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2 14:05
이번 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진정한 승자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나 반도체 칩 제조사가 아닌, 이들을 움직이게 할 '에너지 인프라'였다. 인공지능의 폭발적인 연산량을 감당하기 위한 전력 수요가 임계점에 도달하면서, 시장의 시선은 이제 '반도체 칩'에서 그 칩을 돌릴 '에너지원'으로 옮겨가고 있다.22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를 기준으로 20일까지 국내 상장 ETF(레버리지/인버스 제외)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한화자산운용의 'PLUS 태양광&ESS'가 전체 ETF 중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해당 상품은 종가 기준 3만2760원에서 3만7310원으로 뛰어오르며 13.89%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2026.03.22 08:22
수십조 달러가 몰리는 인공지능(AI) 시대, 그 거대한 엔진을 멈출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위협은 경쟁 기업도 규제 당국도 아닌 '전력 부족'이다. 화려한 투자 발표 뒤에서 묵묵히 진행 중인 에너지 인프라 위기가 AI 성장 신화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미국 테크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전력 확보 실패로 인해 현재 발표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최대 50%가 지연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구글·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직접 발전소를 짓고 에너지 스타트업 투자에 뛰어드는 이유도 바로 이 '에너지 병목'을 돌파하기 위해서다.발표는 190GW, 착공은 5GW…허공의 AI 인프라AI 산업의 핵심 기반2026.03.21 20:54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총 투자 규모만 5천억달러(약 75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인프라 투자’로, 글로벌 AI 경쟁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손 회장은 20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파이크턴에서 열린 가스 화력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해 ‘포츠머스 컨소시엄’ 출범을 공식화했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도시바·히타치·미즈호은행·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 일본 기업과 골드만삭스 등 미국 기업이 참여했다.손 회장은 이들 기업과 입주 예정 기업이 참여하는 형태로2026.03.21 04:00
중국 군(軍)과 계약 관계에 있는 유니트리(Unitree Robotics)의 로봇이 미국 경찰서와 대학에 버젓이 배치된 채 사이버 보안 취약점이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이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공식 확인됐으며, 이에 미국 로봇 기업들이 중국산 로봇의 연방기관 조달 금지와 국가 로봇 전략 수립을 의회에 공개 촉구했다.미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사이버·인프라보호 소위원회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딥시크(DeepSeek)와 유니트리 로보틱스: 중국 인공지능·로봇·자율기술의 국가안보 위험 점검"을 주제로 청문회를 소집했다. 이 청문회를 사이버 전문 매체 사이버스쿱(CyberScoop)이 18일(현지시각) 상세 보도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2026.03.20 13:18
하남시 원도심이 산업과 교육, 문화가 결합된 복합도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시는 원도심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생활 편의와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시는 약 1천억 원을 투입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화하며, 최근 신장전통시장 일대 전주 철거 작업에 착수했다. 이달 말까지 가공선 정리가 완료되면 거리 환경이 한층 쾌적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연말까지 신장시장과 신평로 일대에 하수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해 생활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아울러 지하철 3호선 연장 구간에 포함된 가칭 신덕풍역은 원도심 접근성을 고려해 기존 위치보다 북쪽으로 약 340m 이동해 확정2026.03.20 08:09
한국과 페루가 1963년 수교 이후 역대 최상의 협력 관계를 구가하고 있다. 양국은 2011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2012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SP)’ 수립을 기점으로 단순한 교역 상대국을 넘어 국방, 자원 안보, 고부가 인프라 건설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로 거듭났다.19일(현지시각) 페루 언론 안디나에 따르면, 최종욱 주페루 대사는 공식 관보 ‘엘 페루아노(El Peruano)’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국 관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K-푸드 열풍과 자원 안보의 결합… 무역액 30억 달러 시대양국 간 교역은 FTA 체결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10년 만에 거래 규모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페루의 구리와2026.03.19 15:26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수만명 규모 인파 집중이 예상되면서 서울 도심 전반에 걸친 대규모 통제와 인파 관리가 본격화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은 행사에 대비해 합동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펜스가 설치되고 있으며 보행 동선 분리와 차량 통제 등 사전 준비가 진행 중이다.이번 공연에는 광화문 일대를 하나의 공연장처럼 관리하는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 방식이 적용된다. 인파를 구역별로 나눠 관리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밀집도를 관리하는 구조다.서울시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공연 당일 세종대로·사직2026.03.18 17:35
양평군이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했다.군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신한금융 희망재단과 함께 용문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230호점’을 지난 14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시설은 공모사업을 통해 약 8,800만 원 규모의 친환경 인테리어와 기자재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평일과 주말에 돌봄 공간을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공동육아 공간으로 운영되며, 품앗이 돌봄 활동과 다양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육아 협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군은 현재 공동육아나눔터 6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2026.03.18 15:14
네이버와 AMD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AI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 유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에 최적화된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GPU) 연산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AI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기술을 공동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LLM부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대규모 이용자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독자 기술로 연결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AI 풀스택 역2026.03.18 13:58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메디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경과원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소재, 코스메슈티컬 등 다양한 분야 메디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분석과 검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첨단 연구장비 3종을 신규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도입 장비는 △대용량 세포 표적물질 이미징 장비 △화학발광 이미지 측정장치 △실시간 세포 관찰 분석 시스템 등이다.특히 실시간 세포 관찰 분석 시스템은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 상태 그대로 유지하며 증식과 형태 변화를 시간 흐름에 따라 분석할 수 있어 독성 변화와 약효 지속성 등 안전2026.03.18 11:5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발전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경기북부 대개발 2040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김 지사는 18일 파주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경기북부는 그동안 각종 규제와 인프라 부족으로 성장에 제약을 받아왔다”며 “2040년까지 전방위적인 개발 전략을 통해 지역의 잠재력을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비전은 단순 개발사업을 넘어 SOC 확충, 산업 인프라 혁신, 중첩 규제 개선을 중심으로 경기북부를 평화·균형발전·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재편하는 장기 종합계획이다.우선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공업지역 물량을 북부 지역과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우선2026.03.18 10:00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거점을 5곳으로 확대하며 전기차 중심 사업 구조에서 전력 인프라 중심으로 전략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18일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약 7000만 달러를 투자해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하고 2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이번 생산 전환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 대응한 전략적 조치다. 기존 설비를 활용해 공장 가동률을 유지하는 동시에 약 700명 규모의 휴직 인력을 복귀시키며 고용 안정 효과도 기대된다.생산된 ESS 배터리는 북미 시스템통합2026.03.17 15:11
우리금융그룹은 재생에너지와 국가 전략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우리 지역발전 인프라펀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의 지역균형성장 기조에 발맞춘 이번 펀드는 5극3특 국정과제와 첨단전략산업 육성, 탄소중립 등 주요 정책 방향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우리금융그룹은 이 펀드를 통해 기존 부동산과 담보에 집중되었던 자금 흐름을 비수도권 실물경제로 전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지역균형성장 인프라에 투자하며, 이를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정책금융과 민간금융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주요 투자 대상은 해남 태양광 및 고창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2026.03.17 13:2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국내 종합 결제 핀테크 기업 NHN KCP, 일본 소프트뱅크의 결제 자회사인 SB페이먼트서비스(이하 SBPS)와 일본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페이(PayPay)’의 국내 연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박용민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17일 “이번 협약으로 일본 최대 간편결제 플랫폼과 우리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기존 비자(VISA)와의 무역대금 결제 플랫폼(GTPP)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결제 인프라와 수출지원 사업을 연계해, 결제장벽 해소와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는 ‘역직구 원스톱 수출지원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페이페이(PayP2026.03.17 10:30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이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기준을 개선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며 성남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17일 시의회에 따르면,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제30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기준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일부 규제를 완화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해당 조례는 지난 2024년 8월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이후 실제 운영 과정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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