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8 18:29
“작업자가 제품을 찾아다니는 게 아니라, 주문을 스캔하면 해당 박스가 사람 앞으로 오는 방식입니다.”지난 25일 방문한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 중저압차단기 생산공장에서는 생산라인 사이로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이 자재와 제품을 실어 날랐다. 자동 케이스 처리 로봇(ACR)은 자동화 창고 랙에서 제품 박스를 꺼냈고, 물류셔틀은 주문에 맞는 박스를 작업자 앞으로 옮겼다. 생산라인에서는 다관절 로봇과 비전 장비가 조립 상태를 확인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청주 배전캠퍼스에서 중저압차단기 생산공정 투어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동화 생산 체계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고품질 전력 공급 수요가2026.06.26 17:58
1550원을 위협하던 원·달러 환율이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에 급락하며 닷새 만에 내림세를 보였다.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32.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거래일 주간종가보다 10.7원 내린 값으로 닷새 만에 하락했다.이날 환율은 4.6원 오른 1547.3원으로 주간장을 개장해 장 중 한때 1549.8원까지 오르며 1550원 환율을 위협했다. 그러나 주간장 마감을 앞두고 당국 개입 추정 물량과 수출업체의 반기 말 매도 물량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한때 1526.0원까지 내려갔다.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 달 15일부터 29거래일 연속 1500원대에 머무르고 있다.최근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2026.06.26 14:21
세금을 거두는 당국인 국세청이 창업자들이 가산세를 물지 않도록 돕고 있다. 특히 실무 밀착형 세무 교육을 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신규 창업자들의 세무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18일 시행한 '스타트업 세금든든케어'가 그 주인공이다. 신규 청년 창업자들이 초기 세무 행정 업무의 부담을 덜고 사업에만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전방위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새로 창업한 청년 사업자들이 창업 초기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이용할 것을 권한다.이 제도는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창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신규 사업자를 주요 지원 대상으로 삼고 있다. 모든 업종이 혜택을 받2026.06.18 05:49
일본의 보수 정당인 일본유신회가 일본 방위정책의 굳건한 금기였던 '비핵 3원칙'을 전면 재검토하고, 미국의 핵무기를 공동으로 운용하는 '핵공유(Nuclear Sharing)' 논의를 공식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제언을 내놨다. 방위비 역시 국내총생산(GDP)의 3% 수준까지 대폭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안보정책의 급격한 우경화와 군사력 팽창에 불을 지피고 있다. "비핵 3원칙은 낡았다"…미군 핵 반입·공유 양성화 촉구 18일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유신회는 전날 임원회를 열고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안보 3문서'의 연내 개정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정부 제언을 공식 승인했다. 유신회는 늦어도 다음 주중으2026.06.10 09:39
GS건설이 아파트 입주 이후 공용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보수하는 사후관리(AS) 서비스를 강화한다. 단순 하자 처리 수준을 넘어 시공 담당자가 직접 입주 단지를 다시 찾아 품질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주거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공용부 관리 프로그램인 '먼저보고 새로고침'을 개편해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입주 1~2년 차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주차장 등 공용시설을 건설사가 먼저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를 진행하는 선제형 AS 캠페인이다.기존 공동주택 AS는 입주민 민원이나 하자 접수 이후 보수가 이뤄지는 방식이 일반적이었2026.06.08 15:07
군 장병들이 훈련소에서도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지원에 나선다.금융위원회와 국방부는 훈련소에 입소한 장교·부사관·병이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과 계좌개설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금융당국은 훈련소 입소 직후 진행되는 기초군사훈련 기간 동안 스마트폰 사용이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 별도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청년미래적금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 월 최대 50만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 상품이다.전년도 과세소득 또는 일부 비과세소득이 있는 장병 가운데 소득 요건을 충족한 경우 일반형 가입 대상에 포함된다. 일반형은2026.06.08 09:48
증권주가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 초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8%대 아래로 떨어지자 증권업종에 대한 기대도 한풀 꺽이는 모습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신영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1.66% 내린 17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증권(10.64%), 삼성증권(10.29%), 한화투자증권(10.05%), 키움증권(10.03%), SK증권(9.83%), 한국금융지주(9.13%), 상상인증권)(8.99%), 현대차증권)(8.81%), 유진투자증권(8.65%), 대신증권(8.17%), 유안타증권(8.11%), 부국증권(8.09%) 등도 급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2026.06.06 08:10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직접 담판을 제안하는 공개서한을 보냈지만, 푸틴은 6일(현지시각) "지금으로선 만날 이유가 없다"며 즉각 거절했다. 이로써 4년여를 끌어온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외교적 돌파구는 다시 한번 막혔고, 종전 협상의 주도권은 미국에서 유럽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양상이다.젤렌스키 1800자 공개서한… "전쟁에서 나오는 길을 두려워하지 마라" BBC·CNN·프랑스24 등 주요 외신은 지난 4~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4일 공개서한을 통해 푸틴에게 직접 회담을 제안하고,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완전한 휴전"을 수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2026.06.05 10:38
KB금융 등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발 반도체 충격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코스피가 급락하자, 변동성이 낮은 은행주가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전날에 비해 2.07% 상승한 16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7만 5700원을 찍으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신한지주는 4.50% 상승한 10만 4600원, 하남금융지주는 0.25% 상승한 12만 9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와 AI 관련 대형 기술주에서 자금이 일부 빠져나오고, 방어주 성격이 강한 금융주로 순환매가 이뤄진 결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은행주는 통상 배당 매력이 높고 실적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제한돼 지수 조정 국면2026.05.25 17:21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급 지급 요구가 자동차와 조선을 비롯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 노사가 사업 성과의 10%대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폭풍인 셈이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이례적 특수라는 상황을 무시한 행태다.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급은 신규 투자나 고용을 위축시키기에 충분하다. 산업계가 향후 경쟁력 저하와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만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하는 이유다. 현대자동차 노조의 경우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작년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해 달라는 협상안을 회사 측에 전달한 상태다. 사용자 측은 미국 관세로 인한 수익성2026.05.17 15:55
불과 며칠 전인 지난 14일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은 반도체와 AI, 희토류와 공급망, 항만과 해상 물류까지 뒤엉킨 패권 경쟁의 현장이었다. 세계는 지금 '누가 더 많이 생산하는가'의 시대를 넘어 '누가 흐름을 통제하는가'의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혈관은 여전히 해상 물류다. 원유와 LNG, 암모니아와 메탄올, 미래의 청정수소까지 모두 선박과 바다를 통해 움직인다. 미국이 중국산 선박·물류 산업 견제를 강화하고, 중국 역시 핵심 광물과 물류망 통제력을 확대하는 모습은 해운과 항만이 더 이상 단순한 운송 인프라가 아니라 국가 전략 자산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필자는 에너지 안보는 흐름, 경로, 통2026.05.11 13:48
경북 울릉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해안 전망대가 준공 직후부터 출입 통제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시설물 흔들림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관계기관조차 “정확한 사용 가능 시기는 알 수 없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11일 현재 문제가 된 전망대는 바다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대형 관광시설이다. 하지만 준공 이후 안전 우려가 불거지며 현재까지 출입이 제한된 상태다. 현장에는 출입 금지 안내문과 통제 시설만 설치돼 있을 뿐 관광객들은 이용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주민들은 애초부터 구조 안전성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한다. 한 주민은 “사람들이2026.04.29 15:04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 제재를 둘러싸고 금융위원회가 장고하고 있다. 단순한 제재 수위 조정을 넘어 정치·사법·정책 변수까지 얽히면서 금융위가 어느 한쪽으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정무적 판단’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형벌 합리화를 강조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금융위에 부담이 되고 있다. 또 ELS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은행 측 손을 들어주면서 과도한 제재에 나설 경우 향후 행정소송도 배제할 수 없다. 2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가 홍콩 ELS 제재 결론을 두 달 넘게 확정하지 못하는 배경에 과징금 감경 폭을 둘러싼 복합적인 판단 부담이 작용했다는 해석2026.04.27 06:27
일명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투자 관리(Ark Investment Management) 대표가 최근 반도체 주 급등을 틈타 대규모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반도체 섹터가 단기 폭등하자 자산 비중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6일(현지시각) 미국 금융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우드는 지난 24일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주식 21만 5,643주를 매도했다. 최근 종가인 347.81달러를 적용하면 약 7,500만 달러 규모로, 이는 최근 우드가 진행한 단일 종목 매각 중 최대 수준이다.이번 매도는 AMD 주가가 하루 만에 13.9% 급등하고 한 달 새 70% 가까이 치솟은 직후 이뤄졌다. 최근 반도체 주의 상승은 경쟁사인 인2026.04.01 15:28
HL디앤아이한라가 신속하고 정확한 아파트 하자 처리로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주택 고객지원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HL디앤아이한라는 모바일 기반 고객지원 플랫폼 HMAS(Halla Mobile After Service)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HMAS는 기존 전화, 방문 중심의 하자 접수 방식을 개선해 입주민이 모바일 앱으로 직접 하자를 접수하고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하자 처리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시스1
佛 기술 통째 삼킨 인도네시아, 韓 잠수함 걷어차고 ‘독자생산’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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