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4 16:53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대상에 인도가 됐다. 이에 인도 정부는 지난해부터 협상을 이어오던 무역 협정이 상당 기간 보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달 초 미국과 1단계 무역 협정을 맺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인도에 부과한 국가별 관세(상호관세)를 25%에서 18%로 낮추고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따른 제재성 관세 25%를 철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신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에너지, 기술, 농산물, 석탄 등 미국산 제품 구매액을 5000억달러(약 723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양국은 합의 후 한 달 뒤인 이달에 잠정 무역 협정을2026.03.14 10:08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코발트 가격이 1년 새 두 배 가까이 치솟으면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 가격 충격 앞에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선택한 해법은 '한 바구니에 달걀을 담지 않는' 분산 전략이다.노던 온타리오 비즈니스(Northern Ontario Business)는 13일(현지시간) LG엔솔이 캐나다의 코발트 황산염 전문 정제업체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Electra Battery Materials·이하 일렉트라)과의 오프테이크(선구매) 계약 조건을 전면 재협상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일렉트라 생산량의 80%를 의무 구매하기로 했던 약정을 60%로 낮추는 것이 골자다.황산코발트 90% 폭등… 계약 구조 흔들다이번2026.03.14 09:36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국 대표 원자로인 AP1000의 제작사인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외에 한국과 일본 등 해외 경쟁사들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특히 UAE 바라카 원전 건설을 통해 세계 최고의 시공 역량을 입증한 한국의 APR-1400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한미 원자력 동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캐너리 미디어(Canary Media)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에너지부(DOE) 고위 관계자들은 최근 한국 외교관 및 한국전력(KEPCO) 측과 만나 미국 내 신규 원자로 건설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웨스팅하우스의 ‘느2026.03.14 09:21
이란 혁명수비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선언이 카타르의 천연가스 생산을 멈춰 세우고, 그 충격이 연쇄적으로 중동 알루미늄 제련 산업을 강타하면서 세계 알루미늄 공급망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노르웨이 비철금속 기업 노르스크 하이드로(Norsk Hydro)와 카타르 알루미늄 제조회사(QAMCO)가 50대 50으로 운영하는 카타르 합작 제련소 카탈룸(Qatalum)이 연간 64만8000t 규모의 정상 가동 능력을 60% 수준으로 축소하는 감산 결정을 내렸고,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가는 약 4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알루미늄 산업 전문 매체 알서클(AL Circle)이 이달 13일(현지시각) 보도했으며, 하이드로가 같은 날 공식 발표를 통해 이를2026.03.14 09:20
1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와 예정에 없던 만남을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화 의지 여부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이를 앞두고 북미 대화 가능성을 언급한 모습이다.김 총리는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이 미국과 대화를 원하는지 궁금하다며 제 의견을 물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보좌관에게 2019년 판문점 회동 당시 김 위원장과 찍은 사진을 가져오게 하며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김 총리는 “2026.03.14 08:12
AI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한 기업을 어떻게 견제할 것인가. 세계 최대 단일 경제블록 유럽연합(EU)이 마침내 행동에 나섰고, 그 표적은 엔비디아(NVIDIA)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규제의 압박 앞에서도 오히려 더 높은 기술 장벽을 쌓아 올리는 초격차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 2028년 출시를 예고한 1나노급 차세대 GPU '페인만(Feynman)'이 그 정점이다. 규제와 혁신이 정면충돌하는 이 지점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회의 창이 열릴지 아니면 또 다른 종속 구조에 편입될지 기로에 서 있다.EU의 반독점 칼날, 빅테크 너머 AI 칩 생태계로 확산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엔비디아를 상대로 반독점 조사를 공식화했다고 블룸버2026.03.14 07:52
에스토니아 육군 제1보병여단이 북유럽의 혹한 속에서 한국산 K9 자주포의 현지 개량형인 ‘K9EST 커우(Kõu·천둥)’를 동원한 강도 높은 화력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디펜스24(Defence24)가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영하의 기온과 거친 설상 지형 속에서도 K9 자주포의 압도적인 기동성과 정밀 타격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현지 최적화 마친 'K9EST'…에스토니아 영토 방위의 핵심 자산에스토니아 군은 현재 총 36문의 K9 자주포를 주문해 이 중 30문을 인수한 상태다. 도입된 기체들은 한국 군의 중고 K9A1을 기반으로 하되, 에스토니아의 운용 환경에 맞춰 대대적인 개량 과정을 거쳤다. 개량형인 'K9ES2026.03.14 07:36
LG전자가 OLED TV로 세계 시장을 평정한 지 10년 만에 성공이 부메랑이 되고 있다. LG가 직접 키운 OLED 시장에 삼성이 뛰어들고, LG가 팔아넘긴 LCD 공장에서 TCL이 차세대 기술을 생산한다. 스스로 열어젖힌 문으로 경쟁자들이 밀려 들어오는 형국이다.호주 IT 전문 매체 채널뉴스(ChannelNews)가 13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을 토대로, 2026년 글로벌 TV 시장의 역학 구도를 짚는다.숫자가 말하는 LG의 위기2025년 글로벌 프리미엄 TV 출하량 순위에서 LG전자는 2위에서 4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단순한 등수 이동이 아니다. LG가 10년 넘게 독점적으로 키워온 OLED 생태계의 수익 구조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삼성전자는 퀀2026.03.14 07:11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세계 주요 투자은행들이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일제히 끌어올렸고, 일부 기관은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비상 비축유 방출에 나섰지만 시장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원유 수입의 70%를 중동에 의존하는 한국 경제도 정유·석유화학·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도미노 충격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13일(현지시각) 골드만삭스, UBS, 우드 매킨지, 맥쿼리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호르무즈 해협 봉2026.03.14 06:41
미국 전기차(EV)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의 제조 철학이 담긴 AI 로봇 스타트업 '마인드 로보틱스(Mind Robotics)'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로봇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했다. 테크크런치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의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마인드 로보틱스는 벤처캐피털 악셀(Accel)과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가 주도한 5억 달러(약 7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펀딩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말 1억15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 이후 단 몇 달 만에 거둔 성과로, 기업 가치는 무려 20억 달러(약 2조9900억 원)에 이른다."화려함보다는 실속"… 테슬라 '옵티머스'와 정반대 행보최근 로봇 업계는 테슬2026.03.14 06:16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음에도 ‘전쟁의 수혜주’로 불리는 금값이 예상 밖의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위기 상황에서 급등하던 과거의 공식이 무너진 배경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공포가 자리 잡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최근 금 시장이 지정학적 갈등보다 거시경제 변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전쟁보다 무서운 ‘고금리’… 금값 상승 가로막는 복합적 장벽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이번 분쟁은 초기만 해도 금값을 트로이온스(troy ounce)당 5400달러(약 800만 원) 위로 끌어올리며 강한2026.03.14 06:12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공포와 소프트웨어 추락, 이란 전쟁 충격 속에 시가총액 1조 달러가 증발했다. 주가는 고점 대비 28% 급락했다.배런스는 13일(현지시각) 이런 하락 흐름이 MS 밸류에이션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어 지금이 저가 매수 시기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AI 해자 갖췄지만 저평가MS의 주가수익배율(PER)은 약 22.9배로 코카콜라, 주택개량 자재 소매체인 홈디포보다 낮다. 시장 수익률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평균에 근접한 수준이다.배런스에 따르면 이는 10년 만에 가장 낮은 PER이다.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됐다는 뜻이다.그렇지만 MS의 잠재력은 탄탄하다는 평가가 나온2026.03.13 19:54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무력 충돌이 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 최고위 인사들이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첫 공식 메시지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순교에 대한 보복을 피하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정권을 "군사적·경제적으로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고 맞받았다.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란 국영TV 성명을 통해 국제 유가를 지렛대로 삼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이란 에너지 인프라가 공격받을2026.03.13 17:37
HLB제넥스가 주요 효소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HLB제넥스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2.41% 증가한 433억7032만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억566만 원과 당기순이익 228억9776만 원으로 모두 흑자전환했다.특히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주력 효소 제품의 판매 증가를 꼽았다. 특히 카탈라제와 락타아제를 중심으로 식품·산업용 효소 매출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신규 제품 출시와 해외 수출 증가가 더해져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활용되는 산업용 효소 카탈라제는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국내 반도체 기업으2026.03.13 17:34
동아에스티 계열사 메타비아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MASH)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지식재산권(IP)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비아는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노글리펠(DA-1241)’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총 48건의 특허를 확보하거나 출원했다. 이를 통해 해당 후보물질이 최소 오는 2035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예정이며 향후 특허 추가 확보에 따라 보호 기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열려 있다.글로벌 임상 2a상에서 바노글리펠은 간 보호와 혈당 조절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능을 보였다. 앞선 전임상 연구에서도 혈당1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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