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0 17:10
코로나19 이후 개인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꾸준한 판매량을 자랑하는 건기식 제품 외에도 다이어트 캔디 등 체지방 감소 제품과 이너뷰티 제품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체지방 감소 제품 시장은 2019년 1449억원에서 2021년 1630억원까지 성장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체중이 증가한 인구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비만 관련 건강행태 변화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10명 중 4명의 체중이 3㎏2022.01.20 10:30
세계보건기구(WHO)는 19일(현지시간) 지난 13일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문가 위원회가 코로나19에 관한 여행규제를 철폐하도록 가맹국들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들 전문가들은 여행규제가 실시할 가치가 없고 경제적‧사회적인 부담을 각국에 강요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권고했다.전문가 위원회는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후에 각국이 도입한 여행제한이 감염확산을 막지못하고 실패했다”라면서 “이같은 대책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국을 포함해 많은 나라들이 여행규제를 지속하고 있다.이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하게2022.01.20 06:45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는 1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급속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잉글랜드에서 도입된 규제강화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정부는 코로나19 감염자수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해 코로나19와 공생을 모색하는 조치로 분석된다.영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확산에 따른 해외여행을 제한한 첫 국가이며 코로나19 돌연변이에 경종을 울려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감염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재택근무 권장, 마스크착용 강화, 백신패스포트(접종증명서)의 보급 등 대책을 내놓았다.감염자수가 급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에 입원환자와 사망자수는 감염자 급2022.01.20 06:23
21일 0시부터 도쿄 등 13도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대상지역에 추가된다. 니켓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19일 오후 이들 13개지역에 대해 2월13일까지 만연방지 등 중점대책을 적용키로 결정했다, 도쿄,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군마, 니가타, 아이치, 기후, 미에, 가가와, 나가사키, 구마모토, 미야자키 등 13개 지역이 대상이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의료 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준비를 갖추는 것을 돕기 위해 집중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며 "신규 감염자 증가 억제를 위한 효과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코로나19 대응을 맡은2022.01.20 06:05
미국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국가 전략비축분에서 고성능 마스크 ‘N95’ 4억매를 방출해 미국 전역의 약국과 지역의료센터 등에서 국민들에게 무료 배포키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인들의 마스크 수령은 다음주 중반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이같은 정부방침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국 사상 최대규모의 개인 방호장비의 배포”라고 말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주 코로나19에 관한 마스크착용 지침을 개정해 가능한 범위에서 가장 보호효과가 높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했다.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지난주 오미크론 변2022.01.19 11:3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로 19일 집계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일 연속 감소해 5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가 86.8%, 2차는 85.0%, 3차는 46.8%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3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74명이며 누적확진자는 70만590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31명, 경기 2176명, 인천 424명 등 수도권에서만 3831명(65.99%)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190명, 대구 213명, 광주 2262022.01.19 11:19
동아오츠카가 올해도 코로나19 의료진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코로나19 지원 활동으로 약 6만여명의 의료진과 백신 접종자에게 수분 보충을 돕는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약 1억3000만원 규모로 지원했다.지난해 11~12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일산 명지병원에 제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추가 접종 후 타이레놀과 포카리스웨트를 받은 시민 박민정(32)씨는 “이전 1차, 2차 접종 때 열이 많이 나서 부스터샷이 걱정되기도 했는데 이렇게 해열제와 이온음료를 받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실제로 질병관리2022.01.19 06:28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오미크론 변이에도 기존 변이처럼 같은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화이자는 이날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팍스로비드의 주성분인 니르마트렐비르(nirmatrelvir)가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서도 기존 코로나19와 같은 수준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또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니르마트렐비르의 항바이러스 활동이 베타와 델타와 같은 기존 변이에서 관찰된 것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아이컨 의대와 함2022.01.18 17:43
보잉과 폭스바겐 등의 톈진공장은 현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영향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톈진은 이달 초부터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00여 명을 발견했고, 1400만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 오미크론 확산세는 톈진에서 다른 두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내달 4일부터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이 톈진시와 가깝기 때문에 톈진시에 대한 방역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NHC)에 따르면 17일 본토 확진자 18명을 발견해 지난 일주일간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그러나 톈진의 지역 봉쇄 정책으로 비행기 제조업체 보잉의 톈진 공장 일부 직2022.01.18 14:07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GBP510의 임상 3상 참여자는 만 18세 이상 성인 총 4037명으로 국내에서 570명, 유럽,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 해외 5개국에서 현지인 3467명이 모집됐다. 국내 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총 16개 기관이, 해외 임상은 비영리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가 진행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국내에서 임상 3상 시험 첫 투여를 개시한 후 국내 대상자에 대한 투약은 2차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국내 대상자의 임상 검체는 현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2022.01.18 13:3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확진자 중 92%의 증세가 사흘 이내에 호전됐다고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 의료관리기구(HMO)인 마카비는 지난 3일부터 현재까지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자체 회원 850명을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마카비는 팍스로비드 복용자 중 60%는 하루 만에 완화됐고, 92%는 사흘 만에 열이 내리는 등 증세가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처방 받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6%는 부작용이 발생해 치료를 중단했다. 팍스로비드 복용자 중 62%는 이상 반응을 호소했다. 이중 30% 가량의 확진자는 입에서 쓴 맛이 난2022.01.18 08:28
씨젠이 이스라엘에 340만명 분량 코로나19 진단 시약을 추가 수출했다. 지난해 12월 170만명 분량 등 500만명 이상 분량을 수출한 것이다. 캐나다 매체 시지온은 17일(현지시간) 한국의 선도적인 분자진단 전문 제약사 씨젠이 이스라엘에 500만 건 이상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전달하여 탐지 및 완화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오미크론 변종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12월에 170만 개의 진단 테스트 및 관련 소모품을 보냈고 1월에 추가로 340만 개의 테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의 많은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은 오미크론의 전례 없는 급증을 주도하면서 코로나19 검사 부족을 경험하기 시작했다.2022.01.17 11:05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로 집계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8일 연속 감소해 5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가 86.7%, 2차는 84.8%, 3차는 45.5%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8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9만603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90명, 경기 1427명, 인천 200명 등 수도권에서만 2417명(62.63%)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117명, 대구 176명, 광주 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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