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5 06:33
중국 과학자들이 3000년 전 실크 직조 기술에서 영감을 얻어 스텔스 전투기의 가장 큰 취약점 중 하나를 해결했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F-22 랩터와 같은 스텔스 전투기가 레이더 흡수 코팅 박리 문제로 고전하는 사이, 중국은 고대 섬유 혁신 기술을 응용한 해결책을 찾아냈다고 4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방위산업 연구자들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중국 스텔스 전투기에 탑재된 최첨단 스텔스 기술은 기원전 200년경 한나라 시대의 자카드 직조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는 지난달 중국 학술지 '니팅 인더스트리즈'에 게재되었다.현대 스텔스 항공기는 레이더 신호를 편향2025.03.04 12:21
미 공군이 F-16 전투기에 '하푼' 대함미사일을 통합하는 데 성공했다. 공중 발사 하푼 미사일은 사거리가 220km에 이른다. 미공군은 그동안 F-15EX에 하푼 미사일을 탑재해 운용했으나 F-16에도 하푼을 탑재해 운용할 경우 수상함 공격 능력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보인다. 미 공군은 최고속도가 마하 2에 이르는 F-16을 2023년 말 현재 총 841대 운용하고 있다. 052D 구축함 등 수상함정을 찍어내듯 건조하면서 해군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 해군의 수상함에 대한 미군의 견제 능력이 강화되는 모양새다.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에 따르면, 미공군은 최근 하푼 미사일을 F-16에 통합하는 시험을 벌였다. 미 공군 제 53 시험평가단에 배속된2025.03.03 06:36
아시아 지역 해군들이 비용 효율적인 군사력 증강 방안으로 드론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가 터키 방위산업체 바이카르 테크놀로지와 자국 내 드론 제조 공장 건설 계약을 맺은 것은 이러한 추세를 보여주는 최신 사례라고 2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2022년 이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드론의 효과적인 활용이 입증되면서, 중국, 한국, 이란, 터키 등 아시아 국가들은 해양력 강화를 위해 무인 항공기(UAV)와 드론 운반선을 해군 전략에 빠르게 통합하고 있다.워싱턴 소재 연구기관 CNA의 드론 전문가 새뮤얼 벤뎃은 "무인 시스템은 정찰, 정보 수집 또는 전투 임무 등을 수행하면서 조종사나 운영자를 위2025.02.28 10: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 군에 천무 다연장로켓시스템(MLRS) 공급을 공식 제안하며 유럽 방산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럽 방위산업 전문 온라인 플랫폼 '디펜스 인더스트리 유럽'은 지난 27일(현지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 군에 천무 MLRS 공급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6일 오슬로에서 열린 '한화-노르웨이 산업의 날' 행사에서 노르웨이 군에 천무 MLRS를 제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콩스버그 디펜스 & 에어로스페이스(KDA), 남모(Nammo) 등 노르웨이 방위산업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민정 주노르웨이 한국 대사도 자리해 양국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025.02.27 15:35
흔히 대한항공 하면 여행객을 실어나르는 항공사로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은 한국의 주력 방산업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한항공은 한국 공군의 주력인 F-15K는 물론, 미군의 공군기를 창정비하는 회사로 정평나 있다. 최근에는 정찰용 무인기 제조업체로도 명성을 굳히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 코리아(DSK)에 참가하고 있다. 이는 대한항공이 드론 메이커임을 입증하는 사실이다.대한항공은 이번에 소모성 무인 협동 전투기(KUS-RP)의 새로운 형상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해 계룡대에서 열린 KADEX에서 전시한 모델이다. 이 드론은 경사형 꼬리날개와 동체 상부에2025.02.26 16:42
LIG넥스원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한 'DSK 2025'에 참가해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드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설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행사장에 소형 무인기 대응 체계(Block-I)를 비롯해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탑재중량 40㎏급 하이브리드 수송 드론 시스템, 다목적 무인헬기(MPUH), 첨단 비행체(AAV)에 특화된 통합 항공 전자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대(對) 드론 분야에서 감시정찰, 타격, 수송 설루션에 이르는 앞선 기술력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Block-I은 소형 무인기를 탐지하고 항적 정보를 받아 재밍(전파방해·교란) 전파를 방사해 소형 무인기2025.02.24 05:58
중국이 중동 방산 시장에서 대드론 무기체계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의 무기 수출 제한을 기회로 삼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2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IDEX)에서 중국 방산업체들은 최신 대무인항공기(CUAV) 시스템을 대거 선보였다. 중국 폴리 테크놀로지스는 레이저 방어체계 '사일런트 헌터'를 공개했다. 이는 자국 내 '저고도 가디언' 시스템의 수출형으로, 저고도 소형 표적을 레이저로 요격하는 최초의 기술이다.중국정밀기계수출입공사도 FK-2000 미사일포 통합무기체계와 FK-3000 방공무기체2025.02.23 17:19
대만군이 항공기 발사 초음속 대함 미사일 슝펑-II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속도가 마하 3.5(음속의 3.5배)에다 사거리가 최대 300km에 이르는 슝펑-3은 '항공모함 킬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유사시 대만 상공에서 대만 해협을 건너려는 중국 군함을 항구에서 격침시킬 수 있는 대만의 무기로 꼽힌다.대만의 영자신문 타이완뉴스는 23일 공중 발사 슈펑-III 초음속 대함 미사일이 대만 국산 전투기 IDF에 탑재돼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며 오래 기다려온 프로젝트에 진전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지난 21일 공개된 사진은 슝펑-III은 대만 IDF 전투기 양 날개 아래에 각 1발이 탑재돼 있는 모습을2025.02.19 15:42
우리군이 북한 '장사정포 킬러'라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실전배치 소식을 알렸다. 유사시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거리 화력을 단시간 안에 동시에 정밀타격 할 수 있는 무기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한다. 다량 배치할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 증대와 주가를 견인할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전망이다.합동참모본부는 18일 KTSSM을 작전배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그동안 품질인증 사격이 양산과 작전배치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군당국이 작전 배치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SSM은 2014년 체계개발을 시작해 2020년 개발을 완료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200억 원을 들여 200여 발을 양산했다2025.02.16 09:58
미국 육군이 자폭 드론 '스위치블레이드'를 또 대량 구매한다, 자폭 드론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쟁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한 무기다. 하늘을 날아다니다 표적을 발견하면 직격해 제거하는 무기로 방어가 어려운 게 특징이다. 미육군은 우크라이나에 스위치 블레이드를 공급했다, 한국군도 북한 기갑부대를 정밀 타격할 특수작전용 정찰과 공격드론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스위치블레이드'가 유력한 후보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6일 방산업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에 따르면, 미국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ero Vironment, 이하 AV)은 최근 미군 육군에서 2억 8800만 달러(약 4158억 원) 규모의 새로은2025.02.16 07:18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면서 한국이 동남아시아 무기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과 갈등을 빚는 필리핀, 베트남 등이 한국산 무기 도입을 확대하면서 중국의 기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필리핀은 FA-50 파이팅 이글 블록 20 초음속 전투기 12대를 6억9000만 달러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2010년대 초 도입한 12대에 이은 추가 도입으로, 올해 중반까지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말레이시아도 지난해 2월 FA-50 18대를 발주했고, 인도네시아는 T-50 전투기 13대를 운영하며 6대를 추가 주문했다.해상 무기체계 수출도 활발하다. 필2025.02.13 17:38
한화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을 해외 방산전시회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글로벌 대공망 수요에 맞춰 L-SAM을 포함한 지대공 요격미사일 무기체계, 현대전의 핵심인 안티드론 시스템 등 다층 방공망 장비 경쟁력을 내세운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17~21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 ‘IDEX 2025’에 참가한다 13일 밝혔다. 65개국 1350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 두 회사는 역대 최대인 440.75㎡ 규모로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이번 전시에서 양사는 L-SAM의 주요 구성요소인 유도탄과 발사대, 다기능 레이다(MFR) 등을 포함한 다층2025.02.12 18: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에 탑재할 국산 디젤 엔진이 이집트에서 내구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집트 정부와 맺은 2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패키지 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다. 1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진행한 K9 자주포 국산엔진 내구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집트 등 중동 국가를 포함한 국내외에서 사막, 산악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1만km를 주행하며 성능과 최대 출력 등의 면에서 기술과 운용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이집트 현지에서 국산 엔진을 단 한화의 K9 자주포가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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