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17:44
용인특례시의 낮은 에너지 자립 구조와 이에 따른 정책 전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윤미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시의 에너지 자립률이 2022년 기준 약 0.8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화성·평택·성남 등 인근 도시와 경기도 평균(5.9%)에도 용인시가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외부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고 꼬집었다.이어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으로 에너지 공급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대응할 중장기 전략2026.03.20 17:36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침체된 포항 경제의 근본 체질을 바꾸겠다며 ‘전기료 혁신-첨단소재 산업 대전환-철강 수요 창출’로 이어지는 전면 개편 공약을 꺼내 들었다.고비용 전기료와 철강 의존 산업 구조라는 ‘이중 족쇄’를 끊어내지 못하면 포항의 미래도 없다는 강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승부수다.박 예비후보는 “전기를 생산하는 지역은 손해를 보고, 수도권이 혜택을 독식하는 기형적 구조를 반드시 바로잡겠다”며 “산업용 전기료를 과감히 낮추고 기업이 몰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직격했다.핵심은 산업용 전기료 120원대 인하다. ‘K-스틸법’을 기반으로 우대·고정요금제를 도입하고 포항·광양·당진 산업벨트를 묶어 정2026.03.19 17:52
용인시 청년 주거 환경이 일자리 확대와 달리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상욱 시의원은 지난 16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 일자리를 찾고도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정착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특히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산업단지 등으로 일자리는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주거 여건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실제 최근 정책토론회에서도 청년들은 높은 임대료와 주거 불안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모델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이 의원은 타 지자체와 비교하면2026.03.19 17:13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의 구조적 적자와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사회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기금 감소와 지출 확대 등 재정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19일 정 의원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사회복지기금은 약 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억 원 이상 감소했으며, 수입은 8억 원 수준인 반면 지출은 31억 원을 넘어 구조적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또한 노인·장애인복지기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이 미흡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집행 구조 역시 한계가 드러났다. 전체 집행률은 93.9%로 나타났지만, 자활기금은 82.7%, 전세자금2026.03.19 04:00
아마존이 미국 우정청(USPS)을 통한 배송 물량을 대폭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자체 배송망 확대와 비용 구조 재편에 나선 것으로 USPS 재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아마존이 USPS를 통한 배송 물량을 최소 3분의 2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WSJ가 인용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미 USPS를 통한 배송 물량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있으며 현재 계약이 종료되는 올가을까지 최소 3분의 2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USPS 매출 타격 불가피…연간 1억건 이상 의존 구조USPS는 지난해 아마존 물량만 10억건 이상을 배송했으며 이는 전체2026.03.18 18:05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사흘 앞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는 온통 BTS 광고판과 안내판으로 덮여 있었다. 세종문화회관 계단에는 넷플릭스 생중계 광고가 부착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일부 시내버스에도 관련 광고가 등장하며 도심 전반이 공연 분위기로 채워지고 있다. 비가 오는 거리를 걷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BTS 광고판을 배경으로 연신 사진을 찍고 있었다.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다. 광화문의 한 음식점 관계자는 "최근 한 달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쩍 늘었다"면서 "특별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BTS 공연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BTS 공연을 중심으로 형성된 방문객 유2026.03.18 13:21
이혜연 SK텔레콤(이하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직접 현장에 나가 고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회사의 변화로 연계하고, 그 변화를 지속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것이 올해 SKT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는 SKT 경영과 서비스 전반에 충실히 반영해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신뢰를 굳건히 하겠다는 취지다.18일 SKT는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전국 고객 접점과 디지털 취약 계층을 찾아 상담과 교육, 휴대폰 케어 서비스 등의 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앞서 SKT는 지난해 말 고객가치혁신실 산하에 CX조직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2026.03.18 08:02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에는 여전히 미국의 엔비디아가 우뚝 서 있다. 전 세계의 데이터센터는 엔비디아의 GPU로 채워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거의 모든 AI 모델은 그 위에서 구동된다. 하지만 이러한 독점적 구조에는 이미 미세한 균열이 시작되고 있다. GPU는 이제 AI 구현을 위한 필요조건일 뿐, 더 이상 시장을 완전히 지배하는 절대적 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AI 패권의 핵심은 단순한 연산 성능을 넘어 데이터의 이동 효율성과 메모리 구조, 그리고 시스템 전체를 하나로 묶는 통합 능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결론은 분명하다. 엔비디아 이후의 시대에는 단일 승자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판도는 세 개의 축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2026.03.16 07:23
미국 상원에서 계류되어 있는 암호화폐 규제 법안 처리가 임박한 가운데 오는 4월 처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등장하면서 엑스알피(XRP)가 역대급 가격 폭등 랠리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이달 말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을 심의한다고 전했다. 리플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가 이 법안의 4월 통과 확률을 90%라고 언급하는 등, 사실상 막바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 법안은 비트코인, XRP 등 디지털 자산을 연방 정부 차원의 상품으로 공식 규정하는 내용으로 그동안 규제 불확실성을 확립할 수 있는 법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2026.03.15 14:42
국내 제약 산업은 신약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는 많은 예산이투입되는 만큼 오너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내의 목소리다. 하지만 산업계의 오랜 숙제는 기업의 소유와 경영 분리다. 오너 일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결여로 발생하는 문제가 기업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경쟁력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기로에 서 있는 국내 제약사들, 오너 경영의 명과 암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삼천당제약은 안과용 점안제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다. 2024년 기준 안과용 점안제 매출은 하메론이 12.58%이며 티어린프리(3.53%) 등 주요 제품과 기타 제품을 포함해2026.03.12 16:26
홈플러스는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구조혁신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주요거래처들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거래조건을 강화하면서 납품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정상적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DIP 대출(회생기업 긴급 대출)과 슈퍼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등을 통해 당면한 유동성 이슈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앞서 1월 21일 민주노총 산하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에 참여해 “지금은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히 회2026.03.12 15:59
삼성생명이 유배당 보험에서 역마진 구조가 이어지면서 향후 계약자 배당 재원이 발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사업보고서를 통해 유배당 보험 계약 현황과 손익 구조를 공개했다. 유배당 계약 관련 세부 내용이 사업보고서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생명이 보유한 유배당 보험 계약은 약 148만 건이다. 회사는 1986년 이후 약 40년 동안 총 31차례에 걸쳐 3조9000억원 규모의 계약자 배당을 지급했지만, 같은 기간 이익잉여금으로 보전한 유배당 결손은 11조3000억 원에 달한다.삼성생명은 현재 자산운용수익률이 약 4% 수준인 반면2026.03.12 15:51
국내 유통 상장사들이 이달 중순부터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기업들은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선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9일 롯데하이마트와 GS리테일을 시작으로 △ 20일 롯데쇼핑 △ 24일 신세계 △ 26일 현대백화점 △ 이마트 △ 한화갤러리아 △ BGF리테일 등이 일제히 주총을 열어 주요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이번 주총 시즌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이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관 변경이다. 집중투표제는 이사 선임 시 주당 선임이사 수만큼 투표권을 부여해 소수 주주의 이사회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다. 그간 국내 기업들은 경영권 방어 등을 이유로 배제해왔지만, 개정 상법과 밸류업 가이2026.03.12 14:45
전남 목포시는‘목포항 및 배후부지 기능별 재배치 TF회의’를 열고 해양레저·물류·수산·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목포항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 관련 부서와 교수, 해양수산 전문가, 항만 관계자 등 외부 자문단이 참석해 목포항 기능 재편 방향과 부서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목포시는 현재 목포항이 어선·여객·물류 기능이 혼재돼 항만 이용 효율이 낮고, 북항은 어선 과밀로 안전 문제가 지속되는 등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항은 선박 수용 능력을 초과한 어선이 정박하면서 기상 악화 시 최대 8중 이상 겹치기 접안이2026.03.11 13:14
인천시가 반도체·바이오·로봇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연구개발(R&D)과 첨단기술 기반 산업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 전략을 위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는 올해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연구개발 지원, 바이오 선도기업과 중소기업 간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그리고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로봇대회 유치 등을 통해 첨단 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특히 반도체·바이오·로봇을 ‘미래 성장 삼각축’으로 설정해 기술 개발부터 기업 성장,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까지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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