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2 18: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호실적을 거뒀던 대원제약이 코로나19 특수가 끝나면서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팬데믹(대유행) 이전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수치 기록상 매출 감소로 잡히기 때문에 대원제약에는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진해거담제 콜대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 2019년부터 60억원대의 매출액을 유지해오다 감기약 대란을 겪으며 매출이 168억원대까지 증가했다. 또한 처방의약품인 코대원까지 합치면 지난해 58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코로나2023.04.24 14:06
아이진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신변종 감염병대응 메신저 리보핵산(mRNA)백신 임상지원' 사업의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개발' 2차년도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수행하게 된 국책과제의 사업비 전체 규모는 2년간 총 130억원의 규모이며 정부출연금만 100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본 국책과제 1차년도 사업 선정에 이어 그 수행 실적의 평가 결과에 따라 이번 2차년 사업에도 선정됨에 따라 정부출연금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아이진은 이번 과제를 통해 자체 개발중인 '양이온성 리포좀 전달체를 활용한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코로나19 와일드 타입 바이2023.04.13 23:55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의 임상2상 결과에서 경증 및 중등증을 포함해 고위험군까지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체액 내에 얼마나 많은 바이러스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바이럴로드가 투약 약 16시간 만에 위약대조군 대비 14배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이같은 임상 결과에 대한 통계분석보고서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보고받고 회사 홈페이지에 13일 발표했다.총 300명의 임상 참여환자 중 경증 및 중등증 고위험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1차 유효성 평가 기준을 적용한 결과, 증상 개선에 걸린 시간이 위약군에 비해 6일 단축됐다. 특히2023.04.11 07:01
국제통화기금(IMF)는 각국의 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전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IMF는 이날 세계경제 전망(WEO)의 일부로서 작성한 보고서에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 제로금리 제약(Zero Lower Bound)이 시야에 들어왔을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도 금리가 착실하게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IMF는 팬데믹으로 자연이자율이 변화할지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주요국들의 중앙은행이 물가상승에 대응하고 있는 현재는 금리가 높은 수준에 있지만 인플레가 억제된다면 선진국의 중앙은행은 금융정책을 완화하고 실질금리를 팬데믹 이전수준으로2023.04.07 18:03
독감접종처럼 코로나19 백신도 1년에 한 번 접종으로 전환됩니다.2023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 접종횟수 : 연 1회(단,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 면역저하자는 접종을 통한 면역 형성 어렵고, 항체의 지속기간도 짧아, 예외적으로 연 2회 접종 시행(세부계획 추후 발표예정)- 접종대상 : 모든 국민(고위험군 적극 권고)*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등- 접종시기 : 10~11월 중- 접종 백신 : 개발동향·유행변이·효과 등을 고려해 결정- 접종비용 : 무료코로나19 백신접종, 연 1회 접종으로 전환하는 이유① 현재 안정적인 방역상황- 2023년 3월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 수는 2022년 7월 이후 최저를 기록2023.03.29 15:34
정부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했다. 총 3단계에 걸쳐 완전한 일상회복이 진행될 예정이면 빠르면 내년에 3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확진자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것부터 시작해 격리 의무와 마스크 착용 의무의 완전 해제를 거친 후 독감과 같은 엔데믹화로 가는 3단계 로드맵을 구상했다.지금까지 남은 조치들을 완화 해제하는 첫 단계는 오는 5월일 가능성이 높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제15차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회의를 내달 말이나 5월 초에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미2023.03.28 07:11
미국 급여 소득자의 절반이 증가하는 지출을 보충하기 위해 지출을 줄이기보다는 부업 등을 통해 소득을 늘리는 쪽을 선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 나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온라인금융서비스사인 미국 렌딩클럽은 결제데이터 정보서비스사 PYMNTS닷컴과 공동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보고서는 급여소득자의 거의 절반이 부업을 갖고 있든가 수제품을 파는 등 주수입과는 별도의 보조적인 수입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순히 저소득자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계가 소득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추가소득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고 연수입 10만달러의 세대에서 추가소득이 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2023.03.28 07:07
세계경제가 2030년까지 잠재성장률이 30년만의 최저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세계은행(WB)이 경고했다. WB는 2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에 의한 영향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금세기를 빠른 속도의 성장궤도로 출발한 세계경제가 인플레를 불러일으키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장기 성장률이 상한에 상당하는 제한속도가 2022~2030년에 2.2%로 떨어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WB의 수석이코노미스트 인더밋 길은 “세계경제로서는 잃어버린 10년이 될 수 있다”면서 “뿌리깊은 빈곤과 소득괴리, 기후변화라는 시대특유의 시련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잠재2023.03.23 13:04
미국 거대 제약사 모더나가 22일(현지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미국 내 상업적 판매 가격을 1회 당 15~26달러에서 130달러로 기존보다 4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백신은 그동안 각 제조사들이 미 연방정부와의 계약에 따라 일괄 공급해 왔다. 바이든 미 행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5월에 해제할 방침을 정했고, 코로나 백신도 상업적 판매로 전환할 예정이다. 새로운 가격은 모더나가 가을 이후 백신을 상업 판매할 계약을 협상함에 따라 발표되었다. 모더나의 라이벌 기업인 화이자도 얼마 전 코로나19 백신의 상업적 판매 가격 책정 전망을 1회당 110~130달러로 발표한 바 있다.미국에서 처방약은 제조업체와 보험사나 중개업체2023.03.22 11:4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독감)처럼 연 1회 정기 접종으로 변경된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유지하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고위험군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접종은 연 1회 4분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거쳐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2023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했다. 접종 시기는 오는 10~11월이며 전 국민이 무료2023.03.21 23:5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점차 끝나가면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개발 중인 백신과 치료제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신은 추후 발생할 수도 있는 다른 바이러스의 유행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치료제 개발은 비용 대비 효율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올해 안에 종료될 것이란 세계보건기구(WHO)의 관측과 정부의 일상회복 정책 등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필요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바이오로직스와 에스티팜,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 일동제약, 신풍제약 등 다수의 기업들2023.03.20 16:45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면서 지난해 매출액 3860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 20.1% 감소한 수치다.실적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021년 매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일시적 매출 품목을 제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사업의 외형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의 매출 합계가 약 6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1%의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차세대 주력제품인 램시마SC가 경쟁 제품2023.03.18 14:09
“코로나19의 초기 확산에 중국 시장에서 거래된 너구리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CNN 방송은 미국 과학 연구소 '스크립스 리서치' (Scripps Research), 호주 시드니대학교, 미 애리조나대학교 등에 소속된 국제 연구진이 중국 우한의 화난(華南) 수산시장 내 동물 우리, 수레, 바닥 등 곳곳에서 2020년 1월∼3월 채취 된 유전자 데이터를 재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화난 수산시장은 이름만 수산시장일 뿐 어물을 비롯해 박쥐, 천산갑, 뱀, 오리, 지네, 너구리, 토끼 등 각종 야생동물을 식용으로 파는 시장이다. 코로나19가 2019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체불명 폐렴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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