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6 13:57
지난해 동안의 편의점 소매판매액이 3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백화점은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갔다.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판매액은 16조5207억원으로 지난해 12조7437억원보다 9.6% 늘었다.편의점 판매액은 2011년 17.9%, 2012년 18.3%, 2013년 7.8%, 2014년 8.7% 등 매년 증가햇다.업태별 집계를 시작한 2010년 7조8085억원이던 편의점 판매액은 2012년 10조8840억원으로 10조원을 돌파하고서 3년 만에 6조원 가까이 늘었다. 전체 소매판매액에서 편의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2.5%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4.5%로 확대됐다.편의점 판매액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것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간단한 생활용품을 근거리에서 사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부터 인상된 담뱃값도 편의점 판매액을 끌어올렸다.반면 백화점 판매액은 지난해 29조2023억원으로 2014년보다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에도 전년보다 1.6% 줄어 2년 연속 감소했다.추석 직후 정부 주도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소비 진작 정책이 있었지만 메르스 영향을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2016.02.05 11:49
조환익 한국전력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경기 용인시 소재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과 제3야전군사령부는 2010년 9월 자매결연을 맺고 7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날 조 사장은 “최근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중요 전력시설 방호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3군 사령부와 한국전력이 신뢰와 협력으로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우호의 관계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2016.02.05 11:46
교통안전공단은 설맞이 소외계층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YMCA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오영태 공단 이사장과 10여명의 임직원들은 명절 때면 더욱 소외감이 깊어지는 지역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들에게 ‘배식 봉사활동 및 후원금 전달’ 등 사랑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공단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국무총리상(’14.10), 사회공헌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15.3),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상(’15.11) 등을 수상한 바 있다.오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은 당연한 의무”라며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나눔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02.05 11:46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최계운 사장과 이영우 노동조합위원장 등 K-water 물사랑나눔단원 40여 명이 홀몸 어르신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120여 명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초청, 직접 빚은 만두를 비롯한 각종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사골국물과 떡국 떡 등으로 구성된 ‘설 선물’을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113개 봉사동아리를 중심으로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사랑 나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K-water는 2013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급여 1% 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 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설날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하며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6.02.05 11:34
삼성엔지니어링이 설 연휴 전 사랑의 헌혈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행사에는 임직원 232명이 참여했다.이날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중 163여명은 헌혈증을 기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헌혈증을 모아 연말에 삼성서울병원에 기증할 계획이며 이는 아동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에도 276장의 헌혈증을 기증한 바 있다.이날 정유진 엔지니어(29)는 누적헌혈 30회를 기록, 헌혈 은장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30회 이상은 은장, 50회 이상은 금장을 수여하고 100회 이상 헌혈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하고 있다. 정 엔지니어는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이웃과의 나눔인 것 같아 고등학교 때부터 매번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며 “내 몸이 건강하다는 증거라 오히려 뿌듯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2.05 11:06
국내 신문사 가운데 유일하게 M&A연구소를 갖추고 있는 글로벌이코노믹이 새해들어 인수합병(M&A) 중개업무를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M&A연구소(소장 김대성)는 5일 매매가 150억원 규모의 상장회사에 대한 M&A 중개의뢰를 받아 업체 발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M&A연구소 매출액 200억~500억원 규모의 IT 제조업체에 대한 M&A 중개의뢰를 받아 물색에 나서고 있다. 희망 소재지는 경기도와 서울지역이고 부채비율이 150% 이하인 기업을 선호한다.토목라이선스를 보유한 자본금 7억원 규모의 건설업 M&A 중개도 진행중이다.매출 1000억원 이상의 전기전자·IT 업종의 기업에 대한 M&A도 중개한다.비상장기업에 대한 M&A도 진행되고 있다. 매출규모 30억원 이상의 비상장 중소기업을 찾고 있다.M&A와 관련해 보다 상세한 자문을 받으려면 글로벌이코노믹 M&A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2016.02.05 08:28
경제관련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3주 만에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대한상공회의소가 5일 밝혔다.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는 “2월5일 오전 7시 현재 온라인 서명자수가 27만9000명, 오프라인 서명자수가 68만여명으로 집계됐다”며 “5일 중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서명의 경우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서울 25개 구상공회를 통한 서명자가 10만여명, 전경련·무역협회·중기중앙회·경총·은행연합회·중견련 등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가 진행하는 서명운동에서 11만여명,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에서 47만여명이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서명운동 열기는 갈수록 확산되는 양상이다. 현재 서명운동에 동참 중인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수는 시작단계(38곳)보다 4배 늘어난 147곳이며, 기업들의 동참도 삼성, 현대차, SK, 두산, 포스코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고려아연, NXP반도체, 범주해운, JS코퍼레이션 등 중견·중소기업들로 확대되고 있다.2016.02.05 08:22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4일 오후 한화빌딩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Jr.) 미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前 재단총재)을 만나 한미간 경제현안 및 미국대선 전망, 한반도 상황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화그룹의 주력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민간외교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만남은 최근 방한한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 전 총재의 방문으로 환담이 이뤄졌다. 두사람은 서로간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해 2016년 진행되는 미국 대선 전망 및 상호의견, 한반도 상황에 대한 주제로 이어졌다. 만남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한시간동안 이어졌다. 이와 함께 에드윈 퓰너 회장은 한화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이라크 신도시건설사업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김승연 회장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는 그 어느 현장보다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초부터는 아파트단지 건설 이외에도 사회기반시설과 쇼핑센터 등을 맡아 추가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김승연 회장과 에드윈 퓰너 전 총재와의 인연은 수십년간 이어져오고 있으며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한미현안 및 국제경제·정치질서 등에 대한 논의와 민간외교차원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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