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 08:16
인도 국방부가 군 현대화를 위해 총 5200억 루피(약 8조 3500억 원) 규모 무기 도입 계획을 전격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인 인도가 자폭드론과 능동방어체계 같은 미래전 핵심 장비를 중심으로 군 구조를 전환한다는 신호탄이다.현지 생산을 강제하는 인도의 높은 조달 장벽 속에서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한국 방산 기업들이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신시장 개척에 나설 기회다.화력에서 생존·무인화로… 글로벌 전쟁 트렌드 반영한 조달 전환인도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스는 인도 국방획득위원회(DAC)가 지난 3일(현지시각) 라자나트 싱 국방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육·해·공군 무기 조달을 위한 '필2026.07.04 19:09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를 모두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또 도네츠크주의 주요 군사·물류 거점으로 꼽히는 코스티안티니우카도 점령했다고 밝혔다.4일 리아노보스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일 저녁(현지시간)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 등 군 수뇌부와 회의에서 루한스크주 '해방'이 완료됐다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도네츠크주 코스티안티니우카도 러시아군 통제 아래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코스티안티니우카는 도네츠크주 내 교통과 물류의 핵심 지점으로,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 방어를 위해 중시해 온 지역이다.러시아는 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를 포함한 돈바스 지역 전체2026.06.30 06:57
러시아 정부와 수호이 설계국이 인도의 차세대 스텔스 전력 확보 체증을 공략하기 위해 5세대 다목적 스텔스 전투기인 ‘Su-57E’의 현지 면허생산(Licensed Production)을 골자로 한 맞춤형 패키지 역제안을 공식 제출했다. 과거 기술 이전 문제로 양국 간의 공동 개발(FGFA)이 좌초된 바 있으나, 러시아 측이 인도 국산 무장 연동과 인공지능(AI) 시스템 통합을 약속하며 군사·기술 협력 마케팅 공세를 재가동하는 형국이다.28일(현지 시각) 러시아 연방군사기술협력청(FSMTC) 및 인도 현지 방산 매체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무기수출업체 로소보론엑스포트(Rosoboronexport)는 인도 공군(IAF)의 요구 조건에 맞춘 Su-57E의 최신2026.06.27 09:30
F-22 랩터, F-35 라이트닝 II, 중국의 J-20 등 현대의 최신형 5세대 전투기들은 레이더를 피하는 스텔스 기능과 첨단 센서,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 능력 등을 앞세워 하늘을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 진보를 제외하고 오직 '속도'라는 단 하나의 지표로만 경쟁한다면, 오늘날 그 어떤 첨단 전투기도 과거 소련이 제작한 미코얀-구레비치 MiG-25 '폭스배트(Foxbat)'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26일(현지시각)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이 MiG-25 '폭스배트'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냉전이 한창이던 시절 개발된 MiG-25는 지금까지 실전 배치된 양산형 전투기 중 가장 빠른 기종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공식 작전 속도는 마하 22026.06.26 20:43
우크라이나가 전쟁 조기 종식을 목표로 하는 '40일 작전'을 공식화한 직후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겨냥한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러시아는 개전 이후 손꼽히는 규모의 공습이었다며 방공망을 총동원해 대응했다고 밝혔다.러시아 국방부는 26일(현지시간) 밤사이 모스크바를 비롯해 벨고로드, 쿠르스크, 크림반도와 흑해, 아조우해 일대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투입한 무인기 660기를 탐지해 요격 또는 격추했다고 발표했다.러시아 측 발표대로라면 이번 공격은 최근 1년 사이 가장 큰 규모의 드론 공세 가운데 하나로 기록된다. 다수의 지역에서 방공 경보가 발령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항공 운항과 교통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2026.06.24 15:59
미국과 영국에서 오리온 제품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추가 브랜드 진출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셈이다. 입지를 다진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2분기(4~6월) 실적 청신호도 켜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고래밥이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 바이어가 선정한 ‘5달러 미만 필수 구매 간식(Must-Try Snacks)’에 이름을 올렸다. 고래밥은 현지명 '마린보이'로 0.99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며 현지 유통가에서 빠르게 영토를 넓히고 있다. 구워내 담백한 바삭함에 해산물 특유의 짭조름한 풍미를 더한 데다 고래·상어·오징어 등 귀여운 해양 생물 모양이 재미를 추구하는 현지 Z세대와 어린이 소비자를 사로잡았2026.06.23 11:14
러시아가 개발 중인 정체불명의 핵추진 순항 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나토명 SSC-X-9 스카이폴)'가 비행하는 동안 대기 중에 방사성 물질을 지속적으로 살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탑재 연료량의 한계로 사거리가 제한되는 기존 미사일과 달리, 이 무기는 소형 원자로를 동력원으로 삼아 이론적으로는 지구를 몇 바퀴든 돌 수 있는 '무제한 사거리'를 자랑하지만 그 대가로 심각한 환경 재앙을 유발한다는 지적이다.최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진의 정밀 분석에 따르면, 스카이폴 미사일의 가공할 만한 항속거리는2026.06.23 07:34
러시아가 서방의 미사일 방어망(MD)을 무력화할 수 있는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치켜세우는 핵추진 순항 미사일 ‘9M730 부레베스트니크(Burevestnik·나토명 SSC-X-9 스카이폴)’를 두고 서방 군사 전문가들의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 러시아 크렘린궁의 호언장담과 달리, 이 미사일이 지닌 치명적인 환경적 결함과 스텔스 성능의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다.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연구진은 최근 러시아 국방부의 공식 영상, 위성 사진, 오픈소스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부레베스트니크의 가장 유력한 기술적 실체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러시아의 주장과 같은 극초음속 무기가 아니며, 길이 약 9.5m, 날개폭2026.06.21 10:36
필리핀이 폭발하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러시아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을 추진한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러시아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열린 카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하고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영 필리핀뉴스에이전시(PNA)는 20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이번 행보는 동남아시아 에너지 시장을 두고 한국, 미국과 경쟁하던 러시아가 SMR 선점 공세를 본격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AI 시대의 전력난이 지정학적 역학 관계보다 더 빠르게 각국 정부의 의사결정을 바꾸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전력망 확충 한계2026.06.20 17:43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확보한 러시아 미사일과 드론 등 무기 체계의 취약점 분석 데이터를 동맹국에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미하일로 페도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20일(현지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보안 플랫폼 '트로피랩'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러시아 무기를 해체·분석한 기술 데이터와 관련 보고서, 시스템 취약점 정보 등을 제공한다. 페도로우 장관은 "이용자들은 공개된 정보를 활용해 러시아 무기에 대한 대응 수단 개발 주기를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장에서 확보한 모든 미사일과 드론, 차량은 이제 자유 진영을 위한 지식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페도로우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자체 드2026.06.17 06:49
인도 육군이 한국형 자주포 K9(명칭 ‘K9 Thunder’)의 현지 라이선스 생산 모델인 ‘K9 바지라(Vajra)-T’를 기존 100대 계약 물량 외에 300대 이상 추가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이러한 대규모 증산 기조 속에서 11년 전인 2015년 인도 시장에서 벌어졌던 한국 K9과 러시아 전략 자주포 2S19 ‘무스따(Msta)-S’ 간의 격렬했던 국제 입찰 역사가 외신을 통해 재조명되며, 인도·태평양 방산 시장에서 한국산 무기의 압도적 우위가 다시 한번 입증되고 있다.16일(현지 시각) 베트남 국방 안보 전문 매체 ‘자오둑바도이송’의 분석과 인도 국방부 조달 지표에 따르면, 2015년 최종 라운드에서 격돌했던 한·러 양국의 자주포는 약 2년간 인도 타르2026.06.17 06:43
이란 전쟁의 그늘에 가려 4개월째 표류하던 우크라이나 종전 외교가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시 불씨를 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사흘 일정의 에비앙 회의를 마무리하며 "러시아는 지금 당장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공개 압박하자, 국내 증시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로 분류되는 HD건설기계·범양건영·전진건설로봇 등이 매수 타이밍 기대감을 키우며 들썩였다. G7 정상들은 러시아 석유·가스 부문을 겨냥한 추가 제재에 공동보조를 맞추기로 했고, 트럼프의 종전 협상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슈너의 모스크바 재파견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AP통신·2026.06.15 10:17
아시아타임스(Asia Times)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러시아 국영 조선기업 연합인 유나이티드 조선공사(USC)가 해군 방산 전시회 '플리트 2026'에서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인 아무르-1650의 신규 설계를 공개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고 전했다.글로벌 안보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고성능 스텔스 기술을 앞세워 남중국해와 남아시아의 군비 경쟁 틈새를 노리고 있지만, 정작 서방의 강력한 경제 제재와 자체 제조 역량 한계 탓에 실제 수출 계약 성사는 불투명하다고 진단한다.도면 속 차세대 잠수함을 들고 아시아 시장 재도약을 노리지만, 제재와 조선업 침체로 '카탈로그 수출'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러시아산2026.06.11 07:06
러시아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노르웨이·핀란드와의 국경 인근에 대규모 군사 기지를 새로 건설하는 동시에 종전 후 최대 11만 5000명의 병력을 배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드러났다.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와 덴마크 DR이 10일(현지시각) 공동으로 보도한 이 내용은, 서방 정보기관과 군 당국이 그간 경고해 온 러시아의 대규모 재무장 시나리오가 현실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 증거로 주목받고 있다.4개 거점 중심으로 군사 인프라 신속 교체핀란드 전 군 정보장교 마르코 에클룬트(Marko Eklund)는 최근 위성사진과 과거 영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봄 내내 국경 반대2026.06.11 04:35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 외교 역량을 집중하는 사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비밀 사절로 활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직접 정상회담을 제안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7일(현지시각)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 4명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달 국제 제재 대상인 러시아 억만장자 아브라모비치를 키이우로 초청해 러시아와의 직접 평화협상 준비가 됐다는 메시지를 푸틴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처음으로 이뤄졌을 양자 정상회담이었다.아브라모비치, 비밀리에 키이우行… 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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