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06:50
암호화폐 시장에 '공포'가 감도는 가운데,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리플(XRP)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매도 버튼을 누르는 사이, 월가의 거인은 오히려 XRP를 차세대 금융 인프라의 핵심 자산으로 낙점하고 조용히 비중을 늘리는 모양새다.골드만삭스, 미국 내 XRP 최대 보유 기관 등극17일(현지시각) 금융전문 디지털 미디어 247월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2025년 4분기 13F 보고서에 골드만삭스는 현재 4개의 현물 XRP ETF를 통해 총 1억 5,380만 달러 상당의 XRP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미국 내 기관 투자자 중 압도적인2026.03.17 05:49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발 전운이 세계 에너지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을 옥죄면서, 한국 경제의 생명선인 원유 수입 경로에 비상등이 켜졌다. 알자지라(Al Jazeera)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제 해상 연합군 결성을 제안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으나, 에너지 안보와 외교적 이해관계가 얽힌 주요국들의 셈법은 복잡하게 꼬여가는 양상이다. 특히 이란이 적대국 선박만 골라 차단하는 ‘선별적 봉쇄’ 전략을 구사하면서, 미국 주도의 공동 대응 체계는 시작부터 실효성 논란에 직면했다.정조준된 글로벌 공급망, 21해리의 사투와 ‘오일 쇼크’ 공포전 세계 해상 원유2026.03.17 04:00
인공지능(AI) 산업이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제 서비스 구동 단계인 ‘추론(inference)’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GPU 기술 콘퍼런스(GTC)가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가 AI 모델 학습용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아니라 추론 컴퓨팅이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AI 산업 중심 ‘모델 학습 → 추론’ 이동지금까지 AI 산업의 핵심은 대형 모델을 학습시키는 과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GPU가 필수적인 역할을 하면서 엔비디아는 AI 컴퓨팅 시장2026.03.16 07:57
중동의 혈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닫히면서 전 세계가 유가 폭등의 공포에 휩싸였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사상 초유의 비축유 방출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막대한 양의 원유를 쌓아둔 중국의 전략적 행보가 전 세계 에너지 안보 지형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독일의 국제 방송사 도이치벨레가 3월 13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약 13억 배럴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략비축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통적인 에너지 강국인 미국과 일본을 넘어선 수치로, 중국이 장기적인 에너지 고립 상황에 대비해 견고한 방어선을 구축해 왔음을2026.03.15 03:55
AI 패러다임의 변곡점에 엔비디아가 섰다.전 세계 AI 가속기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한 엔비디아(NVIDIA)가 새로운 전장에 직면했다. AI 연산의 무게중심이 모델을 '만드는' 훈련(Training)에서 만들어진 모델을 '굴리는' 추론(Inference)으로 이동하면서, 기존 고성능 GPU 중심의 성장 공식이 변곡점에 섰다. 오는 1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막이 오르는 'GTC 2026' 기조연설은,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경영자(CEO)가 이 구조적 전환을 어떻게 돌파할지를 전 세계에 선언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배런스는 지난 13일 이번 행사를 앞두고 "엔비디아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입증할 가장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2026.03.13 09:05
반도체 초정밀 공정의 숨통을 조이는 '헬륨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세계 최대 헬륨 생산 거점인 카타르 라스라판(Ras Laffan) 시설이 가동을 멈춘 지 열흘을 넘기며 글로벌 공급망에 치명적인 공백이 발생했다. 세계 공급량의 30%가 단숨에 사라진 가운데, 카타르산 헬륨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한국 반도체 업계는 당장 2주 뒤부터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기술 전문 매체 탐스하드웨어(Tom's Hardware)는 지난 12일 보도를 통해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이란의 드론 공격 이후 현재까지 라스라판 단지의 생산 재개 시점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카타르에너지가2026.03.11 15:49
3월 주식시장은 대외 변수에 의존하는 '공포' 장세가 이어졌다. 지수가 바닥을 알 수 없이 추락하는 가운데 거래대금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투자자들이 투매(Panic Sell)와 저점 매수(Bottom Fishing) 사이에서 격렬하게 충돌하며, 대한민국 증시는 이제 '일평균 거래대금 100조 원'이라는 낯선 숫자를 마주하고 있다.■ 공포가 쏘아 올린 '100조 원'의 에너지11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지난해 1월 이후 한국거래소(KRX)와 대체거래소(넥스트레이드)의 거래 데이터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달 10일 기준 3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96.7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불과 1년 전인 2025년 3월(17.81조 원)과 비교해 543%나 급증한 수치다.이 기형적인 유동성2026.03.10 17:30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미사용 회선을 정리하기 위해 약관 변경에 나선다. 이는 보이스피싱 등 민생 범죄를 근절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일 진행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들 실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7대 범죄 정상화를 요청했는데 그 중에는 보이스피싱도 포함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KT는 지난 2023년 3월 이전에 정지를 신청하고 현재까지 정지 상태인 휴대전화 또는 스마트기기 회선을 대상으로 장기 미사용 직권해지 시행을 안내했다. 해지 예정일은 오는 30일부터 31일 사이다. 해지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25일까지 가까운 대리점이나 KT 플라자 고객센터로 연락해 '사용 중2026.03.10 07:25
“적자의 늪에 빠진 삼성 파운드리에 테슬라가 구명줄 던졌다”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이 또 한 번 분기점 앞에 섰다. 지난해 7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엑스(X·구 트위터)에 직접 "삼성전자의 거대한 텍사스 신규 팹이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165억 달러(약 24조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공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당초 합의된 물량을 대폭 웃도는 추가 발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업계를 달구고 있다.디스트리트는 9일(현지시각) 최근 테슬라 구매 담당 고위 임원진이 삼성전자를 방문해 AI6 웨이퍼 투입 규모 확대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기존 계약 당시 월2026.03.09 07:16
미국 경제의 실물 지표를 지탱해 온 중소기업들이 거대한 인구 구조의 변화인 실버 쓰나미 앞에 직면했다. 전후 세대를 이끌었던 베이비붐 세대 경영자들이 대거 은퇴 기로에 서면서, 이들이 일구어 놓은 기업들의 운명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단순히 한 기업의 문을 닫는 문제를 넘어, 미국 전체 일자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생태계가 붕괴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미 경제 전문 채널인 폭스비즈니스가 3월 8일(현지 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자의 절반 이상이 55세 이상의 고령층이다. 이들이 운영하는 기업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43%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 비중2026.03.08 07:32
중동 전쟁이 극초음속 미사일의 실전 시험장으로 바뀌면서, 미국이 구축해온 다층 미사일 방어(MD) 체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쟁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 연구진이 전쟁 직전 내놓은 '사드(THAAD)·패트리엇·이지스 체계는 극초음속 활공체에 구조적으로 불리하다'는 분석이, 최근 이란의 공격 양상과 맞물려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만으로 "미 방공망이 완전히 무력화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실제 요격 실패 규모와 피해 범위는 여전히 독립 검증이 필요한 상태다.7일(현지 시각) 유라시안 타임스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연구팀은 '전술 미사일 기술(Tactical Missile Technology2026.03.01 12:31
유가 100달러 돌파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공격에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 소식까지 겹치며 세계 에너지 시장과 금융권이 전례 없는 혼돈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차단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국제 유가 폭등과 주식시장 대혼란이 주식시장 개시와 함께 현실화할 수 있다는 긴박한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배런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보도에서 이란발 지정학 위기의 세계 경제 파급력을 집중 해부했다. 핵심 에너지 기반 시설 파괴와 해상 봉쇄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동시에 현실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이란이 세계 석유2026.02.18 18:47
오는 26일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가 200만원 시대를 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만큼이나 초미의 관심사는 단연 ‘가격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칩플레이션의 거센 파도 속에 삼성전자가 수년간 고수해온 가격 동결 정책을 접고 출고가를 대폭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번 S26 시리즈는 한층 진화한 ‘차세대 갤럭시 AI’를 전면에 내세운다. 실시간 통번역 고도화와 지능형 비서, 카메라 성능 혁신 등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극대화했다. 문제는 성능에 비례해 치솟은 원가다. 고성능 AP와 메모리 등 핵심 반도체 탑재량이 늘어난 데다 부품 단가 자체가 최근 1~2년 사이 두 자릿수 이상 급2026.02.16 20:16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약 722만 원) 선을 단단하게 다지며 56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분석가 무함마드 우마이르(Muhammad Umair)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인베스팅닷컴 기고문에서 미국의 고용 지표와 주식시장 변동성이 안전 자산인 금의 가격 상승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우마이르 분석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점진적인 금리 인하 기조와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이 맞물리며 금값이 조만간 역사적인 고점을 새로 쓸 것으로 내다봤다.고용시장 지표는 강하나 속은 허약…연준 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최근 발표한 미국의 노동 시장 지표는 겉으로는 강해 보이나 내부에서는 엇갈린 신호가 나타나2026.02.12 14:53
신한카드가 싱가포르관광청과 손잡고 싱가포르 여행객을 겨냥한 프리미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숙박·쇼핑·관광·액티비티까지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혜택을 제공해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과 리조트 달러, 숙박 할인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신한카드는 오는 2월 28일까지 ‘SING 투게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현지 소비를 확대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카드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먼저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비자(Visa) 신용카드 및 싱가포르항공 제휴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1
마이크론 시간외 주가 "돌연 급락" …삼성전자 SK하닉 풍향계
2
SEC 비트코인 규제 대대적 철폐 "뉴욕증시 암호화폐 환호 폭발"
3
리플 XRP, '디지털 상품' 분류로 족쇄 풀렸다…규제 패러다임 전격 전환
4
파월, FOMC 금리인하 축소 시사
5
이란 가스전 대규모 폭발 "국제유가 급등"
6
국제유가 "돌연 급등" 이란 호르무즈 대대적 공습...로이터
7
삼성전자, 반도체 '5년 장기계약' 꺼냈다…AI 메모리 공급난 "출구가 없다"
8
"리사수 방한 이유 HBM4에 있었다"…삼성전자, AMD에 HBM4 공급
9
美, XRP 디지털 상품 공식 분류...세금 폭탄 사라져 기관 자금 ‘폭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