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 06: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최대 군용 무인지상차량(UGV) 업체 가운데 하나인 에스토니아 밀렘로보틱스(Milrem Robotics)와 손잡고 루마니아 차세대 무인지상차량 사업 공략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동유럽에서 급성장하는 무인전투체계 시장에서 한국 방산이 유럽 핵심 파트너와 연대하며 현지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 인더스트리 유럽(Defence Industry Europe)은 14일(현지 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현지 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밀렘로보틱스 3사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BSDA 2026(Black Sea Defense & Aerospace 2026)' 전시회에서 루마니아 무인지상차량 프로그램 공동 추2026.05.15 06:24
한국 잠수함이 1만4000㎞를 항해해 캐나다 서부 해안에 닻을 내리고, 독일 국방장관은 수주 결정을 목전에 두고 재차 오타와를 찾는다. 캐나다 역사상 최대 방산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차세대 잠수함 12척 사업의 '마지막 한 달'이 시작됐다.캐나다 유력지 글로브앤드메일(The Globe and Mail)은 13일(현지 시각) 한국 한화오션과 독일 TKMS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최종 수주를 위한 막판 공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마크 카니 총리는 "2026년 2분기 말, 즉 6월 말까지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공언한 상태다. 방산 분석가들은 전체 수명주기 비용 기준 사업 규모를 600억~1200억 캐나다달러(약 60조~120조 원)로 추산하며, 잠수함 획득2026.05.15 03:50
글로벌 금융 시장과 방위 산업계가 인공지능(AI)의 물리적 결합인 '피지컬 AI'에 주목하는 가운데, 엣지 AI 분야의 선두 주자인 라텐트AI(Latent AI)가 자율형 무인기 시스템의 게임 체인저가 될 신기술을 선보였다.라텐트AI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리는 'SOF 위크 2026'에 참가해 미 특수전 부대(SOF)를 위한 새로운 '터미널 호밍(Terminal Homing, 종말 유도)' 역량을 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술은 단순한 표적 식별을 넘어 무인 항공기(UAS)가 스스로 임무를 완수하는 독립적 교전 단계로의 진화를 의미한다.엣지 AI가 실현한 '1클릭2026.05.14 13:20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각국의 국방비 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방위·우주 부문과 에너지 설비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4일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20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연결 결산 결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3% 급증한 3321억2900만 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가스터빈 복합화력발전(GTCC)과 원자력 발전 설비 수요 증가, 그리고 대형 방산 수주가 전반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수주액 7.6조 엔 돌파… 이익·잉여현금흐름 모두 '역대 최고'미쓰비시중공업의 이번 회계연도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4조9741억6800만2026.05.14 13:13
이동을 시작한 미군 병력과 장비가 도중에 발길을 돌리는 전례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주둔 미군 감축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폴란드 배치를 위해 이미 이동 중이던 미 육군 기갑여단이 전격 취소 명령을 받았다. 미국 전략의 축이 인도·태평양으로 이동하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주한미군 연계 가능성에 대한 우리 군의 촉각도 곤두서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 시각) 미 국방부가 폴란드 배치를 준비하던 미 육군 제1기병사단 예하 제2기갑여단전투단(2nd ABCT·'블랙잭 여단')의 유럽 전개를 전격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4000명 이상 규모인 이 여단의 장비와 병력 일부는 이미 유럽 이동 절차에2026.05.14 11:12
폴란드 영공의 판도가 바뀐다. 미국 텍사스에서 공중급유 테스트를 마친 폴란드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 ‘호사르(Husarz)’가 본국 귀환을 앞두고 최근 첫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시에 미군 불용 자산(EDA) 프로그램을 통해 도입한 C-130H ‘허큘리스’ 수송기 5대도 폴란드 중부 포비츠 기지에 모두 도착하며 병참 기동력 확보의 마침표를 찍었다.이번 전력 강화는 단순한 기종 교체를 넘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부 전선을 책임지는 ‘유럽의 방패’로 거듭나겠다는 바르샤바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특히 한국 방산업계가 주목할 지점이 많다. 폴란드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 한국 무기체계를 대거2026.05.14 10:39
북극해 지배권을 둘러싼 미국의 '조용한 전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초 그린란드 무력 병합까지 공공연히 거론하며 덴마크를 압박한 지 불과 수개월 만에,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 사이에서 그린란드 남부에 미군 기지 3곳을 신설하는 내용의 비밀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BBC 방송과 스위스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NZZ)이 13일(현지시각) 보도한 이 협상의 파장은 단순한 기지 건설을 넘어 북대서양 안보 질서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활주로 폭파 준비하던 덴마크, 협상 테이블에 앉다올해 초 덴마크와 미국의 관계는 사실상 최악의 수준으로 치달았다. 트럼프 대통2026.05.14 10:33
유럽 지상 무기체계의 상징이자 '레오파르트 2' 전차의 제조사인 독·프 합작법인 'KNDS'를 향해 체코의 신흥 방산 거물 체코슬로바키아그룹(CSG)이 인수 제안이라는 폭탄을 던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탄약 공급망을 장악하며 막대한 부를 쌓은 체코 자본이 유럽 전차 패권까지 넘보면서, 그간 '빠른 납기'와 '가성비'를 무기로 동유럽을 공략하던 대한민국 방위산업(K-방산)에 강력한 경고등이 켜졌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체코 최대 군수기업 CSG가 KNDS 지분 인수를 공식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KNDS는 현재 기업가치 최대 200억 유로(약 34조 9400억 원) 규모로 7월 초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제안은 단2026.05.14 09:2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Sarmat)' 시험발사 성공을 공식 선언하며 연말까지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미·러 핵군비 통제의 마지막 협정이 만료된 직후 나온 이번 발표는 전략적 메시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현지 시각) 독일 슈피겔(Der Spiegel)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시험발사 직후 "사르마트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미사일 시스템"이라며 "서방 어떤 미사일 체계보다 4배 이상 무거운 탄두를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3만 5000㎞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말까지 실전배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핵통제 체제 붕괴 속 과시이번 발표의 배경으로 슈피겔은 타이밍에 주목2026.05.14 09:19
영국 방산업체 밥콕 인터내셔널(Babcock International)의 로지스(Rosyth) 조선소가 미국 해군 버지니아(Virginia)급 Block VI 핵추진 공격잠수함 생산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다. 미국이 자국 핵잠수함 산업의 심각한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 영국 조선소를 생산망에 편입시키면서, 오커스(AUKUS)가 정치적 선언에서 실질적인 통합 잠수함 산업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13일(현지 시각) 영국 해군 전문 매체 UK 디펜스 저널(UK Defence Journal) 보도에 따르면, 밥콕과 미국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HII)는 지난 2025년 12월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으며, 현재 로지스 조선소에서 첫 단계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다. HII는 이를 "뉴2026.05.14 09:08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사업의 블록2 양산 일정이 최대 2년 이상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환율 상승과 공급망 불안으로 사업비가 급증하면서 방위사업청이 생산 속도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록1이 우선 실전 배치용 초기형이라면 블록2는 본격적인 완성형이다.항공우주 전문매체 에비에이션위크는 방위사업청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KF-21 블록2 양산 완료 시점을 기존 계획보다 2년 이상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기존 계획은 KF-21 블록1 전투기 40대를 2028년까지 생산하고 이후 블록2 기체 80대를 2032년까지 양산하는 일정이었다.그러나 한국국방연구원(KIDA) 보고서에 따르면 방위2026.05.14 07:01
미국·영국·호주 3국 핵잠수함 동맹 오커스(AUKUS)의 비용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반면, 정작 핵심 자산인 잠수함 실물 인도 가능성에는 갈수록 짙은 물음표가 붙고 있다. 한국 방산 기업들이 인도·태평양 방산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서방 핵심 동맹의 해군력 증강 프로젝트가 구조적 한계에 봉착한 양상은 향후 역내 전력 공백과 한국의 역할 확대 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주목할 대목이다.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12일(현지 시각) 호주 정부가 2026~2027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오커스 핵잠수함 사업 총괄기관인 호주잠수함청(ASA·Australian Submarine Agency)의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고 보도했다. ASA의 내년도 예산은 기존2026.05.14 06: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 기반 다연장로켓 체계 호마르-K(Homar-K)가 발트해 연안에서 약 80㎞ 거리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미국 하이마스(HIMARS), 덴마크 PULS 체계와 함께 나토 동맹군 연합 사격 훈련에서 동시에 포문을 열며, 한국산 장거리 화력이 나토 동부전선 실전 운용망에 완전히 통합됐음을 대내외에 과시했다.13일(현지 시각) 폴스키에 라디오24에 따르면 폴란드군 합동참모본부(Polskie Dowództwo Generalne Rodzajów Sił Zbrojnych)는 폴란드 해안에서 발사된 호마르-K 로켓이 79.6㎞ 거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기록적인 사격이자 억지력의 실질적 강화"라고 명명했다1
中 공군, 6세대 'J-36' 비행 전격공개…美·유럽 개발속도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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