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00:00
환율과의 전쟁을 선언하면서 공격적인 구두개입에 나선 한국은행과 기재부가 26일 2차 시장개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달러 유동성 공급폭탄 카드가 거론되고 있다.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인 24일 외환시장 개장 직후 공지된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 메시지는 시장 참가자들을 적잖게 놀라게 했다. ‘변동성’ ‘경계감’ 등 절제된 언어를 쓰던 당국이 ‘약세’라는 방향을 문제 삼고 실개입 의지까지 드러냈기 때문이다. 당국의 ‘초강력 경고문’과 함께 5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이날 환율은 장중 30원 넘게 하락했다.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33.80원 내린 1449.80원에 주2025.12.25 04:31
원-달러 환율이 주간거래에 이어 야간 거래에서도 폭락하고 있다. 그동안 환율 상승으로 큰 시세 차익을 누려온 뉴욕증시 비트코인 투자 서학개미들로로서는 환차손 손실의 날벼락을 맞고 있다. 25일 뉴욕증시와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이 한국 외환 당국의 강력한 개입으로 급락세를 탄 후 야간 거래에서 1,440원대 중반까지 낙폭을 벌렸다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37.90원 하락한 1,445.70원에 마감했다.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449.80원과 비교하면 환율이 4.10원 더 내려갔다. 앞서 달러-원 환율은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과 실개입으로 30원 넘게 폭락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2023.09.18 16:55
미국 제재하에 수년 동안 한국에 동결됐던 이란 자금이 최근 해제됐지만 이란 정부는 원금 손실 배상을 위해 법적 공방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 시중은행에 무이자 형태로 묶여 있던 70억 달러(약 9조2827억원) 상당의 이란 원유대금은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7억 달러(약 9288억원) 이상 손실을 입었다. 이에 따라 이란 정부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손실 보상을 위한 소송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17일(현지 시간)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수년간의 자금 동결로 인한 재정적 손실에 대해 한국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란 정부는 지난 7월 원유대금 상환 거부를 이유로 한국을 상대로 공식적인 법적 조치를 시작했다. 우2023.08.13 11:11
우리나라에 묶여 있던 이란 자금이 원화 가치 하락으로 1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란 관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오하마드 레자 파르진 이란 중앙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간) 그간 한국에 묶여 있던 이란의 모든 자금이 제3국으로 이체됐다고 발표했다.한국에 동결되어 있던 이란 자금은 2019년 5월 트럼프 당시 미국 행정부의 대(對)이란 제재로 국내 은행 등에 묶여 있던 이란산 원유 수입 대금으로 무려 70억 달러(약 9조3240억원) 규모다. 이 돈은 원화로 한국의 여러 은행에 예치돼 있었고 그 동안 이자는 전혀 지불되지 않았다.미국과 이란이 수감자를 맞교환하는 조건으로 한국에 있던 이란의 동결 자금을 풀기로 하면서 이미2023.02.10 15:17
지난해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주요 상장 게임사들이 모두 4분기 당기순적자를 기록했다.국내 10대 게임사(2021년 연 매출 기준) 중 비상장사 스마일게이트, 15일 실적 발표를 예고한 위메이드를 제외한 8개 게임사들은 10일까지 모두 실적을 공개했다. 이들 모두 4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더블유게임즈 등은 16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났다. 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등 3개사는 공통적으로 대형 M&A(인수합병)에 의한 영업권 손상차손을 순손실의 이유로 들었다. 이중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1년 말,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2020.11.16 14:47
11월 들어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살아나면서 16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30개월만에 2500포인트를 돌파하며 2540선을 넘어섰다. 1차 상승을 주도했던 개인 투자자의 매수는 저금리 환경에 따른 유동성 장세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면, 현재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수급은 실적이 개선되는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차별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10원 아래로 떨어졌는데 이는 2년 5개월만에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 되자 11월 다우지수는 11% 상승했음에도 환율 때문에 미국 주식 투자자인 '서학개미'의 마음은 불편하다. "원달러 환율 하락은 원화가 강세를 띠고 상대적으로 달2019.04.03 16:30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Ford)가 영국의 합의없는 유럽연합(EU)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수천만 유로를 투자해 재고 이전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국을 둘러싼 유럽연합(EU) 시장에서의 보다 장기적인 전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U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스티븐 암스트롱(Steven Armstrong) 회장은 2일(현지 시간) 네덜란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영국에서 계속 조업하고 싶지만 경쟁력이 없다면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브렉시트(Brexit)의 잠재적인 비참한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이어 암스트롱 회장은 "국경에 관세나 마찰을 가하는 것은 우리 사업에 중요한 장애물이2018.05.08 09:59
브라질 헤알화 환율이 또 치솟고 있다.8일 미국 증시와 브라질 외환시장에 따르면 헤알화 환율은 이 시간 현재 달러당 3.5503을 지나고 있다. 전일 대비 0.0218 헤알, 비율로는 0.62% 환율이 오른 것이다.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브라질 헤알 달러 환율의 상승은 브라질 통화인 헤알화의 가치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크게 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브라질 헤일화 환율 시세 1달러=3.5503BRL절하폭 0.0218헤알 절하율 0.62%현지시간 As of 4:59 PM EDT 5/7/2018미국 증시 관계자들은 브라질 헤알화 가치 폭락과 관련하여 브라질 정부의 대대적인 돈세탁 조사를 주목하고 있다. 브라질 연방 검찰과 연방경찰 그리고 국세청 요원들은2017.02.11 12:00
"트럼프는 카오스(혼돈)를 좋아한다." 미국 CNN 방송이 최근 백악관 내의 혼란이 워싱턴 정계를 괴롭히고 있다며 뽑은 기사 제목입니다. '카오스'에 빠진 건 미국 백악관만이 아닙니다. "멀미가 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원달러 환율도 트럼프 말 한마디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수출입업체는 물론 기러기아빠와 직구족 등이 모두 '비상'에 걸렸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달러 방향을 예측하기 힘든 만큼 미국이 환율조작국을 발표하는 오는 4월까지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합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이들은 유학생에게 돈을 보내야 하는 기러기 아빠입니다. 유학생을 둔 부모라면 한 번에 목돈을 환전하기 보다 생활비 등 필수비용만 먼저 보내는 식으로 '분할 환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전문가들은 환율 변동성 문제는 단기간 해결될 사안이 아닌 만큼 외화 매입을 미루기 보다 달러 하락시 분산 매입해 외화예적금이나 모바일금고 등을 활용하라고 권유합니다. 외화 예금은 고객이 일정한 환율대를 정해 놓으면 환율 추이에 따라 자동으로 외화를 매입하는 구조로 돼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화 예금에 원화를 입금하면 해외 송금시 적용되는 환율에 따라 외화로 전환됩니다. 외화 예금은 고정 금리를 주고 환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환율이 떨어질 때는 환차손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화 실수요자가 아닌 사람이 외화예금에 돈을 넣어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외화 적금은 외화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낮지만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금리는 낮아도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습니다.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녀 유학자금 또는 달러 목돈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외화보험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외화보험은 원화나 달러로 선택해 불입하고 달러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외화예금에 비해 금리가 높습니다.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중도 인출도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환율 변동시 중도 인출로 환차2017.02.06 17:00
원달러 환율이 3개월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직전 수준인 1130원대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달러 공세 발언과 미국 임금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환율 하락 속도가 점점 가팔라지고 있어 수출기업의 환차손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7원 내린 1137.9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13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8일(1135원) 이후 처음으로 트럼프 당선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9.6원 떨어진 1138.0원에 거래가 시작돼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 큰 낙폭을 보이지 않았다. 환율의 하락 출발은 미국의 임금상승률이 당초보다 부진해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22만7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7만~19만명을 웃돌았다. 하지만 1월 민간부문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3센트(0.12%) 오른 26달러에 그쳤다. 이는 월가 전망치 0.3%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당분간 강달러 동력 요인이 제한돼 원달러 환율이 더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11.24원으로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03원 하락했다.2015.11.11 10:44
중국 위안화가 평가절하됐다.11일 중국의 중앙은행 격인 중국인민은행은 달러·위안 환율을 1달러당 6.3614위안으로 고시했다.하루 전에 비해 환율이 0.0012 오른 것이다. 중국의 환율 상승은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의미한다. 비율로는 0.02%의 평가절하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의 상승은 빼빼로데이 광군절을 맞아 중국에서 외국으로 해외직구를 한 사람들에게 환차손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원화 환율에는 상승 요인이다.2015.08.19 13:27
달러화로 대출을 받은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6000억원 가량의 환차손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19일 상반기 중 달러화 강세화 심화되면서 환차손이 발생, 약 6000억원 규모에 이른다고 밝혔다. 반면 엔화를 빌린 기업은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2000억원 상당의 환차익이 발생했다.금감원은 또 6월 말 현재 국내은행(본점)의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이 221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말 225억4000만달러 대비 1.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원유 수입 결제 목적의 정유사 달러화 대출이 7억6000만달러 늘어났지만 엔화대출이 11억8000만달러 줄어들면서 총 외화대출 잔액이 줄어든 결과가 나왔다.달러화 대출 환차손이 커지면서 외화대출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보다 0.21%포인트 오른 0.85%, 고정 이하 외화대출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0.47%포인트 오른 1.86%를 기록했다.6월 말 기준 달러화 및 엔화대출의 상반기 평균금리는 2.63%와 2.81%로 6개월 전보다 0.08%포인트, 0.10%포인트 하락했다.2015.08.11 15:06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환율를 크게 올린 후 중국 증시의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환율상승이 예상되면 외국 투자자들의 신규 자금투자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외국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앞으로의 환차손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기 어려워 진다.특히 다시 빠져나갈 때 환율 상승분 만큼 손해를 볼 수 있다. 1일 상하이 증권교역소에서 상하이지수는 3928.81로 개장되어 오전내내 줄곧 상승세를 보였으나 인민은행이 환율을 고시한 이후 급락세로 돌아섰다.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께 상하이지수는 3900.72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장의 고점인 3953.73에 비해 53.01포인트 추락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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