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9 05:00
금융당국의 은행 포용금융 평가제 내달 발표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이자감면, 부실 예방 반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포용금융 평가제는 우수 평가를 받은 은행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요율 감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평가 기준이 단순한 금융 공급 규모 중심으로 설계될 경우 실질적인 취약차주 지원 효과를 측정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신규 대출 확대뿐 아니라 저신용 차주의 이자 부담 완화, 연체 예방, 재기 지원 등 기존 차주의 금융 부담을 줄이는 노력이 평가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한다.9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포용금융 평가 체계를 마련 중이며 다음 달2026.08.09 04:30
국책은행 지방이전론과 민간 금융사 성과 보상체계 개편을 놓고 노조 파업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가 2차 지방이전을 추진하면서 금융 분야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과 농협 관련 기관이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자 노사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국책은행 노동조합들은 11일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반대 의견을 강하게 낼 예정이다. 반도체 기업발 성과급 논란이 금융권에 확산하면서 카카오뱅크 노사도 성과급 지급 규모와 기준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7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과 공적 유관기관 등 350여 곳을 대상으로 2차 지방 이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2026.08.09 04:30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다음 달 발표될 전망이어서 국책은행과 농협 노조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책은행과 농협 노조는 지방 이전 시 금융권과 시너지, 핵심 인력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앞서 NH농협지부 노조가 지난달 대규모 투쟁에 나섰고, 국책은행 3곳도 이번 주 11일 지방이전 반대 공동 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국책은행들의 지방이전이 구체화될 경우 총파업 등 투쟁 수위가 높아질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책은행 3곳(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의 노동조합은 오는 11일 산업은행 여의도 본점 옆 대로에서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반대하는 대규모2026.08.09 03:00
미국의 지난달 고용이 예상과 달리 감소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용시장 약화가 확인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달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도 크게 후퇴했다.블룸버그통신은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가 0.4% 하락하며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밀렸다고 8일 보도했다. 달러 약세와 함께 미 국채 가격은 상승하고 수익률은 하락했다.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2만3000명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8만명 안팎의 증가를 예상했지만 실제 결과는 예상치를 10만명 이상 밑돌았다. 미국의 월간 비농업 고용이 감소한2026.08.09 03:00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약화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시나리오에 급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연준 목표치를 크게 웃돌고 있어 이번 고용보고서만으로 인상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8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CBS뉴스, 야후파이낸스,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가 연준의 추가 긴축 필요성을 낮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나 앞으로 나올 물가지표에 따라 9월 금리 인상론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야후파이낸스는 “이번 고용보고서가 금리 동결의 근거를 강화했지만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고 풀이했다.미국2026.08.08 05:00
저렴한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만 담은 '미니보험'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보험사들은 계절 이슈와 직군별 특성을 반영한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은 최근 온열 질환과 혹한 질환을 보장하는 미니보험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100원대 보험료로 1년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험사들은 차별화된 콘셉트를 앞세워 상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메트라이프는 간호사와 치위생사, 방사선사 등 의료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미니보험을 선보였다. 앞서 소방관 전용 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특정 직군을 겨냥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전략이다. 계절2026.08.07 20:29
원·달러 환율이 원화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오후 3시 30분 기준가(前주간장 종가 시점) 기준 약 10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416.1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간보다 7.7원 내린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2일(1400원)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전날 10개월여 만에 장중 1410원 대를 기록한 환율은 이틀 연속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최근 환율은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따른 달러 물량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 업체의 달러 매도가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권시장에서의 순매도와2026.08.07 20:29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과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5000만 원으로 제한한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며 가계대출 총량 관리 수위를 강화했다.오는 11일부터는 신규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제한한다. 차주별 신용대출 한도를 1억으로 제한한 기존 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아울러 12일부터는 변동금리 주담대의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할 방침이다. 변동금리 주담대 신규 취급 중단은 대면·비대면 대출 모두에 적용된다.은행은 가계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실수요자2026.08.07 15:39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대출 규제 완화와 관련 서민·실수요자 중심의 핀셋 지원 대책을 조만간 내놓겠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7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금 부자 중심으로 강남 등 주요 지역 주택 매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서민·실수요자 보호 조치는 좀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청년이라든지 신혼부부라든지 무주택 서민들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주택 공급 대책과 금융 대책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라며 "최대한 주택 공급을 빨리 늘리고 그중 아파트는 시간이 좀 걸리니까 비아파트 주택 공급을 늘린다"고 설명했다.최근 발표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는 "사는 주택에 대해서는2026.08.07 15:38
BNK경남은행이 40도에 가까운 폭염 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지역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 지원에 나선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 차원에서 창원시에 ‘생수 3000개’를 기탁했다.허종구 경남은행 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경제일자리국 조성환 국장에서 생수를 전달했다.생수 3000개는 마산과 진해 이동노동자 간이쉼터에 나눠 배부돼 야외에서 근무하는 배달·택배 종사자와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쓰여진다.BNK경남은행은 창원시를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김해시, 진주시, 양산시에 생수 3000개씩 총 1만5000개를 기탁해 지역 이동노동자를 지원할 계획이다.BNK경남은행 허종구2026.08.07 14:15
올해 상반기 미소금융 이용 건수가 1만6359건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7일 금융권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소금융은 청년과 영세 자영업자,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612억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78억5천만원)보다 134억원(9.1%) 증가한 규모다. 이용 건수도 1만6359건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이 같은 실적 증가는 지난 3월 출시한 청년 미래이음 대출, 청년 운영자금 대출,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 등 신상품 3종의 공급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별 공급액은 청년 미래이음 대출 114억원, 청년 운영자금 대출 61억4000만원,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 89억8002026.08.07 13:44
전북은행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에 디지털 인공지능(AI) 기반 업무혁신과 지방금융 역할 강화에 나선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춘원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부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춘원 은행장은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지금은 위기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조직만이 성장할 수 있다”면서 디지털 AI 기반2026.08.07 13:43
교보생명이 선보인 ‘복합심사 인수특약’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교보K-맞춤건강보험(무배당, 복합심사형)’에 탑재된 이 특약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특약은 한 상품 내에서 특약 단위로 건강한 부분은 일반심사로, 일반심사 가입이 불가능한 부분은 간편 심사로 분리해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업계 최초로 복합심사형 구조를 구현했으며, 상대적으로 비싼 간편심사 요율을 일괄 적용했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보험에는 일반심사와 간편심사를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고지 프로세스’를 도입해, 여러 번 청약할 필요 없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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