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11:19
중국 완성차 기업 GAC(광저우자동차그룹)가 유럽연합(EU)의 고율 관세에도 유럽 시장에서 폴크스바겐(VW) ID.3보다 약 1만 4000유로(약 2470만원) 저렴한 전기차를 내놓으며 유럽 자동차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는 10일 (현지시각) GAC의 스페인 시장 공식 진출과 유럽 판매 가격을 보도했다.45% 관세 뚫고 2만 7990유로…마드리드서 유럽 공략 선언GAC는 지난 4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호텔에서 스페인 공식 진출 행사를 열고 전기 준중형 해치백 에이온(Aion) UT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이온 V를 선보였다. 스페인 공식 수입·유통사는 6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2026.06.11 05:15
중국 최대 건설기계 제조업체 중롄중커(中聯重科·Zoomlion)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 Z01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 건설기계 박람회에서 유창한 태극권 동작을 선보이며 글로벌 로봇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은 10일(현지시각), 중국 제조업 공룡이 로봇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전면에 내세운 이번 데뷔 무대는, 중국이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점유율 78%를 앞세워 상용화 주도권을 가속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주목된다고 보도했다.태극권으로 증명한 균형·제어 기술중롄중커는 지난 9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막한 국제 건설기계 박람회 KOMATEK 2026에 Z01을 출품했다. Z01은2026.06.11 04:00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이란 전쟁 여파로 촉발된 유가 급등과 정부 지원 축소, 구조적 과잉 생산 설비라는 세 겹의 악재에 짓눌리며 올해 판매 전망을 대폭 낮춰 잡았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Spiegel)은 지난 8일(현지시각) 중국승용차협회(PCA)가 베이징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6년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1%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불과 수개월 전 협회 자신이 제시한 1% 감소 전망을 열 배 넘게 뒤집은 수치다5월 판매 22% 급감… 내연기관차 충격파올해 5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15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 줄었다. 이 중 내연기관차 타격이 가장 컸다. 내연기관차 판매는2026.06.10 09:56
11번가는 중국 ‘징둥닷컴’(JD.com·京東)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월드와이드(JD Worldwide)에 ‘11번가 전문관’을 오픈하고 중국 역직구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통해 11번가 판매자들은 중국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기준 징둥닷컴의 연간 활성 소비자 수 7억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11번가 전문관'은 아마존·월마트·라쿠텐 등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자들과 나란히 징둥월드와이드 메인 화면에 배치되며, 징둥닷컴 앱 내 검색으로도 접근 가능하다.현재 전문관에는 K-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패션, 리빙, 유아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350여2026.06.10 04:00
중국 전기차 시장이 역대 최고 침투율을 새로 쓰는 가운데,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중국 시장의 전동화 비율이 머지않아 80%에 이를 것이라고 공언했다. 5분 만에 배터리의 70%를 채우는 초고속 충전 기술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앞세워 글로벌 공세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반면 BYD 자체 수익은 절반 넘게 쪼그라들었고, 내수 8개월 연속 감소라는 냉혹한 현실도 함께 드러났다. CNBC가 9일(현지시각) BYD 스텔라 리(Stella Li) 수석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80% 시대 온다"… 내연기관차 판매 39% 붕괴스텔라 리 BYD 부사장은 "혁신 기술이 시장에 잇달아 투입되면서 중국 시장의 전기차 침투율은2026.06.09 14:15
전기차 배터리의 미래가 한 번에 거대한 도약을 이루기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단계적 진화를 거칠 가능성이 커졌다.수년간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안전성 향상, 주행거리 연장, 초고속 충전 등을 실현할 ‘꿈의 기술’로 완전 고체 배터리를 주목했다. 그러나 완벽한 고체 배터리의 대량 보급까지 여전히 기술적 장벽이 높은 가운데, 그 과도기적 대안인 ‘반고체 배터리(Semi-Solid State Battery)’가 시장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중국일보(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치열해진 전기차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전 고체 배2026.06.09 10:41
미국 국방부가 중국의 대형 빅테크 기업인 알리바바와 바이두, 그리고 전기차 제조업체 BYD(비야디) 등을 ‘중국군 지원 기업’ 명단에 전격 추가했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무역 휴전에 합의하며 조성됐던 외교적 해빙 기류에 다시 한번 균열이 일어나는 모양새다.미 국방부는 이날 미국 국방수권법(NDAA) 제1260H조에 의거해 중국의 군사 및 방위산업 기반과 연관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 목록을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총 188개 기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지정이 당장 명시적인 자산 동결이나 금융 제재를 부과하는 것은2026.06.09 07:51
중국 자동차 브랜드를 구매하기 전 반드시 따져봐야 할 질문이 생겼다. "이 브랜드, 5년 뒤에도 살아있을까?" 스페인 자동차 전문매체 모토르닷에스(Motor.es)는 지난 7일(현지시각) 중국 자동차 브랜드 난립 실태와 유럽 생존 가능성을 심층 분석한 기사를 내보내며, "상위 5개 그룹을 제외하면 장기 신뢰를 보장할 브랜드가 없다"고 못 박았다. 중국 본토에서 이미 '생존 게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유럽으로 진출한 수십 개 브랜드 가운데 상당수가 소리 없이 철수하거나 파산할 수 있다는 경고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400개에서 10개로— 중국 본토서 벌어지는 학살한때 400개를 웃돈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지금 전례 없는 도태 압력에 직2026.06.09 05:42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CBT뉴스는 중국산 차량과 커넥티드 부품을 미국 시장에서 전면 퇴출하는 초당파 입법이 미국 의회에 상정되면서 미·중 자동차 갈등이 통상 분쟁을 넘어 안보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로런 픽스 자동차 분석가의 기고를 통해 이 흐름을 심층 분석했다. 공화당 버니 모레노(오하이오) 의원과 민주당 엘리사 슬로킨(미시간) 의원은 지난달 29일 '2026 커넥티드차량 안보법(Connected Vehicle Security Act of 2026)'을 공동 발의했다. 이 법안은 중국 또는 우려 국가에서 제조된 차량의 수입·판매·운행을 금지하고, 중국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시스템의 사용도 차단한다. 규제는 단계별로 적용돼2026.06.08 16:08
중국의 인공지능(AI) 인재 빼가기가 소프트웨어에서 범용인공지능(AGI) 구동에 필수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확보로 전선이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업체들은 실리콘밸리 기업은 물론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장비회사 등에서 인력을 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BC는 텐센트가 오픈AI 출신 AI 에이전트 전문가 야오순위를 수석 AI 과학자로 영입해 AGI 개발을 공식 선언했다고 전하면서 5일(현지 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또 대만의 디지타임스도 같은 날 창신메모리(CXMT)에 한국인 엔지니어 200명 이상이 재직 중이라고 보도했다. 텐센트·바이트댄스, 실리콘밸리 AI 두뇌 집중 흡수알리바2026.06.08 13:25
일본이 군사 공격력을 빠르게 확대함에 따라 중국 내부에서 항공모함 전단의 현대화와 전투 준비 태세를 서둘러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각)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장거리 대함 미사일을 배치하고 대만 인근 섬들에 군사 자산을 전진 배치하는 등 방어 태세를 공세적으로 전환하자, 중국은 이를 지역 안보의 중대한 위협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특히 중국 군사 전문가들은 최근 일본이 보여준 훈련 활동의 규모와 복잡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으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었을 당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랴오닝 항공모함 타격단은 일본2026.06.08 07:34
지난 2014년 출범 이후 홍콩 및 글로벌 국제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 주식을 매입하는 핵심 우회로 역할을 해온 ‘스톡 커넥트(Stock Connect·교차 매매)’ 제도가 최근 가파르게 부상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스타트업들의 상장 랠리 속에서 치명적인 제도적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본토와 홍콩 양방향 트레이더들이 상대국 시장에 상장된 역대급 첨단 AI 주식의 대규모 공모 물량에 전혀 접근하지 못해 깊은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이다.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톡 커넥트의 남쪽 채널(홍콩 주식을 매매하는 본토 투자자)의 일일 평균 거래액은 1,225억 홍콩달러(한화 약 24조 3,800억 원)로 전년 대2026.06.08 07:05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거대한 변곡점을 맞이했다. 중국이 압도적인 생산 물량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시도하는 사이, 미국 핵심 기업들은 특허 기술을 무기로 견고한 진입 장벽을 쌓고 있다. 기술 패권을 둘러싼 양국의 대립이 하드웨어 경쟁을 넘어 지식재산권(IP) 확보전으로 치닫는 모습이다.대만 IT 전문매체 디지타임스가 7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미국 휴머노이드 시장은 피규어AI, 어질리티 로보틱스, 테슬라 등 소수 기업이 기술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단순 제조를 넘어 AI 지능과 물리적 동작을 통합하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특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피규어AI, ‘모듈화’로 생산 효율 극대2026.06.08 05:35
중국 경제의 버팀목이자 실업 압박을 흡수해 온 거대한 저장소인 '긱 경제(유연 고용 시장)'가 인공지능(AI) 기술의 거센 공세와 극심한 노동 과잉, 열악한 사회보장제도의 삼중고를 맞아 흔들리고 있다.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배달 라이더, 원격 운전기사, 마이크로 드라마 제작자 등 수억 명에 달하는 중국의 임시직 노동자들이 소득 불안정과 기술 대체 위협에 직면하면서, 중국 고용 시장의 최후 보루마저 고갈되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는 추세다.이른바 '중국의 할리우드'로 불리는 저장성 동부 헝디엔의 마이크로 드라마(숏폼 수직 드라마) 촬영장에서 일하는 배우 유슈톈(30)의 사례는 긱 경제 노동자들이2026.06.08 04:10
중국 전기차가 125%의 관세 장벽과 미 의회의 입법 저지 시도에도 멕시코·캐나다를 통한 북미 우회 진출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미국 완성차 업계가 중국과의 합종연횡을 현실적 대안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미국 CNBC는 지난 6일(현지시각) 중국산 전기차의 미국 직수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나, 현지 공장 설립이나 합작 투자 형태로 미국 진출이 수년 안에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75% 로컬 콘텐츠 규정, 中 전기차 '약점'이자 '과제' 중국은 현재 세계 전기차 생산의 75%, 수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전기차 생산량은 1600만 대로 내수 수요를 20% 웃돌았고, 이에 따라 수출량은 전년 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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