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17:34
코오롱제약은 한국벡스팜제약과 프리바이오틱스 일반의약품인 '포탈락시럽'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소아과 및 소화기내과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오롱제약은 포탈락시럽의 전국 병·의원 유통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포탈락시럽은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허가 및 유통이 가능한 락티톨일수화물 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유도해 부드러운 배변을 돕는 포도향의 액상 변비 치료제다. 포탈락시럽의 주성분인 락티톨일수화물은 유산균 전문 제조업체인 미국 듀폰-다니스코에서 개발한 성분으로 삼투성 완화제 효과를 통해 장운동을 개선하고 장내 유익균 증식을 촉진하는2025.05.12 17:04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창립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바이오 신약개발의 산실로 오랜 명성을 유지해 온 목암연구소는 지난 2022년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개발 연구소로 탈바꿈했다. 이후 메신저 리보핵산(m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 연구를 필두로 서울대병원 등 다수의 기관과 함께 난치성 희귀질환의 진단 및 분석용 AI 모델 개발, 치료용 화합물의 특성 예측 및 디자인, 단백질 또는 항체의 기능 향상을 위한 최적화 AI 모델 개발 등 다방면으로 연구분야를 확장해 왔다.신현진 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2025.05.12 16:00
고려대학교은 안산병원 서동훈 병원장이 12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운영 방향 재설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이날 본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개최했다.1970년생인 서 병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관절 질환과 골반 및 대퇴부 골절 등 중증 외상 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대안산병원 홍보실장, 진료협력센터장,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을 차례로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병원 진료부원장으로서 병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대내외 협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서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985년2025.05.12 14:45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의약품특허풀(MPP)과 협력하여 나이지리아 진단기기 제조기업 '코딕스 바이오'에 감염병 신속진단검사(RDT) 생산 기술을 이전하는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WHO와 MPP 그리고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보건기술공유프로그램(HTAP)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HTAP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보건 취약 지역에서 의료 제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상황을 교훈 삼아 설계된, 차기 팬데믹에 대비한 국제 보건 기술 협력 모델이다. 중저소득국가(LMICs)의 진단기기 자급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제품 개발 및 생산 체계2025.05.12 14:00
메디톡스는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국내에서 26%, 해외에서 12% 성장하며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브라질 등 아메리카 지역이 88%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 등 메디톡스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새롭게 가세한 '뉴럭스'까지 4종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갖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출이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6% 성장하며 호실적2025.05.12 12: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처방의약품 가격을 해외 최저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행정명령을 예고했다. 이로 인해 미국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12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약을 사고 있다"며 "월요일 오전 9시에 행정명령에 약가를 최대 80%까지 낮추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해당 행정명령이 시행되면 약가는 30%에서 80%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시행될지와 적용 대상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2025.05.12 09:45
종근당은 지난 9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항체 신약개발 기업 앱클론과 전략적 지분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신주 발행을 통해 앱클론의 기명식 보통주 140만주(지분 7.3%)를 취득하고 앱클론이 개발하고 있는 혈액암 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AT101'의 국내 판매 우선권을 갖게 된다. 향후 새로운 CAR-T 치료제 및 이중항체 기반 신약의 공동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AT101은 앱클론이 올해 신속허가 신청을 목표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약물로 개발이완료되면 종근당은 국내 상업화를 통해 CAR-T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2025.05.12 09:39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약 58만9276주로 오는 21일 소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수차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반복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진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 결정분을 포함하면 올해 1월 이후 이미 소각 완료했거나 결정한 자사주 소각 규모는 지난해 약 7000억원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약 9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올해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에 따르면 올해 연간 조단위 자사주 소각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사주 매입도 활발해 지난달 28일 1000억원 규모의 결정분을 포함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2025.05.12 09:18
대원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4421'의 임상2상을 마치고 3상 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DW4421은 대원제약이 국산 4번째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신약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치료제다. P-CAB 계열은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르고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기존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대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 2월 DW4421에 대한 국내 임상2상을 마치고 DW4421 고용량, DW4421 저용량과 활성대조약 세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되어 최대 8주간 1일 1회 경구 투여 후 2주 간의 안전성 추적 관찰 기간을 거쳤다. 연구2025.05.12 08: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처방약 가격을 해외 최저가 수준으로 낮추는 행정명령을 예고했다. 약값을 최대 80%까지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며 정부 조달 의약품 가격을 외국과 연동시키겠다는 뜻이다.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약을 사고 있다”며 “월요일 오전 9시에 이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명령이 시행될 경우 “약값이 30%에서 80%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시행될지, 적용 대상이 메디2025.05.11 15:30
글로벌 빅파마들의 전유물인 비만치료제 시장에 국내 제약사들도 잇따라 뛰어 든 가운데 최근 들어 한미약품과 HK이노엔이 임상3상에 도달했다. 조만간 한미약품과 HK이노엔의 '국산 비만치료제'도 국내외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 제약바이오기업 중 한미약품과 HK이노엔이 국내 임상3상을 진행하거나 허가를 받으면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한미약품은 자사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장기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제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개발 중이다.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승인 계획을 받았으며 올해 1월 첫 환자2025.05.11 14:45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새로운 국장이 오면서 임상이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정책 내놓는 등 상당한 변혁이 진행되고 있다.11일 로이터통신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최근 FDA는 생물의약품 평가 및 연구센터(CBER) 신임 국장으로 비나이프 리사드를 임명했다. CBER은 백신과 유전자 치료제, 혈액제제 등 바이오의약품 규제를 담당하는 부서다.그는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대학(UCSF) 출신의 종양내과 의사로 이전부터 FDA의 정책에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싱크탱크 활동 및 500편 이상의 동료심사 논문 등을 통해 FDA의 과도한 업계 편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2025.05.11 12:25
비만치료제 선두주자인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비만치료제의 글로벌 매출 증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일라이 릴리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대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글로벌 제약업계에 따르면 비만치료제로 고속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가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일라이 릴리의 1분기 매출은 127억 달러(약 17조7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47%상승한 36억 달러(약 5조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노보 노디스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18억 달러(약 16조4900억원)로 전년 동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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