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14:39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관 중 최초로 파리협정 제6.4조 이행을 위한 제3자 타당성평가·검증기관(DOE)으로 공식 승인받았다.협회는 지난 6~10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감독기구회의(SBM, Supervisory Body Meeting)에서 해당 자격을 최종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협회는 파리협정 제6.4조 메커니즘(PACM)에서 국제감축사업의 타당성평가와 검·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공식 권한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협회는 △국제기준 부합 여부 사전 점검 △온실가스 감축량 검·인증 △지속가능발전(SD) 요건 확인 등 제6조 기반 국제감축사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리협정 제62025.10.13 14:37
롯데건설이 내일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특별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공급하는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특별공급 청약을 14일 실시한다. 15일에는 1순위, 16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 계약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동, 96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67·76·84㎡ 등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설계됐다. 이 중 459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소비자 부담을 덜었고, 발코니 확장 시 주방가구 및 장식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기대를2025.10.13 14:12
동부건설이 국내 최초의 국립소방병원을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동부건설은 충청북도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서 국내 최초의 소방 전문 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 신축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청이 발주한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4층, 총 병상 수 302개 규모로 조성됐다. 소방공무원의 직업 특성을 고려해 화상치유센터, 근골격계 재활센터, 정신건강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특화 진료시설을 갖췄으며 관련 질환의 체계적 연구를 위한 소방건강연구소도 함께 마련됐다.동부건설은 국내 최초 소방 전문병원이라는 상징성과 기능성에 부합하도록 병동과 센터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청정도 강화, 환자 동선2025.10.13 13:27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싱가포르 힐튼 오차드 호텔에서 진행한 ‘유녹(U-KNOCK) 2025 in 싱가포르’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엔터테인먼트 산업 콘퍼런스인 ‘올 댓 매터스(All That Matters) 2025’와 연계해 개최됐다. 동남아시아 최대 투자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국내 유망 콘텐츠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은 투자 설명회(IR), 일대일 투자 상담,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현지 유력 벤처투자(VC) 5개사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프로그2025.10.13 13:21
BS한양이 김포 풍무역세권에 건설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를 다음달 분양한다. BS한양은 내달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들어서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6600여가구 규모로 BS한양은 B2블록(1071가구)과 B1블록(639가구) 두 개 블록 총 1710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김포시 사우동 17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1071가구로 조성된다. 타입은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A 750가구다.2차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639가구다. 84㎡A 509가2025.10.13 12:36
한국전력이 차세대 전력망 구축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19개 광역·강소특구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위한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핵심 기술을 적기 확보하고 기술 사업화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7일까지 공모에 응모할 수 있다. 11월 중 서류 심사로 6개 기업을 선정하고, 12월 발표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기업은 한전이 필요한 기술에 대해 해결책을 제안하는 ‘문제해결형 과제’를 한전과 공동으로 수행하2025.10.13 12:27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건설사에 영업이익의 5%, 최소 3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조정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 출석, 과징금 30억원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묻는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의 질의에 대해 “조정 여지가 있다고 보고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부처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고용노동부와 국토부 사이에는 온도차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정부는 지난달 15일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 최소 3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공공입찰 참가를 제한하는 강도 높은 제재를 도2025.10.13 11:56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이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한국관에는 엑스포 전체 입장객 약 2550만명 중 12%가 넘는 총 315만명이 방문했다.'마음을 모아(With Hearts)'를 주제로 한 한국관은 미디어파사드와 3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하루 평균 1만7000명이 방문했으며, 입장 대기시간이 2~3시간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첨단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관람객 목소리를 인공지능(AI)이 음악으로 만들어주는 체험 △수소연료전지 원리를 비눗방울로 보여주는 체험 △K팝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몰입형 콘텐츠 등 참여형 전시가 전 세대에서 호응을 얻었다.한국관은 '세계 박람회 올림픽'2025.10.13 11:24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8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국제항만협회(IAPH) 세계항만콘퍼런스 ‘IAPH 2025 지속가능성 어워즈’에서 인프라(Infrastructure) 부문 1위를 차지했다.1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인천항만공사의 'ICT 기반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ICT–Based Smart Maintenance Technology for Port Infrastructure)' 프로젝트는 노후 항만시설의 안전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장기적인 항만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기술은 수중·수상 드론을 활용해 항만 구조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올해 어워즈에는 전 세계 12025.10.13 11:14
서울 강남권의 대표 노후 단지이자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은마아파트가 49층 5893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찾아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14층 4424세대 규모 노후단지로 정비사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지만 층수 규제, 광역급행철도(GTX)-C 지하 관통 등 번번이 암초를 만나며 10년 넘게 사업이 지연돼 왔다.2015년 주민 제안을 통해 높이 50층으로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당시 35층 높이 규제로 무산됐고 2022년 말 최고 35층으로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다.이후 지지부진하던 사업은 2023년 높이 제한 폐지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신속통합기획 자문2025.10.13 10:41
국토안전관리원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맞이하여 축제 현장과 인근 전통시장에 친환경 행사용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관리원이 지역 상생과 환경보호를 위해 마련한 이번 활동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및 진주중앙시장상인회와 합동으로 진행됐다.관리원은 유등축제 K-MZ존, 중앙시장, 논개시장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앞치마, 생분해성 봉투, 분리수거함, 컵 수거함 등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관리원은 이번 지원 활동이 관광객과 시민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일환 원장은 “지역 상생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2025.10.13 10:05
정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집행이 줄고 아파트 분양 시장도 부진에 빠지면서 폐업하는 건설사가 속출하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9월 폐업신고를 한 종합건설사는 486곳으로 전년 동기(435건)보다 11.7% 증가했다. 4년 전 동기(226건)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많은 수치다.이는 공공·민간 건설시장이 모두 침체에 빠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재옥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SOC사업 예산 및 집행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부 SOC사업 259건 중 111건(42.9%)에서 예산이 집행되지 않았다.지난해 예산 집행률이 10%이하인 사업엔 대구엑스코선(집행률 0%), 부산도시철도2025.10.13 09:54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World Bank)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 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 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1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신흥국에서는 상하수도 및 수자원 관리 시설이 새로 들어서고 있지만, 운영 전문인력 부족으로 효율적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런 국가들을 대상으로 현지 맞춤형 교육, 정책 자문,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며 물관리 자립 역량을 키워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국제 개발 기금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가 파견, 정책 자문 등 개발도상국이 자립1
솔라나, 리플 XRP에 '데이터 진실 공방' 공개 도전장
2
테슬라, 가솔린차 고객에 ‘2년간 무료 충전’ 혜택…판매 촉진 총력
3
양자컴퓨팅, '무질서 난제' 돌파...99.9% 충실도 확보 상용화 청신호
4
"XRP에 전 재산 보관할 때 온다"...결제 코인 넘어 '부의 저장소'로 진화
5
금값 뛰니 '토큰화 금' 디지털 안전자산' 급부상...월가 "투자 혁명 시작"
6
경주 APEC 한-인니 정상회담, KF-21 사업 계속 추진 합의
7
'KRX 금현물' 가격 조정 마치고 반등하나?..."국제 금값 회복세"
8
팔란티어·AMD 실적 발표에 촉각…셧다운 속 연중 최고 성적 11월 진입
9
OPEC 추가 증산 중단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 신호" ...블룸버그