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05:00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개선되면서 전년 대비 2% 증가한 가운데 애플이 시장 점유율 20%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2025년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보다 2% 늘었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과 경제 여건 개선이 출하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업체별로 보면 애플은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기록해 상위 5개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룬 미슈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선임 애널리스트는2026.01.13 05:00
이란에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카르그섬의 원유 재고가 연초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원유를 위험 지역에서 미리 빼내려는 예방적 조치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원유 재고를 추적하는 분석업체 케이로스의 설립자 앙투안 알프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원유 수출의 요충지인 카르그섬의 원유 재고가 1월 1일부터 4일까지 약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후 일부 회복되기는 했지만 현재 재고는 여전히 연초 수준보다 약 22% 낮은 상태라고 그는 설명했다. 다만 이란 전역2026.01.13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대해 그동안 공개적 충돌을 피해 왔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처음으로 정면 대응에 나섰다. 파월 의장이 미 법무부의 형사 수사가 연준의 통화정책 독립성을 흔들기 위한 정치적 압박이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으면서 트럼프 행정부와 연준 간 갈등이 전면으로 떠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파월 의장은 이날 밤 약 2분 분량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형사 기소 위협은 대통령의 선호가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기준으로 금리를 결정해 온 연준의 판단에 대한 결과”라며 “이는 연준이 정치적 통제에서 벗어나 운영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면 도전”2026.01.13 05:00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넘어서며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낙관론 속에 글로벌 IT 기업 가운데 드문 ‘4조 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최근 선보인 AI 모델 성과가 투자 심리를 크게 끌어올리며 주가를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알파벳 주가는 이날 오전 한때 1.66% 오른 334.04달러까지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약 4조300억 달러(5879조8000억 원)로 집계됐다. 알파벳 주가는 지난해 65% 넘게 급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현재까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넘어선 기술 기업은 알파벳을 포함해 네 곳뿐이다. 엔비디아는 여전히2026.01.13 03:50
이미 미래는 와 있다. 다만 모두에게 공평하게 분배되지 않았을 뿐이다. 인공지능(AI)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단순히 기술을 보유한 집단과 이를 업무에 적용해 성과를 내는 집단 사이의 '부(富)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거대 기술 기업(Big Tech)이 독점하던 가치 창출 기회는 AI를 끈기 있게 실험하고 체화한 '슈퍼 개인'들에게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9일(현지시각) AI 모델을 활용해 자신만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일반인들이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향후 10년의 변화가 단순한 노동 대체를 넘어,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1인 기술 기업'의 시대로 이어질2026.01.13 03:25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초기 주도권을 오픈AI의 '챗GPT(ChatGPT)'에 내준 구글이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강력한 AI 모델과 자체 칩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선두를 탈환했다고 보도했다.구글은 지난해 8월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Nano Banana)'의 흥행에 이어 11월 역대 최고 성능의 '제미나이 3(Gemini 3)'를 내놓으며 기술적 우위를 증명했다. 특히 10년 넘게 공들인 자체 AI 반도체(TPU) 기술이 결실을 보며, 경쟁사들이 그래픽처리장치(GPU) 수급난을 겪을 때 오히려 비용을 줄이고 메타(Meta) 등 빅테크에 칩을 공급하는 'AI 인프라 포식자'로 거듭났다.WSJ은 구글의 과학적 연구 역량, 막대한 자금2026.01.13 03:05
"노후 자금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근육 연금'이다.“단순히 오래 사는 '수명'을 넘어, 죽기 직전까지 건강하게 활동하는 '건강수명'이 고령화 시대의 화두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나이 들어서도 남의 도움 없이 생활하려면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피트니스 과학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20년 이상의 취재 데이터를 종합해 '노화에 맞서 싸우는 5가지 필수 운동'을 선정, 보도했다. 이번 보도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근감소증'이 당뇨병, 심장질환, 조기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점을 경고하며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시했다.30대부터 줄어드는 근육... '근테크' 시2026.01.13 03:00
유럽연합(EU)이 영국과 진행 중인 브렉시트 관계 재설정 협상에서 향후 영국 정부가 합의를 파기할 경우 EU에 재정적 보상을 하도록 하는 조항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EU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추진 중인 브렉시트 ‘리셋’ 협상 과정에서 미래 영국 정부가 합의를 철회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을 보전받기 위한 이른바 ‘패라지 조항’을 협정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조항은 나이절 패라지 영국 개혁당 대표가 총선 승리 시 영국·EU 간 합의를 취소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EU 외교 소식통들은 이 조항이 영국의 합의 파기로 EU가 재정적 손실을 떠2026.01.13 03:00
미국이 관세와 자국 중심 산업 정책으로 해외 투자를 끌어들이는 데 주력하는 사이 중국은 다시 해외로 자본을 분산시키며 세계 각국의 경제 관계가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초강대국을 둘러싼 투자 흐름이 뒤바뀌면서 각국은 안보와 일자리, 성장 전략을 놓고 새로운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며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자본주의 상징이 된 구조조정 현장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3대 완성차 업체 가운데 하나인 포드자동차의 독일 쾰른 공장은 이런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1931년부터 가동돼 온 이 공장은 한때 미국 자본주의의 확장과 함께 성장했지만 최근에2026.01.13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억만장자들도 이 북극 섬에 대한 투자를 수년 전부터 지속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린란드가 미국의 국가안보에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은 새로운 정책 제안이라기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전후로 반복해 온 인식과 문제의식을 다시 드러낸 발언으로 해석된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말 처음으로 그린란드를 미국이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당시2026.01.13 00:4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에서 대만의 역할은 대체하기 어렵다면서 첨단 반도체 생산의 중심은 여전히 대만에 있다고 강조했다.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첨단 AI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은 여전히 대만에 있다고 말했다.그는 각국의 생산기지 확대 움직임에 대해 “대체가 아니라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황 CEO의 이같은 발언은 대만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인 TSMC의 위상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최첨단 공정 기술뿐 아2026.01.12 15:34
금 현물 가격이 급변하는 정세 속에 12일(현지시각) 사상 처음으로 1온스당 4600달러를 돌파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에 대한 형사 수사 영향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금 현물은 한때 4600.33달러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0410GMT(한국 시간 오후 1시 10분) 기준 4566.80달러를 기록했다. KCM 트레이드 팀 워터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이란 정세, 미국의 개입 가능성에 더해 FRB 의장이 형사 수사 대상이 됐다는 보도로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금 가격기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은 현물도 4.1% 오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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