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9 19:59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둔 노사 협상이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지만, 인상 폭을 둘러싼 견해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사용자위원 일부가 회의 도중 퇴장하는 등 협상은 긴장감 속에 이어졌으며 최종 결정은 다음 회의로 넘어갔다.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했다. 이날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9차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제14차 전원회의를 오는 14일 오후 3시에 다시 열어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시간당 1만1천220원, 경영계는 1만530원을 각각 제안했다. 현행 최저임금인 1만320원과 비교하면 노동계는 8.7%(9002026.07.09 06: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7월 들어 일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화당 지지층 결집에 더해 무소속층 호감도가 소폭 오르면서다. 다만 국정수행 지지율은 여전히 뚜렷한 열세를 벗어나지 못해, 반등이 구조적 전환인지 일시적 안정인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뉴스위크는 보수 성향 매체 이슈스앤인사이트와 여론조사업체 TIPP가 이달 미국 유권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호감도가 40%로 집계됐다고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의 37%에서 3%포인트 오른 수치다.비호감도는 52%로, 6월 53%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따라 트럼프2026.07.08 20:45
튀르키예 앙카라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고 1억 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 및 전후 복구 동참 의사를 밝혔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43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우리 정부의 '대(對)우크라이나 1억 달러 포괄적 지원 공약'을 직접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회담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면서, 우크라이나 복구·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꾸준히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정2026.07.05 13:21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의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국민 여러분께 온 마음을 담아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걸어온 여정을 높이 평가하며 한미동맹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지향적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이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문이 성조기 빛으로 물드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도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축하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이어졌다. 5일 정부와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인 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250년 전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이상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 미국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왔다”며 “2026.07.05 11:36
일명 '입틀막법'인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온라인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과 법조계로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허위·조작정보와 혐오 표현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야권과 일부 법조계에서는 과도한 규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헌 논란과 헌법소원 제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5일 국회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불법정보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음란물이나 마약·범죄 관련 정보 외에도 인종, 국가, 지역, 성별, 장애, 연령, 사회적 신분, 소득 수준, 재산 상태 등을 이유로 폭력이나 차별을 선동하거나 심각2026.07.05 11:25
여야가 국회 원 구성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22대 국회 후반기 운영이 장기간 파행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입법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상임위 전면 불참 기조를 유지하며 맞서고 있어 협치보다 대치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국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6일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지만 국회는 정상화 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민주당은 전체 18개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가운데 11개 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뒤 상임위 운영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장 배분 문제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며 의사일정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민주당은 국정과2026.07.05 09:27
현대전이 기업의 데이터센터, 항만, 정유시설, 해저케이블 등까지 겨냥하면서 국가안보와 기업보안의 경계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과거 기업 보안은 경비 인력, 출입 통제, 사이버 방어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전쟁과 지정학 갈등이 민간 인프라를 직접 공격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기업들은 군대가 담당해온 수준의 방어 능력까지 요구받고 있다. 문제는 이 비용을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지, 정부가 보조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쟁 양상이 바뀌면서 기업 자산이 사실상 국가안보 인프라로 편입되고 있지만 이를 보호하는 비용과 책임을 누가 질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지2026.07.02 09:09
한복이 단순한 전통 의상을 넘어 한국 문화를 세계와 연결하는 문화외교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참가자와 각국 외교사절이 한자리에 모인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글로벌 문화교류 무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2일 외교가와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제12회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한 대표 문화외교 행사로 마련됐다.대회 현장에는 윤경숙 대회장과 한의상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샤픽 하샤디 주한 외교단장, 이상봉 디자이너, 백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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