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02:05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고자 북한으로부터 약 650만 발의 막대한 탄약을 공급받았고, 그 보답으로 핵기술을 포함한 군사 기밀을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중국의 전자부품과 이란의 드론 지원까지 더해져, 러시아·북한·중국·이란을 잇는 이른바 '무기 삼각 네트워크'가 가동되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유로마이단 프레스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북한, 650만 발 탄약 맞교환으로 200억 달러 핵 기밀 확보일본 교도통신을 비롯한 외신 보도를 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하는 탄약의 약 70%가 북한에서 제조된 것으로 분석된다. 2022년 전면전이 시작된 이후 북한은 러시아에 약 650만 개의 탄약을2025.11.12 11:15
LIG넥스원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박람회에서 해상, 공중, 지상을 아우르는 미사일 시스템을 선보이며, 특히 고속 레이더 유도 미사일과 첨단 수중 무기를 통해 다중영역 타격 능력을 과시하며 아세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1일(현지시각) 넥스트젠 디펜스가 전했다.이러한 움직임은 남중국해를 둘러싼 안보 불안 심화와 미·중·러의 공백 속에서 성장하는 아세안 방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한국 방위산업의 전략을 반영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해상 방위 핵심 ‘해궁·해성·청상어’ 성능 부각LIG넥스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국방 및 안보 2025’ 박람회에 참가해 주력 유도무기를 대거 공2025.11.12 10:38
한화오션이 최대 6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 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수주를 위해 현지 인프라 분야 최고 기업과 손잡고 '조기 인도'라는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고 11일(현지시각) 캐나다 디펜스 리뷰(Canadian Defence Review)가 전했다.보도를 보면, 한화오션은 캐나다 최대 건설사인 PCL 건설과 잠수함 관련 인프라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한화오션이 독일 TKMS와의 최종 2파전 구도에서 납기 단축과 현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풀이된다.PCL 건설은 캐나다 전역의 국방 및 해양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풍부한 최대 건설2025.11.12 05:55
중국이 희토류와 기타 제한 물질의 미국 수출을 완화할 계획이지만 미군과 연계된 기업은 배제하고 다른 기업에는 수출 승인을 신속 처리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고 이 계획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밝혔다고 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시스템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약속한 물질 수출 촉진을 이행하는 동시에 미군 공급업체로 흘러가지 않도록 보장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이 계획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말했다. 엄격히 시행될 경우, 이 시스템은 민간과 국방 고객을 모두 보유한 자동차·항공우주 기업들이 특정 중국 물질을 수입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2025.11.11 10:33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최근 튀르키예의 주력 전차를 제조하기 위한 새 공장을 개장했으며, 나토 회원국은 현재 한국 부품이 장착된 돌격 차량용 자체 엔진과 변속기 시스템을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 알타이 탱크용 자체 개발 파워팩은 내년 말까지 설치 준비가 완료될 것이며 이는 튀르키예 방위 산업의 자급자족을 향한 큰 발걸음을 예고할 것이라고 관리들은 말했다.분석가들은 튀르키예가 시리아에서의 군사 작전에 대한 일부 유럽 국가의 금수 조치와 2020년 러시아 S-400 미사일 방어 시스템 획득에 대한 미국의 제재로 인해 2016년부터 엔진 개발 노력을 가속화2025.11.11 09:14
독일 해군이 북대서양에서 러시아 잠수함 활동 감시를 강화하고자 주문한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8대 가운데 첫 번째 기체가 지난 7일(현지시각) 베를린에 도착하며 실전 배치 준비에 들어갔다.이는 노후화된 P-3 오리온 초계기를 대체하고 북극 지역 억지력을 높이려는 독일의 국방 현대화 계획에 핵심을 이룬다. 이 같은 내용은 디펜스뉴스(Defense News)가 10일 보도했다.러시아 잠수함 '대서양 진입' 저지…나토 연합 전력 핵심독일 국방부는 잠수함 사냥과 해상 정찰을 맡는 P-8A 포세이돈이 러시아 잠수함이 발각되지 않고 대서양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세이돈은 독일 북부 노르드홀츠 공군2025.11.11 08:22
한국 조선소 한화오션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위안보 2025 전시회에서 영국 방위기술그룹 코호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현지시각) 네이벌 테크놀로지가 보도했다.이 계약은 두 회사가 2026년으로 예정된 태국 왕립 해군(RTN)의 계획된 호위함 획득 프로그램의 2단계에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간략하게 설명한다.양해각서에 따라 코호트는 일련의 해군 방어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여기에는 소나 시스템, 어뢰 발사기 시스템, 감시 시스템, 표적 및 사격 통제 시스템, 통신 관리 장비가 포함된다.현재 국제적으로 해군이 사용하는 위성 통신 단말기를 포함한 코호트의 해양 기술은 태국 왕립 해군 프로젝트를 위한 제품의2025.11.10 09:56
미국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전 세계 F-35 스텔스 전투기 수요 급증에 힘입어 올해 최대 200대 생산에 나선다. 지난 8일(현지시각) 유럽 방산전문매체 디펜스인더스트리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의 수주잔고는 1790억 달러(약 260조2800억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짐 타이클렛 록히드마틴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근무일마다 한 대씩 전투기를 제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은 3분기까지 이미 143대를 인도해 2022년 세운 연간 최고 기록 142대를 넘어섰다.소프트웨어 문제 해결로 생산량 급증록히드마틴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F-35 엔지니어링 및 기술팀은 개발 과정 초기에2025.11.10 09:47
독일의 거대 방위 산업체 라인메탈(Rheinmetall)이 루마니아에 5억 유로(약 8396억 원) 규모의 화약 생산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루마니아 군의 차세대 주력 전차 사업에 자사의 KF51 팬더(Panther) 전차를 제안하며 동유럽 방위 산업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이 같은 대규모 투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고조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부 전선의 안보 강화와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 노력에 발맞춘 움직임으로, 유럽 방위 산업 생태계의 재편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풀이된다고 9일(현지시각) 발칸너가 보도했다.5억 유로 화약 기지, 루마니아의 '방위 산업 상징'으로라인메탈은 루마니아2025.11.10 07:48
이란의 지원을 받는 해킹 조직이 이스라엘 방위산업체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통해 호주 육군이 도입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약 70억 달러 (약 10조2000억 원 추정) 규모 레드백 보병 전투 차량(IFV)의 기밀 설계 도면을 탈취하고 이를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9일(현지시각) 스카이뉴스가 전했다.핵심 정보 유출 경로, 이스라엘 방산 공급망 타격이번 기밀 유출 사건은 '사이버 투판(Cyber Toufan)'이라는 이름의 해킹 그룹이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차세대 전투 차량의 기밀 3D 렌더링과 기술 상세 정보를 게시하며 드러났다. 이 그룹은 지난해 공급망 관리 회사인 MAYA 테크놀로지스에 접근한 뒤, 이스라엘 방위 기업 17곳의 기밀 데이터를 훔쳤2025.11.10 07:37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면서 동북아 지역 안보 지형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한화오션이 인수한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가 건조 거점으로 지목된 가운데, 일본에서는 자국의 핵잠 보유 논의가 재점화됐고 중국·러시아·북한은 강한 반발을 나타내 역내 군비 경쟁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영국 일간지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미국의 한국 핵잠 승인 결정이 역내 군사력 균형에 미칠 파장을 분석하며 이같이 전했다.트럼프, 한국 핵잠 건조 전격 승인…한화 필리조선소 지목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2025.11.10 07:11
캐나다의 노후 잠수함 12척 교체 사업을 놓고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TKMS)이 최종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총 1000억 캐나다달러(약 103조87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이 사업의 예산이 2025년 연방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 캐나다 CTV 뉴스가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국방비에 800억 캐나다달러(약 83조 원) 이상을 배정한 캐나다 2025년 연방예산안에는 절실히 필요한 잠수함 교체 자금 언급이 전혀 없다.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장관은 같은 날 오타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수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을 때 예산을 편성하기 어렵다"고 해명했다.사상 최대 해외 조달, 새 협상 체제 출2025.11.10 05:40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해군 함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핵추진 잠수함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연안 해역 너머로 전력을 투사하려는 노력의 필수적인 부분이다.그러나 태평양의 소수의 미국 동맹국들도 핵추진 잠수함 배치를 늘리면서 중국의 견해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고 9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 10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밝혔을 때 기술 획득에 조금씩 다가섰다.한편, 호주는 AUKUS 동맹에 따라 선박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의 새로운 집권 연합은 "차세대 추진 시스템"을 갖춘 잠수함 개발을 촉구했다.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들 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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