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30 06:28
흑해를 통한 수출재개이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곡물수출이 10월에는 600만~650만 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콜라 솔스키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량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10월 곡물 수출 물량이 지난 7월의 2배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8월 한달간 수출한 우크라이나산 밀은 50만t에 머물렀지만 앞으로 계속 늘어난다고 솔스키 농업장관은 밝혔다.솔스키 장관은 올해 우크라이나산 밀 품질이 작년에 비해 낮다면서 경작지에 내린 비로 인해 적시 추수가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내년에 수확하는 우크라이나 겨울밀 경작지는 2022년에 비해 최소한 20% 줄어든 380만2022.08.30 06:26
우크라이나군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하이마스·HIMARS) 정밀포격으로 자신감을 되찾으며 전쟁 주도권을 잡고 남부 헤르손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붙이고 있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헤르손 지역 러시아군 지휘관들은 병사들을 버리고 대량으로 줄행랑을 치고 있고 군대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다. 이 같은 대반전은 우크라이나군에게 하이마스가 인도된 후 러시아군 보급선과 지휘소, 탄약고 등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러시아군의 돈바스 진격은 사실상 중단됐고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에서 대규모 반격에 나서고 있다. 이날 CNN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군 소식통2022.08.29 06:30
미국 국방부 관리는 28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게임체인저로 부상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생산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날 록히드 마틴을 방문한 윌리엄 라플랜트 국방부 획득 차관의 말을 인용해 하이마스와 유도다중발사로켓시스템(GMLRS) 생산을 늘리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이 제공한 하이마스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우세한 포병 전력에 맞서 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하이마스와 GMLRS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플랜트는 "우크라이나에 보안 지원을 계속 제공2022.08.28 09:23
대규모 지상 공격을 시도하려는 러시아가 병력 부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우크라이나 매체를 인용해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일간지 키이우 포스트는 러시아의 810 근위 해병여단 대원 200명이 지난 7월 말에 이탈하면서 러시아군의 병력 부족이 더 심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키이우 포스트에 따르면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기반을 둔 810 근위 해병여단은 우크라이나 남부의 마리우폴에서 격렬한 전투로 파괴됐다. 이 매체는 바딤 스키비츠키 우크라이나 정보부 대변인을 인용해 러시아 지휘관들이 마리우폴의 생존자들과 후방 지역 요원으로 구성된 임시 대대를 구성하여 최전선에 파2022.08.28 07:30
카자흐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는 것을 두려워해 러시아로의 귀환을 거부하고 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말을 인용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는 약 1000명의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이들은 우크라이나로 파견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카자흐스탄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을 때 진압을 위해 파견된 병력이다. 카자흐스탄 주둔 러시아군의 이런 움직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병력을 기존보다 13만7000 명 많은 115만628명으로 정하는 내용의 대2022.08.27 11:53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헤르손 탈환작전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급선이 끊긴 러시아군이 대규모로 항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6일(현지 시각) 미 중부사령부 전 영국군 고위 고문인 칩 채프먼 소장의 말을 인용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을 탈환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반격을 계속해 헤르손 근처의 두 다리를 공격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카호프카와 안토노프스키 다리를 무력화했다. 두 다리는 헤르손을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군에게는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보급로로 알려졌다. 채프먼 소장은 헤르손이 지난 3월 러시2022.08.27 06:52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의 러시아군 기지에 대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공격으로 러시아군 공수부대원 200명을 전멸시켰다고 현지 관리들이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현지 시각) 러시아군 본부로 사용되는 돈바스 호텔이 우크라이나군 하이마스 공격을 받고 파괴됐다는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의 주장을 보도했다. 사망자는 러시아 엘리트 공수부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다이 주지사는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이 점령한 카디바에서 돈바스 호텔을 공격해 약 200명의 러시아 낙하산병이 사망했다"고 적었다.2022.08.26 06:37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최근 전쟁의 판도를 뒤집은 것으로 평가되는 미국이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의심되는 러시아 스파이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SBU는 소셜 미디어 성명에서 러시아 연방 요원이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 최전선 지역에서 특수 작전을 펼치던 중 발각돼 구금됐다고 전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5일(현지 시각) 러시아 스파이가 체포되는 사진과 함께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이 사진에는 두 명의 우크라이나 정보 요원 사이에서 미국 나사 티셔츠를 입은 남자가 손을 뒤로 묶인 모습이 나와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요원들이 체포하려는 남2022.08.25 16:0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6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의 피로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최근 미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3%가 러시아의 철군이 이뤄질 때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미국 정부가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고 18%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무기와 탱크 등을 제공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의견은 이보다 낮은 51%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야 한다는 미국 여론이 이전 조사 때와 비교해 낮아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2022.08.25 15:01
영화에나 나올법한 첩보용 초소형 정찰 드론 블랙 호넷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랙 호넷은 러시아군 위치를 염탐하기 위해 건물에 침투할 수 있는 첩보용으로 표적탐지, 정보수집, 위치 확인 등 개인 정찰 시스템을 갖춘 드론으로 즉각적인 인텔리전스 감시 및 정찰 기능을 제공한다. 노르웨이 프록스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블랙 호넷은 아프가니스탄 침공 당시 영국군이 처음 사용했다. 블랙호넷 세트는 드론 2대, 컨트롤러와 케이스, 영상 스크린으로 구성됐다. 총무게는 1.3kg 정도로 휴대하는 데 부담이 없다. 허리나 허벅지에 탄띠처럼 착용할 수 있고, 한 손2022.08.25 13:3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지 6개월이 지났다. 외신은 이 전쟁이 앞으로 6개월간 어떻게 진행될지 분석했다.◇전쟁의 고착화6개월간 전쟁이 진행됐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금 그들이 입은 손실에도 불구하고 전투를 멈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전쟁은 본질적으로 교착 상태에 있으며 전쟁의 강도는 낮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점령된 영토를 되찾길 원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서방 국가에도 피해를 주길 원한다. 러시아는 이번 겨울이 되면 러시아가 유리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부차(Bucha), 이르핀(Irpin) 및 기타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전황이 나온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2022.08.25 07:15
우크라이나 전쟁이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전쟁 발발 6개월이 지나면서 러시아의 군사적 무능함은 세계적 조롱거리가 됐고, 초전에 무너질 것으로 여겨졌던 우크라이나군은 강력한 저항으로 놀라움을 줬다. 아랍권 대표적 통신사 알자지라가 24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전쟁 6개월 동안 전황의 변곡점을 만든 5가지를 분석했다. 1. 산산조각난 러시아의 환상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 엄청난 양의 탄약과 식량, 연료를 모으는 데 몇 달이 걸렸지만, 러시아의 공격은 매우 빠르게 중단되었다. 대규모 기갑부대가 북쪽, 동쪽, 남쪽에서 도네츠크 깊숙이 밀어붙이기 때문에 첫 날 대규모 미사일과 공습이 계획2022.08.24 16:32
우크라이나군 해병대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손상된 건물에 숨어있던 러시아군을 급습해 사살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입수해 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해병대는 도네츠크 방향에서 러시아군 탱크 2대와 장갑차, 탄약 운반 차량을 파괴했고, 러시아군 12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개전 181일째를 맞은 우크라이나군은 지금까지 러시아군 4만5400여 명을 사살하고, 탱크 1919대, 장갑차 4230대, 대포 1032문, 다연장로켓시스템 266개, 방공시스템 145개, 전투기 234대를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일이자 전쟁 발발 6개월이 되는 24일(현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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