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08:20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는 가운데 영국이 해군 전략자산인 항공모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중동 전개 가능성에 대비해 긴급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미·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후 역내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는 상황에서, 영국은 자국민 보호와 동맹 지원, 지역 내 군사적 존재감 강화를 위해 해·공군 전력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현지 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포츠머스의 해군 인력들에게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신속 전개가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끌어올리도록 지시했다. 다만 항모의 실제 중동 파병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으며, 국방부는 해당 전력이 기존 예정 임무에 투입될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럼에도2026.03.08 08:12
실리콘밸리의 밤은 더 이상 엔비디아의 독주를 찬양하는 목소리로만 가득하지 않다. 2026년 3월 현재, 젠슨 황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제국을 밑바닥부터 뒤흔들 거대한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그 진원지는 의외로 한국의 용인과 평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가속기 설계팀과 비밀리에 논의 중인 카드는 단순히 더 빠른 HBM(고대역폭메모리)이 아니다. 그것은 소재 자체가 연산을 수행하는, 이른바 반강유전체(Antiferroelectrics) 기반의 확률적 컴퓨팅 메모리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반도체의 상식을 완전히 파괴하는 이 기술은 생성형 AI의 미래를 완전히 다른 궤도로 밀어 올리려 하고 있다.끼워 넣는 연산에서 태2026.03.08 08:11
"TSMC 외에 선택지가 생겼다." 글로벌 반도체 설계 업계에서 최근 조용히 퍼지고 있는 말이다. 인공지능(AI) 가속기 수요가 폭발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마지막 병목'으로 부상한 첨단 패키징 시장에서, 30년 가까이 생산 공정 전면에서 물러나 있던 인텔이 돌연 복귀를 선언했다. 그것도 타이완 TSMC의 아성을 직접 겨냥한 채로.TSMC 'CoWoS' 공급 한계, 인텔이 비집고 들어간 틈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TSMC의 첨단 패키징 공정인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는 극심한 공급 부족을 겪어 왔다. 엔비디아와 AMD 등 주요 팹리스 기업들이 완제품 출하 일정을 수개월씩 미룰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다.인텔은 이 공백을 파고들었다. 자사의 E2026.03.08 08:08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정상회의를 통해 중남미 지형을 뒤흔들 거대한 안보 동맹이 탄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중심으로 중남미 12개국이 참여하는 반카르텔 군사동맹이 공식 출범한 것이다. 이번 동맹의 핵심은 지역 내 안보 위협 대응을 넘어, 최근 급격히 확장된 중국의 영향력을 전면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데 있다.아르헨티나의 일간지인 클라린이 3월 7일 전한 바에 따르면, 이번 마이애미 정상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안보와 불법 이민, 그리고 마약 테러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선언했다. 트럼프와 밀레이가 주도하는 이 결사체에는 중남미 12개국이 이름을 올렸으나, 지역 내 주요2026.03.08 08:06
이란과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사실상 막히면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가 원유 생산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이 거의 봉쇄되면서 중동 산유국의 원유 수출이 막히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두 나라는 생산 조절에 나섰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을 외해와 연결하는 좁은 해상 통로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경로 가운데 하나다.◇UAE·쿠웨이트 감산 시작…유가 2년 만에 최고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는 이날 낸 성명에서 저장 여건을 고려해 해상 원유 생산량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감산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쿠웨이트석유공사2026.03.08 08:04
"인공지능(AI)이 조만간 당신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수년째 반복되던 경고가 마침내 숫자로 증명되기 시작했다.앤트로픽(Anthropic)이 범용 업무 자동화 도구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의 기능을 대폭 확장하면서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SaaS) 시장이 일순간에 흔들렸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법률, 금융, 데이터 분석 분야 주요 상장사 다수의 주가가 10% 이상 급락했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이 단 하루 만에 증발한 것이다.단순한 시장 조정이 아니다. AI가 코딩 보조 영역을 넘어 비전공자 대상의 사무직 전 영역으로 침투하기2026.03.08 08:00
글로벌 방산 기업 보잉(Boeing)의 자회사 리퀴드 로보틱스(Liquid Robotics)가 일본 해상 전력의 무인화 및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자산을 공급한다. 미 국방부의 계약 공시에 따르면, 일본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을 통해 저피탐 무인 플랫폼인 '웨이브 글라이더(Wave Glider)'를 전개하여 해상 안보 리스크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 같은 군사 계약 현황은 금융 전문 매체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저피탐 무인 플랫폼 '웨이브 글라이더' 20척 도입…해상 감시망 촘촘히이번 계약은 미 공군이 일본에 전달할 상업용 무인수상정(USV) 20척을 리퀴드 로보틱스로부터 구매하는 2500만 달러(약 370억 원) 규모의2026.03.08 08:00
게임을 놓고 정신 건강 문제는 과거에는 이용자들의 과몰입으로 국한됐다. 게임 산업이 고도화 되면서 최근에는 정신 건강 문제가 게임 개발자와 업계인에게까지 확대됐다. 이에 국내 유일의 기업 정신건강 컨설팅 서비스 기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전상원 소장과 인터뷰를 통해 정신 건강 문제가 게임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주]① 신산업인데 '재택 No'…자율성과 팀워크의 '앙상블'② 주52시간 이상 근무는 비효율?…"게임만은 예외더라"③ 알코올과 다른 '행위 중독'…정신과 전문의가 보는 게임 양복과 구두 대신 반바지와 샌들을 신은 직원들, 직급을 철폐하고 이름 뒤에 '님'을 붙여 부르는 수평적2026.03.08 08:00
국내 제약 산업은 신약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오너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내의 목소리다. 하지만 산업계의 오랜 숙제는 기업의 소유와 경영 분리다. 오너 일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결여로 발생하는 문제가 기업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경쟁력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기로에 서 있는 국내 제약사들, 오너 경영의 명과 암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한독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을 통해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한 제약사로 알려졌다. 지배구조의 경우 과거에는 글로벌 제약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현재는 오너 일가 집약적 기업으로 바뀌었2026.03.08 08:00
한미그룹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최근 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회사 내부 사안을 두고 외부에 각자 입장을 밝히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달 2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대표가 연임을 부탁하러 본사 집무실을 방문했으나, 최근 구매·생산 파트에서 불거진 시스템 문제로 인해 연임 여부를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지난 4일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연임 청탁에 대해 반박했다. 박 대표는 “그 날 연임을 부탁하러 대주주를 만난 것이 아니다”며 “부당한 경영 간섭에 대한 이유를 묻는 과정에서 저2026.03.08 08:00
국내 이동통신3사(이하 이통3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던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2026(이하 MWC26)'에 참가해 6G기술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단순한 모바일서비스를 넘어 6G를 기반으로한 인공지능(AI)까지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가 6G 활성화 조치에 나선 배경은 AI산업 고도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기존에 사용되던 5G는 기기 간 연결하는 통신에서 주로 사용됐지만 6G는 위성을 통한 초공간 네트워크로 최대 50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속도는 AI산업 활성화에 주요 요소로 뽑히고 있다.AI 업계 한 관계자는 "AI의 빠른 처리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적인2026.03.08 07:54
세계 에너지의 핵심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군사적 위협과 잇따른 선박 공격으로 인해 엿새째 사실상 봉쇄되면서 글로벌 원유 수급 체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 민간 상업용 선박들의 통행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산유국들의 저장 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며 감산이 현실화하는 등 실물 경제에 가해지는 타격이 본격화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Bloomberg)이 7일(현지시각) 보도한 선박 추적 데이터와 현지 분석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해협을 통과한 대형 선박은 미국의 제재를 받는 이란 연계 유조선과 가스 운반선 단 두 척뿐이며 일반 선사들의 운항은 완전히 멈춰 섰다.정상 물류의 붕괴… 제재 선박만 오가는 ‘무법 해역’현2026.03.08 07:54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둔화하지 않을 경우 미국 중앙은행이 추가 긴축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해맥 총재는 이날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인 2%를 향해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해 왔다”며 “올해 말까지 목표에 도달하지는 못하겠지만 의미 있는 진전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경제 전망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는 “상당 기간 유지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다만 물가 압력이 예상만큼 완화되지 않을 경우 정책 대응이 필요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해맥 총재는 “올해 하반기에도1
미국-이란 휴전 협상 곧 시작 .. 폭스뉴스
2
'호르무즈 봉쇄' 대비한 쿠웨이트의 승부수…한국·일본 '원유 기지'로 삼았다
3
미국-이란 전쟁 "트럼프 종전 선언...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 폭발
4
미국-이란 전쟁 "곧 종전" ... 로이터 긴급뉴스
5
안데스 산맥서 ‘237조’ 황금맥 발견…아르헨·칠레 접경지 글로벌 자원 전쟁터 되나
6
코스피200 야간 선물 7.19% 급등…증시 개장 초 '갭 상승' 기대
7
중국, 무기 수입 72% 급감…'군사 자립' 가속화에 아시아 무기 시장 재편
8
트럼프 긴급 기자회견 " 곧 종전"...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 폭발
9
원전株, 원자력발전소 대형폐기물 처리 입찰 앞두고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