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10:16
록히드마틴 오스트레일리아(Lockheed Martin Australia)가 라인메탈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Rheinmetall Defence Australia)와 함께 호주군의 M142 다연장 정밀유도 로켓 시스템(HIMARS·High Mobility Artillery Rocket System) 차량을 호주 본토에서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 가 지난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록히드마틴 오스트레일리아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양사는 퀸즐랜드주 래드뱅크에 위치한 라인메탈의 군용차량 센터 오브 엑설런스(MILVEHCOE·Military Vehicle Centre of Excellence)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의 기존 시설이 하이마스 차량의 중(重)정비 및 전문 유지보수를 담당할2026.03.25 09:36
이란 전쟁이 만들어낸 전례 없는 탄도미사일 공세가 방공 요격 미사일 재고를 급격히 소진하는 가운데, 한국산 천궁-II(M-SAM·Medium-range Surface-to-Air Missile) 방공 시스템이 '비슷한 성능에 낮은 가격'이라는 강점을 앞세워 중동 방산 시장에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Bloomberg)가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은 천궁-II의 요격 성공률이 90%를 넘으며 가격은 패트리엇 PAC-3의 약 4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중동에서는 이미 UAE·이라크·사우디아라비아 3국이 천궁-II 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첫 실전 요격 성공…UAE 하늘에서 입증된 한국 기술 천궁-II의 실전 투입은 지난 3일, UAE 방공2026.03.25 05:48
미국 국방부가 올해 들어 발표한 '2026 국방전략(NDS)'의 파장이 심상치 않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더 이상 한국의 군사력과 방위산업을 한반도라는 좁은 틀에 가두지 않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워싱턴은 한국을 동북아의 고립된 보루가 아니라, 인도-태평양 전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전략적 자산'이자 '핵심 산업 허브'로 재정의했다. 이는 K-방산이 누려온 비즈니스적 성공을 넘어, 미국의 글로벌 안보 시스템에 깊숙이 편입되어야 한다는 무거운 청구서이기도 하다.최근 호주국립대의 동아시아 연구 플랫폼인 동아시아 포럼(East Asia Forum)이 전한 바에 의하면, 미국의 새로운 전략은 한국의 방위산업 역량을 '지역 안보 공공재'로 활용하려는2026.03.24 10:34
일본 종합 정보기술(IT) 대기업 후지쓰(Fujitsu)가 2030년대까지 유럽 방위산업 인력을 현재의 2배인 2000명 규모로 확대한다고 닛케이(日本經濟新聞)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압박으로 유럽 각국이 국방비를 급격히 늘리는 동시에 미국 빅테크 의존 탈피에 나서면서, 후지쓰는 사이버보안·인공지능(AI)·양자기술 등 군민 양용(軍民兩用, 듀얼유스) 기술의 대(對)유럽 수출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NATO 본부·EU 집행위 동시 겨냥…일본 방산 '내수 탈피' 신호탄닛케이에 따르면, 후지쓰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요 가맹국에 각 1000명 규모의 방위 담당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NATO 본2026.03.24 10:18
폴란드 오쥐슈(Orzysz) 훈련장에서 K2 블랙 팬서(Black Panther) 전차 승무원들이 실사격 훈련을 이어가는 가운데, 폴란드 방산 전문 매체 포르탈 오브론니(Portal Obronny)가 23일(현지 시각) 현장 취재 영상을 공개했다. 포르탈 오브론니에 따르면 현재 폴란드는 2022년 1차 이행 계약으로 도입한 K2 180대를 운용 중이며, 2026년부터는 2025년 8월 서명한 2차 계약분 180대의 납품이 시작된다. 특히 이 중 일부는 처음으로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되는 K2PL 버전으로, 동유럽 최대 규모의 기갑 현대화 프로그램이 새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전차가 모든 걸 해준다"…구소련제 PT-91 압도하는 성능 오쥐슈 훈련장이 위치한 베모2026.03.24 09:58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PLAN)이 3척의 현대 항공모함을 보유했지만, 단 한 번도 실전에서 함재기를 출격시킨 적이 없다는 구조적 약점이 지속되고 있다고 미국 안보 전문 매체 19포티파이브(19FortyFive)가 23일(현지 시각) 분석 기사로 짚었다.2025년 11월 취역한 전자기 사출(EMALS·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 장착 항모 푸젠(Fujian, CV-18)이 J-35 스텔스 함재기와 KJ-600 고정익 조기경보기의 사출 시험에 성공한 것은 분명한 도약이다. 그러나 수십 년의 실전 운용 경험을 축적한 미국 해군과의 '전투 검증 격차'는 하드웨어만으로 단기간에 좁혀지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푸젠함, 14개월 만의 초고속2026.03.24 09:37
한국의 방위산업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분쟁의 확산을 배경으로 수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 방산 업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형사 주도로 300억 달러(한화 약 44조 원) 규모로 성장하며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기준 세계 9위 방산 수출국에 올랐다. 그 생태계 안팎에서 이제는 공격 드론·대(對)드론(counter-drone) 시스템·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부상하며, 서방 전통 공급망을 대체할 '제3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공격 드론서 요격 시스템까지…스타트업이 메우는 전장의 공백가장 주목받는 신생2026.03.24 08:46
대한민국 방위산업주가 2026년 봄, 전체 증시 하락세를 뚫고 독보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 분쟁 한복판에서 한국산 방공 무기체계가 실전 능력을 입증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일제히 국내 방산 기업으로 쏠렸다. 그러나 주가는 이미 '성장주 프리미엄'을 한껏 들이켠 상태다. 실전 검증이라는 날개를 단 LIG넥스원 앞에는 이제 수출계약 현실화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과열이라는 두 갈래 길이 놓여 있다.이란 미사일 186발 중 172발 요격…'92.5% 차단율'이 증시를 뒤흔들다 이번 방산주 폭등의 도화선은 중동에서 날아왔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서 한국형 방공 미사일 체계 '천궁-II(Cheongung-II2026.03.24 08:02
전쟁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과거 수천, 수만 명의 병력이 필요했던 전장이 이제는 소수의 인력과 수많은 기계로 대체되고 있다. 단순히 무기가 첨단화되는 수준을 넘어, 전쟁을 수행하는 ‘비용’과 ‘주체’의 개념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실리콘밸리의 유력 벤처캐피털인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VP)가 3월23일 '2026년 국방 기술 로드맵: 5대 전선'이라는 제하의 아티클을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자율 무기 체계는 이제 개념 검증을 넘어 실제 전투의 경제학을 지배하는 주류가 되었다. 이는 국방 예산의 효율성을 따지는 차원을 넘어, 국가의 존망을 결정짓는 가장 날카로운 변수로 급부상했다.전장의 자동화, 인간이 사2026.03.24 07:14
일본 정부가 방위산업 제조 공장 국유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자위대 전투 지속 능력 확보를 위해 방위 장비 공장 등 제조 설비를 국유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올해 내에 예정된 국가안보전략 등 안보 관련 3개 문서 개정안에서 검토가 꼭 필요한 5가지 사안이 자민당 안보조사회 회의에서 제시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개정안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말미암은 대응책으로 방위 생산·기술 기반 강화 방안 중 하나인 ‘국가의 제조 설비 보유 등 국가의 관여 확대’를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스타트업 기업 등의 신규 진입 촉2026.03.24 05:25
전쟁의 문법이 바뀌고 있다. 과거의 전쟁이 더 많은 병력과 더 강력한 화력을 동원하는 양적 대결이었다면, 미래의 전쟁은 단 한 명의 인간 지휘관이 수백 대의 무인 장비를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다루는 지능의 대결이다. 국내 군사안보 전문가들과 방산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에 의하면 최근 폴란드와 중동에서 확인된 K-방산의 진정한 위력은 강철 장갑의 두께가 아니라, 유인 장비와 무인 로봇을 하나의 유기체로 묶어내는 유·무인 복합 체계(MUM-T)의 지휘 지능에서 나오고 있다.인간의 망설임을 지워버린 '디지털 참모장'의 탄생미국과 유럽의 방산 기업들이 인공지능의 살상 가이드라인과 윤리적 논쟁에 휘말려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2026.03.23 10:04
툴시 가바드(Tulsi Gabbard) 국가정보국장(DNI)은 최근 미 상원 정보위원회(SSCI)에서 2026년 연례 위협 평가(ATA)를 발표했다. CIA·DIA·FBI·NSA 국장이 동석한 이번 청문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SS) 우선순위에 따라 본토 방어에서 시작해 글로벌 리스크로 확대되는 구조를 채택했으며, 특히 '에픽 퓨리' 작전 이후 변화된 이란 상황과 2035년까지 1만 6000발 이상으로 확대될 미사일 위협 전망이 핵심이었다고 CBS 뉴스, 디펜스 원 등 외신들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다만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선거 간섭 위협'이 보고서에서 삭제되면서 초당적 논란도 촉발되었다.이란, '에픽 퓨리'와 '미드나잇 해머' 이후…'궤2026.03.23 09:31
일본이 사거리 1000km급 개량형 지대함 미사일과 극초음속 활공탄(HVGP)을 오는 31일 동시에 실전 배치한다고 인도-퍼시픽 디펜스 포럼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2022년 12월 '반격능력(counterstrike capability)' 개념을 도입한 지 약 3년 3개월 만에 자국 개발 장거리 타격 전력의 실전 운용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번 배치는 당초 계획보다 약 1년 앞당겨진 것으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군사적 팽창에 대한 일본의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다.극초음속 활공탄·개량형 12식, 동시 실전배치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지상발사형 극초음속 활공탄(HVGP)은 오는 31일 시즈오카현 후지 주둔지(Camp Fuji)에 배치된다. HVGP는 시속 6000km1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청신호'… 경쟁사 독일 TKMS 70유로 방어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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