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0 16:19
KBI그룹 계열사인 KBI동양철관이 일본 철골 인증 제도를 통과하며 일본 구조용 철강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향후 고부가 철골 제품 수출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20일 업계에 따르면 KBI동양철관은 최근 일본 국토교통성이 지정한 공인 성능평가기관인 일본 철골 평가센터(JSA)로부터 M-등급 공장 인증을 획득하고, 전날 국토교통성 대신 인증서를 발급받았다.이번 인증은 일본 내 철골 제작 공장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생산설비, 품질관리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KBI동양철관 천안공장이 취득한 M-등급은 중·소형 규모 철골 제작 공장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두께 40mm 이하, 400N·492026.05.19 18:09
1분기 정부의 총수입은 188조8000억 원 규모다. 1년 전보다 28조9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세수 증가를 이끈 일등 공신은 15조 원 더 걷히며 108조8000억 원에 이른 국세 수입이다. 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각각 4조5000억 원씩 늘었고, 주식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증권거래세 수입도 2조 원 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62조8000억 원 규모인 기금 수입은 7조5000억 원 증가했다. 세외수입도 17조2000억 원으로 5조8000억 원 늘며 전체 수입 규모를 키운 것이다. 정부 총지출은 1조7000억 원 늘어난 211조6000억 원이다.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정지출을 늘린 결과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22조8000억 원 적자다. 국민2026.05.19 09:35
미국이 중동 지역의 군사작전 장기화로 유도무기 재고 고갈 위기에 직면하면서 한국 방위산업이 미국 국방 공급망에 진입할 구조적 기회가 열리고 있다.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무기 부족 우려를 진화하고 있으나 안보 전문가들은 향후 서태평양 등에서 발생할 다자 분쟁 대처 능력이 약화했다고 경고한다. 이번 무기 부족 사태는 미국 트럼프 정부가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과 안보 책임 분담을 압박하는 시점과 맞물려 한국 방산 기업들이 미국 국방 조달 시장에 안착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핵심 유도무기 절반 소각… '미사일 증산 3배' 장기 계약 착수최근 C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보고서에서 미국은 이란과의2026.05.19 07:40
전기차 위기와 중국 공세에 흔들리는 독일 자동차산업이 방산 특수를 새로운 돌파구로 삼기 시작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가 군용차 사업 확대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독일 전차기업이 자동차 공장에서 장갑차를 생산하는 방안까지 논의되고 있다.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로 유럽 방산 시장을 넓혀가는 한국 방산업계도 이 구조 변화의 의미를 면밀히 읽어야 할 시점이다.독일 대중지 빌트(BILD)는 18일(현지 시각) 독일 자동차업계가 방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핵심 신호탄은 메르세데스-벤츠 CEO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의 발언이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방산 분야 확대와 관련2026.05.19 03:55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서 열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간의 3주간에 걸친 법정 공방이 배심원단 평결과 재판부의 최종 판단만을 남겨두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연방지방법원의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가 이끄는 이번 재판은 최근 증인신문과 최종 변론을 마쳤으며, 18일부터 9인 배심원단의 본격적인 평결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소송은 기술 자본주의의 정점에 선 두 인물의 사사로운 감정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자금조달 구조와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심판대에 올렸다는 점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려 있다. 이번 재판의 핵심 법리적 쟁점2026.05.18 22:07
이석근 서강대 교수는 AI Agent가 단순한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산업과 연구 전반의 구조를 바꾸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강대학교 가상융합전문대학원 메타버스융합연구소는 지난 16일 서강대학교에서 '제4회 BVI Labs Seminar: 2026 Agent AI Seminar'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AI Agent 기술이 게임, 글로벌 플랫폼, 기업 운영, 온톨로지 기반 시스템, AI Concierge 비즈니스에 미치는 변화를 살펴보고, Agent AI 시대의 산업적·학술적 의미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교수는 "AI Agent가 단순한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산업과 연구 전반의 구조를 바꾸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하2026.05.18 18:10
고유가와 고환율에 재무 체력이 약한 항공사들이 흔들리면서 국내외 항공업계의 구조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초저비용항공사 스피릿항공은 지난 2일(현지시각) 운항을 중단했다. 스피릿항공은 두 차례 파산보호 절차를 거쳤지만 재무구조를 회복하지 못했고 운항 중단 이후 일부 노선에서는 운임이 소폭 상승했다.공급 축소와 경쟁 완화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일부 노선 운임에 상승 압력이 생겼다는 분석이다.유럽에서도 항공사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마이클 오리어리 라이언에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유가가 현재 수준에 머물 경우 올해 10~11월 항공사 2~3곳이 파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내2026.05.18 10:26
프랑스 유력 경제지 레제코(Les Echos)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투자회사 뮤지니치앤코(Muzinich & Co)의 저스틴 뮤지니치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등장이 글로벌 금융권의 기업용 소프트웨어(SaaS) 생태계를 뒤흔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글로벌 투자 거물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모인 ‘밀켄 콘퍼런스’에서 이란 전쟁이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의장 교체 같은 대형 매크로 이슈보다 금융 AI의 파괴력에 더 주목한 이유다. 생성형 AI가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기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가입을 재조정하는 초기 움직임이 구체화2026.05.17 08:14
기름값이 한 달 새 15% 뛰었다. 변동금리 대출 이자 통보도 연달아 날아왔다. 코스피는 반도체 수출이 149% 급증하는 날에도 8000선을 건드리고 주저앉았다. 좋은 뉴스가 주가를 못 올리는 이유, 그 답이 채권시장 도미노에 있다.유가·채권·환율 세 전선에서 동시 경보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5일(현지시각) 배럴당 105달러(약 15만 7500원) 선에 올라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협상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넉 달째 이어진 결과다. 세계 석유 물동량의 21%가 통과하는 이 해협이 막힌 채 여름 냉방 수요 성수기가 겹치면 에너지 공급 부족이 더 심화될 수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같은 날 미국 30년2026.05.15 06:49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대한민국 경제 지형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기업 중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493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1조 달러 클럽' 기업을 두 곳 이상 보유한 세계 유일의 국가로 올라설 전망이다.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각)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에 힘입어 1조 달러 달성 목전이라고 보도했다. 불과 16개월 전 1000억 달러(약 149조 원) 수준이던 몸값이 10배 가까이 뛴 결과다. 14일 종가 기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약 9420억 달러(약 1406조 원)를 기록했다.이번 반도2026.05.14 21:01
이재명 대통령이 농협 개혁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농촌과 농업의 대전환은 우리 농업 곳곳에 자리한 구조적 병폐를 바로잡는 데서 출발한다"며 "농협의 정상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자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농협은 농민의 권익을 지키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막중한 책무를 가지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불투명한 의사결정 구조, 일부 임직원의 비리 때문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농협이 지배구조를 조속히 개선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는 등 정상화 조치를 차2026.05.14 05:53
닛산 자동차가 경영 재건 계획에 따른 대대적인 비용 절감에 힘입어 3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위해 필요한 판매력 강화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리스크 관리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13일 닛산 자동차는 2027년 3월기 연결 결산에서 최종 순이익 200억 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6년 3월기 당시 기록했던 5330억 엔의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3기 만에 흑자로 돌아어서는 수치다. 이반 에스피노사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불투명한 환경 속에서도 착실하게 진보했다"며 "지난 1년 동안 닛산은 극적으로 변화했다"고 실적 회복에 대한 자신감2026.05.13 17:45
SK지오센트릭은 13일 올해 1분기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울산 단지 사업 재편과 관련해 “참여사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행 방안을 협의 중이며 현재는 연내 최종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해관계자별 입장 차이가 일부 있고 최근 중동 정세 등 대외 변수로 인해 원료 수급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논의가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전쟁으로 시황이 단기적으로 개선된 측면은 있으나 이를 구조적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울산 지역 내 대규모 설비 가동 가능성을 고려하면 중장기 공급 부담에 대한 점검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2026.05.13 15:32
금융당국 규제강화로 올해 보험사들 후순위채 발행이 단 1건에 그치고 있다. 당국이 오는 2027년 1분기부터 기본자본 지급여력(K-ICS·킥스) 규제를 시행하는 만큼 보험사들은 보완자본인 후순위채를 줄이고 기본자본을 강화하고 있다. 킥스 비율 제고를 주문한 금융당국의 내년 방침을 선반영해 보험사들은 기본자본 킥스 비율을 80% 선에 맞추고 있다. 12일 금융권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보험사가 발행한 후순위채는 흥국화재의 1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단 한 건에 그치고 있다. 후순위채 발행뿐 아니라 상환에도 적극적이다. DB손해보험은 오는 6월 6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같은 달 만기가 도래하는 42026.05.13 15:21
이재명 대통령의 "약탈적 금융" 지적 이후 금융사들이 상록수 장기연체채권을 일제히 팔고 있다. KB국민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신한카드·우리카드 등은 상록수가 보유한 자사 지분 채권 전액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같이 상록수 장기연체채권 매각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부실채권 처리와 민간 추심 구조 전환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과 카드사들은 상록수 관련 장기연체채권을 차례대로 매각하거나 매각을 검토하며 부실채권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건전성 관리 차원의 정상적 자산 정리라는 입장이지만 채권이 외부로 이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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