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14:18
TV 시청 환경 변화와 모바일 쇼핑 확산 속에서 홈쇼핑 업계가 사업 전략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역시 상품 구성과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며 사업 변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스타트업 협업 확대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홈쇼핑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추진하면서 향후 사업 전략에도 관심이 모인다.현대홈쇼핑은 최근 수익성 중심 상품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저마진 상품 비중을 줄이고 의류와 명품 잡화 등 프리미엄 상품 판매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현대홈쇼핑의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77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1% 증2026.03.06 19:53
빌트인 가전 전문 상장기업인 하츠가 주방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팬트리(Pantry)' 하드웨어 신제품을 6일 출시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가전 제조를 넘어 주방 전체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 크리에이터'로서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겠다는 전략이다.■ 주방 수납 '세이빙존' 라인업 확대로 단가 상승 기대하츠는 6일, 기존 '글라스 바스켓' 타입에 '우드'와 '알루미늄' 타입을 추가한 키큰장 팬트리 3종과 코너 공간 전용 '땅콩망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츠가 제안하는 주방 라이프스타일 중 수납과 정리에 특화된 '세이빙존(Saving Zone)'의 핵심 제품군이다.업계에서는 하츠의 이2026.02.25 18:17
정부가 25일 대산산단을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 첫 사례로 승인하며 최대 2조원 규모 지원에 나섰다.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로 흔들리던 업계 체질을 고부가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신호탄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지난해 8월 발표된 석유화학 구조개편 로드맵 이후 첫 승인 사례로 정부 주도의 산업 재편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재편의 핵심은 설비 통합과 생산 축소다. 롯데케미칼 대산 사업장을 분할해 현대케미칼과 합병하고 나프타분해설비 NCC 및 다운스트림 설비를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에틸렌 생산능력 110만톤(t)을 줄이2026.02.16 18:19
주요 석유화학 기업의 지난해 합산 영업손실이 약 1조5000억원이 될 것이라는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의 보고서가 나왔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주요 석유화학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손실이 약 1조5000억원이 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전년 영업손실이 1조100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확대됐다.나신평은 "2025년의 경우 4분기에 주요 제품 스프레드 급락, 재고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며 연간 기준 손실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이러한 영업적자는 기초 원료를 생산하는 업스트림과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다운스트림 모두에서 발생했다나신평은 최2026.01.23 09:22
카카오 CA협의체가 조직 구조를 개편에 나선다. 이는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경영 내실 다지기의 성과를 토대로 본격적 성장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22일 카카오에 따르면 CA협의체는 기존의 4개 위원회, 2개 총괄 및 1개 단 체제에서 ‘3개 실, 4개 담당’ 구조로 개편된다. 조직 규모는 줄이고 구조는 슬림화하며 유연성은 높이는 방향이다. CA협의체는 그간 그룹의 구심력 강화를 위해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한편 강도 높은 거버넌스 효율화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응축된 역량을 토대로, 성장을 향한 기어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취지다. 신설되는 그룹투자전략실, 그룹재무전략실, 그룹인사전2026.01.05 12:49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5일 ‘소통 문화’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재차 강조했다.정 회장은 지난해 성과로 소형모듈원전(SMR) 등을 투자하면서 사업구조개편을 추진한 일을 꼽았다. HD현대는 5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말띠 직원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2026’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자리는 그룹 임원들이 함께 경영 목표를 다짐하던 기존 시무식의 틀을 깨고 직원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싶다는 정 회장의 뜻을 반영했다. 형식과 내용을 모두 간소화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진행하는 열린 행사로 기획됐다. 정 회장의 새해 인사로 시작한 이 행사는 임직원들은 새해2025.09.15 10:17
내년 상장을 추진하는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를 매각하고 분사하며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있다. 특히 사업 개편 과정에서 대규모 현금이 유입되면서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보고 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2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SK에어플러스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에 따라 부채비율은 작년 말 기준 227%에서 33%로, 차입금의존도는 59%에서 21%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SK에어플러스는 SK에코플랜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산업용가스 제조·공급업체다. SK에어플러스는 앞선 10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브룩필드자산운용 자회사에 상환전환우선주 226만2853주를 발행해 1조3000억원을 조달2025.08.10 18:48
업황 악화로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롯데케미칼이 사업 구조 개편에 고삐를 쥔다. 적자의 주요 원인인 기초화학 부문의 비중을 줄이고 컴파운딩(여러 화학 물질을 혼합해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것)과 수소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 2분기 매출 4조1971억원, 영업손실 2449억원을 실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5% 하락했고 손실 폭도 확대됐다. 2023년 4분기 적자를 낸 이후 7분기 연속 적자다. 특히 기초화학 부진이 심각하다. 2023년 1분기 495억원의 이익을 낸 이후 지금까지 흑자는 내지 못하고 있다. 9분기 연속이다. 누적 손실액은 1조3897억원에 달한다. 첨단소재, 정밀화학, 동박 등2025.07.25 16:06
동국제강그룹이 워크아웃 이후 10년만에 페럼타워를 되사들이며 구조개편에 마침표를 찍었다.동국제강은 25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페럼타워’을 삼성생명에게서 매수하는 안을 의결하고,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취득에 쓰인 금액은 6450억 6000만원이다. 동국제강은 3분기 내 잔금 납입 등 남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의 페럼타워 재매입에 관해 "그룹이 10여년간 추진해 온 사업 구조 개편에 마침표를 찍고, 재도약을 위한 ‘내실 있는 성장’으로 전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옥 매입으로 그룹의 통합 시너지 창출 기반을2025.07.04 09:32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는 1조원의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 완료했으며 이 자금을 사업구조 개편 및 수익성 개선에 투입하겠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우선 1차로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 수익 향상은 물론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지주사도 힘을 보탠다는 전략이다. 주식 매입은 두 차례에 걸쳐 총 50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 물량은 장내에서 매수할 방침이다. 우선 가능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약 2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한다. 주식 매입은2025.07.01 09:27
태광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조단위 투자에 나선다. 태광산업은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의 인수와 설립을 위해 총 1조5000억원 규모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과 섬유 부문의 업황이 극도로 악화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사업 구조의 재편 없이는 미래의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회사는 신규 진입을 모색하고 있는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의 인수에 자금의 상당 부분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미 투자 자회사를 설립해 뷰티 관련 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관심 업종의 신규 법인 설립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외부 자금2025.06.20 10:05
롯데케미칼이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며 자산 경량화(자산 라이트)와 사업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롯데케미칼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위치한 연면적 5775제곱미터(㎡) 규모 수처리 분리막 생산공장을 시노펙스멤브레인에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영업양수도계약 체결 후 주요 이행 사항을 거쳐 7월 중에 거래를 종결하기로 했다. 매각 금액은 비밀 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대구 수처리 공장은 2019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해 멤브레인 UF(Ultra filtration) 기반의 하·폐수 처리와 정수용 분리막을 제조·판매하고 있다.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및 신성장 사업의 육성과 강화에 지원2025.06.09 19:11
모빌리티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정책이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실행력과 정부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정책 방향은 이미 수년 전부터 공유된 만큼 이제는 속도전과 체제 개편이 관건이라는 것이다. 9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전문가들은 정책 방향보다 실행력 부재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데 대체적으로 동의했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는 "정책의 방향성 자체는 이미 3년 전에 직전 정부 인수위 단계에서 설정됐지만, 당시 대통령실과 정책수석실의 실행력 부재로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결정적인 시간을 내줬다"면서 "지금도 정권이 방향을2025.06.09 18:00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이슈가 재점화됐다. 계열사 보유 주식을 3%로 제한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된 이후 삼성 지배구조 개편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20조 원 규모(5.7%)를 매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 분할 역시 향후 보험업법 개정안 통과에 대비한 ‘지배력 방어용’ 움직임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와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 분할’ 움직임이 향후 그룹 내 지배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2일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삼성에피2025.06.02 08:53
SK가 2일 오는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기업 지배구조 개편 공약에 힘입어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모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통해 자본시장 선진화를 도모하는 정책을 내놨다.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의 경우 자회사 중복상장 환경하에서 소유구조 개편 등이 자주 발생하면서 주주간 이해상충 발생으로 할인율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양당 후보가 제시하는 상법개정안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주간 이행상충 해소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짚었다.SK와 같은 지주회사의 경우 지주회사와 자회사 중복상장으로 인하여 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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