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05:33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던 100% 관세를 철회하기로 한 캐나다의 결정으로 테슬라가 가장 먼저 수혜를 입는 완성차 업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3에서 캐나다 수출을 일찌감치 준비해왔고 현지 판매망도 이미 구축돼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지난주 발표한 합의에 따라 중국에서 연간 최대 4만9000대의 차량을 최혜국대우 기준 관세율 6.1%로 수입하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 물량이 향후 5년 안에 최대 7만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합의 조항 가운데 절반은 차량 가격이 3만5000캐나다달러(약2026.01.20 05:30
테슬라가 미국 본토에서 대규모 리튬 정제 시설을 본격 가동하며,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무너뜨리기 위한 역사적인 발걸음을 뗐다.19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 프라이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북미 법인은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외곽에 위치한 북미 최대 규모의 첨단 리튬 정유소가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수년간 공들여온 '에너지 독립'과 '공급망 지역화' 전략의 첫 번째 구체적인 결실로 평가받는다.◇ 혁신적 공정 도입: “더 깨끗하고, 더 저렴하게”이번에 가동된 테슬라 리튬 정유소는 기존의 복잡하고 환경 오염이 심한 정제 방식을 탈피해 테슬라만의2026.01.20 04:20
중국이 지난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역점 사업인 '일대일로(BRI)'에 사상 최대 규모인 2135억 달러(약 314조 원)를 쏟아부으며 글로벌 자원 확보에 나섰다. 미국의 대외 영향력이 흔들리는 틈을 타 가스와 친환경 에너지, 핵심 광물 등 전략 자원 공급망을 송두리째 장악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호주 그리피스 대학과 상하이 녹색금융개발센터의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가스·친환경 등 '메가 프로젝트'가 투자 주도 그리피스 대학 연구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중국의 일대일로 관련 투자와 건설 계약 규모는 213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024년) 1226억 달러(약 180조 원2026.01.20 04:05
중국 전체 희토류 매장량의 83%를 보유한 바오터우 지역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가 긴장 상태에 접어든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에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수출 통제 강화와 맞물려 전기차·반도체 등 첨단산업 핵심 소재인 희토류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디지타임스는 19일(현지시각) 중국 내몽골 바오터우 지역 철강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으며 8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중국 희토류 83% 매장 바오터우서 폭발내몽골 바오터우철강연합(Inner Mongolia Baotou Steel Union)은 이날 폭발 사고가 18일 오후 바오터우시 철강판 공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포화2026.01.20 03:05
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를 되돌리려는 중국 당국의 안간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출산율이 지난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19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통계정보업체 윈드 인포메이션(Wind Information)은 지난해 중국의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가 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6.4명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는 약 790만 명으로, 전년도 950만 명에서 크게 줄었다. 통계국은 중국 정부가 출산 장려를 위해 보조금 확대와 육아휴직 제도 강화 등 각종 정책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출생아 수 감소세가 멈추지2026.01.19 18:45
중국의 지난해 알루미늄 생산량이 정부가 정한 상한선과 거의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은 4500만 톤을 약간 웃돌았다. 2025년 연간 생산량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4502만 톤이다. 2024년 증가율(4.6%)에서 둔화됐다. 다만 지난해 12월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87만 톤이었다. 시티은행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12월 발표한 2026년 전망에서 알루미늄 생산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4500만 톤의 상한 설정과 환경, 에너지, 탄소 관련 규제 강화로 중국 내 알루미늄 생산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투자가 되고 있다고 보기2026.01.19 15:08
자이언트 판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대나무만을 주식으로 삼으면서도 어떻게 통통하고 건강한 체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최근 중국 연구진이 그 비밀을 판다의 장내 미생물에서 찾아냈다. 대나무 순이 돋아나는 특정 시기에 판다의 장내 미생물 구성이 변하며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18일(현지시각)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동물학연구소 웨이푸원 박사팀은 자이언트 판다가 영양가가 높은 대나무 순을 먹는 시기에 장내 미생물총에 변화가 생겨 체중 증가와 지방 축적이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셀 리포트(Cell Reports)'에 발표했다.대나무 순 시기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 박2026.01.19 11:19
중국 경제가 2025년 한 해 동안 거센 풍랑을 뚫고 베이징이 설정한 '5% 안팎'의 성장 목표를 간신히 달성했다.1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2025년 연간 GDP 성장률은 4.9%를 기록했다. 하지만 4분기 성장률이 4.4%까지 떨어지며 경기 둔화 압력이 거세지고 있어, 2026년 ‘제15차 5개년 계획’의 시작을 앞둔 중국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무역 전쟁 뚫은 ‘수출의 힘’... 1.2조 달러 흑자의 역설2025년 중국 경제를 지탱한 핵심 기둥은 강력한 ‘제조 기계’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아세안(ASEAN), 유럽, 남미로 시장을 다변화하며 돌파구를 찾았다.중국의2026.01.19 10:27
인공지능(AI) 선두기업 오픈AI가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이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며 새로운 지정학 질서를 만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R1 모델을 내놓은 지 1년 만에 중국 AI 시스템 글로벌 사용 비중이 30%에 육박하면서 미중 AI 패권 경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는 분석이다.디지타임스는 19일 오픈AI가 발표한 '딥시크 앳 원(DeepSeek at 1)'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오픈AI는 이 보고서에서 중국이 오픈소스 기반 저가 모델과 '주권 AI' 시스템을 동남아시아·중동 지역에 수출하며 글로벌 AI 지형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1년 새 25배 폭증...무료 전략에 개도국 '환호'API 플랫폼 오픈2026.01.19 09:53
SK하이닉스가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라는 높은 파고를 ‘한·중 분업’이라는 기발한 전략으로 넘어섰다. 중국 우시 공장의 D램 생산 공정을 4세대 10나노급(1a)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해소했다. 디지타임스는 18일(현지 시각) 한국 전자신문 등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중국 우시 공장의 주력 공정을 기존 1z(3세대)에서 1a(4세대)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쳤다”고 보도했다.EUV 장비 반입 불가, ‘웨이퍼 공수’로 정면 돌파 이번 공정 전환은 SK하이닉스가 2024년 1월 계획을 처음 공개한 지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현재 우시 공장은 12인치(300㎜) 웨이퍼 기준 월 18만~19만 장2026.01.19 09:39
미국이 최근 중동과 중남미 지역에서의 군사 작전을 통해 공군력의 전략적 가치를 재확인했지만, 인도·태평양에서는 기존의 압도적인 공중 우위가 더 이상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는 최근 보고서에서 "2030년을 전후해 중국과 러시아의 공군력 증강으로 전통적인 미국의 공중 우세가 점차 제약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라시안타임스(The EurAsian Times)는 18일(현지 시각) 이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공군력의 변화가 인도·태평양 공중전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2030년, '경합 공역'서 미 스텔스기 침투 제약RUSI는 보고서에서 "2030년경에는 F-22, F-35와 같은 미 스텔스 전2026.01.19 08:37
부동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경제가 ‘과학기술 자립자강’이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장착하며 증시 반등을 이끌고 있다.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 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기술 자급자족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국을 단순한 저비용 제조 기지가 아닌 미국에 대적할 만한 기술 리더십의 경쟁자로 재평가하기 시작했다.◇ ‘딥시크(DeepSeek)’가 열어젖힌 AI 2차 쇼크... 나스닥 꺾은 수익률지난해 초 등장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영향력이 올해도 증시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이달 들어 중국의 기술 중심 지수(상하이·심천 과창판 등)는 약 131
"美 항모 위협하는 새로운 변수"…中 2인승 스텔스기 'J-20S', 태평양 안보 지형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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