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6 15:55
수천억 원대 규모의 판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을 둘러싸고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년 넘게 이어온 치열한 행정소송이 성남시의 완전한 승리로 끝을 맺었다. 이로써 장기간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며 법적 불확실성에 갇혀 있던 대규모 재원이 고스란히 성남시의 주머니에 안기게 됐다.대법원은 16일 오전 LH가 성남시를 상대로 제기한 개발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LH의 상고를 기각하고 성남시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확정판결에 따라 성남시가 성남판교 택지개발사업에 부과한 개발부담금 중 LH가 실제로 납부했던 법인세 등 개발비용 926억여 원을 공제하고 책정한 3,731억여 원의 부과 처분은 사법부로부터2026.07.16 14:54
이기형 김포시장이 취임 직후 보름간 펼친 14개 읍·면·동 민생 투어를 마치고,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정책 실행에 돌입한다. ‘시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라는 기치 아래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시정 방향타를 직접 조율하겠다는 의지다. 김포시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신임 시장의 첫 읍면동 순회 소통 행사를 통해 총 124건의 현장 건의 및 민원을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일상 속 불편 사항은 즉각적인 처리에 나서는 한편, 다각도의 검토가 필요한 제안들은 부서별 정밀 분석을 거쳐 그 추진 경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할 방침이다. 만약2026.07.16 14:32
가마솥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한강공원 수영장이 퇴근길 시민들과 연인, 가족들의 새로운 야간 피서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을이 지고 도심에 불빛이 켜진 후에도 시원한 물줄기에 몸을 담그며 열대야를 이겨내려는 발길이 밤늦도록 끊이지 않는 풍경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19일 개장한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중 뚝섬·여의도 수영장, 잠실·난지 물놀이장 등 4개소를 이달 3일부터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에도 문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낮 동안 뜨거워진 아스팔트를 피해 한강변을 찾은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인파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물놀이 시설 개장 이후 지난2026.07.16 13:59
국내 첫 하얏트 플레이스 브랜드 호텔인 하얏트 플레이스 부산 연산이 개관 이후 첫 여름 성수기를 맞아 장기 투숙객을 겨냥한 2박 전용 패키지를 출시하며 여름 휴가객 공략에 나섰다. 전 세계 하얏트 호텔들이 여름 시즌을 맞아 할인과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운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도심과 해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내세워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16일 하얏트 플레이스 부산 연산에 따르면 이번 ‘여름 패키지’는 단순 숙박을 넘어 부산 해변 관광과 가족 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내용을 보면 △오후 2시 얼리 체크인 △웰컴 과일 △루프톱 수영장 이용 △해변 셔틀 서비스와 파라솔·선베드·튜브2026.07.16 13:16
충남 서산시가 아시아 5개국 축구 유망주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뜨거운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변신한다.서산시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나흘 동안 서산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테마파크 일대에서 ‘2026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가 이끄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유소년 축구 클럽과 엘리트 팀을 망라해 총 93개 팀, 1,7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다. 중·일·몽골 이어 베트남 첫 출전…아시아 유소년 축구 교류의 핵심 플랫폼으로 도약 지난 2023년 첫 발을 뗀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2026.07.16 13:09
수원특례시가 단순한 역사적 유적 보존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문화재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살아있는 세계유산 도시’의 롤모델을 전 세계 청년 석학들에게 선보였다.수원시는 지난 15일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대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사전 일정인 ‘해외 청년 세계유산 전문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류는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네스 유스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프로젝트 담당관,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 등 글로벌 유산 정책의 핵심 인사를 포함한 40여 명이 동행해 자리를 빛냈다. 1700대2026.07.16 12:57
인구 10만 명을 나란히 돌파하며 덩치가 커질 대로 커진 화성특례시 향남읍과 봉담읍의 행정체계 개편 작업이 본격화된다. 시가 일방적으로 구역을 나누는 하향식 행정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개편 방향을 정하는 '시민 주도형 숙의 민주주의' 모델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화성시는 향남과 봉담 두 거대 지역의 행정구역 조정안을 주민들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행정구역 개편 주민의견수렴단'을 공개 모집하고 대대적인 의견 수렴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현재 두 지역은 급격한 신도시 개발과 기업 유치 등으로 인구가 가파르게 유입되며 각각 10만 명의 벽을 넘어섰다. 이는 일반적인 법정 읍 설치 하한선인 2만 명과 비교2026.07.16 12:48
경기도 광주시가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건립했던 ‘G-스타디움 수영장’을 일반 시민들의 일상 체육 공간으로 전환한다.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위해 구축한 최고급 인프라를 지역 사회에 환원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취지다.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G-스타디움 수영장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대규모 체육 대회가 막을 내린 후 해당 시설을 방치하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 증진과 여가를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 체육시설로 신속히 재구성한 결과다. 길이 50m·10개 레인 완비한 국제 규격 풀장…안전 위해 초·중급자 입장 제한이번에 일반에 첫선을2026.07.16 12:39
최경순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안양천변 보행로 확장 문제 해결을 위해 안양시와 협의에 나섰다.최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관계자들과 만나 만안구 안양대교와 박석교 사이 안양2동·박달동 방향 안양천 보행로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구간은 보행로 폭이 좁아 유모차나 휠체어가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보행 여건이 열악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주민들은 사실상 인도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만큼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요구하고 있다.다만 해당 구간은 국가하천 구역에 포함돼 하천 쪽으로 데크를 설치하려면 한강유역환경청과의2026.07.16 12:37
이동엽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금곡동·평동·호매실동)이 고색동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 주민들이 조속히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단축과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촉구했다.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403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도서관사업소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고색동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색동 공공도서관은 고색동 58-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천166㎡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건축기획용역비 2천만 원을 편성해2026.07.16 12:29
대구광역시가 전 세계 약리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 기초 및 임상약리학 총회(WCP)’의 2034년 개최지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유치라는 이정표를 세웠다.대구시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된 ‘2026 세계 기초 및 임상약리학 총회’에서 유럽 및 아프리카의 쟁쟁한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WCP 2034’의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국제 기초·임상약리학연합(IUPHAR)이 4년 주기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여는 WCP는 신약 개발의 전초 기지이자 임상·기초약리 분야의 최첨단 학술 성과가 집대성되는 거대한 플랫폼이다. 약물이 생체 내에서 일으키는 반응과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생명과학2026.07.16 11:23
최대호 안양시장이 급변하는 도시 개발 흐름과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전방위로 해결하기 위한 대대적인 '안양 도로망 리모델링'에 나섰다. 1기 신도시인 평촌 재정비사업과 만안구 핵심 축 연결 등 도심의 동맥을 새로 넓혀 수도권 서남부 교통 거점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구상이다.안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도시계획 및 교통 분야 전문가,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설계되는 도로망 구축 로드맵은 오는 2028년부터 2032년까지 5년간 적용될 안양시 도로 행정의 지침이 될 법정계획이다. 시는 면밀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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