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 08:51
SK텔레콤(이하 SKT)이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6'에서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을 전시한다. 2일 SKT에 따르면 이번 전시 핵심은 광집적회로(PIC) 기반 양자키분배(QKD)와 양자난수생성기(QRNG)다. 장비 소형화와 대량생산에 유리하다. SK텔레콤은 10Gbps급 고성능 QRNG를 10x10㎜ 초소형 칩으로 구현했다. 송수신부와 광학계를 통합한 QKD 칩도 개발 중이다. 6G 초연결 통신을 겨냥한 무선 구간 양자암호 기술도 내놓는다. 현재 30㎞ 장거리 무선 통신용 QKD를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위성 탑재까지 추진한다. 보안 솔루션으로는 'Q-HSM'과 'Q-SSE'를 선보인다. Q-HSM은 QRNG와 양자내성암호(PQC),2026.06.30 07:42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과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엔지니어링 기업인 삼성E&A가 멕시코에서 총사업비 22억 달러(약 3조 3,9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발주처가 자체 하는 사전 토지 정비 작업을 목전에 두고 있어 본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유럽과 일본 건설사들의 독무대였던 LNG 액화 플랜트 분야에서 한국 기술력이 중남미 영토를 선점할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다.29일(현지시각)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유력 일간지 디아리오 델 이스트모(Diario del Istmo)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의 혁신 에너지 기업 우르수스 에너지(URSUS Energy)는 코2026.06.29 18:16
롯데케미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소재 디자인 솔루션을 앞세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롯데케미칼은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소재·표면 카테고리에서 본상 2건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아이에프(iF),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세계 3대 공모전에서 총 28차례 수상작을 배출하며 독창적인 디자인 역량을 다져왔다.이번 수상작은 기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디자인 영역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케미칼은 소재의2026.06.29 10:42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차를 무력화하며 최대 위협으로 부상한 소형 자폭 드론(FPV)을 무력화하는 신형 능동방호체계(ASOP)가 등장했다.이스라엘 방산기업 라파엘과 유럽 합작법인 유로트로피는 고주파 레이더를 장착해 소형 드론 탐지 능력을 극대화한 신형 '트로피(Trophy)' 시스템을 선보였다. FPV 드론이 현대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상황에서, 이번 기술 진화는 K2 전차를 앞세워 유럽 시장을 공략 중인 한국 방위산업에도 시급한 방어 과제를 던진다.FPV 드론 잡는 고주파 레이더 '스톰가드'의 등장군사 전문지 디펜스 24는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에서 유로트로피가 대드론 기능을 대폭 강화한2026.06.27 08:01
글로벌 완성차 진영의 친환경 가치사슬 재편 과정에서 가혹한 재정난과 보호무역주의 관세 파고를 마주한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 그룹이 스페인 나바라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팩 자체 조립 투자를 전격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초기 자본지출을 방어하기 위해 한국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소부장 계열사인 현대모비스(Hyundai Mobis)를 파트너로 낙점했으나,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막대한 외주 비용을 추가 부담해야 하는 거시경제적 후유증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26일(현지시각) 스페인 나바라 자치공동체의 유력 일간 경제지 ‘디아리오 데 나바라(Diario de Navarra)’가 보도한 정밀 분석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스페인 랜다벤(2026.06.26 05:30
소프트뱅크가 지원하는 글로벌 칩 설계의 거두 암(Arm)이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과반을 장악하며, 인텔과 AMD가 수십 년간 지배해 온 서버용 반도체 시장의 지형도를 완전히 재정렬했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동을 가로막는 최대 난제인 전력 소비 부침 속에서, Arm 고유의 압도적인 에너지 효율성이 강력한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며 글로벌 빅테크 진영의 표준 아키텍처로 안착했다는 진단이 나온다.2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모하메드 아와드(Mohamed Awad) Arm 클라우드 AI 사업부 부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칩 아키텍처가 전 세계 인프라 성장을 주도하는 하이퍼스케일 클라2026.06.23 15:43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리포트 초안을 단 1초 만에 작성하고, 복잡한 코딩 과제를 해결하며, 어려운 수학 문제의 풀이 과정까지 막힘없이 제시하는 시대다. 지식의 독점권이 무너지면서 그동안 시험 점수와 학점이라는 관행적인 자대로 학생을 재단해 온 대학의 해묵은 평가 시스템이 거센 지각변동을 맞이하고 있다.단순히 교과서를 외워 정답을 써내는 능력은 이제 아무런 변별력을 갖지 못한다. 학생이 어떤 의도를 갖고 질문을 던졌는지, AI가 도출한 결괏값의 오류를 어떻게 추적하고 검증했는지, 수많은 실패 끝에 어떤 대안을 설계했는지 등 ‘사고의 흔적’을 추적해야 하는 숙제가 대학 앞에 떨어졌다.이 같은 문명사적 전환기 속에서 U2026.06.23 10:34
농어촌 읍·면 인구는 1970년 이후 줄곧 줄다가 2010년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현재 전체 인구의 18.5%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정주여건 인프라는 회복 중인 인구를 따라가지 못한다. 농촌형 이동장터는 2025년 9개소에서 2028년 30개소로, 왕진버스 방문 지역은 2025년 465개 읍·면에서 2028년 800개 읍·면으로 확대될 계획이지만, 아직 빈집·의료 사각지대·식품사막 같은 문제는 곳곳에 남아 있다. 이런 현장의 빈틈을 기술로 메우려는 시도가 시작됐다.한국농어촌공사가 내달 31일까지 '제3회 KRC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 공모전' 참가작을 접수한다. AI와 공공데이터를 접목한 실용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민의 시각에서 농2026.06.23 10:19
독일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던 유럽 차세대 전투기(FCAS) 사업이 주도권 싸움으로 표류하면서 분열이 심화하고 있다. 독일 국방 당국이 독자 개발 카드까지 만지작거리며 프랑스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유럽 재무장 시기에 터져 나온 이번 방산 동맹의 파열음은 전투기 공급 전망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가성비와 납기 능력을 갖춘 한국형 전투기(KF-21)에 동유럽 중심의 틈새시장 진입 기회를 열어줄 전망이다. 유럽 방산 문제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정치이며, 한국 방산 기회의 본질은 성능이 아니라 납기와 가격에 있기 때문이다.獨·佛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축 사실상 와해…깊어지는 안보 불협화음 독일 일간지 디차이트2026.06.22 14:28
삼성전자가 인도 프리미엄 주거단지에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공급하며 주거용 공조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부동산 개발 기업 센트럴파크와 협업해 구루그람 지역에 조성 중인 ‘디 오차드’ 단지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공조 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300세대 3000여 대의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공조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구루그람은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위성도시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인도 주요 스타트업과 글로벌 IT 기업들까지 대거 진출한 대표적인 산업 중심지로 고소득 인구가 밀집해 있고 여름철 최고 기온이 45℃를 웃돌아 고성2026.06.22 00:00
[김대호 진단] 돈의 질서 ⑧ 토큰화(Tokenization) 조각 금융의 신세계 ‘돈’은 끊임없이 자신의 모습을 바꾸며 진화해 왔다. 과거 조개껍데기나 돌덩이에서 시작된 화폐의 형태는 금과 은이라는 실물 금속을 거쳐 종이 지폐로 발전하였고, 컴퓨터와 인터넷이 보급된 이후에는 은행 전산망 데이터 속의 전자 숫자로 정착하였다. 이처럼 화폐의 형태가 바뀔 때마다 세상의 부가 재편되었고 그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은 국가와 개인들이 새로운 부의 주권자로 올라섰다. 이제 그 거대한 물줄기는 화폐의 패권 전쟁이라는 단계를 넘어 이 지구상의 모든 자산 형태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또 한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토큰화(Toke2026.06.21 04:30
패션과 제조업 전반에서 디자인과 생산 공정을 하나로 묶는 인공지능(AI) 경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 스타트업이 유럽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서울에 본사를 둔 리빌더에이아이(RebuilderAI)는 지난 1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 비바테크(VivaTech) 2026에서 디자인·제조 통합 AI 에이전트 브링온(VRING:ON)을 공개했다고 비즈니스와이어가 보도했다.회사는 지난 17일 개막 첫날 휴머노이드 로봇에 한 헤리티지 브랜드의 보관 자료를 바탕으로 브링온이 복원한 장인의 디자인을 입혀 무대 시연을 펼쳤다. 리빌더에이아이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파리에 영업 조직을 두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2026.06.21 00:00
우리나라의 법정 화폐는 원화다. 대한민국 국경선 안에서는 원화로 가치를 측정하고 원화로 결제하도록 되어 있다. 법정 화폐로서의 원화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한국 땅에서도 원화가 아닌 미국 달러가 주류 통화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의 지갑 속을 채우고 있는 ‘원화(KRW)’가 머지않은 미래에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른다. 비단 한국 뿐 아니다. 전 세계의 통화가 달러의 위력 앞에 힘을 잃어 가고 있다. 달러는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 이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축 통화였다. 미국은 이 달러 패권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지구촌의 권력을 장악하고 또 세계 질서를 주도해왔다. 브레턴우즈 체제2026.06.17 14:31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엑스)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가 독일 공영방송 ZDF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선언하면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반이민 폭동을 둘러싼 미디어 책임 공방이 대서양을 넘어 법정 분쟁으로 번지고 있다. 독일 시사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와 AFP 통신이 1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ZDF가 머스크를 이민자 사냥을 촉구한 인물로 지목하는 방송을 내보냈다가 스스로 "부정확하고 오해를 낳는 표현"이었다고 인정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하면서, 언론 보도의 정확성과 빅테크 플랫폼 책임론이 동시에 불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와 X에 투자한 국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유럽발 법적·규제 리스크가 머스크 관련 자2026.06.15 13:54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인천도시공시가 인천 권역의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4차 산업 딥테크인 지적·공간정보 기술과 결합해 사업 추진 속도를 끌어올린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도시 건설과 행정 혁신의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다.15일 LX에 따르면 양 기관이 지난 12일 인천 지역 내 핵심 개발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골자로 한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종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해지는 도시개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이 구축한 상생 로드맵의 주요 추진 과제는 △개발사업 관련 정밀 지적측량 업무의 유기적 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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