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17:18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해운·항만·물류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AX(AI Transformation)·DX(Digital Transformation) 종합지원 및 기술 검증’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국적선사 및 국내 항만물류 업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철저한 현장 중심의 AI 도입 및 확산을 이끌어갈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15일 해진공에 따르면 공사는 현장 주도 AI 도입 및 확산을 세 갈래 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첫째, 원스톱 AX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별 AI·디지털 성숙도를 진단, 개별기업의 여건을 고려한 AI 도입 및 활용 로드맵을 제공한다. 둘째, Open Innovation 개념2025.09.15 17:0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15일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이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14만9545명에 달했으며, 신청 채무액은 총 24조308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신청 차주 수 5511명, 채무액 8594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캠코에 따르면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부실 및 부실우려 차주를 대상으로 원금·이자 조정, 상환 기간 연장 등을 지원한다.8월 말 기준으로 매입형 채무조정은 4만3788명이 약정을 체결했으며, 채무 원금 3조9745억 원 가운데 평균 70%가 감면됐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4만8046명이 확정해 3조7474억 원2025.09.15 16:56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정관읍 방곡지구(정관읍 방곡리 일원)가 행정안전부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오는 2026년부터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정관읍 방곡지구는 지난 2014년 집중호우와 2021년 태풍 ‘오마이스’당시, 좌광천 홍수위 상승과 하수관거 용량 부족 등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군은 근원적인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올해 3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행정안전부에 사업 신청했고 4월에 방곡리 일원을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후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 및 행안부와 긴밀한 협의를2025.09.15 16:56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박성호 청장은 지난 12일 로날드 해든 영국 로얄러셀스쿨 설립추진단장을 만나 부산캠퍼스 설립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운영방향, 영국 본교와의 교류 방안 등을 집중 협의하는 등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부산 첫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하는 구상을 한층 구체화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영국 로얄러셀스쿨 본교를 방문해 앤드류 매리맨 이사회 의장과 크리슨 허치슨 총장 등을 만나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협력방안 및 부산캠퍼스 건립 로드맵을 논의하며 부산시가 해당 사업을 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음을 전달한 바 있다.15일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1853년 설립된2025.09.15 16:55
오산 시민의 숙원 사업이던 '오산~잠실·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 8135번이 본격 운행에 돌입했다.15일 오산시에 따르면, 8135번 시외버스는 16일 오전 6시 오산역환승센터를 출발하는 첫차부터 정식 운행에 돌입한다.노선은 오산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운암주공5단지, 오산시청, 스마트시티센터, 교육지원청사거리 등을 거쳐 서울 장지역, 가락시장, 잠실역, 동서울터미널까지 이어진다. 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8136번 노선을 오산시민 전용으로 재편해, 출·퇴근은 물론 동서울터미널을 통한 전국 이동 편의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이권재 오산시장은 “버스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노선 확장을 넘어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변화를 만드는 정책”2025.09.15 16:54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개최된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5일 전했다.이번 조례 개정안의 핵심은 고령화 사회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만 65세 이상인 사람'에 대한 서울시 도시공원 내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분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공원 내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는 물론 노인 건강증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다른2025.09.15 16:53
동문건설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짓는 ‘춘천 동문 디이스트 어반포레’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이벤트를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히 지역에 아파트를 짓고 떠나는 다른 건설사들과는 다르게 지역민을 위한 상생을 목표로 낮은 자세를 취한 모습에 긍정적인 반향을 얻고 있다. 현재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인근 온의동 닭갈비 거리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견본주택 주차장 무료 개방을 시행하고 있다. 그간 온의동 닭갈비 거리는 일부 식당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견본주택 주차장을 무2025.09.15 16:48
경북 포항시는 흥해읍 죽천리 영일만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를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펫필드는 8256㎡ (2500평)규모로, 2021년 문을 연 오천읍 문덕리 ‘포항댕댕동산’에 이어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공원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반려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곳에는 소형견과 대형견의 공간이 구분돼 평소 큰 개를 무서워하는 어린 강아지도 안심하고 놀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산책로와 패밀리존이 별도로 마련돼 있고, 죽천 바다 전망까지 더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이 늘어나2025.09.15 16:47
경기도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안동·쌍령동·광남1·2동)은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돌봄·고용 분야 전문교육기관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오 의원은 “광주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복지 인프라는 이에 미치지 못해 시민들이 서비스 공백과 질 저하를 겪고 있다”며 설명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상담과 연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기관은 없어 시민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 취·창업 지원 기관과 돌봄 전문 인력2025.09.15 16:47
고양체육관의 관중석이 환호성으로 물들었다. 입장하는 선수들은 하나같이 들뜬 표정으로 손을 흔들었고, 몇몇은 무대 위를 살짝 뛰기도 했다. 누군가는 깔깔 웃었고, 누군가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가슴을 두드리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들은 메달보다 더 빛나는 존재들이다. 바로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의 주인공들이다.단순한 스포츠 무대 넘어, 편견 없는 사회 실험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체육 행사다. 전국에서 모인 약 8,000명의 참가자들이 ‘스포츠를 통한 존중과 통합’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안고 모였다. 경기장은 단순한 스포츠 무대를 넘어, 편2025.09.15 16:42
경북 포항시는 국가산단인 철강1·3단지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경계부 용한2지구를 일반 및 준산업단지로 지정,재편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입주기업 약 10%가 가동을 멈추거나 휴·폐업 상태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5월 철강3단지 입주기업의 설비 확장 요청을 접수해 관련법에 따라 도시계획 심의를 거쳐 건폐율 완화가 가능하도록 선제 대응한 바 있다. 이번 지정계획에 따라 철강1단지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되며, 철강3단지와 용한2지구는 준산업단지 요건을 충족해 소유자 의견 청취 등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된다.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되면 건축물 증·신축 시 건폐율이 기존 72025.09.15 15:50
부평구는 지난 12일 부평깡시장에서 ‘부평 깡夜장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15일 밝혔다.부평깡시장 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고유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경품 룰렛 이벤트, 이색 먹거리 푸드트럭, 무료 식음료 쿠폰 제공, 길거리(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상인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장이 한층 더 활기를 띠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구 관계자는 “고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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