이 42%까지 떨어져 2022년 위기 당시보다 낮은 이례적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7년에서 2021년 동기 평균 비축량보다 20%포인트 이상 낮2026.01.29 03:40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대외 정책과 자국 우선주의가 심화하면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4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하고, 50년 넘게 유지된 달러 중심의 글로벌 금융 질서가 근본적인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28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 26일 더트럼펫(The Trumpet)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약세 용인 발언과 그린란드 매입 시도 등 돌발적인 행보가 시장의 불신을 극도로 키우고 있다. 특히 국제 금 가격이 온스당 5000달러(약 715만 원)를 돌파하고 은값마저 사상 처음 100달러 선을 넘어서는 등 안전자산으로의 ‘대이동’이 가속화하면서, 1971년 금본위제 폐지 이후의 달러 체제가 ‘단절’의 시대로 접어들었2026.01.29 03:35
러시아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부유식 원자력 발전소(FNPP)를 앞세워 북극해 에너지 개발과 군사 전략적 요충지 확보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스페인 매체 라 반구아르디아(La Vanguardia)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급증한 전력 수요와 탄소 중립 이행이라는 글로벌 과제 속에서 '바다 위 원전'을 핵심 전략 자산으로 활용해 에너지 패권을 강화하는 중이다.북극 오지 전력 해결사... 이동형 원전의 경제·군사적 가치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Rosatom)이 운영하는 '아카데믹 로모노소프(Akademik Lomonosov)'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러시아 극동 지역 페베크(Pevek) 항에서2026.01.29 03:20
금과 은 등 귀금속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곡물, 축산, 낙농 등 농업 관련 주식이 새로운 투자 주도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배런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농업 관련 비료업체와 곡물 가공업체 등 3개 종목이 연초 들어 최대 23% 상승하며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배런스는 이들 종목이 기술적 분석상 하반기 30% 이상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VanEck 농업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농업 가치사슬 전반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농업 ETF에 투자 자금 몰려VanEck 농업 ETF(티커: MOO)는 비료와 농기계부터 작물 가공, 유통까지 농업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종목들로 구성됐다.2026.01.29 03: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민간 기업의 지분을 직접 확보하는 '비즈니스형 국정 운영'을 본격화하면서 팔란티어와 애플을 포함한 6개 기업이 유망 투자 대상으로 급부상했다. 킴 월리스 22V 리서치 상임이사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배런스를 통해 연방정부가 전략적 자산 확보를 위해 민간 기업의 주주로 참여하는 방식이 새로운 경제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기업과 직접 거래하는 방식을 선호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정부의 관심이 집중될 전략기술 분야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연방정부, '주주'로 등판…인텔 넘어 희토류·AI 기업 지분 확대 미국 연방정부는 이미 인텔(Intel)과 희토류 광산2026.01.29 03:00
캐나다 석유산업이 아시아 시장 개척으로 생산량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0% 관세 위협 속에서도 캐나다는 수출 다변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현지시각) 캐나다 석유 기업들이 기록적 생산량을 달성하며 주주 수익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대중 수출 4배 급증…미국 의존도 탈피 가시화캐나다 에너지 규제기관에 따르면 캐나다 석유 생산량은 올해 상반기 일평균 519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3만 배럴보다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발트해국제해운협회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의 대중국 석유 수출은 8870만 배럴로 전년 대비 4배 이상2026.01.28 12:44
소프트뱅크그룹이 인공지능(AI) 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최대 300억 달러(약 42조8400억 원)를 추가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블룸버그 통신은 28일(현지시각) 소프트뱅크가 오픈AI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이 같은 대규모 자본 투입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모든 기기에 AI를 이식하겠다는 손정의 회장의 구상을 현실화하려는 전략이다.엔비디아 팔아 실탄 마련…한 달 만에 '통 큰' 추가 베팅소프트뱅크는 최근 오픈AI에 대한 지배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달 이미 225억 달러(약 32조1300억 원)를 투자해 오픈AI 지분 11%를 확보했다. 이번에 논2026.01.28 10:08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교(EPFL) 연구팀이 자체 무게의 400배에 이르는 하중을 견디는 로봇 섬유 기술을 개발해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게 4.5g에 불과한 섬유 조각이 1kg을 들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기존 외골격 로봇이 가진 무겁고 딱딱한 구조를 벗어나 일반 의류처럼 착용할 수 있는 소프트 로보틱스 시대를 앞당겼다는 평가다.섬유 교차점 각도 정밀 설계로 힘 분산 최소화EPFL 소프트 트랜스듀서 연구실 연구팀이 개발한 'X-크로싱(X-Crossing)' 기술은 섬유가 교차하는 지점의 각도와 방향을 정밀하게 설2026.01.28 10:04
메타(Meta)가 미국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망 확충을 위해 유리 제조 전문 기업 코닝(Corning)과 최대 60억 달러(약 8조 6000억 원) 규모의 광섬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AI 물리 인프라’ 선점에 나섰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메타는 향후 수년간 차세대 AI 운영의 핵심인 광케이블과 연결 장비를 코닝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조달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초거대 AI 구동에 필수적인 초고속 데이터 전송 기반을 미국 내 제조 역량과 결합해 안정화하려는 전략이다.메타-코닝, 8조 원대 ‘광섬유 동맹’… AI 고속도로 구축 가속메타와 코닝의 이번 계약은 단순한 부품 구매를 넘어 AI 시대의 주도2026.01.28 07:37
중국이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인 유리 기판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한국과 대만, 일본, 미국 기업 간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는 27일(현지시각)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유리 기판 사업을 잇따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비저낙스·BOE, 디스플레이 경험 앞세워 진출업계에 따르면 중국 3대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비저낙스(Visionox)는 올해 유리 기판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다. 비저낙스는 지난해 하반기 소재와 부품, 장비 공급망 구축에 착수했고, 한국 공급업체들과 기술 개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저낙스가 반도체 유리 기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시장 진입에 필요한 기술2026.01.28 07:25
인공지능(AI) 발전 과정에서 인류가 ‘종(種)의 존립’을 시험받는 위기에 직면했다는 강력한 경고가 나왔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 인터뷰와 에세이 ‘기술의 사춘기’를 통해 “앞으로 1~2년 안에 인간 지성을 압도하는 ‘초강력 AI’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전 세계가 이 위험에 즉각 눈을 떠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모데이 CEO는 특히 막대한 경제적 보상에 눈이 멀어 안전 제동장치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인류 문명 자체가 통제 불능의 격동에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노벨상 수상자보다 똑똑한 AI 임박”…자율 진화가 부른 공포 아모데이 CEO는 현재 AI 발전 속도가 지난 10년간1
국제유가 돌연 폭발 "호르무즈 유조선 격침" ....뉴욕증시 비트코인 "와르르 급락"
2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3
“HBM 시대는 끝났다” 삼성, 엔비디아·TSMC 연합군 격파할 ‘AI 핵무기’ 꺼냈다
4
전선 없는 HBM이 온다... SK하이닉스, 칩 속에 ‘빛의 엔진’ 박았다
5
“전차 100대보다 무서운 칩 하나”... 전 세계 군대를 한국제로 ‘동기화’시킨 공포의 OS
6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뉴욕증시 "CPI 물가 예상밖 폭발"
7
XRP 투자자들, “5년 더 묻어둬라”는 갈링하우스 발언에 분노 폭발
8
“모든 금을 한국... 아니, 국내로?”... 폴란드 중앙은행장의 이유 있는 고집
9
금값, 유가 급등으로 하루 만에 약세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