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 04:20
유럽 완성차 업계에 구조조정발 노사 갈등이 커지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 투자자들의 관심이 독일 쪽으로 쏠리고 있다. 독일 dpa통신은 지난 3일(현지시각) 독일 최대 산별노조 IG메탈 소속 메르세데스-벤츠 근로자 수만명이 이날 독일 전역에서 사측 긴축안에 반발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IG메탈은 이번 시위를 시작으로 자동차 업계 경영진에 뜨거운 여름과 가을을 예고하며 추가 행동을 예고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비용 절감을 위해 근로자 특별급여 지급을 내년으로 미루고 근로시간 연장을 추진하면서 노사 갈등이 커지는 모습이다.빈델핑겐 2만명 결집…전국 3만 3000명 시위이날 시위의 핵심 무대는 슈투트가르트 인근 빈델핑겐2026.07.05 04:10
기아가 미국에서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운 이면에는, 매장마다 재량으로 갈리는 딜러 할인 관행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Motor1)은 지난 3일(현지시각) 틱톡에서 조회수 270만회를 넘긴 영상을 소개하며, 매니저 승인 없이는 딜러 스스로 대폭 할인을 결정할 수 없는 미국 자동차 판매 구조를 보도했다. 영상 속 판매사원은 예산 2만달러를 고집한 고객을 그대로 돌려보냈다가, 매니저가 직접 뛰쳐나가 8000달러를 깎아주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딜러 개인의 판단과 매장 전체 실적 사이 괴리가 소비자 협상력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기아의 미국 판매 확장 전략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기아 K4,2026.07.04 09:15
완성차 부품 가격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현대차와 기아 부품이 사실상 같은 제품이라는 주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원(Motor1)은 지난 2일(현지시각) 부품 유통업체 오이엠오토파츠다이렉트(OEM Auto Parts Direct) 소속 정비기술자가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두 브랜드 부품이 로고만 다를 뿐 동일하다고 주장한 내용을 보도했다. 그는 같은 부품번호가 적힌 상자 두 개를 나란히 들어 보이며 소비자가 더 저렴한 브랜드 부품을 골라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한 지붕 아래 있다는 사실이 다시 회자되면서, 완성차 부품 가격 구조와 국내 부품 공급망을 향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부품번호 동일2026.07.04 08:11
중국산 저가전기차의 유럽 공세에 촉각을 곤두세우던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스페인 자동차 전문매체 이브리도스 이 엘렉트리코스는 3일(현지시각)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소형전기차 전용 규제 범주 'M1E'를 신설해 역내 생산 확대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미국 자동차매체 모터원은 지난해 12월 16일(현지시각) 이 계획을 처음 보도했다. 2024년 기준 중국에서 조립된 전기차가 유럽 순수전기차 판매의 20%를 넘어선 가운데, 값싼 중국산 모델에 잠식당한 유럽 소형차 시장을 되살리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집행위는 중국산 전기차 수입 조사를 거쳐 7.8%에서 35.3%에 이르는 상계관세를 부과했지만, 관세만으로는2026.07.04 06:08
중국 시장에서 밀려나는 흐름은 독일·미국 완성차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 자료를 인용해 폭스바겐(Volkswagen)의 중국 점유율이 2015년 14.7%에서 지난해 9.7%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브랜드 전체의 점유율도 2014년 12%에서 지난해 5%까지 주저앉았다. 중국 토종 브랜드가 전기차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장악하면서 서구 브랜드는 물론 한국 완성차업체의 입지도 함께 흔들리고 있다.폭스바겐 점유율 반토막...이익 7.6조서 3484억대로 급감중국 최대 점유율 서구 브랜드였던 폭스바겐의 이익 급감이 이번 흐름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알릭스파트너스에 따르면2026.07.03 14:41
기아가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에 전기차를 추가 지원하며 해양 폐플라스틱 저감 활동을 이어간다.기아는 3일 오션클린업에 EV3 2대와 EV4 2대 등 총 4대의 전기차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해양과 하천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오션클린업의 현장 운영에 투입된다.이번에 제공되는 EV3 2대에는 해양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전용 트렁크 라이너가 장착됐다. 해당 제품은 양측이 협업해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차량용 매트다. 해양 폐기물이 차량용품으로 재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설명이다.이번 지원은 2024년 EV6 1대와 니로 EV 3대를 제공한 데 이은 후속 협력이다2026.07.01 04:36
순수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 국면이 길어지는 가운데 중국 비야디(BYD)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한국 하이브리드 시장의 빈틈을 파고들었다. 가스구(Gasgoo)는 BYD가 부산국제모빌리티쇼에서 한국 시장 첫 PHEV 승용 모델을 공개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BYD코리아는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브랜드 최초의 PHEV 모델 '씨라이언 6 DM-i'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곧바로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전륜구동(FWD) 모델 가격은 3750만 원으로 책정됐다.전기차 같은 PHEV, 가격은 유럽의 절반 씨라이언 6 DM-i는 BYD의 독자 기술인 DM-i(Dual M2026.06.30 11:56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와 에너지 요금 부담 속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전력 소비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보상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한국전력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과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가을철 등 계절별·시간대별 특성에 맞춘 고도화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면서, 전력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민관 협력형 에너지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전력이 일상 속에서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인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가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급 기준을 낮추고 지원2026.06.30 08:31
NH투자증권이 기아자동차에 대해 2분기 글로벌 자동차 판매 증가 및 우호적 환율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20만 원 유지 의견을 제시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리포트를 통해 "(기아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며, 견조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자동차 판매 점유율 확대가 긍정적"이라며 "현대차 대비 과도한 밸류에이션 저평가는 향후 신사업 전개 과정에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분기 수익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도 내놨다. 2분기 매출액 32조 835억 원, 영업이익 2조 80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1.6%씩 신2026.06.30 04:10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의 승패가 기술 개발이 아닌 대량 생산 능력으로 판가름 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 중심에 현대차그룹이 서 있다.홍콩 소재 투자은행 씨틱 CLSA(이하 CLSA)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서울에서 열린 '북동아시아 포럼'에서 이같이 진단하며, 현대차 주가에는 로봇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지만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에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기업 특유의 대형 공장 네트워크와 공급망이 로봇 양산 경쟁에서 결정적 우위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서다.공장이 곧 무기… 자동차 제조업체가 로봇 강자로CLSA의 브라이언 리 연구원은 포럼에서 "기아가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17%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2026.06.29 09:27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짐바브웨 마니칼랜드주 부헤라 지역에 보건소를 완공한 뒤, 이를 지역사회에 공식 이양했다.29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국제이주기구(IOM) 짐바브웨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협력해 추진했다. 보건소는 지난 2월 착공해 약 4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완공을 마쳤다.부헤라 지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돌아온 짐바브웨 이주민들이 정착한 곳으로, 생계와 고용, 사회통합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보건 서비스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기아대책은 ‘귀환 이주민 및 지역사회 재통2026.06.28 12:29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를 기반으로 한 유니버설 디자인 택시가 서울 시내에서 시범 운행된다.기아는 서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 유니버설 디자인(UD) 택시 시범운영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UD택시는 휠체어 사용자와 일반 승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통 모델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이번 시범운영에는 기아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12대가 투입된다. 운영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차량은 중증보행장애인에게 우선 배차되며 일반 승객은 기존 중형택시와 같은 방식과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PV5 WAV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고려해 개발된 차량이다.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저상화 설2026.06.28 12:22
현대자동차·기아가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을 활용한 캠페인으로 칸 라이언즈에서 수상했다.현대차·기아는 ‘비전 펄스(Vision Pulse)’ 캠페인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기술 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3회째를 맞은 칸 라이언즈에서는 92개국에서 출품된 2만 개 이상의 작품이 경쟁했다. 심사위원단은 비전 펄스가 기존 디지털 키 기술을 활용해 확장 가능성을 높이고, 어린이 통학 안전이라는 생활 속 문제를 첨단 기술로 풀어냈다는 점에 주목했다. 비전 펄스는 초광대역(UWB·Ultra-Wide Band) 전파를 활용해 차량 주변 객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주행 안2026.06.27 09:28
유럽연합(EU)의 최고 세율인 45.3% 관세 장벽에 막힌 중국 최대 완성차 그룹 상하이자동차(SAIC)가 스페인에 전기·하이브리드차 공장을 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페인 갈리시아 주정부는 26일(현지시각) 관보인 갈리시아 공식관보(DOG)를 통해 SAIC의 페롤 외항(外港) 복합 산업단지 조성 계획서와 환경영향평가서를 30일간 공개 열람에 부친다고 발표했다. 라보스데갈리시아(La Voz de Galicia)가 이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2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며, 총 1억 9640만 유로(약 3434억 원)가 투입된다. 완공 시 직접 고용 1000명, 간접 고용 1000명 등 총 2000명의 일자리가 생겨날 전망이다.10만 ㎡ 공장에서 연 12만 대… EU 현지생2026.06.26 07:26
브라질 정부가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기·하이브리드차 반조립(SKD·CKD) 부품 수입 무관세 쿼터를 6개월 연장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의 현지화 전략과 각국 보호무역 정책 사이의 충돌이 남미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오 글로보(O Globo)가 지난 24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마르시우 엘리아스 호자(Márcio Elias Rosa) 브라질 산업개발통상부(MDIC) 장관은 이날 국영 방송 브라질커뮤니케이션공사(EBC) 인터뷰에서 "브라질에서 조립·생산하려는 기업에는 지원 수단이 열려 있다"며 이번 결정이 소비자를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4억 6300만 달러 쿼터 재가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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