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7 12:07
지방 도시의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가 이벤트로 성장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올해를 세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글로벌 무대로의 본격적인 비상을 시작한다.대구광역시는 내달 7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두류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산업·관광·문화가 융합된 ‘세계인이 찾는 100년 문화유산’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욕 한복판에 걸린 대구 치맥…‘예비 글로벌 축제’ 위상 증명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이미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상태다. 지난 2020년부터 2027년까지 7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에2026.06.17 11:12
대구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이른바 '글로벌 민간 외교의 전초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의 경제·산업 중심의 협력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양국의 인적·시민 교류를 깊숙이 파고들겠다는 포부다.지난 14일,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KVCC 한·베문화교류센터(대표 전도영)'가 공식 개관식과 함께 부설 한베문화갤러리 오픈 특별전을 열고 본격적인 마중물 역할에 나섰다. 단순 전시관 넘어선 '복합 플랫폼'…양국 주요 인사 집결이날 개관식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국제 교류의 장을 방불케 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도안 프엉란 주부산 총영사를 비롯해 곽 수언 프엉 타오 영사, 밤 펫 뚜안 주한 대사관 참사관 등이 총출2026.06.17 08:40
영남과 호남의 지체장애인들이 대구에서 만나 지역 간의 장벽과 신체적 불편함을 뛰어넘는 뜨거운 연대 의식을 확인했다. 단순한 일회성 친목 도모를 넘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 상생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대구시 달성군은 산하 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가 전남 담양군지회 회원들을 초청해 ‘제12회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장애인 희망드림센터에서 양측 관계자 3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3년 맺은 인연, 영·호남 동서화합의 상징으로달성군과 담양군의 장애인 교류는 지난 2013년 두 단체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됐2026.06.16 09:16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시민의식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도입한 ‘참여형 민주시민 교육’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갈등을 처벌이 아닌 공감과 법치로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 기존의 주입식 교육 틀을 깨뜨렸다는 평가다.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제6기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 체험, 교육연극, 그리고 올해 첫선을 보인 모의법정 등 총 3개 과정의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가 판사라면?"…법정에서 배운 공정과 책임올해 교육의 핵심 변화는 단연 ‘모의법정’ 프로그램의 신설이다2026.06.15 10:22
전통적인 화장품과 미용 영역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이 결합하면서, K-뷰티의 중심 축이 ‘제조’에서 ‘테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대구에서 막을 내린 국제 뷰티 박람회는 이 같은 흐름을 방증하듯, 외형적 관람객 흥행보다 글로벌 비즈니스 내실과 기술 혁신에서 압도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엑스코(EXCO)에서 사흘간 열린 ‘2026년 제13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대외적인 수출 돌파구를 넓히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53개 기업이 2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총 1만78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단순 인원수 기준으로는 지난해(1만8500명)보다 소폭 숨고르기에 들어2026.06.13 06:25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행 해상 물류망이 전면 마비된 안보 위기 속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대한민국 대구 공군기지에 자국 공군 소속 C-17 대형 전략수송기 8대를 전격 급파했다. 원래 선박으로 이송되던 중중량급 방산 자산인 ‘천궁-II(KM-SAM 블록-II)’ 대공 미사일 포대 전체와 요격 미사일을 공중으로 직접 실어 나르는 사상 초유의 ‘비상 공수 작전’이다. 이란의 공습 속에서 한국산 천궁-II가 기록한 실전 요격 성적이 아부다비의 이 같은 결단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12일(현지 시각) 글로벌 항공·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 뉴스에비에이션(NewsAviation) 등 보도 등에 따르면, UAE 공군 소속 C-17 글로브2026.06.12 16:25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가 수출길 막힘과 물류비 폭등으로 고심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긴급 구호 자금 지원에 나섰다.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중동 사태 장화화로 직·간접적인 경영 타격을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중소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중동 위기 대응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참여 기업 모집을 본격화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특별 지원책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가 촉발한 △글로벌 해상·항공 물류비 급등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 대외 악재 속에서 지역 기업들의 기초체력을 보존하고 수출 리스크를 선제적2026.06.12 09:14
영호남을 대표하는 두 지역이 우리 민족의 대표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매개로 문화교류의 새로운 장을 연다. 대구 동구팔공문화원은 오는 17일 전남 진도문화원에서 진도문화원과 '아리랑 문화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아리랑 전승의 중심 역할을 해온 동구팔공문화원과 국가무형유산 진도아리랑의 본고장인 진도문화원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남과 호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아리랑이라는 공통의 문화자산을 통해 교류와 협력의 길을 열게 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리랑 공연과 전시회, 학술세미나, 문2026.06.11 11:00
SPC그룹 계열사 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화섬식품노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38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샤니 대구공장에서 베트남 출신 귀화자 40대 여성 A씨가 빵 반죽 정렬 기계에 오른팔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올해 2분기(4~6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10일에는 SPC그룹 계열사인 삼립 시화공장에서 20대와 30대 노동자 2명이 기계에 손이 끼여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섬식품노조는 성명을 내고 “삼립 시화공장 사고 이후 사측과 특별교섭을 통해 사고 예방 후속 조치를 약속했음에도 또다시2026.06.11 10:56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예측 불가능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이 빈번해지면서 대구광역시가 하천 내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재해 예방 조치에 나섰다. 사후 복구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하겠다는 취지다.대구시 도시건설본부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낙동강, 금호강, 신천 일대에서 진행 중인 대형 공사현장 3곳을 대상으로 '우수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수위 급변하는 하천, 공사 멈추고 안전이 우선"이번 점검이 이뤄진 곳은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1공구) △신천처리구역(성북교~동신교) 오수간선관로 설치공사 현장 등 시의 주2026.06.10 17:29
대구시의 출산율이 소폭 반등했음에도 여전히 심각한 초저출산 늪에 빠져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회가 선심성 예산 퍼붓기식 정책을 멈추고 실효성을 극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적 브레이크를 건다.단순히 사업 수나 예산 규모를 늘리는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사전에 현미경 검증하겠다는 취지다.‘소폭 반등’ 착시 효과…대구 출산율 0.754명의 냉정한 현실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0.72명) 대비 가까스로 고개를 들었다. 대구시 역시 2024년 합계출산율 0.754명을 기록하며 2023년(0.702명)보다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그러나 이는 여전히 인구 유지를2026.06.10 09:23
대구 남구가 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업무를 중심으로 청렴행정 강화에 나섰다.청렴 캠페인 자체보다 주목되는 대목은 대상 업무다. 보조금과 인허가는 주민 생활, 지역 단체, 사업자 이해관계가 직접 맞물리는 대표적인 생활밀착 행정 분야다. 처리 기준이 불명확하거나 설명이 부족하면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기 쉽고, 반대로 절차가 투명하면 주민이 행정의 공정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대구 남구는 지난 8일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보조금 지원 및 인허가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행정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원칙을 다2026.06.10 09:22
일본 내 K-뷰티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의 관심이 단순 명소 관람에서 피부관리, 미용시술, 한방미용 등 '체험형 관광'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시장 맞춤형 뷰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일본인이 의료·뷰티 관광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가운데, 대구 수성구가 일본 현지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4일 일본 히로시마시 고진샤 웬디 히토마치프라자에서 ‘글로벌 K-뷰티스쿨 in 히로시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의 한일 경제교류 행사인 ‘2026 K-뷰티 산업컨퍼런스’의 2부 프로그램으로 마2026.06.09 09:13
기후변화의 여파로 여름철 폭염이 일상이 된 가운데, 대구 동구가 올여름 구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2026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단순한 관리를 넘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과 주민 체감형 시설 확충에 방점을 찍었다. 동구가 가장 먼저 칼을 빼 든 분야는 대응 체계의 내실화다. 정부의 폭염 대응지침 개편에 발맞춰 기존 2단계였던 특보 체계를 ‘주의보·경보·중대경보’의 3단계로 세분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최고 단계인 ‘중대경보’가 발령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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